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독서계를 풍미했던 이 소설이. 이제는 완전히 잊혀진 듯이 보인다. 독자리뷰를 내가 처음 쓴다는 것이 기쁘긴 하지만. 학교에서 벼룩시장 할때 내놓았을때 금방 팔려서 아직 그 명성이 잊혀지지 않은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왜 꼬마 철학자일까? 이 책의 주인공의 어린 시절은 아주 잠깐 나올뿐이고. 대부분의 청년시절의 이야기이다. 제목이 젊은 철학자가 아니었을까. 제목을 꼬마 철학자로 지은 것은 흥행을 노린 것처럼 보인다. 별 내용도 없이 그냥 주인공의 사는 이야기이다. 동화같이 보이지만 주인공의 성적욕구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중3 때였고, 그 시절에 성 이란 상당히 불쾌하고 징그럽고 더러운 것이었다. 알퐁스 도데의 데뷔작이라고 해서 읽어보았는데 역시 데뷔작 티가 팍팍난다. 꼬마철학자의 속편이 나와서 사놓고 아직도 안 읽었다. 빨리 읽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