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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사랑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내용보기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하인드바텀 씨는 지팡이를 휘두르고,코를 풀며 문을 쾅 닫아버렸어요."그 지저분한 개도 데려가!"그가 소리 질렀어요.어느 날 하인드바텀 씨가 개를 끌어안고 목욕통에 넣었어요."너 여기 있을 거면, 냄새나면 안 돼!"그가 엄하게 말했어요.시간이 흘러, 하인드바텀 씨는 창
"사랑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내용보기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하인드바텀 씨는 지팡이를 휘두르고,

코를 풀며 문을 쾅 닫아버렸어요.

"그 지저분한 개도 데려가!"

그가 소리 질렀어요.




어느 날 하인드바텀 씨가 

개를 끌어안고 목욕통에 넣었어요.

"너 여기 있을 거면, 냄새나면 안 돼!"

그가 엄하게 말했어요.




시간이 흘러, 하인드바텀 씨는 창문을 활짝 열어 햇빛을 들였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그의 문을 두드리게 됐지요.




그러다 그는 갔어요.




개는 속으로 다짐했어요.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태미 포스터 지음, 마르고 데이비스 그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中



+) 이 그림책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고,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상황도 잘 묘사하고 있다. 


책의 제목과 함께 실린 첫 장의 그림과, 마지막 장의 그림을 같이 펼쳐두고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모습인지 은은하게 느껴진다.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어떤 생명이든 서로를 생각할 때 생겨나는 것,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스며드는 것. 


이 책은 사랑이 무엇인지 수묵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상대방이 누구든 상관없이 사랑은 피어난다는 걸 담아냈다. 강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어린 소녀는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고 보살피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본다.


그렇게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생의 의지도 갖고 삶의 활력도 얻고 행복한 순간도 만든다. 그때는 그게 사랑이라는 소중한 감정인지 몰라도 언젠가는 알게 된다.


물론 아픈 이별의 순간도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이별의 상처가 너무 커서 또 사랑하지 않기로 마음먹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그런 의지와 관계없이 조금씩 형성된다. 


'다시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야.' 하고 다짐하는 강아지가 어린 소녀를 만나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것. 자기도 모르게 소녀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  


이렇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순간, 온전히 사랑하는 모습, 이별을 견디고 희망을 갖는 상황, 그리고 사랑은 계속된다는 것 등을 표현한다. 


그림을 보면 강아지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만큼 강아지가 사람들에게 어떤 표정과 자세를 취하는지도 알 수 있다. 그런 한 장면 한 장면에서 사랑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또 한 번 첫 장의 그림과 마지막 장의 그림을 보면 좋을 듯하다. 할아버지와 강아지의 뒷모습, 강아지와 소녀의 뒷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본다면 글을 읽어주되,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통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에서 사랑과 이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가르쳐 주고, 모든 존재가 사랑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느꼈다. 


 


h******5 2026.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추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
"그림책추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 내용보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는 세계 최초 러시아 안토 체호프식 그림책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그림책 정을 나누지 못하는 할아버지옆에 늘 있어주는 개덕분에 어느날 할아버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네요.창문 너머로 음식 조각이 날아오기도 하고담요가 날아오기도 하고개를 목욕시켜주기도 하고, 집 문을 열어주기도 해요.변해가는 할아버지를
"그림책추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 내용보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는 

세계 최초 러시아 안토 체호프식 그림책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그림책



 정을 나누지 못하는 할아버지옆에 

늘 있어주는 개덕분에 

어느날 할아버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창문 너머로 음식 조각이 날아오기도 하고

담요가 날아오기도 하고

개를 목욕시켜주기도 하고, 집 문을 열어주기도 해요.

변해가는 할아버지를 보며 흐믓하게 미소지어지게 되는

그림책이라 어느새 첫째도, 둘째도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이제 개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알려주고 

산책하기 좋은 시간도 알려주고 

할아버지는 쫒아낼 사람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친구라면 핫도그를 나눠 먹어야 한다는 것과 

짐을 챙기는 법도 가르쳐 주면서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물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이게 사랑이다!라고 말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라 좋더라고요.



"그러다 그는 갔어요.

개는 속으로 다짐했어요.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않겠다고"


죽음이나 이별은 슬픈 일이지만 그 슬픔을 

직접 말하지 않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해요.

죽음과 이별 앞에서도 담담하지만 

인생 2회차 삶을 사는 강아지의 진중한 다짐 앞에서도

담담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차분하게 그림책을 따라갈 수 있어요.


다시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강아지는

정말 다시 사랑하지 않았을까?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스며들어 

그림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에요.




j*****6 2026.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내용보기
이 책은 버려진 경험이 있는 한 강아지가 주인을 잃고, 다시 새로운 주인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다.이야기의 시작에 등장하는 사람은 하인드바텀 씨다.처음 그가 등장했을 때, 그림 속 하인드바텀 씨의 얼굴은 인상을 쓰고 있고 표정이 거의 없다.혼자 사는 집, 굳은 얼굴, 사람과 거리를 둔 태도.말없이 외로움을 끌어안고 살아온 사람처럼 보인다.마치 <오베라는 남자>의 오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내용보기
이 책은 버려진 경험이 있는 한 강아지가 주인을 잃고, 다시 새로운 주인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시작에 등장하는 사람은 하인드바텀 씨다.

처음 그가 등장했을 때, 그림 속 하인드바텀 씨의 얼굴은 인상을 쓰고 있고 표정이 거의 없다.
혼자 사는 집, 굳은 얼굴, 사람과 거리를 둔 태도.
말없이 외로움을 끌어안고 살아온 사람처럼 보인다.
마치 <오베라는 남자>의 오베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집에 개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처음엔 마지못해 함께 지내는 것 같지만, 개를 챙기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 하인드바텀 씨의 표정은 서서히 달라진다.

개와 함께 살면서 하인드 바텀 씨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다시 배운다.
이웃과 말을 나누고, 관계를 맺고, 혼자일 때는 닫혀 있던 삶이 조금씩 열리는 모습.
사랑받는 존재를 돌보는 일이 사람을 다시 세상 쪽으로 끌어오는 장면처럼 느껴졌다.
그러면서 그의 얼굴에는 점점 온기가 돌고, 어느 순간에는 미소도 자리한다.

하지만 이 따뜻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는다.
하인드 바텀 씨는 결국 떠나고, 개는 또다시 혼자가 된다.

개의 시점에서 이 이별은 다시 버려진 경험이었을지 모른다.
그래서 개는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반려견은 주인을 조건 없이 사랑한다. 말은 못 하지만
행동과 태도로 끝까지 마음을 내준다.

이후, 그 집에 새로운 아이가 이사 오고 개는 다시 한 번 사랑 앞에 서게 된다.
제목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지만, 이 이야기는 다시 사랑하기를 선택한 개의 이야기다.

개가 다시 행복해져 다행이라는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아이와 개가 행복해질수록 언젠가 또 찾아올 이별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기도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본 사람이라면 읽는 내내
마음 한쪽이 저릿해질 그림책이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b******y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아이들에게 사랑과 인생을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 그림책은 강아지의 시선을 따라가며 아이에게 ‘이별’이라는 감정을 조심스럽게 건네는 이야기다.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사실, 그 사랑이 끝나는 순간, 그리고 슬픔 뒤에도 새로운 하루는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말없이 보여준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

아이들에게 사랑과 인생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은 강아지의 시선을 따라가며 아이에게 ‘이별’이라는 감정을 조심스럽게 건네는 이야기다.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사실, 그 사랑이 끝나는 순간, 그리고 슬픔 뒤에도 새로운 하루는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말없이 보여준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사랑의 다음 장면을 준비하게 된다.



줄거리

하인드바텀 씨는 여러 가지를 좋아했다.
지팡이를 휘두르며 말을 하는 것,
그리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
반대로 싫어하는 것도 있었다.
혼자 침대에서 자는 일이다.
어느 날, 집 앞에 ‘지저분한 개’ 한 마리가 나타난다.
다음 날 저녁에도, 그다음 날에도,
그리고 그 다음 날에도
개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결국 하인드바텀 씨는 그 개를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켜주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주고, 하인드바텀 씨는 친구라면 핫도그를 나눠 먹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둘은 서서히 서로의 삶에 스며들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하인드바텀 씨는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난다.

홀로 남겨진 개는 속으로 다짐한다.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강아지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주인이 떠난 뒤, 개는 더 이상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채 조용히 집 앞을 지킨다.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슬픔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개의 하루는 멈춘 듯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에 새로운 아이가 이사 온다. 아이와 눈이 마주치고,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개의 마음은 아주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단번에 슬픔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마음 한편에 닫아 두었던 문이 서서히 열리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별을 처음 배우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이 그림책은 아이에게 슬픔을 빨리 극복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었다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들려준다. 이별 이후에도 마음은 천천히 자라고, 준비가 되었을 때 사랑은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여준다.

아이에게는 포근한 위로가 되고, 어른에게는 지나온 사랑과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사랑은 한 번 끝났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은 그 질문에, 강아지의 이야기로 조용히 대답해 준다.
l*****e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겨울에 만난 봄을 닮은 그림책, 다시 사랑할 할 수 있을까?
"겨울에 만난 봄을 닮은 그림책, 다시 사랑할 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눈내리는 밤에 만난 봄을 닮은 그림책이 있다.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인간의 만남을 그려낸 이야기로 표지가 주는 따스함에추위로 얼어붙은 마음까지 유연해지는 기분이었다."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태미 포스터 지음/내인생의책 펴냄)"다정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등이 굽은 할아버지는 뒷모습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진다.혼자 사는 할아버지 하인드
"겨울에 만난 봄을 닮은 그림책, 다시 사랑할 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눈내리는 밤에 만난 봄을 닮은 그림책이 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인간의 만남을 그려낸 이야기로 표지가 주는 따스함에

추위로 얼어붙은 마음까지 유연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강아지, 인생 2회차! (태미 포스터 지음/내인생의책 펴냄)"


다정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등이 굽은 할아버지는 뒷모습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진다.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하인드바텀 씨는 여러 가지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말하며 

지팡이를 휘두르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말을 할 때 코를 푸는 것도 이웃들과 

어울리기 힘든 행동이었다.

그나마 그 중 하인드바텀 씨가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 중 하나였지만

그것은 하인드바텀 씨가 싫어하는 것이 있는 집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 문제였다.


옛날 사진을 들여다보거나 홀로 잠이 들어야 하는 침대는 하인드바텀 씨가 싫어하는 

것이니 집 밖에서 집 안에서도 하인드바텀 씨는 외로웠을지 모른다.

물건을 파는 남자가 집에 방문했을 때 하인드바텀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며

문 앞에 있는 개도 데려가라 소리를 친다.

물론 개는 물건을 파는 사람의 것이 아니니 그는 혼자 집을 떠나고 집에는 하인드바텀 씨와

개만 남게 된다.

하인드바텀 씨가 장을 보고, 집안 일을 하는 동안에도 개는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어느 순간 개에게 신경을 쓰게 된 하인드바텀 씨는 담요를 주고, 목욕을 시키고, 열린 문으로

자신의 옆자리까지 개가 들어와 마치 오래전부터 같이 지낸 사이처럼 일상으로 스며든다.

그 후 개와 할아버지 하인드바텀 씨는 친구처럼 지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 등을

알려주게 된다.

여행을 같이 하고 예전과 달리 창을 열어 이웃들이 방문할 수 있는 틈을 주고, 사람들이 싫어

하는 행동 대신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한결 편한 얼굴로 변해간다.




예전보다 기운이 떨어지고 개의 역할이 조금씩 늘어가던 중 할아버지는 개의 곁을 떠난다.

할아버지가 떠난 집에 소녀의 가족이 이사를 오고 소녀는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강아지라 

개를 부르며 강아지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강아지는 소녀가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나는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그 누구도, 

다시는."이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같은 곳을 보며 앉아있는 소녀와 강아지는 이미 사랑에 빠진 느낌이다.


관계의 피로와 상처는 때때로 새로운 대상에 대한 거부감이 일기도 한다.

그러나 이 그림책에서는 자연스레 농밀해지는 사람과 강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은 어떠한 법칙이나 단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무한한 관심의 

결과로 따스하게 연결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죽음과 이별을 경험하고 애도의 시간을 지나

또 다른 만남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봄을 닮은 따스한 

그림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j********7 2026.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