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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첫 작품, 그리고 이번 두번째 작품까지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작가님은 구현하고자 하는 작품 세계가 정말 확고하다는게 느껴져요. 좀 더 몽환적이고 오묘한 이번 작품은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전율까지 느껴집니다. 잘봤습니다 |
| 어느 문을 열고 들어간 곳..낯선 향기와 낯선 이들의 눈빛이 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눈을 한 번 깜빡이니 이내 나 홀로 남았다..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내 침실에 편히 누워있다..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 꿈이다..아니 현실이었을까? 난 여행을 했던것일까? 단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내가 겪지 않았던 것은 아닐터이니..380번째 만남을 고대하며..그 이름들에 온기가 남아져 있을때 나는 그의 이름을 부르겠다..나의 파도가 저 먼 바다끝에 닿을때까지 달리게 만드는 이야기..숨이 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