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창 유행하는(?) 연상 女 연하 男 이야기.. 표지만 보고는 몰랐는데 4컷 만화였다. 시사만화 4컷 짜리는 자주 봤지만 이런 명랑 만화류의 글이 4컷으로 실린것이 새로웠고 또 명랑만화를 4컷으로 이야기하면서도 어색함이 없이 그림을 그린 다는 것이 좋았다. 그림도 4컷 만화답게 단순하고 내용도 간결하여서 쭉 읽어 내려가는 부담없이 조금씩 조금씩 읽기에 좋았다. 연상女 연수와 연하男 희정이가 펼쳐 나가는 연상女의 고민과 연사男의 고민등을 재미난 이야기로 담고 있고.. 뒤에나오는 '우리는 만화과'의 내용도 좋았다. 그러면서 생긴 의문하나가 과연 만화과 사람들은 그렇게 생활을 할까?(수업시간에 만화 열심히 보는 걸로 시험 잘 보겠다고 하고 도서관 간다는 말이 만화방 간다는 말과 같다는 것이... 좀 엽기 아닌지..) 전반적으로 4컷 만화다운 것과 호흡이 길지 않음이 좋은 만화였다. |
| 나는 석동연씨가 만화잡지 '나인'에서 이 만화를 연재할때부터 뭔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면서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런 만화속의 연수와 희정의 이야기가 곧 나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때문이었다. 이렇듯 이 만화의 가장 큰 매력은 일상적인 이야기들과 평범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연애담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보통의 순정만화와는 다른 따뜻함이 있으면서 보통의 명랑만화들이 가지고 있는 황당무개하고 바보같은 캐릭터는 찾아볼 수 없다. 역시 이 만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란 이런데 있는 것 같다. 평범함 그리고 따뜻함. 그래서 이 만화는 읽는 사람들을 참 기분좋게 하는 아주 평범마지만 힘든 매력을 담고 있는 만화책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라도 큰 욕심없이 권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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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만화. 아 얼마나 놀라운 만화인가. 단지 4컷으로 이야기가
있는 주제가 있는 만화가 나오다니. 정말이지 작가가 존경
스럽다. 마지막 컷의 재치넘치는 반전들하며. 스토리 구상할려
면 머리가 아플것 같다. 작가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음 하지만 조금 아쉽다면 조금은 중복된 내용들이 아닌가 쉽다.
아 방금 읽었던 내용이랑 좀 비슷하다란 느낌. 내용은 틀리지만
아 그런 식의 반전이 나오겠구나 라고 중반부부터는 미리 짐작이
가는 부분이 좀 아쉽다.
하지만 3살 연상의 연수와 연하의 희정이의 색다른 애기는
우리를 기쁘게 한다.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만하다고 생각된다. 연상연하 커플들의
비애가 곳곳에 숨겨져있어 웃음을 자아내게하고 인간적인 그림들
과 내용들이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인상깊은구절] 사랑의 방법 처음엔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 보였는데 이제보니 키도 작고 너물 말랐잖아. "그래도 내색안하고 덮어줄 줄 아는게 사랑이겠지?!" "엇" "아니! 처음봤을땐 팽팽했는데, 이 주름은 웬거야?!" "나도 같이 늙을 테야! 왜? 사랑하니까!" 사랑의 대화 연애초기 "나 덩말 사랑해?응?" "그럼! 지금도 너 생각뿐인걸? 난 너만을 사랑한다구!" 현재 "그럼~ 사랑하지. 지금도 너 생각밖에 없다니까?" "이 거짓말쟁이! 너 사랑한단 말을 오락하면서 그렇게 성의없이 말 할 수있어? 자세가 안됐어! 자세가" "앗! 눈치 챘구나! 미안!미안!헤헤~" "어! 근데 웬 물소리?" "아차!" 쏴아~~ |
| 잡지에 연재되던 단편들을 모은 책이다. 동글동글한 얼굴, 반짝이는 눈, 꽃배경과 가분수의 머리...어릴때보던 명랑만화를 생각나게 한다. 연하의 대학생 남자친구가 있는 3살많은 연수와 그녀의 남자친구 이야기가 주이다. 4컷짜리 만화지만 등장인물과 구도는 그대로이고, 각각의 사건들이나 이야기들이 때마다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연하의 남자친구를 아이대하는 어머니처럼 다정하게, 혹은 남동생을 야단치는 누나처럼 엄하게, 친구처럼 허물없이대하면서도 가끔씩은 남자친구에게 기대는 응석을 부리는 연수의 모습에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아마 연상의 남자에겐 이 모든 모습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다. 애인이 연하이기 때문에 여성본래의 모든 성품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는 <그녀는 연상>에선 고정 캐릭터들의 성격들도 하나같이 개성있고 흥미롭다. 오래전엔 꼬마신랑과 나이차이나는 새색시가 당연했다. 그러다가 1900년대에 들어선 후에야 남자의 연상이 당연시되어버렸고...다시 지금은 연하의 남자와 연상의 여인이 유행처럼 되어버렸다. 사실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60억분의 1인 기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