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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내용보기
#협찬도서#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 #정승규 #큰숲이 책은약에 대한 이야기이지만,교보문고에서는 의학분야가 아닌역사분야 서적으로 분류하고 있다.스스로를'역사를 좋아하는 약사'라고 소개하는 저자 정승규는약을 설명 하는데 그치지 않고,관련 역사, 전쟁, 문학작품,미술작품까지 소개한다.항생제, 말라리아 치료제,환각제, 진통제, 마취제, 근육 이완제,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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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 #정승규 #큰숲


이 책은
약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교보문고에서는 의학분야가 아닌
역사분야 서적으로 분류하고 있다.

스스로를
'역사를 좋아하는 약사'
라고 소개하는 저자 정승규는

약을 설명 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 역사, 전쟁, 문학작품,
미술작품까지 소개한다.



항생제, 말라리아 치료제,
환각제, 진통제, 마취제, 근육 이완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B, 스타틴,
고혈압약, 비아그라, 항암제 등,

총 12가지의 약이 소개된다. 



#항생제 #살바르산
#페니실린 #스트렙토마이신
#세균 #나폴레옹 #발진티푸스 

질병의 원인도 모르고
당하기만 하던 인류가

세균을 발견하고 항생제를 만들어
조금씩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지은이는
세균이 인간 역사에 크게
관여한 몇가지 사건을 예로 든다.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기세등등 하던
60만 대군의 프랑스 군은
1만명만 살아 돌아오는데,

패배의 원인은
추위와 보급 문제,
러시아 군의 전술도 있었지만,

벼룩과 이가
전염시킨 발진티푸스도
전력과 사기 저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전쟁 이후
나폴레옹은 몰락하고,
유럽의 세력 판도는 바뀐다.



#환각제모르핀코카인
#아편전쟁 #프로포폴마이클잭슨
#별그대천송이 #코카콜라

아편, 모르핀, 필로폰의 역사와 함께,

최초 출시된 코카콜라에는
코카 잎에서 추출한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과,

코카인에 중독되었던 프로이트에 대해 설명한다.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사망한
마이클잭슨을 읽으며,

미모 유지를 위해
오메가3와 프로포폴을 
애용한다던 천송이를 떠올렸다. 



#마취제 #마릴린먼로

당초 수면제로
광범위하게 쓰이다
마취제로 개발된 펜토바르비탈과
티오펜탈 이야기에선,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숨진
마릴린 먼로도 등장한다.



#프로바이오틱스 #파스퇴르메치니코프 #정로환

과거 배탈약의 대명사
정로환의 국내 출시 비화와,

러일전쟁 당시
일본에서 탄생할 때는
러시아를 정벌하는 약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비타민B #각기병 #엽산 #태평양전쟁 #프로이센프리드리히2세

태평양전쟁 중
주식으로 백미를 고집하던
일본군의 각기병으로 인한 전력 상실과,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감자를 장려한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2세 국왕
일화도 소개된다.



#항암제 #솔제니친암병동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친의 소설 '암 병동'을 소개하며,

항암제 엠비퀸과
여성 호르몬제 시네스트롤,

그리고 1960년대
소련의 사회상을 보여준다.


 
인간이 질병을 그나마
콘트롤 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으며,

어이없는 시행착오가
최근까지도 많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현재 아무 의심 없이
사용하는 의약품도
어느날 갑자기 부작용이 보고되어
시판 중지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질병과의 싸움도,
인류의 시행착오도
아직 진행 중이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약을
맹신하여서는 안된다는 것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말라리아 #진통제 #근육이완제 #스타틴 #고혈압약 #비아그라 #오팬하우스 #서평 #도서리뷰


k***p 2026.01.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12가지 약의 드라마틱한 탄생기를 담은 책, 현직 약사인 정승규 저자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병은 ‘신의 저주’나 ‘마법’의 영역이었습니다.특히, 마취제도 없던 시절에 수술을 받는다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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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12가지 약의 드라마틱한 탄생기를 담은 책, 현직 약사인 정승규 저자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병은 ‘신의 저주’나 ‘마법’의 영역이었습니다.

특히, 마취제도 없던 시절에 수술을 받는다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무지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마취제, 항암제, 진통제, 환각제 등 우리 삶과 밀접한 12가지 약품을 선정해, 이들이 어떻게 인류를 구원했는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딱딱한 과학 No!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Yes!

단순히 성분을 나열하는 지루한 정보 전달이 아닙니다.

철학, 문학, 역사 속 인물들과 얽힌 일화를 통해 약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방대한 자료를 이야기로 엮어낸 저자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약의 ‘두 얼굴’을 마주하다

약은 인류를 구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작용과 오남용으로 비극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약의 눈부신 발전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위험성과 작용 원리까지 심도 있게 다룹니다.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

이번 전면 개정증보판에서는 최근 몇 년간 우리를 괴롭힌 사회적 이슈와 최신 의료 정보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약 상식’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곧 질병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최전선에는 항상 ‘약’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통증을 잊게 해주는 수단이 아니라, 인류의 지혜와 고생이 응축된 결정체로서 약을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0*******g 2026.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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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내용보기
"큰숲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약국을 경영하며 유튜브 채널<약이 되는 이야기>를 운영 중인 정승규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만나본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는 약을 통해서 역사를 들여다보고 역사 속에서 약을 소환한다. 역사를 다룬 책들이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유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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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숲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약국을 경영하며 유튜브 채널<약이 되는 이야기> 운영 중인 정승규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만나본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는 약을 통해서 역사를 들여다보고 역사 속에서 약을 소환한다. 역사를 다룬 책들이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유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약의 관점에서 역사는 어떤 모습일까? 역사 속에서 약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역사를 좋아하는 약사' 정승규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약의 발전사는 바탕에 깔고 약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보여주고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약 이야기 속에 폭 빠져있게 만든다. 처음에는 '기적의 치료제'라 환호 받던 약들이 오남용으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코카인은 피로 회복과 국소마취제였고, 헤로인도 처음엔 기침 치료제였다. 또, 다이너마이트의 원료(니트로글리세린)가 협심증 치료제가 된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는 부제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를 통해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진시황이 찾은 불로장생의 약이 결국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 약은 무엇일까? 약을 잘못 써서 생긴 사고 약화藥禍사고를 시작으로 지적 즐거움을 채워줄 흥미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의 시작은 '항생제'가, 끝은 '항암제'가 맡는다.


     전체적으로는 역사상 중요한 약이 개발된 순서대로 구성하고, 각 장(12장)은 해당 장에서 다룰 약(항생제 등)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고, 그 약(항생제 등)과 관련된 사건, 에피소드 등을 눈길을 사로잡는 자료 사진들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최신 의약 동향'을 통해서 해당 장에서 다룬 약(항생제 등)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준다. 


     '마이신 mycin'하면 왜 항생제를 떠올리는 것일까? 마이신은 그리스어로 '곰팡이'를 뜻한다는데 어떻게 항생제와 이어졌을까? 개신 교도였던 크롬웰이 '교황의 독약'으로 간주하고 죽음을 택한 질병과 약초는 무엇일까? 맹목적인 지지는 엄청난 화를 부른다. 마녀사냥을 약의 역사에서 만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또, 마약의 원료 식물의 향을 가진 세계적인 청량음료는 무엇일까? 중세 약초藥草에관한 책에 자주 등장하는 '맨드레이크'를 채집할 때 개를 데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를 통해서 약 이야기를 만나고, 약 이야기를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만나는 매력적인 경험을, 지적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정승규,큰숲,오팬하우스, 약, 역사,인문학,책추천,도서추천,
m******3 2026.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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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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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오팬하우스최근 들어 문득 생각해 보니, 하루라도 약을 먹지 않는 날이 없네요. 제 파우치에는 늘 진통제, 소화제, 알러지약, 콜레스테롤약 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워낙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 보니, 하루에 내과와 정형외과를 번갈아 들르는 날도 있거든요. 그러면 약사님이 "이 약은 성분이 겹치니 빼고 드세요." 하시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그때부터 약의 성분에 대한 관
"약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 내용보기

#도서제공 #오팬하우스


최근 들어 문득 생각해 보니, 하루라도 약을 먹지 않는 날이 없네요. 제 파우치에는 늘 진통제, 소화제, 알러지약, 콜레스테롤약 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워낙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 보니, 하루에 내과와 정형외과를 번갈아 들르는 날도 있거든요. 그러면 약사님이 "이 약은 성분이 겹치니 빼고 드세요." 하시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그때부터 약의 성분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내가 먹는 약 정도는 제대로 알고 먹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읽기 시작한 두 권의 책에는 합쳐서 무려 23가지의 다양한 약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 에서는!!!


전문적인 용어들이 다소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역사적 배경 위주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진통제, 항생제, 근육이완제, 고혈압약 등의 탄생 배경이나, 과학적인 설명뿐 아니라 최신 의약 동향까지 업데이트되어있어 꽉 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왜 생기부 필독서인지도 알 것 같더라구요.)


읽다 보니 개인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 우리 집 약 상자에 꼭 들어 있던 '테라마이신' 항생제 연고가 화이자 공장 근처의 흙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

말라리아가 모기가 아닌 늪에서 나오는 나쁜 공기 때문이라고 여겨 이탈리아어로 '나쁜 공기'를 뜻하는 ‘말라리아(mal aria)’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조선시대에 '학을 떼다'는 말이 학질(말라리아)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였다는 것.

또 평소 제가 먹는 콜레스테롤 약의 '스타틴' 종류가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설명서를 보니 아토르바스타틴 이네요!)


아마 약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저처럼 이 책들 안에서 충분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 보여집니다.



작가에 의하면, 새로운 약 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평균 10~15년이 걸리고, 약 2조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계에서 신약을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몇몇 국가가 세계 신약의 대부분을 개발해 제약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2025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국산 신약은 41개, 작가는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머지않아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 신약이 탄생하기 기대한다. "라고 했는데, 저도 열렬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물론 제 바이오 주식이 훨훨 날아오르길 바라며. ㅎㅎ)



[책 속의 문장들]

일상적인 흙에서 스트렙토마이신 같은 귀중한 약물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연을 실로 가장 위대한 화학자인 셈이다. 71p

전쟁은 많은 것을 파괴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술과 의약품 탄생을 촉발하기도 한다. 102p

어떤 약이 좋다고 과하게 부각될수록 그만큼 숨은 위험은 없는지 의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169p

그럼에도 환자의 생명과 안전은 언제나 사업 논리보다 우선해야 마땅하다. 322p


@ofanhouse.official

@rainyday_inmy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k 2026.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내용보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정승규 지음 / 큰숲⠀-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연 인류 최고의 발명⠀"약은 생명을 향한 인간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자 실천이다.그 사랑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명의 권리로 이어지길 바란다."⠀⠀⠀100세시대라고 할만큼 인간의 수명이 정말 길어진 요즘⠀여러가지 이유들이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내용보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큰숲

-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연 인류 최고의 발명

"약은 생명을 향한 인간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자 실천이다.
그 사랑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명의 권리로 이어지길 바란다."



100세시대라고 할만큼 인간의 수명이 정말 길어진 요즘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수명이 길어졌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아주 먼 옛날에는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말도 안되는 황당하고 무서운 방법들로 병을 치료했는데

그런 시간들을 지나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가벼운 감기나 두통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약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약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그 시대의 배경과 함께 중요한 사건들을 함께 이야기해주니

역사책을 읽듯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이번에 읽게 된 약 이야기 시리즈이다



첫번째 책인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는

세균과의 전쟁에서 우리를 지켜준 항생제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진통제, 마취제, 항암제가 등장한다

두번째 책인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에는

항바이러스제, 피임약, 탈모 치료제, 항우울제,
당뇨약, 구충제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약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재미있다고? 싶을 정도로
정말 책 속에 푹 빠져서 쉴새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p20.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약은 그 성질과 사용법을 정확히 알면 매우 요긴하지만,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그 대가는 치명적이다. 이것이 약이 가진 두 얼굴이다.

*p329.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과학의 진보는 위대한 연구실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작은 현상을 놓치지 않는 관찰에서 시작된다. 바로 그 세심한 시선이 세상을 바꾸는 약을 탄생시킨 것이다.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세균이 담긴 용액을 마시기도 하고

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무상으로 약을 제공하는 제약회사

계속되는 실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치료제의 성분을 찾아내는 사람들까지...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좋은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질병들도 많이 남아있다

2025년 기준 세계에서 제일 비싼 약이
4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억 원이라고 하는데

단 한 번 맞는 주사제 약값이라고 한다

약이 없어서 치료하지 못하기도 하고
반대로 약이 있지만 너무 비싼 약값때문에 치료를 못하기도 한다

부디 더 많은 치료제가 개발되어서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d*******4 2026.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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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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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이 없어도 읽기 쉽고,의료인이라면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책입니다.약을 다루는 모든 분들, 그리고 약을 먹는 모든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약은 화학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싶었던 마음의 역사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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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이 없어도 읽기 쉽고,

의료인이라면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책입니다.

약을 다루는 모든 분들, 그리고 약을 먹는 모든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약은 화학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싶었던 마음의 역사였습니다.감사합니다..



h**********6 2026.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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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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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한편에는 매일 복용하는 약과 영양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처방받아서 먹는 약도 있고 좋다는 정보를 듣고 스스로 구입해서 먹는 것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약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이 약들의 상호작용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더불어 어떻게 발견되고 만들어졌는지, 인류에게 어떠한 이득을 안겼는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책으로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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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한편에는 매일 복용하는 약과 영양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처방받아서 먹는 약도 있고 좋다는 정보를 듣고 스스로 구입해서 먹는 것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약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이 약들의 상호작용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더불어 어떻게 발견되고 만들어졌는지, 인류에게 어떠한 이득을 안겼는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책으로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와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선택했다.


현직 약사인 저자는 인류의 삶에서 의약이 성장해 온 과정을 들려준다. 역사 속에서 우연히 발견된 약부터 인류를 위해 의도적으로 개발된 약까지 폭넓게 다룬다. 저자는 2권의 책을 통해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온 최고의 발명으로서 약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생존하기까지 인류의 생존과 진보에 약이 필수적이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저자는 일상에서 매일 복용하거나 수술이나 암 치료와 같은 중증 질환에서 사용되는 12가지 약을 폭넓게 소개한다. 항생제와 진통제부터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고혈압약에 이르기까지 고통과 죽음의 순간마다 약은 인류를 구원하러 등장한다. 


수은은 실온에서 유일하게 액체 상태인 금속이다. 이 물질이 과거에는 불로불사의 명약으로 여겨졌고 매독 치료제로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수은은 몸에 들어오면 누적되어 신경계와 면역계를 파괴한다. 이러한 사례는 약이 어떻게 시행착오를 거쳐 과학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준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약들이 역사 속 순간에서 탄생한 이야기는 그저 흥미롭다. 누구보다 약을 잘 아는 전문가의 스토리텔링은 약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 작용과 부작용까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준다.


또한 저자는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을 소개하며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치료 약을 알려준다. 저자는 피임약의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중세 시대의 비과학적인 방법과 비교해 현대 약의 발전을 설명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미녹시딜이 탈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과정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는 위장약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기능성 위장장애로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약물 치료보다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와 더불어 꾸준한 자기 관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약 없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약과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필연적인 관계가 되었다. 그렇다면 약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책은 약을 둘러싼 역사와 기능을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교양서다. 약을 복용하는 입장에서 내가 먹는 약은 어디에서 왔는지를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든다. 


#도서제공 #도서리뷰 #서평 

YES마니아 : 로얄 n******0 2026.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생기부 필독 도서 인정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생기부 필독 도서 인정" 내용보기
나는 잡학다식한 사람을 꿈꾸기 때문에 다식한 사람을 좋아한다. 동시에 내가 막 깊게 많은 걸 파고들고 싶지는 않지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책이다. 작가가 역사의 배경 속에서 약이 탄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술술 읽힌다. 깊게 들어가지는 않으면서 요점만 딱 알려주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교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생기부 필독 도서 인정" 내용보기

나는 잡학다식한 사람을 꿈꾸기 때문에 다식한 사람을 좋아한다. 동시에 내가 막 깊게 많은 걸 파고들고 싶지는 않지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책이다. 작가가 역사의 배경 속에서 약이 탄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술술 읽힌다. 깊게 들어가지는 않으면서 요점만 딱 알려주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교수님이 강의를 하다가 중간중간 잠 깨라고 흥미 유발을 위해 던져주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모두 모두 한데 모아놓은 느낌!

 그리고 읽는 내내 이공계 학생들, 이과인 학생들, 의약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지 않더라고 읽어봤으면 좋겠다. 특히 생기부 필독서인 이유가 있다고 느낀 게, 과학 수업에 이론으로 배운 내용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이런 거 재밌잖아요!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뭐랄까, 공부는 하기 싫은데 공부하는 척을 해야 할 때, 공부는 하기 싫은데 공부를 해야 할 때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술술 재밌게 역사와 과학을 공부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내가 고등학생이면 이 책 무조건 읽었다! 


르네상스 시기에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나오게 된 계기가 페스트가 창궐한 시기라는 것, 인간들이 신보다 인간을 우선하게 되고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된 것이 죽음을 마주하게 되면서라는 게 씁쓸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풍조가 생긴 배경까지 들으니 더욱 더 이해가 된다.

이런 역사 이야기도 있다. 기원전 11세기 경 전장에서 이기기 위해 언약궤를 들고나온 이스라엘을 무찌른 블레셋 군대의 이야기. ㅋㅋㅋㅋㅋ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블레셋 사람들이라면 언약궤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현대에서도 밖에서 물건 주어 오지 말라는 미신이 있는데, 그 고대에 "이스라엘을 무찌르고 가져온 언약궤"가 있는 곳마다 종기와 질병이 퍼졌다면... 진짜 무서웠을 것 같다. 신의 분노라고 여겼을 법 하다.


계속 이런 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상당한데, 너무 재밌다.


페니실린의 발견이 우연찮게 바람을 파고 들어온 푸른곰팡이 덕분이라는 것도 재밌었지만, 읽는 내내 그때의 연구 덕분에 건강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너무 무서웠겠다 싶은. 하지만 항생제를 남용하고 있다는 건 지금까지도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데, 내성이 생긴다고 해서 항생제를 안 쓸 수도 없기에 올바른 처방과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흙 속의 수많은 미생물 중 항균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찾기 위해, 항생제가 발견된 이후 또 다른 물질을 발견하기 위해 투자하는 회사들이 있었는데 그중 화이자의 방법을 보니 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는지 알겠다. 흙에서 발견된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토양 샘플을 수집해 실험을 통해 미생물 발현을 확인했단다. 그중에서 화이자가 발견해낸 100종 이상의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은 재밌게도 인디애나에 있는 화이자 공장 지대의 흙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



9*******d 2026.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를 구한 재미있는 12가지 약이야기
"인류를 구한 재미있는 12가지 약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인류의 생존과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은 12가지 약을 중심으로, 각 약이 어떤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했고, 어떤 질병을 어떻게 극복하게 했는지를 역사적·의학적 맥락에서 풀어낸 교양서다. 단순히 약의 효능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그 약이 왜 필요했는지, 발견 당시에는 어떤 논쟁과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이 약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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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의 생존과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은 12가지 약을 중심으로, 각 약이 어떤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했고, 어떤 질병을 어떻게 극복하게 했는지를 역사적·의학적 맥락에서 풀어낸 교양서다. 

단순히 약의 효능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그 약이 왜 필요했는지, 발견 당시에는 어떤 논쟁과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이 약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의학 지식이 많지 않아도 술술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서 의학·과학 교양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문 용어가 나와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역사적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서 마치 이야기책 읽는 것처럼 재밌게 읽힌다.


아이 키우며 더 예민해진 '항생제' 이야기


이 책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항생제는 늘 고민의 대상이 된다. 아이가 아프면 빨리 나았으면 하는 마음에 항생제를 쓰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지금 꼭 써야 할까?", "너무 자주 쓰는 건 아닐까?", "내성 생기는 거 아냐?" 같은 걱정이 동시에 밀려온다. 부모라면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봤을 거다.


이 책에서는 항생제가 인류 역사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먼저 보여준다. 항생제가 없던 시절에는 단순한 상처 감염으로도 사람이 죽어나갔고, 전염병이 돌면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기도 했다. 

그런데 페니실린이 발견되면서 인류의 평균 수명이 급격히 늘어났고, 한때 치명적이었던 질병들이 간단한 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게 됐다. 말 그대로 인류를 구한 약이었던 거다.


동시에 이 책은 항생제 오남용이 왜 문제인지, 내성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그냥 "항생제 많이 쓰면 안 좋다"는 막연한 경고가 아니라, 왜 그런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항생제의 역할과 한계를 동시에 이해하고 나니까, 아이한테 항생제를 써야 할 때 좀 더 침착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무조건 피할 것도 아니고, 무조건 쓸 것도 아니라는 걸 역사를 통해 배우게 된 셈이다.



내가 이미 먹고 있는 것들 -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


프로바이오틱스나 비타민 B처럼 우리가 이미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성분들에 대한 설명도 무척 흥미로웠다. 

사실 나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꽤 오래 먹고 있는데, 막상 "이게 정확히 뭐지?", "왜 먹는 거지?" 하고 물으면 제대로 답하기 어려웠다. 

그냥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장 건강에 도움된다고 하니까 먹는 정도였달까.

이 책에서는 왜 이 성분들이 주목받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질병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됐는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비타민 B의 경우 각기병이라는 질병과 연결되어 있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주목받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 


몸에서 이 성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이고 한계는 어디까지인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해줘서 좋았다.

이런 걸 알고 나니까 그냥 맹목적으로 "몸에 좋으니까" 먹는 게 아니라, 내가 왜 이걸 먹는지 이해하면서 먹게 된다. 약국에서 영양제 하나 고를 때도 좀 더 똑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 느낌이랄까.



이 책만의 특징과 장단점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약을 단순히 의학적 지식으로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역사·사회·의학의 큰 흐름 속에서 바라본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약이 등장했을 때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는지, 의학계에서는 어떤 논쟁이 있었는지,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단순히 약에 대한 지식을 얻는 걸 넘어서, 인류가 질병과 싸워온 역사 자체를 이해하게 된다.


또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는 가독성이 정말 뛰어나다. 나는 의학이나 생물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처음엔 좀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저자가 어려운 개념을 쉬운 말로 풀어서 설명해주고, 필요한 곳에서는 비유나 예시를 들어주니까 술술 읽혔다. 의학 교양서 치고는 정말 부담 없는 편이다.


다만 이 책이 약의 작용 기전이나 화학적 구조 같은 걸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큰 맥락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 책이라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학 정보를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솔직히 그 점이 오히려 일반 독자에게는 장점이다. 너무 전문적이고 깊게 들어가면 읽기 어려워지고 지루해지기 쉬운데, 이 책은 딱 적당한 깊이와 재미를 유지하면서 핵심만 잘 전달해준다.



읽고 나서 달라진 것


이 책을 읽고 무엇보다 "이 약이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인류에 이런 식으로 영향을 끼쳤구나"를 알게 되니까, 내 지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는다. 예전에는 그냥 "항생제는 세균 죽이는 약"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면, 이제는 항생제가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탄생했고, 왜 혁명적이었는지, 지금 우리가 왜 조심해서 써야 하는지까지 이해하게 됐다. 이런 이해의 깊이가 생기면 일상에서도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약을 두려움이나 맹신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의학이나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나처럼 아이를 키우면서 약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 #정승규지음 #책추천 #오팬하우스 #책리뷰 #서평


b******y 2026.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신 의약학 지식을 더하고 스토리를 보강해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생기부 필독서 선정 베스트셀러«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살상 무기로 시작된 항암제가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되었다.과학이 죽음을 넘어 생명을 향해 나아간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신 의약학 지식을 더하고 스토리를 보강해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생기부 필독서 선정 베스트셀러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질병과 맞서 생명을 지켜낸 약의 역사>


살상 무기로 시작된 항암제가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되었다.

과학이 죽음을 넘어 생명을 향해 나아간 기념비적 여정이다.

p.384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와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는 역사를 따라 약이 발전해 온 과정과 그 이면에 가려진 이야기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풀어낸 과학교양서다. 약학이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역사적 사건과 인물 뒤에 숨은 이야기들이 그저 재미있게만 느껴지는 책이다. 그렇게 얇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과학 교양서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며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그런 책.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서는 미신으로 병을 다스리던 시절부터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첨단 바이오 테크까지, 역사를 희극과 비극으로 가른 치료 약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각 챕터는 항생제, 말라리아, 환각제, 진통제, 마취제, 근육 이완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 스타틴, 고혈압약, 비아그라, 항암제까지 12가지 약에 대해 소개한다. 각 챕터 말미에는 최신 의약 동향이 소개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약은 용법과 용량이 중요하며,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약은 처음 세상에 나온 뒤에도 계속 개량되며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약의 개발이라는 과학적 성과 자체를 중심으로 다뤘기 때문에 부작용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코카콜라가 모르핀 중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알코올음료이자 약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음료에는 코카나무 잎 추출물이 들어가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코카 잎은 환각제인 코카인의 원료이다. 그런데 코카인이 알려진 초창기에 이것이 획기적인 신경 정신 자극제로 여겨져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환자들에게 투여하기도 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역사의 흐름을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잘 알지 못했던, 그러나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궁금해지는 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재미있게 읽어가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이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약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



r***y 2026.01.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