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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뜨거운 열정으로
"학창시절의 뜨거운 열정으로" 내용보기
독서는 일상이여야 할진데 불혹의 나이가 되도록 책한권 제대로 읽지 않다가 작년 10월 부터 철학, 사상, 사회과학서등 일부러 어려운 책을 골라 마구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책으로 연결해서 꼬리를 물다가 얻어걸린 이책은나를 그 예전 학창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게 했다. 정말이지 그때는 뜨거웠었다.이책은 노동자대학 교재용으로 기획 했다가 과학적 입장의 노동자들에게 활용
"학창시절의 뜨거운 열정으로" 내용보기
독서는 일상이여야 할진데 불혹의 나이가 되도록 책한권 제대로 읽지 않다가 작년 10월 부터 철학, 사상, 사회과학서등 일부러 어려운 책을 골라 마구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책으로 연결해서 꼬리를 물다가 얻어걸린 이책은
나를 그 예전 학창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게 했다. 정말이지 그때는 뜨거웠었다.

이책은 노동자대학 교재용으로 기획 했다가 과학적 입장의 노동자들에게 활용 되고자 출판으로 이어졌고 많은 탄압과 감시의 어려움 속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자본론과 역사적 유물론의 원론들을 짧고 알기쉽게 알려주고 중간중간 자본주의를 비꼬는 익살스러운 만화를 넣어 지루하지 않게 한다. 아니 짧고 명료한 문단전개의 속도감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한다.

이데올로기의 기준으로 보면 많이 편향적일수도 있지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자본론, 유물론, 정치경제의 첫입문서로 손색이 없을것이다. 오래된 책이라 지금과 맞지않는 정세부분은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철학에세이] [사람됨의 철학]등 읽어본 이와 비슷한 책 중에서 가장 간단명료하다.

주문할 때와는 달리 1990년 초판후 2003년 25쇄로 받았다. 30년전 책이 아직 판매 된다는게 놀랍다.
찍어놓은 책이 판매되지 못하고 아직 남았나.
출판사 백산서당. 흥해라.
이 땅의 모든 일하는 사람은 일독하길.

퇴근후 1주동안의 설겆이로 아내를 반 강제로 읽힌다. 10살 딸아이도 중학생이되면 읽히리라.

P196 "노동자계급은 세상을 자본가의 눈이 아닌 노동자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하루 일당으로 구두를 몇켤레나 만들었을 노동자가 정작 자신은 그돈으로 구두 한 켤레 사지 못하는 현실을 그린 삽화가 나를 먹먹하게 한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의 이행이 역사적 필연이라면 지금 2020년은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왔을까.




m*****1 2020.03.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