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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속 오아시스, 또는 단비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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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불안은 정체를 알 수 없을 때 더 커지곤 합니다. 이 책은 막연한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왜 불안한지 그 이유를 스스로 찾아가게 돕는 길잡이입니다. 동시에 약해진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튼튼한 근육을 기르게 해주는 훈련서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것을 넘어, 문장을 소화하며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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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불안은 정체를 알 수 없을 때 더 커지곤 합니다. 이 책은 막연한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왜 불안한지 그 이유를 스스로 찾아가게 돕는 길잡이입니다. 동시에 약해진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튼튼한 근육을 기르게 해주는 훈련서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것을 넘어, 문장을 소화하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저는 이 책을 혼자서 불안함을 견디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엄마처럼 평생을 불안 속에서 살아온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부모가 가진 불안의 그림자는 자식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힘들면 온 가족이 함께 힘들어지는데, 정작 본인은 이를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 성인이 된 자녀를 독립시키지 못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 엄마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두려움을 똑바로 마주하고, 자녀를 온전하게 놓아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엄마의 예민한 기질을 그대로 닮아 고생했던 장녀인 저에게 이 책은 가뭄 끝의 단비 같았습니다. 하루 한 장씩 틈틈이 실천하는 이 작은 노력이 나를 짓누르던 감정들을 털어내고, 오롯이 나답게 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부모로부터 이어지는 불안의 고리를 이제는 나의 대에서 끊어내고 싶습니다. 더 단단한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정갈한 기록의 시간을 추천합니다.

이미지 캡션
r********l 2025.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할 땐 필사책, 제목에 책임지는 책!
"불안할 땐 필사책, 제목에 책임지는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 요즘 좋은 필사책들이 많아서물 만난 물고기 마냥 참 신난다.책을 읽을 때마다 좋은 문장은 무조건 따라 써 두는 1인이기에필사책 신간 소식은 늘 반갑다.이번에 만나 본 책은[ 불안할 땐 필사책 ]제목부터 너무나 직관적이고책표지 컬러가 마치 지중해 바다의 노을을 연상하게 해서단박에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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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요즘 좋은 필사책들이 많아서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참 신난다.

책을 읽을 때마다 
좋은 문장은 무조건 따라 써 두는 1인이기에
필사책 신간 소식은 늘 반갑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 불안할 땐 필사책 ]

제목부터 너무나 직관적이고
책표지 컬러가 마치 지중해 바다의 
노을을 연상하게 해서
단박에 마음이 끌린 책이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심리 조언, 마음 훈련 문장을 필사하는 책이다.
책의 콘셉트까지도 필사에 너무 잘 어울린다.

이렇게 다각적으로 마음에 드는 책은
오랜만이라서
바로 필사를 하지 않고 
독서를 하듯 그냥 쭉 읽어 보았다.



66일 그러니까 66가지의 주제로 
각 챕터마다 짧은 글과 함께 
'정신과 의사의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고
그 조언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마음훈련을 돕는 필사 문장이 등장했다.



그리 길지 않은 글인데도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느낌이 드는 건,
딱 내가 듣고 싶은 그 이야기여서일까......

이 책을 매일매일 한 챕터씩
일기처럼 필사해도 좋겠지만
난 
상사랑 한 판 하고 온 날
"화가 날 때 화를 인정하는 법"을 필사해 보았다.

p26~29
4일
화가 날 때 
화를 인정하는 법

누군가가 제 의견을 무시할 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분노가 찾아옵니다. ... 그런데 분노는 제 경계선이 침범당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스스로를 존중받아야 할 사람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화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신과 의사의 따뜻한 조언-
화가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오히려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화를 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

... 분노를 느껴도 나는 여전히
좋은 사람임을 기억하겠다.
...


-------------------------------


이 파트를 필사한 날, 이런 일이 있었다.
협의가 다 된 일에 대해 
갑자기 변경된 지침이 내려왔다.
하지만 이미 협의가 다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준비만 좀 수정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 상사가 나를 올라 오라고 불러서는
그 일이 그렇게 간단한게 아닌데
아무 의논 없이 진행하면 어쩌냐고 나무랐다.
상사는 자기 생각과 다르게 합의된 결정이라
지침을 핑계로 협의 내용을 엎고 
자기 주장대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나 때문에 놓쳤다고 여기는 게 뻔히 보였다.
일단은 잠자코 듣고 있는데
상사가 "경력이 짧지도 않으면서 경솔하게..."
라는 말을 했다.
결국 화가 나서 
지금 이 상황은 이미 충분한 협의로 결정을 했고
상사도 동의하에 결정했던 일이었고
변경된 지침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되돌릴 이유는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지침을 핑계로 사람들을 모아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유인을 할 게 뻔해서
더욱 화가 났다.
결국 나는 상사에게
이 지침을 이유로 협의를 다시 하고 싶으면
상사가 직접 협의를 제안하라고 말하고,
나는 담당자로서 변경된 지침을 핑계로 
협의를 다시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내 생각을 분명하게 전했다.

아무 것도 아닌 일을 심각한 일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려는 게 너무나 뻔한데,
심각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며
경력까지 들먹이면서 비난하는 상사의 말에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 났다.

그날 이 책을 펴고 
26쪽과 정신과 의사의 따뜻한 조언을 다시 읽고,
29쪽을 필사했다.


내가 버릇없이 화낸 것이 아니라고,
내 생각을 침착하게 잘 말한 거라고,
불편합니다하고 말하기로 선택한 것일 뿐,
나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고...

조용하게 위로를 전하는 문장들이 
정말 깊이 와 닿았다.
이렇게 필사를 하면서 마음을 다독여서인지
밤새 상사와의 일을 되새기며 뒤척였을 게
분명한 날이었는데도,
그날은 푹 잘 자고 일어나서 출근했다.

필사의 힘이 이런 건가 하고
새삼 놀라웠다.

지금도 나는 위로와 응원 받고 싶은 문장이 있는
챕터부터 찾아서 쓴다.

몇년째 지지부진한 일에 지쳐가는 내 마음도
필사를 하며 다시 붙들어 보았다.




이 책의 효과를 톡톡히 느낀 사람으로서
자신을 다독이며 회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펜을 들고 사각사각 필사를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바뀌는 걸
느끼게 되리라....



g*****2 2025.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
"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 내용보기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라는 열망이가장 크게 다가오는 때는 연말 인 것 같습니다.그런 시기에 맞추어 요즘 제 삶에 가장 큰 변화는 아침의 '첫 단추'를 바꾼 일입니다.눈을 뜨자마자 세상의 소음에 노출되는 대신, 고요한 책상에 앉아 필사 책을 펼치는 루틴을 시작했습니다.저의 아침 필사를 책임지고 있는 책은 바로 <불
"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 내용보기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라는 열망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때는 연말 인 것 같습니다.

그런 시기에 맞추어 요즘 제 삶에 
가장 큰 변화는 아침의 '첫 단추'를 바꾼 일입니다.

눈을 뜨자마자 세상의 소음에 노출되는 대신, 
고요한 책상에 앉아 필사 책을 펼치는 루틴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아침 필사를 책임지고 있는 책은 
바로 <불안할 땐 필사 책> 입니다.

<불안할 땐 필사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따뜻한 시선과 심리학적 통찰이 담긴 안내서 입니다.

우리가 왜 불안한지, 그 불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조곤조곤 일러주며 내 마음을 받아적게 합니다.

내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고,
작가님의 따뜻한 조언을 듣고,
쓰고 답하는 과정들을 거치며

오늘 해야 할 일과 어제 했던 걱정들로 
엉켜 있던 머릿 속의 소란스러운 생각들이
손끝을 타고 종이 위로 흩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눌러쓰다 보면
정체 모를 불안감을 인정하게 되고,
그 순간 마음의 공간이 생겨요.

날뛰던 감정들을 가지런히 줄 세워 정리하는 이 과정이 
저에게는 가장 큰 치유의 시간입니다.

'우울, 불안, 무기력에서 벗어나
내 마음을 지키는 작고 확실한 연습'

필사를 마치고 책을 덮으면, 
이전과는 다른 고요한 에너지가 차오릅니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오늘 내가 
마주할 일들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불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이라 합니다.

혹시 아침마다 마음이 무겁거나, 
나만의 고요한 대피소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이책으로 아침필사루틴을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평은 저절로 나오지만, 감사는 찾아야 보입니다. 처음엔 한 줄도 버거웠습니다. “오늘도 숨을 쉬었다.” 너무 진부해서 민망했지만, 그래도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썼습니다. 한 달쯤 지나자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늘 있던 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감사가 삶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이미 가진 것들을 다시 보게 할 뿐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a 2025.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미경 작가의 불안할 땐 필사책을 읽고
"전미경 작가의 불안할 땐 필사책을 읽고" 내용보기
[도서만협찬] 손필사로 생각의 매듭을 풀고 감정의 속도를 늦추게 해주는 심리 처방서[추천 독자]-불안, 걱정, 과한 생각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억지 긍정이 아닌 실제 회복 루틴을 찾고 싶은 사람-감정 조절이 어렵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사람-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나를 돌보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필사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싶은
"전미경 작가의 불안할 땐 필사책을 읽고" 내용보기
[도서만협찬] 손필사로 생각의 매듭을 풀고 감정의 속도를 늦추게 해주는 심리 처방서

[추천 독자]

-불안, 걱정, 과한 생각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
-억지 긍정이 아닌 실제 회복 루틴을 찾고 싶은 사람
-감정 조절이 어렵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사람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나를 돌보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
-필사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싶은 사람

** 오늘 느낀 감정을 번역하지 않고 일기에 적겠다. 슬퍼도, 화나도, 외로워도 "이것도 나야"라고 인정하겠다. -p16

** 한국은 '눈치'를 중시하면서도 "너무 예민하다"라는 말로 이를 약점처럼 봅니다. 섬세함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무덤덤하기를 바라는 모순입니다. 예민함은 결함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위험을 먼저 알아차리고,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능력입니다. "나는 섬세한 사람이다"라고 인정하는 순간, 예민함은 강점이 됩니다. -p19






요즘 나는 내 감정을 온전히 지키기 어려운 순간이 많다. 마음은 분명 '싫다'고 말하고 있는데, 상황 때문에, 관계 때문에, 혹은 그저 더 피곤해지기 싫어서 입을 다물어야 할 때가 있다. 누군가는 나에게 대인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상처는 나에게 남는다. 억울하고 답답해도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마음속에서만 소용돌이치던 날들. 그러다 문득,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누군가의 조언이 아니라, 내 마음이 쉴 수 있는 조용한 자리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게 된 책이 바로 <불안할 땐 필사책>이다. '필사가 마음을 회복시킨다'라는 말은 솔직히 조금 과장처럼 들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막상 책을 펼치고 몇 줄을 따라 쓰는 순간, 머릿속에서 소란스럽게 울리던 감정들이 조금씩 모양을 갖춰 흘러가기 시작한다. 마치 아무도 몰랐던 마음속 억압을 펜촉이 천천히 풀어주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불안할 땐 필사책>이 좋은 이유는 단순하다. '괜찮아질 수 있다'라고 자신에게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대신 필사하는 동시에 "지금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그대로 적어보라"라고 나 자신에게 넌지시 물을 수 있게 된다. 하루에 한 문장, 한 줄이라도 따라 쓰다 보면 감정을 억압하는 대신 마주볼 용기를 조금씩 회복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묘하게 힘이 있다.




불안하고 지치고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이 쌓여 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문장들은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지키는 작은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미래의 나는 모습일까 상상해 보며 <불안할 땐 필사책>를 따라 써보길 바란다. 아마 세상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나는 조금 더 단단해져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s*******m 2025.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할 땐 필사 책
"불안할 땐 필사 책" 내용보기
리뷰어스클럽으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마음이 불안할 때가 있다. 소용돌이 치는 감정안에서 억누를 수 없는 불안 초조함을 스스로 제어 할 힘이 부족할 때 나는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냥 폭식하고 자고 또 폭식하고 소확행이라는 그럴싸한 포장아래 택배를 일주일 동안 하루 걸러 하루를 받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25년간 10만 명의 삶
"불안할 땐 필사 책" 내용보기
리뷰어스클럽으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가 있다. 
소용돌이 치는 감정안에서 억누를 수 없는 불안 초조함을 스스로 제어 할 힘이 부족할 때 나는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냥 폭식하고 자고 또 폭식하고 소확행이라는 그럴싸한 포장아래 택배를 일주일 동안 하루 걸러 하루를 받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25년간 10만 명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과 전문의가 건네는 66일간의 필사문장' "불안할 땐 필사책"으로 이제부턴 이 책으로 나의 불안을 치유하려한다. 
66일후에 달라질 내 모습을 오늘부터 작은 습관 필사로 시작하겠다.

첫장은 내 안의 감정과 마주하는 법이다.
그러나 정작 내 마음의 날씨를 외면합니다. 
불안이라는 먹그림이 드리워도 분노의 번개가 치고 슬픔의 비가 내려도 우리는 언제나 맑은 날인척 미소를 짓습니다.

감정을 숨기기엔 급급한 우리들, 나를 들키면 각박한 이 세상 나의 약점이 들어날까봐 혹은, 모두들 아니오 하는데 네하면 돌아오는 건 좌절일까봐 우리는 배려 아닌 배려를하면서 나의 진짜 속마음을 숨긴채하면서 살아간다.
'애쓰지 않는 마음'과 '괜찮은 척하지 않는 마음' 처방전이 필요한 요즘이다.
필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제대로 마주 보고 회복해야한다.
텍사의 대학의 제임스 페니베이커 교수가 40년 넘게 연구한 결과 감정의 회복과 일상으로의 회귀는 불안한 마음을 글로 쓰는 것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뒷장에는 필사를 할 수 있도록되어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악필이라도 괜찮고 중간에 쉬어가도 괜찮다고 한다.정말 위로가 되는 말이다. 매일 루틴처럼 매일매일 필사해야한다면 강박속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낳을 수도있는데 정신과 의사라서 그런지 세심한 부분이 돋보였다.
특히 이 필사책이 다른 필사책과 다른점은 하루 필사끝에 "오늘의 마음 처방전"이라는게 있다.
그저 단순히 공감가는 말을 필사하는게 아니라 정신과 의사가 '오늘 하루 어땠나요'하면서 상담해주고 처방을 내려주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을 치유해주는 심리 치료책처럼 전문적으로 다가왔다.


마치며, 끝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나를 희석시킨다는 건 무척 마음아프고 힘든일이다.
오늘도 인내하고 불안을 이겨내고 상처를 돌돌 감는 무한 반복속에 우울증과 무기력에 빠진 나를 볼때마다
이 세상이 참 무섭기만했고 내가 너무 작기만했다. 그렇다고 모든 감정을 다 내비치기엔 내가 거리에 나둥귀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무법천지에 사는 사람들과 뭐가 다르나 생각이드니 착잡하기 그지없다.
이런 마음을 치유해주는 필사책이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다면 그동안 무너지듯 버텨냈던 내 마음을 그렇게 힘듬속에 내버려두지도 너무 정면으로 부딪치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제 하루 한장 어떨땐 쉬어가며 필사를 통해 치유하는 삶을 얻으려고한다.

그리고 조금은 "아니요"하며 번역하지 않는 진짜 나의 감정을 말해봐야겠다.

#필사책 #필사처방전 #심리조언 #마음훈련 #불안할땐필사책 
s****h 2025.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가 주는 완벽한 처방전,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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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할 불안함이 있다. 너무 불안해서 모른 척하고 싶어 나 자신에게조차도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눈감는 순간이 많다. 하지만 다시 나에게로 눈 돌리면 모른 척했던 불안은 나를 흔든다.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불안, 그래서 죽는 날까지 그림자처럼 붙어 있어야 하는거구나 절망하게 되는 불안.[불안할
"필사가 주는 완벽한 처방전, 꼭 받으세요"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할 불안함이 있다. 너무 불안해서 모른 척하고 싶어 나 자신에게조차도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눈감는 순간이 많다. 하지만 다시 나에게로 눈 돌리면 모른 척했던 불안은 나를 흔든다.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불안, 그래서 죽는 날까지 그림자처럼 붙어 있어야 하는거구나 절망하게 되는 불안.

[불안할 땐 필사책]

불확실한 세상에서 가장 불안한 나의 마음을 지켜내기 위한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필사가 좋아서 꼭 보고 싶었떤 책이다. 그런데 만나보고 나니 필사보다 더 좋은 마음 위로 책이다. 매일, 아니 수시로 나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위로다.


이 책은 그동안 만났던 정신과 선생님의 조언 책들과 달랐다. 그간의 글과 조언들 속에는 자신의 조언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자신의 약력을 언급하거나 더 유명한 선생님을 언급하며 자신의 조언을 믿으라 설득하는 느낌이 컸다. 거창한 이론과 처음 듣는 용어들로 인해 쉽지 않은 말들을 퍼즐 맞추듯이 겨우겨우 이해하며 나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며 읽느라 사실 힘들었다. 내가 선생님의 조언에 맞게 나의 불안을 잘 다스리고 있나 의심하며 읽었다. 책을 덮고 나면 또다른 숙제를 하나 떠안은 답답함이 생겼다.


이전의 경험처럼 또 실망하는 건 아닐까 하며 마주한 책. 지은이는 말한다.

“밀려드는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삶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면역력이 높아지고, 불안이 줄어들며,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왜? ----> 마음속에 엉켜 있던 실타래 같은 감정들이 글자가 되어 종이 위에 펼쳐지는 순간, 아픔과 두려움은 회복이 시작되니까


책 속의 이야기와 심리 조언들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마음 회복 훈련으로 혼자 걷기 힘든 사람에게 건네는 지팡이와 같다. 손으로 따라 쓰다 보면 흔들리던 나의 삶을 붙들어 주는 힘이 되고, 펜이 종이에 닿는 순간 마음을 어루만지는 명상이 된다.


신경과학 연구에 의하면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기까지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해서 66가지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억지로 긍정적으로 되고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며 잠깐이라도, 책 속의 문장을 따라 쓰면서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쓰면서 위로를 받는 행복감에 젖어 하루에 두 페이지를 쓴 적도 있고, 전 날의 위로에 오늘은 충분해서 하루를 거르는 날도 있었다. 한 문장을 오래 꼭꼭 씹어 삼키듯 며칠씩 마음에 담아두고 음미하며 꺼내기를 반복하는 문장도 있다. 혼자 알기 아까워 아끼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듯 “내가 이런 글을 읽었는데~” 하며 소개도 하게 된다. 울림과 여운이 가득하고, 한 문장 한 문장 놓칠 수 없는 위로가 가득하다.


나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 비난 대신 이해가, 조급함 대신 기다림이, 차가움 대신 온기가 무엇보다 ‘나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한 사람’이라는 조용한 확인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게 된다. 나를 지켜내는 아주 작지만 확실한 문장들을 꼭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나의 소회를 빼고 대부분의 글은 저자의 들어가는 글 내용이다. 이 글마저도 꼭 들려주고 싶어 서평을 대신한다.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무조건 선물 1호로 추천~


#리뷰어클럽


w*****1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할 땐 필사책
"불안할 땐 필사책"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필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어머니의 성경책 필사노트에요. 어머니께서 필체도 워낙 좋으셨는데 수십권의 노트로 꾹꾹 눌러써진 성경 내용들을 보자면 마음이 웅장해졌어요. 가보로 이어가자 했건만 몇 번의 이사를 거치면서 추억 속 기념으로 남았더랬는데요. 그 어머니의 그 딸이면 좋으련만 저는 글씨체가 제멋대로
"불안할 땐 필사책"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필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어머니의 성경책 필사노트에요. 어머니께서 필체도 워낙 좋으셨는데 수십권의 노트로 꾹꾹 눌러써진 성경 내용들을 보자면 마음이 웅장해졌어요. 가보로 이어가자 했건만 몇 번의 이사를 거치면서 추억 속 기념으로 남았더랬는데요. 그 어머니의 그 딸이면 좋으련만 저는 글씨체가 제멋대로라 필사가 그닥 안 땡기더라고요. 손목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써놓은 글씨는 보기가 형편없어 보여서요.


   하지만 필사가 간절히 필요한 때가 있을 땐 열심히 했는데, 그게 언제였냐면 사춘기 고딩 딸냄과 지지고 볶고 싸울 때였어요. 경험자로서, 사춘기 아이와 심리적 거리두기로 최적의 방법을 찾는다면 필사 강추입니다. 이때는 제 괴발개발한 글씨도 문제가 안 됐어요. 마음이 평안해지고 안정이 되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필사했네요.


   이제 수시 마감하고 대학 입학 예정인 딸냄과 사이좋게 지낼 계획이라 저는 필사책과는 다시 멀어져도 될 듯한데, <불안할 땐 필사책>은 딸냄이 보고 싶다고 해서요. 책 소개에서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하고 7가지 항목을 제시해 두었는데 딸냄 마음이 다 체크가 된다는 거에요! 딸냄 마음 처방전으로 함께 읽어봤네요.




   구성은 하루에 2장씩 66일을 볼 수 있게 나뉘어 놓았어요.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66일 걸린다는 신경과학 연구에 따랐고요. 이 필사책이 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25년간 10만 명의 환자들을 만나면서 회복 훈련을 도운 조언들과 경험을 담으신 문장이 담겨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제가 읽어봐도 꽂히는 명문장들이 곳곳에 많더라고요. 필사 흔적은 딸냄 글씨랍니다.






   저는 38일차 글이 와닿았어요.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언급하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큰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달렸는데 멈춰 서 보니 내가 이미 찾던 것은 이미 여기 있더라며~ "행복은 추구하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한 문장이 넘 좋았어요. 매일 하루에 2장 - 그날의 글을 읽으며 내 마음을 알차리는 1단계, 의사 쌤 조언 듣는 2단계, 심리 다짐글 필사하는 3단계, 마음 처방전을 체크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거리를 찾아보는 4단계를 거치고 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물론 처음부터 4단계 모두를 하기 힘들면 가볍게 그날의 글만 읽고 넘어가도 마음이 훨씬 여유로워질 거네요.


    딸냄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필사하진 않고 자기 맘에 드는 글부터 찾아 했더라고요. 지금까지 7개 했는데, 앞으로도 차근차근 필사해서 다 채워보라고 격려해줘야겠어요. 내년에 사회생활 시작하는 울집 대학생에게 마음 단단히할 힘이 되어줄 필사책이에요^^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할 땐 필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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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로 좋은 글을 읽고따라쓰는 필사를 하는데 이 책은25년간 10만 명의 삶을 회복시킨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전이 담긴필사책이라 더 새로웠다66일간의 필사문장이 날짜별로 담겨있는데25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그간상담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제목이 정해진듯 하다매일 매일 정해진 일수에 맞게 필사를하는것도 좋겠지만 목차를 살펴보다그 날 유독 눈길이 가는 부분을
"불안할 땐 필사책" 내용보기

소소한 취미로 좋은 글을 읽고
따라쓰는 필사를 하는데 이 책은
25년간 10만 명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전이 담긴
필사책이라 더 새로웠다

66일간의 필사문장이 날짜별로 담겨있는데
25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그간
상담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목이 정해진듯 하다
매일 매일 정해진 일수에 맞게 필사를
하는것도 좋겠지만 목차를 살펴보다
그 날 유독 눈길이 가는 부분을 펼쳐
필사를 하는게 더 공감도 되고
위안을 받는거 같아 더 좋았다

그동안 상담을 했던 환자들의
고민들이 들어있고 정신과 의사의
따뜻한 조언이 담겨있다
그날 그날 나의 감정상태와 비슷한
제목의 글을 찾아 한장씩 읽다보면
누군가 상담해주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전문가의 조언이라 신뢰도 가고
나와 비슷한 걱정과 고민을 한 사람들에게
저자가 건넨 따스한 조언들이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듯 하다

뒷장에는 의사선생님의 심리 조언을
필사 해볼 수 있도록 잘 정리가
되어있고 필사할 수 있는
노트공간도 따로 있다
걱정, 우울,불안에 지친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오늘의 마음 처방전>도 보기쉽게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매일 매일
하나씩 내 마음을 체크해볼 수 있는것도 좋았다

"회복도 생산성의 일부임을 인정하겠다"


바쁘게 살아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바쁨의 새해를 계획하는 이때에
죄책감없이 잠시 쉬어가도 된다는
이 글이 왜인지 모르게 더 와닫는다

'나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한 사람'이라는
확실한 위로를 책 가득 담고있어서
마음 회복훈련을 하기에 좋은
필사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미경의 『불안할 땐 필사책』 - 정신과 전문의가 건네는 마음의 처방전
"전미경의 『불안할 땐 필사책』 - 정신과 전문의가 건네는 마음의 처방전" 내용보기
지은이 : 전미경제목 : 불안할 땐 필사책출판사 : 오아시스발행일 : 2025년 11월 21일페이지 : 총 288쪽 전미경은 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했다.쓴 책은 《엄마의 자존감》,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등이다.현재
"전미경의 『불안할 땐 필사책』 - 정신과 전문의가 건네는 마음의 처방전" 내용보기


지은이 : 전미경

제목 : 불안할 땐 필사책

출판사 : 오아시스

발행일 : 2025년 11월 21일

페이지 : 총 288쪽


 전미경은 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했다.

쓴 책은 《엄마의 자존감》,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등이다.

현재 천안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 원장으로 환자를 진료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1장 내 안의 감정과 마주하는 법

2장 불완전한 나를 껴안기

3장 지치고 피로한 삶에서 회복하는 시간

4장 일상을 단단하게 살아가기

5장 작은 일이라도 지속하는 연습

6장 나를 믿고, 나답게


얽혀 있는 생각과 감정들은 종이 위에 펜으로 쓰기 시작하면 삶이 회복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글을 쓰는 순간 활성화된 뇌 영역이 감정과 기억을 관장하는 곳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66가지 글로 구성되어 있는데,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평균 66일이 걸리기 때문이며

매일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온기 가득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불안할 땐 필사책』, 전미경, 오아시스, 2025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불안할 땐 필사책』, 전미경, 오아시스, 2025

남의 시선보다 내 마음의 소리를 먼저 듣겠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받아들이겠다.

'이상하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용기를 내겠다.

남들과 다른 선택도 괜찮다고 생각하겠다.

오늘은 남의 기준 대신 내 기준으로 선택하겠다.

ㅡ 66~67쪽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떼어 놓는다는 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 보면 

어느새 내 자존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조명 효과'라고 처음 알게 됐는데 

사실 사람들은 자기 삶에 집중하느라 남을 우리 생각만큼 주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안할 땐 필사책』, 전미경, 오아시스, 2025

'만약에'를 '덕분에'로 바꿔 읽겠다.

그때의 나도 최선을 다했음을 인정하겠다.

어제의 아쉬움을 내일의 지혜로 바꾸겠다.

놓친 것을 되새기기보다 얻은 것에 감사하겠다.

지금 이 순간의 선택에 온전히 집중하겠다.

ㅡ 90~91쪽


누구나 '그때 그렇게 말했더라면, 행동했더라면 지금과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 번씩은 해 봤을 거라 생각한다.

그 당시엔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한 일이다.

시간이 지나 그때 했던 그 선택을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잘 한 일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다.

다른 기회가 다가왔고 이런 삶도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불안할 땐 필사책』, 전미경, 오아시스, 2025


기록하기 전에 먼저 충분히 느끼겠다.

하루 한 번, 카메라 없이 5분 동안

한 장면을 온전히 바라보겠다.

불완전한 기억의 아름다움을 신뢰하겠다.

순간을 붙잡으려는 손을 내려놓고,

그저 흐르게 두겠다.

내 경험은 내가 기억하겠다.

ㅡ 186~187쪽


여행을 가거나, 멋진 장면을 구경할 때 등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먼저 찍기 시작한다.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찍지만 막상 들여다보지 않는 사진들이다.

'사진 찍기 손상 효과'라고 기록에 의존하면 뇌가 기억하는 걸 게을리하게 된다고 한다.

사진으로는 남겼지만 기억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에게 그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더더욱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필사책은 내 생각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적어 놓았을까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그날 느낀 감정을 중심으로 차례에 적혀 있는 날짜 생각 안 하고 들어가서 필사를 했다.

문장이 짧지만 핵심을 파고 들어서, 쓰고 나서도 계속 읽고 또 읽게 된다.

양장으로 되어 있고 필사를 하기에 좋은 재질의 종이책을 쫙 펴서 편안하게 적었다.

매일 적지 않아도 되고 내가 필요할 때 마음의 처방전이 필요할 때, 

처음엔 예쁘게 글씨를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글씨체가 엉망이어도 상관없이 마음 가는 대로 오늘도 필사를 한다.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의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은 

이 필사책으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한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j******6 2025.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안할 땐 필사책
"불안할 땐 필사책" 내용보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너무 아까운 책이었다.책을 더 읽고 싶은 마음이 커 다 읽어 가는 것이 아까워보기는 처음이었다.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웠던 나의 마음을 모두 담아 글로 써준 책 같았다.그리고 나는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이 내 등을 다독거려주는 것만 같아공감의 손길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글자 한페이지 넘기는 것을 아끼고 픈 책이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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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너무 아까운 책이었다.
책을 더 읽고 싶은 마음이 커 다 읽어 가는 것이 아까워보기는 처음이었다.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웠던 나의 마음을 모두 담아 글로 써준 책 같았다.
그리고 나는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이 내 등을 다독거려주는 것만 같아
공감의 손길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글자 한페이지 넘기는 것을 아끼고 픈 책이었다.
나는 매일매일 너무 불안하고 모든 것이 걱정인 사람이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할때면 수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에
잠을 쉬이 이루기 어려운 사람이다.
그저 내가 완벽주의자라서, 살아온 환경이 그렇기 때문이다라고만 생각했고,
내가 갑자기 아파서 더 심해진 것이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고만 생각하며
나 자신을 지키려는 생각도 노력도 하나도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아니 깨달았다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난  이상한 사람도 아니었고, 나의 마음의 불안은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한 하나의 방어기재였음을 말이다.
불안할 땐 필사책은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살펴보는 부분과 정신과 의사의 조언, 
오늘의 심리다짐,  오늘의 마음 처방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살펴보는 부분들의 경우 
내가 나의 마음을 쓴것인가 싶을 정도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을 뿐만아니라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통해서는 나의 마음상태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의 심리다짐을 통해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가며 필사를 했다.
이 과정은 흩어진 마음을 정리하고 내일을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시간이 되는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의 마음처방전의 질문과 미션을 수행하며 마음 반창꼬를 붙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66일이 지나면 불안했던 내 마음이 왠지 잔잔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불안함으로 일상이 힘든 나에게 힘을 주는 책을 만난 것 같다. 
일상이 불안하고 왠지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해결책을 찾기도 쉽지 않아 마음이 복잡하다면 이 책을 꼭 꼭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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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5.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