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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우리나라에도 이미 번역본이 나와있는 책이기에
우선 외서라는 점에대해서 말을 해보도록 하죠.
전 외서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권의 외서를 탐독했습니다.
첫번째로 읽었던 외서는 the hobbit.
이 책이 두번째로 읽었던 외서입니다.
사실 단어 수준이 쉽다고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었던 당시에
사전을 들고 쩔쩔 맸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 책이 페미니스트의 교과서다, 발상의 전환으로 비유적으로,
신랄하게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뭐 이런식의 리뷰나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그렇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단순히 현재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바꾸어 놓았을 뿐이죠.
별로 혁신적이라고 할 부분은 못됩니다.
또 현실보다 지나친 가부(婦)장적 가족 구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풍자는 발전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역차별을 초래한다는 더 크고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맨움(남성) 들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자유와 성 평등을 되찾는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의 여성들이 권리의 신장을 위해서
폭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인 걸까요?
또, 마지막 부분에 맨움과 움의 지위가 바뀌여
맨움 중심적인 사회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 건가요.
그저 있는 현실을 잠깐 비아냥 거리다가, 아무런 대책과 건설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원래대로 돌아오고 만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충격적이다, 발상의 전환이다. 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으며
오히려 페미니즘을 왜곡할 여지가 충분한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번 쯤 읽어볼 만하다는 생각은 들구요,
올바른 페미니즘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에서 여러분만의 보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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