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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션에 관한 책은 해외에 비해, 국내에는 적은 편이다. 이 책은 번역본으로 저자가 친환경 패션에 관하여 다양한 브랜드들의 예시 설명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기후 변화로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가 될 수 있는지는 홍수, 가뭄, 온난화 등등을 겪으며 우리가 몸 소 알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후 변화, 환경 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패션, 수많은 의류 폐기물이다. 고도의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고 신속한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들이 가득한 spa 브랜드들이 각광 받게 되면서 의류 폐기물 수치는 더더 높아져 갔다.
의류 폐기물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 우리 인류 위기로 다가올 정도로 지금 당장 우리들이 각성하고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변화하고 노력해야한다.
어떻게?
이 책에서는 그 노력을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그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알려준다.
지속가능한 패션에서는, 패션의 원료 소재 뿐만 아니라, 일하는 노동자들의 환경도 아주 중요한데, 공정 무역 속에는 노동자들의 일하는 환경부터 합당한 대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싸고 빠른 옷을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
주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관한 연구는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들이 많은데 그렇기에 이 책의 저자도 영국을 베이스로 하여 친환경 패션에 앞장서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그들은 소재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환경도 깊이 생각하며 미쳐 알지 못했던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부분까지 캐치하고, 개선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가 한 손에 들어오는 가벼움과 읽기 쉬움이다.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면이라고만 하면, 오가닉 면이라고만 하면 다 좋을 것 같았던 생각의 오류도 목화 생산의 비극을 서술하며 꼬집고
재활용에 디자인 능력을 더해 기존의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재화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탄생시키며 빈티지가 주는 힘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는 패스트 푸드, 패스트 패션이 아닌 원단의 탄생, 생산, 이동, 판매, 이후의 모든 것까지 찬찬히 환경을 생각하며 나아가는 슬로우 패션의 이념을 알려준다.
친환경적 소비와 함께, 지역 장인들의 힘을 지키고 셀렙들이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 그리고 거대한 기업들이 환경을 진중하게 생각하며 변화를 해나가고 있고 더 해나가야 함을 강조 한다.
읽기의 즐거움을 더 해준다.
누군가가 친환경 패션이 윤리적 패션이 무엇이냐고 궁금해한다면 나는 이 책을 제일 먼저 추천할 것이다.
쉽고, 재밌고 예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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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에서 나왔다.
사람이 먹는, 입는, 행하는 모든 것이 자연에서 얻어진 것이다. 어느 하나 자연 이외의 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없다.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자연이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패션'은 그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기 위한 책이다.
자연에서 끄집어 낸 옷이고, 그것이 모여 패션이 되는 것이지만, 그것들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단지 몸을 가꾸기 위해서 자연을 헤집어 놓고서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로 버려지면 안 되는 것이다. 자연에서 나와서 약간의 변형이, 가공이 되었지만 그것이 다시 자신이 왔던 곳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변형되고 가공하는 것이 인간이 자연에게서 얻은 옷을, 그것으로 패션으로 변화시키도록 허락해 준 자연에게 보답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패션에 대한 책이 아니다. 자연 보호를 해야 한다는 아주 도덕적인 이야기가 다루어진 책이다. 하지만 단지 고리타분한 도덕을 말하는 것이 아닌 사람으로써, 인간으로써 자연에게서 받은 혜택을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지, 아니 꼭 보답은 하지 않더라도 조금은 조심하자는 것이 이 책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일 것이다.
착한 주제, 착한 내용, 그래서 이 책은 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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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도 많은 편이지만 그동안은 나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제품에 많이 끌려 구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얼마전부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로우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어떤 브랜드는 패스트 패션을 조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어떻게하면 조금 더 나은 슬로우 패션을 구입하고 환경에 일조할 수 있을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패션과 환경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저도 그냥 단순하게 면이 좋은 것이고 유기농이면 더 좋고 모피는 무조건 안 되고 등등 얄팍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그래도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누구나 하나 이상은 꼭 가지고 있는 아이템인 청바지만 하더라고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면 지속가능한 청바지를 구입하는 것이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고 물부족 문제도 조금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신경쓰고 앞장서는 브랜드들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 않을까 싶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필요한 선택이란 생각이 드네요.
비싼 옷을 구입해서 오래 입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평범하고 기본적인 아이템 같은 경우는 저렴한 브랜드 옷을 사서 입고 버린 적도 종종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들어 슬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주 옷을 구매하는 것을 스스로 경계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렴하면서 자주 새로운 옷이 나오는 브랜드도 멀리 하고 있답니다.
공정무역이나 조금 더 지속가능한 섬유로 된 옷을 구입하는 것, 그리고 슬로 패션을 지향하는 것 등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더라구요. 환경과 패션... 사실 옷은 사고 그 해만 입고 안 입는 것들도 많았고, 또 새로 나온 옷들의 디장인에 끌려 잦은 구매를 했었는데 그런 저를 돌아보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 어떤 소비가 바람직한지, 또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윤리적인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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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란 이름 자체가 나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나는 생각하며 살지만 나와 함께 사는 이들의 심미안은 그러한 나를 나의 의도대로 살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나는 옷이나 기타의 유행을 타는 패션용품들에 그다지 흥미를 갖지 못하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그러한 성격의 소유자라 패션과 관련된 도서를 받아 읽으며 무덤덤하기만 했던 나의 의식에 조금은 변화의 틈을 가질 수 있었다고 본다. 에콜로지스트, 생태주의자라고 명명할 수도 있는데 생태주의자들을 위한 패션 가이드로 판단 해도 될듯 하다. 생태주의는 우리의 자연 환경에 그 촛점과 목적이 결부되어 있는데 사회적으로 생태주의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인간과 지구를 위한 선택으로 윤리적으로 고민해야 할 소비의 대상으로 패션산업에 대한 이슈를 낫낫이 드러내고 있다. 우리가 즐겨입는 의류의 생산에는 수 많은 문제들이 숨겨져 있다. 목화를 재배하는데 전세계 농약의 10퍼센트와 살충제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통해 인간을 위한 생산이지만 결국 인간을 해치는 생산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오늘 심각하게 고민 하고 그에 대한 대안과 해결점을 찾아야만 한다. 또한 생산되고 만들어진 옷들이 너무도 쉽게 쓰고 버려지는 현실을 통해 소비의 과잉문제와 빚의 악순환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목화 생산과 제조된 옷과 결부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수자원 오염에 대한 현실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재배이건 필연적으로 가담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제조단계를 거친 옷은 한번 사용으로 폐기될 존재가 아니라 여러해 동안 입고 조심히 다뤄야 윤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싼 옷만이 오래 입을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옷의 가치는 가격이 말해주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지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싸고 질 좋은 옷들이라면 좀더 윤리적 선택을 한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오래도록 보존하고 사용한다면 생태주의적 입장에서도 윤리적이랄 수 있는 것이다고 본다. 블랙이 대명사였던 모피의 시대는 지금 친환경을 앞세우고 지구와 인간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선택지 '그린'에 그 자리를 넘겨주어야 할것이다. 또한 생산에 종속된 사람들이 올바른 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이란 제도적 장치가 시행되고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기에 지나온 과거의 패션산업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통해 그린 라이프로 선도해 가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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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의 관점에서 본 패션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은 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가벼운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크기도 작고, 재생지로 만들어져서 정말 가볍다.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다. 내용도 알차고 좋은 책이지만 책의 사이즈에 비해서 가격이 아무래도 비싼 것 같아서 별 하나를 뺄 수밖에 없었다.) 패션 의류나 소품의 소재부터 가공, 제작과 시스템 등의 전반적인 면에서 윤리적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권하고 있는데 면이나 양모, 실크, 가죽 등의 소재와 농민과 노동자들의 문제, 공정무역,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천연 소재인 면이 최고의 소재일 거라는 단순한 생각에도 경종을 울려준다. 단일재배에 의한 폐해로 환경오염(농약과 제초제, 과다한 물 소비 등)은 물론이고 재배하는 농민들의 건강과 생계 위험까지도 상상을 초월했다. 유기농 면이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이것도 물 소비만은 막기 어렵다고 한다. 대마는 병충해에도 강하고 물 소비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조직이 거칠어서 대마만으로는 상품성이 적어서 혼용을 하는 게 흔하다고 한다. 비록 혼용이라도 그만큼 대체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활용가치는 크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대마원단은 거칠다는 단점을 커버할 장점도 많은 원단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가격이 현실성이 좀 없다고 생각한다. 외국의 사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대마원단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물론 윤리적 소비라는 것이 저렴한 가격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가격문제다. 병충해에도 강하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 대마의 가격이 왜 높은 것일지.. 수요부족 탓일까? 빠른 성장이 큰 장점인 만큼 대나무 원단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것도 단일재배의 폐해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모든 것에 과욕이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다. 높은 생산성과 큰 수익만을 위해 공장형으로 짓는 농사에도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다. 값비싼 GMO 종자와 온갖 농약과 기계식 농업으로 농민들의 빚은 과도하게 축적되고 있다. 편리만을 좇다 빚에 눌리는 형국이 흔하게 발생한다. 노동자를 기계처럼 다루고 최저의 생계유지도 힘들만큼 열악한 환경으로 내모는 현실도 물론 문제가 심각하다. 아직도 수많은 노동자들의 온갖 위험에 노출되어 과도한 노동을 강요받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런 업체들의 제품을 무조건 구입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그나마 그런 직장마저 잃게 된다.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고 그로인해 업체들의 인식과 태도도 바뀔 수 있어야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 정직한 자연스러운 농업과 가내수공업의 활성으로 기술을 축적한 장인들의 세상이 온다면 이상적일 텐데, 그런 세상으로 회귀할 순간이 과연 올 수 있을까? 소비를 부추기며 패션에 대한 과도한 열망과 수요로 인해 패스트패션의 물결에 휩싸인 지금은 모든 것이 너무나 흔해서 문제인 것 같다. 하나를 구입해도 신중하게 구입해서 오래도록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엔 대부분 기분전환 용으로 소비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 같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이런 소비도 위축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 어떤 면에서는 좋은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윤리적 소비를 통해 농부와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 환경을 덜 해치는 것은 결코 타인만을 위한 행위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작은 행성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오래도록 함께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위가 아닐지.. 우리 모두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적극적인 재활용과 업사이클링도 물론 좋은 현상이고 시도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눈에 좋은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 이면을 생각해보고 소비하는 것이 내 돈을 좀 더 가치 있게 사용하고 내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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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에 이어 이번엔 패션이다. <더 에콜로지스트>의 친환경, 윤리적 소비가 패션에도 예외는 아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시키는 직물의 거의 대부분이 폴리에스터라는 소재인데, 이 소재가 땅에 묻혀 재분해되기까지 약 5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문제이지 않을 수 없다. 폴리에스터를 생산하기 위해 드는 기름값, 열악하기 짝이 없는 노동력을 생각해 봤을 때 환경과 관련해서 빠뜨릴 수 없는 분야가 바로 패션 분야이고,《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패션》 편에서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한다. 책에서는 패션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직물의 종류에서부터 환경적인 위해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면(cotton)의 주재료이자 전 세계 농약의 10퍼센트와 살충제 재고의 22퍼센트가 목화를 재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 이로 인해 목화 노동자들이 매년 2만 명 정도가 목숨을 잃는다고 하니 너무도 안타까운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목화 재배를 통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농약으로 키운 목화가 전 세계 수자원의 4분의 1을 오염시키는 주범이기에 미래 식수원을 위해서라도 목화의 수자원 오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하루라도 빨리 목화의 대체재를 찾는 게 급선무라고 보여진다. 모피도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의류이다. 동물보호단체(PETA)의 영향으로 그 수요가 줄어든 듯 보이지만 여성들의 모피사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모피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가죽의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매염제가 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다는 사실, 더 나아가 가죽을 태닝하는 공장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각종 암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모피 산업이 친환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패션은 재활용과 관련해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지녔다. 특히,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대형 브랜드들도 마침내 이 일에 동참하고 있다.(본문 110쪽 中) 패션 업계에서 배출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재활용을 통한 옷의 리폼이 늘어나고, 재활용 원단으로 속옷을 만들고, 쓰레기가 될 옷들을 패션으로 변화시키는 시도가 여기 저기서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호스가 독특한 가방으로 바뀌고, 헌 비닐봉지와 버려진 저지 자투리로 멋진 옷깃으로 탈바꿈하는 세상, 못쓰는 폴리에스터를 녹인 물질이 친환경적인 옷으로 변하는 세상, 바로 이 세상이 패션업계가 꿈꾸는 세상이자 환경을 살리면서 패션업계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본다. 패션업계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 중심에 바로《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패션》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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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에 이어 패션까지 읽었다.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어떤지 내가 입는 옷들로 인해 지구가 오염되고 고통받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부족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공정무역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대기업의 횡포가 과연 줄어들지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