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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섬세한 손길로 꾸며 놓은 무민 가족의 집 곳곳을 들여다보는 또다른 재미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섬세한 손길로 꾸며 놓은 무민 가족의 집 곳곳을 들여다보는 또다른 재미" 내용보기
무민 그림동화로 무민 캐릭터를 알게 되었던 밤톨군. 처음에는 그림동화의 모습만 보고서는 어여쁜 흰색 하마인 줄 알았으나 조금 찾아보면서 무민이라는 캐릭터의 속성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전설속 생물(괴물?) '트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었지요.   반지의 제왕에서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 생물이지요. 이런 환타지 속에서의 괴물스러운 모습이 무민이라는 사랑스러운 캐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섬세한 손길로 꾸며 놓은 무민 가족의 집 곳곳을 들여다보는 또다른 재미" 내용보기

 

무민 그림동화로 무민 캐릭터를 알게 되었던 밤톨군. 처음에는 그림동화의 모습만 보고서는 어여쁜 흰색 하마인 줄 알았으나 조금 찾아보면서 무민이라는 캐릭터의 속성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전설속 생물(괴물?) '트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었지요.

 

반지의 제왕에서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 생물이지요. 이런 환타지 속에서의 괴물스러운 모습이 무민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표현되었다니 살짝 반전이기도 합니다.

 

 

 

 이 책 속의 무민은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여요.

 

 

 

 

토베 얀손은 8권의 동화와 4권의 그림책을 썼다고 했는데,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국내에 발간한 15권 셋트의 무민그림책의 경우 총 8권의 '무민 동화' 시리즈 중에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에피소드만 골라 그림책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이번에 만나 본 '무민 클래식' 시리즈가 토베 얀손이 직접 쓴 4권의 그림책 중의 한 권이었어요. ( 1960년 발표한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뿐만 아니라 1973년 발표한 『위험한 여행』, 1952년 발표한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80년 마지막으로 발표한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이렇게 4권입니다. )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토베 얀손 글/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무민 클래식 - 04

48쪽 | 438g | 205*280*8mm

어린이 작가정신

 

이번 책은 실제로 그림책 속의 무민 가족의 집을 '툴리키 피에티에' 와 '펜티 에이스톨라' 가 짓고 '토베 얀손'이 얼굴표정을 그리거나 소품을 준비하며 도왔다고 되어 있네요. 높이 2.5미터의 5층짜리 모형으로, 1970년대에 토베 얀손과 여러 친구들이 3년여에 걸쳐 직접 만든 것입니다. 그 집과 주인공들의 사진을 '페르 올로브 얀손' 이 찍어서 토베 얀손의 이야기와 함께 그림책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사진 작가의 성이 같아서 확인해보니 토베 얀손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이 모형은 현재 핀란드의 탐페레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실제 모형을 꾸며 사진으로 찍어낸 그림책들이 여러권 생각나는데요. 박혜상 작가의 '책요정 초초'(사계절), 이연실 작가의 '먼지깨비'(한솔수북), '잠잠깨비' (킨더랜드)라던가 카리나 샤프만의 '샘과 줄리아' 시리즈(문학수첩 리틀북스) 등이 떠오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책 장면장면의 사랑스러운 소품들에 더욱 감탄하게 되었던 책들이지요. 고전인 이 책도 사진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아 들여다보면 볼 수록 재미났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스멀스멀 몰려들면, 우리 주변의 익숙한 것들이 낯설게 탈바꿈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는 무민 골짜기에 잠든 이들의 숨소리 대신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생깁니다. 친절하고 언제나 밝은 무민, 푸근하고 넓은 마음의 아빠 무민과 엄마 무민, 친구인 미이와 스너프킨, 스니프, 이웃인 필리용크와 헤물렌. 모험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무민 골짜기, 그 경이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은 누구나 눈앞에 닥친 문제를 포기하려 들지 않지요. 널리 알려진 무민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들을 가져와봅니다. 

 

 

 

밤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을 틈타 무민 가족의 집에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하나가 슬그머니 들어옵니다. 집 안에 무엇인가가 숨어들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미이입니다. 미이는 호기심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마음 졸일 만큼 재미있는 일은 정말 오랜만에 벌어졌거든요! 미이는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악당을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미이의 경우네는 모형으로 만들어진 이번 그림책 속 캐릭터가 덜 심술궂어보이는 표정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답니다. 

 

 

 

나무 향이 풍기는 목공실, 무민마마가 잼을 보관하는 지하 창고,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부엌, 온 가족이 모이는 벽난로가 있는 거실, 선장실처럼 꾸며 놓은 무민파파의 방, 소곤소곤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다락방, 등대가 있는 집의 맨 꼭대기까지. 악당을 찾아다니는 미이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생생한 모습으로 펼쳐집니다. 섬세한 손길로 고풍스럽게 꾸며 놓은 무민 가족의 집 곳곳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옮긴 이 책이 더욱 사랑스러운 이유이지요.

 

 



 

 

 

그나저나 남몰래 무민 가족의 집에 숨어든 불청객은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과연 이 불청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계단과 벽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났고, 사방에서 보이지 않던 문들이 열렸다가 천천히 닫혔으며, 집은 살짝 한숨을 쉬고는 숨죽였습니다.

그림책은 동화보다도 더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한 문장 한 문장이 생동감 넘칩니다. 읽다보면 정경이 상상속에서 펼쳐지기도 하고,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곱씹어보게 되기도 하지요.

 

"너도 비밀이 있어! 분명히 그 비밀은 엄청나고 너무나 무시무시하지. 이 집에서, 내 말 잘 들으렴. 이 집에서 비밀이, 다른 누군가가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을 한 가지도 가지지 않은 건 아무도 없어." 

『개성 넘치는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은 집에 벌어진 무시무시한 소동에도 저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불청객 때문에 일어난 소동은 무민 골짜기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무민과 친구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어 줍니다. 그들의 모습은 엉뚱하기도, 유쾌하기도 한 우리 모두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의 단점을 감싸 안고 관용을 베푸는 친절함과 배려가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평화를 추구하는 사랑의 분위기 등 삶을 대하는 깊이 있는 태도와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하지요.』 - 출판사의 책 소개 중

 

 

 

먼저 만나보았던 무민그림동화의 동글동글한 캐릭터에 익숙해있다보니 처음에 무민 클래식 시리즈 삽화가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일러스트의 색감과 표현은 토베 얀손의 그림을 따라갈 수가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클래식 시리즈가 낯설게 느껴지신다면 클래식 시리즈 중 더욱 독특한 입체조형으로 꾸며진 이 책부터 다가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04.13.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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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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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무민가족의 집에 몰래온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는  누구일까?​하얀구름처럼 포동포동 귀여운 무민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다​이번에  만난  무민의  이야기는일러스트가 실사사진으로  되어있어서만화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초가을 밤,보름달이  떠있는 무민 골짜기는  조용하고산들바람 한 점조차 바다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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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가족의 집에 몰래온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는  누구일까?

하얀구름처럼 포동포동 귀여운 무민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다

이번에  만난  무민의  이야기는

일러스트가 실사사진으로  되어있어서

만화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초가을 밤,

보름달이  떠있는 무민 골짜기는  조용하고

산들바람 한 점조차 바다를 건드리지 않는

조용한 밤 ,밤 열두시가 되자..

아무도 모르게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하나가

집안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밤마다 새로운 잠자리를  칮는  미이는

그날도 목공실에서 자려고 들어가는데

익숙한 그곳에서 이상하고 낯선 냄새를 맡는다

무민가족의  냄새가 아닌 특이하고 낯선냄새에

호기심이  발동한  미이는  낯선 냄새를 찾다가

부엌까지 가보는데  그곳엔 새하얗게 질린 무민이 있었다

무민과 미이는 거실로 가보았지만

그곳에  냄새의 주인공은  없었다

미이는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는데

그날밤 불청객때문에 무민의 집은

특이한  냄새와 소란이

가득하게 된다

 무민마마는  위험한 일이라도 생길까봐

가방까지 들고 창밖을  보고 있지만

무민골짜기는  여느때와 마찬가지였다

어느날  한밤중..
순식간에 온집안이  잠에서 깨고

무민가족들과 친구들과

손님들 친지들은 한밤중에

엉망이  된  거실과 고약한 냄새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한바탕소동이 일어난후 무민파파는

그 고약한 냄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불현듯 깨닫고 확신을  하게된다

주인공은 바로

새까맣고 털투성이에 뻔뻔한 표정을 하고 있는

꼬맹이 해적 스팅키였다

 무민파파는 그동안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비밀로 간직했던 이야기를  하며 친구 스팅키를

소개하며 누구나 비밀은 있다고

이집에서 비밀이,다른 누군가가 알아서는  안될

비밀을 단 한가지도 가지지 않은 건 아무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무민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은

각자의 비밀을 가지고

무민이네 집에서 예전처럼 즐겁고 평온하게

지내게되는데

그럼 스팅키는 어떻게 되었을까~

물론 스팅키는  친구들이 환기장치를  달아준

쪽마루 아래 작은방에서 지내게된다

친구들이  선물한 망가뜨릴 잡동사니와

절때로 선물할수 없는 물건들과 함께 ....

 이책은  무민 동화와 그림책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아기자기한 무민의 집

그리고 비밀의 친구 스팅키가 등장하는

만화영화같은 책이라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k*********0 2015.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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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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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무민 클래식 시리즈 중 한권인 '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과 굿즈 '미니 종합장'을 받았다.보름달이 뜬 어느 초가을 밤, 무민 골짜기는 조용했고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무민 가족의 집에 살거나 묵는 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불을 끄지 않았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밤 12시에 아무도 모르게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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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무민 클래식 시리즈 중 한권인 '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과 굿즈 '미니 종합장'을 받았다.

보름달이 뜬 어느 초가을 밤, 무민 골짜기는 조용했고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무민 가족의 집에 살거나 묵는 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불을 끄지 않았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밤 12시에 아무도 모르게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하나가 쪽마루 계단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다. 24시간 친구와 친척들에게 열려있는 무민의 집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이 손님은 뭔가 달랐다.

집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훔쳐 먹고, 가구를 망가뜨리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고약한 냄새를 퍼뜨린다. 순식간에 온 집 안에 있던 무민 가족과 친구들과 손님들과 친지들은 잠에서 깨어나 모인다.

그 손님의 등장은 무민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긴장과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덕분에 그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사이는 더 돈독해지고,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 된다.

적당한 모험과 자극은 삶에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이의 등장은 재미있는 간접 경험이 더해져 세상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

그리고, 아무리 가까운 사이에도 자신만이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을 수 있고, 자신만의 시간도 꼭 필요하다. 특히 무민 가족처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함께 지낼 수록 더 그렇다.

직접 집을 짓고, 만든 가구를 들여놓고, 무민 가족과 친구들을 만들고, 얼굴 표정을 그려넣어 찍은 사진으로 이루어진 책이어서 현실감이 살아있다. 나도 무민 가족의 일원이 되어 꼭 그 집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2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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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무민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악당?!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무민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악당?!" 내용보기
저 지금 고백하고 싶어요~! 저 무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30대후반의 아줌마가 무민을 왜?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할 말이 딱히 없긴 해요. 그냥 좋으니깐요. 사실 혼자 일본 여행 갔을 때 인테리어샵이나 생활소품점에서 무민캐릭터를 접했어요. 그땨 내 나이 20대중반?? 돈이 없어서 무민을 다 못사온게 한이 되었죠. 그런데 울 나라에도 북유럽풍의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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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고백하고 싶어요~!

저 무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30대후반의 아줌마가 무민을 왜?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할 말이 딱히 없긴 해요.

그냥 좋으니깐요.

사실 혼자 일본 여행 갔을 때 인테리어샵이나 생활소품점에서 무민캐릭터를 접했어요.

그땨 내 나이 20대중반??

돈이 없어서 무민을 다 못사온게 한이 되었죠.

그런데 울 나라에도 북유럽풍의 인테리어나 스칸디맘의 육아열풍이 불어서인지 몰라도

어린이작가정신에서 꾸준히 무민동화책을 출간하고 있었더라구요.

 

 

 

한우리북까페서평단을 통해 만난 무민가족의집에온악당은

이제까지 토베얀손의 글과 그림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운 동화책인듯 싶어요.

뭔가 설치미술적이고 그로데스크한 느낌마저 드는 사진들과 함께

토베얀손의 속닥속닥 속삭이는 듯한 글이 함께 하고 있거든요.

 저는 표지보다 이렇게 본 내용이 시작되기 전 간지에 있는 무민가족 사진이 맘에 들어요.

 

 

 

꼬마미이의 저 머리 좀 보세요~너무 귀엽지 않나요??

막 잡아당겨주고픈 그런 머리예요.

어린이작가정신에서 나온 무민그림책을 몇번 봣던 적이 있는 아들은 조금 낯설어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림보다 더 사실적인 사진들에 마음이 쏘옥 빼앗긴듯!

워낙 아들이 좋아하는 소재 악당이 나오니깐요 ㅎㅎㅎ

 

 

 

정말 볼수록 사랑스러운 무민 아닌가요??

깊은 밤 무슨 소리가 들려서 꼬마미이와 무민이 무슨 소리일지 찾는 중이예요.

몇달전에 도넛가게에서 무민쿠션 줄때 못 받은게 한이 되요 ㅋㅋㅋ

 

 

 

 

그 소리는 바로 스너프킨과

 무민 친구들 티티우,토프드,스노크메이든, 훔퍼등이 재밌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거였네요.

악당이라도 쳐들어온 줄 알았던 무민과 꼬마미이는 실망한 눈치더라구요.

 

 

아니 분명 무슨 소리가 들렸단 말이야~하다가 무민 아빠, 엄마까지 잠에서 깨었어요.

알고 봤더니 무민파파가 먼 바다를 나갔을 때 알게 된 해적이었던 모험가 스팅키였습니다.

혼자 몰래 숨어들어와 무민의 집에서 배를 채우고 있었던 거죠!

무민마마는 한탄합니다.

아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었는데 당신은 배를 타고 나가 이런 것들과 어울리면 놀았다 이거지?

하구요.

하지만 무민파파가 하소연하죠!나도 남몰래 만나는 친구가 있었다고 비밀스러운 일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이죠.

 

울 8살 피터가 보기엔 조금 글밥도 많았지만 악당의 존재가 너무 궁금한지 끝까지 책을 보더라구요.

저에게도 뭔가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결말이었는데요.

 

이 책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무민가족과 친구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만들 책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네요.

 

o********5 201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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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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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 요즘 너무 핫한 무민~!저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무민가족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네요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벌써 4번째 출간한 이야기에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에 무민네 집에 악당이 침입했나봅니다. 누굴까요? 두근두근 너무 궁금해서 빨리 읽어달라는 아이들~ 잠들기 전에 한 참을 읽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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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


요즘 너무 핫한 무민~!
저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무민가족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네요 ^^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벌써 4번째 출간한 이야기에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에 무민네 집에 악당이 침입했나봅니다.
누굴까요? 두근두근 너무 궁금해서 빨리 읽어달라는 아이들~ 잠들기 전에 한 참을 읽어주었답니다.

특히 만화로만 만나던 무민가족을 실제 사진을 찍어 놓아 살아있는듯한 기분이 든다는 아이들 ^^

책을 읽으면서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


보름달이 뜬 가을밤~!
무민네 집에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누굴까요?

늘 새로운 잠자리를 찾는 미이는 오늘 밤은 목공실에서 청하기로합니다.
익숙한 향기속에서 뭔가 낯선 냄새를 맡은 미이~!

누군가 이 집에 침입한 흔적을 찾아 따라갑니다.

 

 

뭔가 어수선한 집, 그러나 아무도 보이지 않아요.

 

 

엄마인 저도 무척 궁금했는데
아이들도 악당이 누굴까하는 마음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네요. ㅎㅎ

무민집에 함께 한 친구들 모두 잠에서 깨고
고약한 냄새와 엉망이 된 거실...
집안은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 소동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무민파파만이 알고 있는 그 비밀의 주인공~!

 

 

누구나 한가지쯤은 비밀을 가지고 있잖아요.

무민파파가 그 비밀의 주머니 하나를 풀어놓았답니다.

범인이 누군지 궁금하시죠? ^^


살아있는듯한 사진과 이야기~~! 그리고 범인을 찾겠다는 생각에~! ㅎㅎ

우리집 아이들도 생각보다 긴 내용이지만 집중 잘하더라구요.

책으로 만나는 무민가족들~! 정말 반가웠어요 ^^

 

k*******1 201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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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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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이야기는 우리 아이가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번 책은 실제로 만들어놓은 무민들을 찍어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아이가 더욱 더 색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고 좋아하네요. 무민 가족의 열려 있는 집에 누군가가 나타났네요. 귀여운 꼬마의 그림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이가 이 그림자가 누구인지 추측하면서 열심히 책을 보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책을 보면서 이 작은 그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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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이야기는 우리 아이가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번 책은 실제로 만들어놓은 무민들을 찍어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아이가 더욱 더 색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고 좋아하네요.

무민 가족의 열려 있는 집에 누군가가 나타났네요. 귀여운 꼬마의 그림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이가 이 그림자가 누구인지 추측하면서 열심히 책을 보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책을 보면서 이 작은 그림자는 과연 누구의 그림자일지 궁금하더라구요. 미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혼자 여기저기 가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이의 표정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어찌보면 담담해 보이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집안 곳곳을 살피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그러면서 혼자 이상한 존재의 정체를 파악해내기 위해 마구마구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부엌에서 무민을 만났네요. 누군가가 의자를 못 쓰게 만들어 놓았네요. 미이와 무민은 이 존재를 악당이라고 나름 규정짓고 악당이 어디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찾아보기로 합니다.

우리 딸은 망가진 의자를 보면서 골디락스를 떠올리더라구요. 우리 딸이 엄청 좋아하는 골디락스... 골디락스처럼 다른 곳도 망가지게 해놓았는지 궁금해하면서 악당의 존재를 따라갑니다.

결국 온 가족이 누군가가 들어왔음을 알고 걱정을 하는데 사실은 무민 아빠의 친구가 찾아온 거네요. 모험가이자 해적이면서도 못말리는 악당인 무민 파파의 친구 스팅키네요.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스팅키... 스팅키는 나중에 무민 가족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네요.

냄새 나는 스팅키를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지는 것 같아요. 무민과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d****h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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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정성스레 만들어 찍은 사진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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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정성스레 만들어 찍은 사진이 있는 책​   토베 얀손 지음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함.   이 책에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이 나온다. 이 사진 속의 모든 것들은 툴리키 피에티에와 펜티 에이스톨라가 지었으며, 토베 얀손이 집짓기를 도왔다고 한다. 1914년에 태어난 토베 얀손은 193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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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정성스레 만들어 찍은 사진이 있는 책​

 

토베 얀손 지음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함.

 

이 책에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이 나온다. 이 사진 속의 모든 것들은 툴리키 피에티에와 펜티 에이스톨라가 지었으며, 토베 얀손이 집짓기를 도왔다고 한다.

1914년에 태어난 토베 얀손은 1934년부터 무민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무민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영화 및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핀란드 나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토베 얀손은 홀로 살다가 2001년에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1945년에 첫 번째 무민 동화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가 출간되었다.

 

책 표지를 봤을 때는 그리 표시가 나지 않아서 몰랐는데,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 그림이 아닌 사진이 실려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개인적으로 적잖이 실망했다. 나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이 너무나 커서 몇 번이나 읽었는데도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사실 지금도 내용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또 다시 읽어야겠구나 싶다. 그런데 자꾸 읽느라 시간만 가고 독후 감상문을 쓰지를 못하니 벌써 약속기한도 지나서 그냥 지금까지의 느낌만 적기로 하고 이렇게 쓰고 있다.

내가 무민을 알게 된 것은 일기장 표지 그림에서였다. 귀여운 하마 같이 생긴 캐릭터에 끌려 그 일기장을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캐릭터가 무민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알○○ 인터넷 서점에서 이벤트로 얼마 이상 사면 무민 인형을 준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그 무민 인형을 받았다고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것을 보았기 때문에 최근에 무민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 속에서 막 일렁이고 있었다. 나도 확 지르고 무민 인형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무민 인형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 속에서 막 자라 커져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림이라도 마음껏 보고 싶어서 이 책을 한우리 북카페에서 신청한 거였는데 내가 기대한 바와는 달리 그림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 넣은 것이라서 내가 기대와 달랐기에 이 괴리감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 만약 사진인 줄 알았다면 신청하지 않았을 텐데,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꽤 나를 짓눌렀다. 게다가 글자수 몇 자 이상이 정해져 있어서 어떻게 그걸 채워야 하나 막막했다. 솔직히 책을 읽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데 무상으로 책을 받았기에 꼭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에게는 가장 힘들다. 그래서 고백하자면 가끔은 말을 길게 늘여 쓰려고 노력한 적도 있다. 예를 들면 안 했다하지 않았다로 쓰고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책을 신청하는 횟수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한우리 북카페 회원수가 늘고 책을 신청하는 사람 수가 늘어 내가 많이 신청한다 해도 예전처럼 자주 당첨이 되지도 않는다.

 

이제 쓸 말이 없으므로 다시 한 번 정성스레 읽고 돌아오겠다.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다른 이야기만 많이 써 놓고 이렇게 글을 마칠 수도 없으니 또 읽을 수밖에 없다.

 

보통 손님이 아닌 한 손님이 무민 가족의 집에 찾아 온다.

미이가 나온다. 미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미이는 그것이 쥐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이상하고 낯선 냄새를 맡는다. 그것은 모르는 이의 냄새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지하실로 들어가 누군가 감자를 바닥에 쏟아 놓고 잼이 절반이나 없어진 것을 본다. 미이는 그것이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지하실 계단을 올라가 부엌으로 이어진 문을 연다. 거기에는 무민이 새하얗게 질린 채 서 있다. 무민은 미이에게 누군가가 아빠 의자를 쏠아서 못 쓰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식구들을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미이는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고 합니다. 둘은 작은 악당이 거실도 엉망으로 뒤져 놓았는지 보러 가기로 한다.

거실에는 그럼블 할아버지가 천문학자 친구와 야간 학회 중이다. 그럼블 할아버지는 아무것도 못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별들에 관한 얘기를 계속 한다. 무민이 앤시스터가 벽난로 뒤에서 나왔다고 속삭이자 미이가 일이 심각해졌다며 집 위쪽에 다녀온다고 한다. 그리고 무민에게 계단을 지키라고 한다.

미이는 계속 올라갔는데 그렇게 재밌는 시간은 정말 오랜만이다. 집이 숨죽였다.

지붕에는 무민 가족의 가장 작은 손님인 미니가 앉아 있다. 미니는 밤에 밖에서 잔다고 미이에게 말했다. 미이는 관심이 생겼다.

토플과 미플이 나온다. 둘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떠난다고 했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미이는 바보처럼 굴지 말라고 안심시키며 둘에게 잠자리에 들라고 말한다.

다락방은 아주 조용했다. 토프트가 나온다. 토프트는 책을 읽고 있다. 스너프킨이 나온다. 스너프킨은 티티우와 다른 친구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작은 친구들 두엇은 잠들어 있다. 미이가 뛰어들어와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느냐고 물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부분이라 악당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고 스너프킨이 대답했다. 미이는 멍청이라고 한 뒤 다시 밖으로 뛰어나갔다.

미이가 미자벨을 찾자 미자벨이 위에 있다고 대답한다. 누가 무민 가족의 집을 부숴 버리려고 하는데 그놈은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자기가 대청소를 했다고 한다. 미자벨은 꼭대기 가장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미이가 가서 잠이나 자라고 말한다. 미자벨이 무서워서 자러 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때 무서운 굉음이 들렸다.

커다란 소리가 났을 때 무민 엄마는 잠자리에 들려던 참이었다. 자연재해가 일어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가방을 들고 창밖을 내다봤지만 무민 골짜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었다.

무민 엄마는 거실로 왔다. 맞은편에서 훔퍼가 눈이 휘둥그레져 달려왔다. 벽난로 위에는 앤시스터가 으르렁거리며 앉아 있다. 거실 탁자는 뒤집힌 채 쓰러져 있다. 바닥은 어지럽다. 다행히 천장에 걸린 장식등은 유리 장식 하나 다치지 않고 고스란히 있다. 무민 엄마가 훔퍼에게 종을 쳐서 온 집 안을 깨워 달라고 한다.

그러자 훔퍼가 종을 친다. 순식간에 온 집 안이 깬다. 무슨 일이냐고 고약한 냄새는 뭐냐고 소리를 친다.

모두 거실에 모여 가구를 바로 세운다. 스노크메이든이 무민에게 날 지켜 주기로 한 거 잊어버리지 않았냐고 속삭인다. 무민이 잊지 않는다고 상냥하게 대답한다. 미이가 무민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무민 엄마가 무민 아빠는 침낭에서 자서 일어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서 올 거라고 말한다.

무민 아빠는 침낭에서 나온다. 무민 아빠는 모자를 쓰고 난간으로 나와 서쪽 바닷가를 바라본다. 하지만 바다는 고요하다. 폭풍이 아니라는 생각에 가서 살펴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무민 아빠는 등불을 켜 놓고 나온다. 무민 아빠는 냄새를 맡고는 집에 들어온 것이 누구인지 확신했다. 짜증이 난다고 중얼거린다.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것은 세상에 딱 하나 뿐인데, 그건 바로 친구, 악당 스팅키였다. 무민 아빠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부엌으로 내려간다. 부엌은 더 고약한 냄새가 풍겼고 집에 머무는 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무민 엄마가 미자벨에게 구정물통을 비웠냐고 묻자 미자벨이 자기는 언제나 구정물통을 비운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구정물통 뒤에는 새까만 해적 스팅키가 앉아 있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에게 나오라고 한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와 남몰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소개한다. 무민 엄마는 환기를 해도 괜찮냐고 스팅키에게 묻는다.

스팅키는 의자에 앉아 음료수를 받았고 모두는 무민 아빠의 설명을 기다렸다. 무민 아빠는 말하길 아버지로 산다는 게 늘 쉽지만은 않다고 했다. 가끔은 모험가를 만나는 일도 생긴다고. 스팅키는 밤에도 길을 잘 찾는다고 말했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는 주인 없이 떠다니는 이런 저런 것을 건져서 동굴에 숨겼다고 했다.

거센 폭풍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등을 모래에 푹 파묻어 놓고 동굴에서 하는 카드놀이가 어땠는지, 달빛 한 줄기 없는 밤에 바람에 휩쓸려 조난되다시피 했을 때 어땠는지, 아침 안개 속에서 바다 괴물이 기다란 목을 흔들며 작은 머리를 쳐드는 것을 보았을 때 어땠는지 이야기했다. 미이가 우리가 집을 지키려고 뼈 빠지게 일할 때 아저씨는 밖에서 몰래 재미를 본 거라고 말하자 무민 아빠는 화를 내며 대꾸한다. 누구나 비밀이 있다고.

여느 때와 다르게 해돋이가 아름다웠다. 투티키가 손풍금을 연주하는 동안 모두 해명과 사과로 이야기를 정리했다. 스팅키가 무민 가족의 집으로 이사했다. 친구들은 환기 장치를 달아 주고 망가뜨릴 물건들도 주었다.

 

이야기를 공부하듯 읽으며 정리해 보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 등장인물이 너무나 많고 이야기 전개가 장면으로 툭툭 끊어져 전개되니 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거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읽고 나니 내 유연성이 얼마나 부족한지가 느껴지고 동화책이라고 만만하게 봤던 것도 반성이 된다. 참 재밌다. 밤에 찾아온 스팅키와 무민 가족, 무민 가족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중에는 서로 이해하고 스팅키를 위한 배려도 해주는 무민 가족과 그의 친구들. 참 마음이 따뜻해진다. 인물이 굉장히 많고 무슨 소린가 싶을 때는 실려 있는 사진을 보면 이해가 빨리 된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들고 사진을 찍었다니 참 놀랍다.

지금은 아이가 자고 있는데 아이가 깨면 읽어주고 싶다.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나처럼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할지, 아니면 빠르게 이해하고 재밌어 할지 궁금하다. 아이의 반응이 기대된다.

 

 

이 독후감은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c***h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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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의 [무민 클래식 시리즈]의 4권으로 토베 얀손의 마지막 작품이라니 더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실은 저나 저희 아이는 이 무민가족 시리즈를 이책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요. 굉장히 유명한 캐릭터이고 나왔던 책마다 인기가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무민은 하얀색 둥글둥글 하마처럼 생긴 귀여운 캐릭터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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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의 [무민 클래식 시리즈]의 4권으로

토베 얀손의 마지막 작품이라니 더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실은 저나 저희 아이는 이 무민가족 시리즈를 이책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요.

굉장히 유명한 캐릭터이고 나왔던 책마다 인기가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무민은 하얀색 둥글둥글 하마처럼 생긴 귀여운 캐릭터 인데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전설속 동물이라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니.. 어디선가 많이 봐왔던 친숙한 동물입니다.


핀란드 작가의 작품으로 어린이 동화분야에서는 노벨상이라고 할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무조건 읽혀 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북유럽의 문화와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었던 책으로 기존의 일반적인

어린이 동화와 조금은 다른 이국적인 느낌의 동화라 새롭고 신비롭더군요..

 

 

평화로운 어느날 밤.. 무민가족의 집에 남몰래 누군가 들어와 그물창고에 있는 감자를 쏟아붇고

부엌의 잼도 절반이상 먹어 치우고, 무민 파파가 만들어놓은 의자도 망쳐 놓았으며,

심지어 심한 악취까지 풍기는 악당이라는 사실.. 그 뒤를 쫓는 무민의 친구 미이는

창고에서 부터 부엌 거실, 다락방 그리고 등대가 있는 집 꼭대기까지 돌아다니며

무민집에 살고 있는 모든 가족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누군가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에..나이드신 그럼블 할아버지는 개의치 않고

친구분과 나누던 토론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겁이 너무많은 미자벨은

집 꼭대기로 올라가 숨기 바쁘구요.. 토플 미플 커플은 짐을 싸서 도망갈 기세이구요..

토프트는 책읽느라 정신없구 스너프킨은 다른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니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떤 소동에 대처하는 방식이 각자 다릅니다.. 그리곤 거실에 커다란 소동으로 엉망이 되는 순간..

가족들은 그 악당을 찾아 거실로 모여들게 됩니다.. 무민 파파는 배모습으로 꾸며진 방에서 깨어난

순간.. 그 악당이 누군지 눈치를 채는데요.. 그는 바로 무민파파와 오랫동안 남모르게 알고 지낸

스컹크인.. 스팅키였던 거에요.. 그 사실과 함께.. 무민파파의 비밀스런 모험과 이야기가 밝혀지고

누구나 그런 비밀들은 다 가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밤새 그들의 비밀을 해명하는 기회를 갖지요...

 

 


8살 초1 둘째딸이 이책은 밤에 몰래 들어온 악당이야기라.. 공포 스러운 분위기에서

읽어야 한다며 저런 손전등을 켜놓고 분위기를 잡아가며 읽더라구요..

처음엔..왠 유난이나 싶었지만.. 어쩌면 토빈 얀센의 작품.. 무민가족 시리즈가 갖는

힘이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무민가족 이야기를

통해..그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 말이에요..

이야기속에 온전히 빠져 상상하고 모험하는것은 아이들이 일반 동화책에서

보다 더 많이 얻게 되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읽는 동안.. 둘째아이가 자신도 이렇게 큰집에 친한 친구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사촌들.. 친척..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살고 싶다며

무민가족을 부러워 하더라구요.. 서로 모여 사는 대가족의 모습속에서..

같이 모여 사는 것이 얼마나 많은 배려와 사랑이 필요한것인지.. 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았구요..

남몰래 알고 지낸 무민파파의 이야기에서 아이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고..

아직은 없다고 하길래.. 저의 과거 경험을 이야기 해주며..

누구나.. 조금씩 숨기고 싶은 사람이나 이야기를 가질수 있음을.. 이야기 나눠보며

삶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간만에.. 좋은 그림책을 만나.. 아이와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고 나온 기분...

그림책은 정말.. 아이든 어른이든.. 정서 순화과 교감에 너무나 좋은 도구 인것 같다는 생각을

무민가족을 만나보며 또한번 느껴 보았답니다.


w******4 201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민 클래식 0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클래식 0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내용보기
무민클래식 04/ 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토베얀손 지음.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요즘 무민캐릭터가 인기죠? 저도 몇 년 전부터 알게되었는데요. 꽤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시리즈더라구요. 작가 토베 얀손은 1934년 무민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무민 클래식 0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내용보기

무민클래식 04/ 무민가족의 집에 온 악당/토베얀손 지음.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요즘 무민캐릭터가 인기죠?

저도 몇 년 전부터 알게되었는데요.

꽤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시리즈더라구요.

작가 토베 얀손은 1934년 무민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작가에 관한 설명도 앞쪽에 있어서 먼저 읽어보고 작품을 감상하면 좋겠더라구요!

아들녀석이 엄마? 토베 얀손이라는 작가가 여자였어? 지금도 살아계신다면 100세 할머니네!!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네요^^

 

 

만화나 그림으로만 만나왔던 무민!

이 책은 사진작기인 동생과 다른 작가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해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토베 얀손은 직접 집짓기에도 참여하고 얼굴 표정들을 그려넣었다고해요!

얼마전에 사먹은 무민도넛이 생각나는데요 ㅎㅎㅎ 먹기 아까워서 사진도 찍어놓고 그랬었거든요^^

귀여운 무민을 책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감개무량하네요!

초등생 아들은 물론 중학생인 딸아이도 무민캐릭터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셋이서 함께 머리맞대고 책을 봤어요~~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이라는 제목에 잔뜩 긴장하면서 책장을 넘겼는데요.

어느 초가을 밤 12시에 무민 가족의 집에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가 찾아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강도, 도둑, 늑대, 마법사일까 하면서 전혀 감을 잡지 못했어요.

무민의 집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정과 온기 넘치는 집이랍니다.

누구든지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곳이기도 하구요^^ 

 

 

사진을 보면서 이 소품들이 모두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에 그 정성과 감각에 감탄하지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목공실에서 잠을 청하려던 미이는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의문의 침입자를 찾아 추적을 시작하고

마침내 부엌에 도착해보니 뒤집혀진 채 망가진 아빠의 의자를 발견했고 하얗게 질린 무민도 현장에 있었어요. 그렇게 둘이서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나온 무민마마는 종을 쳐서 온 집안의 사람들을 모읍니다.

 

 

 

그렇게 찾아낸 범인은 바로...무언가를 갉아대는 이상한 소리를 내고 유황과 달걀 썩는 냄새같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잼을 절반이나 먹어버린 귀여운 악당?...스팅키였지요. 

씽크대 아래 구정물통 뒤에서 뻔뻔스러운 표정으로 앉아있는 스팅키를 무민파파는 눈치챘답니다.

왜냐하면 모험가이자 해적인 스팅키를 무민파파는 남몰래 알고 지낸 친구였으니까요! 

 

"여러분은 이해 할 겁니다. 아버지로 산다는 게 그리고, 모두가 기대하는 아버지로 행동한다는 게 늘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을 말이에요."

무민파파의 말에 괜시리 숙연해졌어요!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정말 많은 인내와 책임이 따를 수 있겠구나하구 말이죠...

아마도 악당인 스팅키와 남몰래 친구로 지낸 일도 아버지로써 감당해야할 무언가 때문에 그렇게 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스팅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슴 따뜻한 무민가족들은 스팅키를 환기가 잘 되는 쪽마루밑의 작은 방을 내어주었답니다^^

한밤중에 일어난 소동으로 무민가에서 지내는 많은 손님들을 만나보게 되었고 무민아빠의 진솔하고 지혜로운 대처로 훈훈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1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