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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굉장히 세상이 혼란하다는 생각이든다. 다른 나라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ai의 등장으로 잠재적인 일자리 위협까지 발생하고 있다. 내 앞의 위협의 대상이 무엇인지 그 대상은 모른채 불안한 감정은 계속 쌓인다. 많은 사람들도 나처럼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주팔자, 점을 보러 다니며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 나도 불안한 마음에 미래를 조금이라도 예측하고자 점도 보러다니고 사주도 보러다녔다. 근데 점을 본다고 해서, 사주를 보러다닌다고 해서 내면의 불안함이 사라지진 않았다. 결국은 '나만의 철학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가지게 되었다. 그 생각의 과정 중 만나게 된 책이 '오늘은 세네카'이다. 세네카는 로마 제국 황제의 스승으로 권력의 중심에 올랐다가 은퇴를 하고, 마지막에는 음모에 휘말려 황제에게 자결을 명받고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모든 걸 가져보기도 잃어보기도 한 '세네카'의 철학을 이 책은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현대화시켜 해석해준다. '오늘도 세네카'를 통해 나는 변화하는 이 세상 속 통제 불가능한 이 상황 속에 1. 결국은 상황을 내가 인정하고 2. 내가 오로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내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 중 '인정'과 '체념'은 다르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 그 상황에 대한 '인정'을 먼저 해야한다. 체념은 그냥 주저 앉아 있는 것이라면, 인정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내가는 것이다. 세네카는 철학 공부가 먼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영원성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오랫동안 변하지 않을 가르침을 '철학'이 담고 있다. 지금과 비교했을 때 삶의 모습, 환경 등 모든게 달라졌지만 '오늘은 세네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인생을 관통하는 중심은 결국 다르지 않구나를 느꼈다. 두 번째 읽어도 이 책의 모든 챕터가 새롭고, 깨닫는 내용으 또 다르다. 삶의 중심이 흔들린다는 생각이 들 때, 불안감이 또 생길 때 이 책을 또 펼치고 마음을 다잡게 될 것 같다. 2026년 철학에 발을 디딘 나에게 로마시대 세네카가 말했다. "철학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하루에 끝에서 성찰하고 기록하며 현재를 충실히 사는 삶으로 나라는 사람의 철학을 차근차근 세우며 증명해보이겠다. #오늘은세네카 #오늘부터1권씩 #독서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