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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등학생이었던 사람들은 누구나 기억할 만화 영화 '베르사유의 장의' 덕분에 마리앙투와네뜨는 잘은 몰라도 이름 정도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프랑스 혁명, 그룹 Cold Play의 Viva la vida 라는 노래, 루이 16세, 무시무시한 단두대 이런 것들을 하나로 연결 시킬 수 있었다.
사실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은 무수히 많다. 레미제라블도 갑자기 생각이 난다. 하지만, 대부분 성난 민중들의 시점에서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는 모습이 내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물론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오스트리아 제국 공주였던 마리앙투와네뜨의 생애와 프랑스의 왕비가 된 배경, 궁중에서의 생활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가장 고통 없이 사람을 죽인다고 알려져 있는 단두대 이지만 그래도 단두대의 이슬이 된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와네뜨의 모습에선 연민이 느껴질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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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은 아니지만 인물에 대해 알게 되면 시대상이나 역사와도 더 흥미롭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마리 앙투와네트를 한권으로 별도로 다룬 책이 있어서 참 신선했네요. 딱딱한 내용은 아니고 일러스트가 실감나면서도 캐리커처의 느낌이 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글판도 있던데 함께 사서 둘다 읽어보면 좀더 이해가 쉽고 빠르겠네요. 위인전이라는 딱딱한 형식을 탈피한 책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세트로도 있던데 한번에 들이면 다 읽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서 굳이 모두 사지 않아도 원하는 인물만 골라서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