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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영화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다. 최근에 만들어진 다크 나이트만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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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우연찮게 텔레비전을 통해 보다가 dvd를 구입해서 제대로 보게 되었다. 이전부터 팀 버튼만의 영화를 좋아했던 나로서는 이 영화를 슈퍼히어로물이라서가 아니라 팀 버튼의 영화라고 해서 더 보고싶게 되었고 그리고 팀 버튼의 색깔을 잘 드러내는 것 같아서 더 좋아하게 되었다.
어릴 때 배트맨을 AFKN 이나 아주 가끔 슈퍼특공대 등을 통해서 접했지만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브루스 웨인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항상 슈퍼히어로라고 하면 언제나 선하고 밝은 면만 비추어지는데 반해 이 영화에서의 배트맨은 부모님의 죽음과 그로 인한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악의 무리를 벌주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묘한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전에 봐왔던 팀 버튼의 영화는 가위손, 슬리피 할로우 등에서 봐왔던 우중충하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이번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다.
꼭 팀 버튼을 위한 배트맨, 배트맨을 위한 팀 버튼 감독이랄까? 공생의 관계? 하하... 암튼... 기존의 슈퍼히어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배트맨의 매력에 빠지길 원한다면 이 영화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