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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사람을 만듭니다! 전영애 교수님의 글을 읽다 보면 ‘괴테를 사랑한다’는 말이 얼마나 깊고 오래된 감정인지, 그 애정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돼요. 책을 넘길수록, 저는 진짜로 이분을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세계 어디서든 사랑받는 학자이자, 누군가에게는 ‘괴테 할머니’로 기억되는 사람. 그런데 정작 그녀의 글 속에는 거창함보다 조용한 사람의 온기와, 오래 묵혀야 나오는 문장의 향기가 있어요. 읽는 동안 몇몇 문장을 필사했는데, 문장을 베껴 쓰는 그 짧은 순간조차 내 마음이 조금 더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분의 글은 읽는 것만으로도 따뜻한데, 적어보면 그 따뜻함이 손끝까지 번져오는 기분이에요. 제자들을 향한 마음도, 학문을 향한 마음도 숭고하고 단정해서… 읽는 동안 여러 번 멈춰 서게 됐어요. 이렇게 아름답게 인생을 가꿔온 분이 있었구나, 괜히 마음이 뜨거워지더라고요. 특히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을 발견해내는 장면들— 그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평생을 문학과 더불어 살아온 분만이 이렇게 투명하게 쓸 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이 책은 거창하게 인생을 가르치려 하지 않아요. 그저 “나는 이렇게 살았고, 당신도 당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하고 조용히 손을 내밀 뿐인데 그 손길이 얼마나 따뜻한지 모릅니다. 책을 덮고 나면 ‘아, 나도 조금 더 맑게 살아보고 싶다’ 그런 마음이 남아요. 문학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삶이 이토록 숭고하게 전해지는 경험, 오랜만에 했습니다. 필사하면 더 깊이 느껴지는 책, 쓰는 동안 마음이 환해지는 책. 《인생을 배우다》는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내 안에도 조용한 빛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전영애 교수님을 조금 조심스럽게, 하지만 깊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멜로디맘님이 꾸려주신 인생필사단 사랑스러운 인친님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습니다. #인생을배우다 #전영애 #청림출판 #인생필사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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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마력이 있다는 말, 이 작가님께 쓰는 말 아닐까 싶다. 전영애 작가님. 슬픈 내용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자꾸만 울컥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져서 몇 번이나 책장을 멈췄다. 전영애 작가님의 진심 때문일까..? 작가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상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 아름다운 청자의 기억으로 도자기 굽는 길을 선택한 이, 통일을 위해 공부하고 힘쓰는 이...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 깊고 따뜻했다. '이 책은 통째로 전체 필사하고 싶다! 읽으면서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완독 후에 정말로 통필사를 도전해볼 생각이다. 쓴 ☆ 멜로디맘의 '인생필사단'에 참여해, 서로의 필사를 공유하며 함께 써 내려가니 더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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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배우다 완독리뷰 돌아보니 천치가,세상에서 한가지를 야무지게 잘한 일이 있다.좋은 도서관들에 내 자리를 만든 일이다. -세상에 내 자리가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베플 약간의 다정함을 늘 지니고 있었으면 좋겠다. / 필사노트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다시 꺼낸 문장이다. 이 책은 교수님과 타인들의 에피소드를 여러개 엮음으로서 흥미를 돋군다. 인간으로서 겪을 수 있는 아픔과 슬픔과 기쁨.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책을 멤버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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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배우다 #전영애 #필사 #챌린지 #청림출판 #우주필사단 #우주챌린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2주간의 독서&필사가 끝났다. 표지도 너무 이뻐서 계속 사진찍고싶게 만드는 매력😊 필사단과 함께하여 하루의 시간 사이사이에 읽으며 항상 함께 끼고 다닌 책이라 정들었다. <인생을 배우다> 책에서는 삶의 지혜와 자녀에 대한, 제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마음에 세기고 싶은 말들을 여러번 곱씹느라 진도나가기도 어려웠다. 삶의 여러 조각들의 에피소드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은 작가의 마음을 알수있었고 여러방면으로 배려하는 모습과 진심이 묻어나와 더 집중하여 읽을수 있었다. 📝어두운 밤 지쳐서 집으로 돌아올 때 불켜진 딸의 방을 쳐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안에 정말로 따뜻하고 아름답게 피어 있구나, 작은 한 송이 지혜의 꽃이 세상의 비바람 속에서도 견뎌야 할텐데. 젊었을 때, 온 세상이 캄캄해서 앉은뱅이처럼 앉아만 있었을 때는 누가 새끼손가락 하나만 잡아주면 일어설 것만 같았딘. 그런데 세상은 때로 절벽 끝을 붙잡고 매달너 있는 사람의 손을 짓밟듯이 가혹했닺 어쩌면 세상의 정말 중요한 일들은 바로 외로움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런 이치를 젊었을 때는 몰랐다. 내가 남을, 사람을 귀하게 여기면 나도 자동으로 귀해지는 이 자명한 이치를 마음에 새겨주어야 할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것들에 다들 목을 매고들 사는지. 그 많은 불필요한 것들 때문에 얼마나 또 불행한지. 그런데 쓸데없는 것들을 좀 버리면 자유로워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제법할수 있다. [우주필사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고 나만의 사유로 필사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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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려서, 마음을 어디에 놓고 왔는지도 모를 때가 있다. 전영애 작가의 <인생을 배우다>는 그런 나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르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이번주 금요일까지 약 2주간 <인생을 배우다>를 읽으며, 필사하고 나만의 사유를 적어보며 바쁜 가운데 평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표현으로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대신 우리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작은 감동들을 조용하게 알려준다. 그 평범한 순간들 속에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우리가 이미 많은 것을 잘 살아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고 해야할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문장이 마음에 가만히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 나도 모르게 멈추게 되고 조용히 행복감에 젖어든다. 글은 사람을 닮는다는데 '전영애'라는 사람을 더 알고 싶어졌다. 할수만 있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다.😉 조용한 문장 가운데 통찰이 있고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 문장에 힘이 느껴진다. 조용한데 힘 있는 문장, 소탈한데 아름다운 문장. 그런 문장을 나도 쓰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다. 📝 훔치고 싶은 문장 - (p.297) 그 옅은 노란빛 꽃은 아주 작은 등불처럼 캄캄한 어둠 속에 켜져 있었다. 큰 별들이 길섶에 쏟아져 내린 것 같았다. 알수 없는 감동이 마음을 뒤흔들었다. 어둠 속에서 자그마한 꽃등을 켜고 이리 향기롭기까지 하다니. 아름다운 기다림 같은 이 꽃들 앞에 오래 서 있었다. : 이 문장을 읽는데 지금까지 모든 문장들 중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마치 눈앞에 저자가 말하는 '달맞이꽃'들이 등불같은 노란빛을 밝히며 밝게 빛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나도 저리 아름다운 문장을 쓰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치솟았다. 뺏고 싶을 정도로. 🔖추천독자 - 소란스러운 하루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되찾고 싶은 사람 - 마음이 지친 사람 -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문장을 수집하고 싶은 사람 -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되찾고 싶은 사람 💕삶은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거나, 어떤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느끼고 받아들이며 천천히 배우는 것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 옆에 두고 계속 읽고 싶은 책이고, 가까이에서 배우고 싶은 사람이다! @woojoos_story @glow_me.j @chungrimbooks 🔖 [우주필사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고 나만의 사유로 필사했습니다. #인생을배우다#전영애#청림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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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우주필사단 도서 완독리뷰 《인생을 배우다》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인생을 배우다는 많은 생각들과 반성들을 하게 만드는 도서이다.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앞으로 어떤 생각과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저자의 삶을 통해서 말을 해주고 있다. 맑은 사람들을 위하여, 후학을 위하여, 시를 위하여 지은 책의 집 "여백서원" 저자의 아버지의 호를 담은 의미가 남다른 여백서원은 그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장소같다.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인생을 배우다'를 읽어 보라고 적극 추천한다📖 🩵 내 삶의 하루 중 어느 한 장면들이 쌓여 추억을 만들고 인생이라는 나만의 책이 만들어진다. 전영애 지음 청림출판 @chungrimbooks 우주필사단 우주님 @woojoos_story 글로미님 @glow_me.j [우주필사단]에 선정되어 단톡방에서 함께 필사 중이며 완독 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을배우다 #전영애 #청림출판 #필사 #완독 #우주챌린지 #우주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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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을 읽으며 자주 접했던 전영애 교수님이다. 독일문학 번역에 있어 Top 이라는 정도 밖에 알지 못했는데 ‘에세이’라고 해서 솔깃했다. 개정판이라고 해서 놀랍기도 했다. 심지어 번역서 외에도 많은 글을 쓰셨다니, 그동안 너무 몰라봤던게 머쓱해지기까지 했다. ‘삶 자체로 기쁨이고 선물인 사람들 .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든든한지. 그들의 아름다운 삶을 전하고 싶은 욕심,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을지도 ’ (프롤로그 중) 저자의 화려한 이력이 선입견을 주었을까? 프롤로그에서 부터 사람의 냄새가 난다.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인데 다정함과 따스함이 글 전체에 묻어난다. 여권이 4권이나 교체 발급을 받을정도로 독일과 한국을 왔다갔다 했지만 관광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는 말은 공부하는 학자로써의 부단한 수행을 미뤄짐작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공부가 먼저였기에 방치해 둔 자녀에 대한 미안함과 애뜻함이 일하는 엄마의 애간장 녹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주며 한층 더 친밀감을 느끼게 해 준다. 학자로써의 열정적인 연구, 그 속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과의 관계에서 권위자로의 위엄은 찾아볼 수 없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과분하게 받은 사랑을 돌려줘야 할 것 같은 마음에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전재산을 들여 만든 ‘여백서원’까지… 작지만 강하고, 고요하지만 크나큰 선한 영향력을 지니신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시라고 감히 칭해 본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공들이는 과정을 철저하게 계산에 부치며, 성과에 대해 과시하기 바쁜 현대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이룸’은 소란스럽지 않다는 메세지를 주는 듯 했다. 올해가 가기 전 조용한 울림을 주시는 큰 스승님을 만난 것 같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겸손함을 가지고, 자신의 맡은 바일을 꾸준히 해 가는 것이 ‘잘 살사는 인생’이라는 가르침으로 새기고 오늘도 하루를 채워가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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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인생을 배우다 전영애 | 청림출판 약 2주간의 필사활동이 끝났다. 함께하는 필사와 독서, 생각 나누기는 내게 생각보다 더 큰 행복과 충만감을 선사했다. 혼자 읽을 때와 달리, 같이 읽으니 책 속 문장 하나하나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내겐 같이하는 독서가 찰떡이구나도 이번에 확실히 깨달음😅) 유독 바빴던 11월, 바쁜 와중에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한 필사 활동 덕분에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같이 활동했기 때문에 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책이 된 것 같다. 여러 에세이와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책의 특징을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다독가들 앞에선 풋내기🤣) 이 책은 유독 나와 잘 맞았다. 읽으면서 고개도 끄덕이고, 공감하며 술술 읽었다. 특히 삶의 연륜에서 나오는 깊이감과 지혜가 느껴졌다. 책 속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발언들이 오히려 현자들의 겸손함처럼 느껴졌다. 이제서야 글을 쓰신다고 했지만 내게 아름다운 글이란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그리고 엄마로, 딸로, 학생들의 선생님으로, 친구들의 친구로… 여러 역할을 훌륭히 해낸 모습을 보며 존경심이 절로 생겼다.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망설임없이 병문안을 가거나 아들을 믿음으로 키운 게 확실한 아들의 모습,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모습까지. 어른이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책이었다. 나보다 앞선 삶을 사신 분의 글을 읽어서일까? 왠지 두루뭉술하게만 느껴졌던 내 미래의 방향이 조금씩 선명해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오래도록 내 마음과 머리에 남을 것 같다. 이토록 따뜻한 문장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우주필사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고 나만의 사유로 필사중입니다. #인생을배우다 #전영애 #필사 #챌린지 #청림출판 #우주필사단 #우주챌린지 #책스타그램 #에세이추천 #읽고생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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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수상한 전영애 교수. 사실 그런 메달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책을 읽노라면 ‘아, 금메달도 부족하다. 더한 상을 받으셔야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사유를 가능케 했던 책인지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연유에서이다. 「인생을 배우다」는 제목 그대로 책으로부터 아니 그 너머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반추하게 되는 나의 삶으로부터 인생을 배워가는 과정을 고요하고 단단하게 담아낸 책이다. 학문적 권위를 내세운 설교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 본인의 경험과 문학 작품을 나란히 들려주며 ‘나도 여전히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고백하는 느낌의 글이라 더욱 공감이 간다. 「인생을 배우다」는 단순 성공담이 아니라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괴테 금메달, 서울대 교수라는 화려한 명함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겪었던 방황과 우연, 실패와 시행착오에서 오롯이 문학을 잡고 버텨왔던 이야기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살아야 성공한다. 이게 옳은 방법이다.’확정된 결과를 알려주기보다는 각자가 자기의 속도대로 배우고 살아가면 된다는 점잖은 제안을 받는 느낌이다. “가장 귀한 것에다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 같다. 귀한 무언가를 향해 가는 마음을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문장에 가장 긴 쉼표를 찍고 바라보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건, 관계. 많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말하는 사랑의 모습에 100% 공감하기 어려웠는데 이 문장에는 절절히 공감을 했다. 그래 내가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인 모든 것은 정말 나에게 귀한 것들이니까 말이다. 휘리릭 책을 넘기다 얼마든지 원하는 곳을 펼쳐 읽어도 좋을 글과 문장들. 그러다 마음으로 들어오는 문장을 발견할 때 얼마든지 쉼표를 찍고 생가에 빠져들게 하는 좋은 책. 나의 인생을 많이 돌아보게 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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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많은 필사를 했다. 그리고 나의 생각 역시 적어나가면서 내 인생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하며 작가님이 어찌보면 참 부러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도 나의 인생에 있어서 즐거움은 자식이지만 요즘 나한테서 찾고 싶어진다. 인생 반년이란 시간을 가까이 두고 있다보니 너무 쪼달리게 달려왔고 생각없이 지낸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획성이 남들과 다를뿐이지. 여기서 제일 기억나는 건 할머니 주머니 속이나 손에 들고 있는 돌멩이 할아버지가 주신 거 그걸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할아버지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젊을 적 얼마나 사랑하며 행복했을지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는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오직 나만이 가지고 있을뿐인데 우리는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