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니 코에 바람이 들고, 마음은 술렁술렁,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 작은마을 여행, 참 좋아하는데요! 여행가고 싶어지게 하는 그 책! ![]() 일단 가장 뒷 표지부터 보면 좋다 싶어요. 유럽여행, 특히 크로아티아를 갈 때. 어떤 마을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게 될까? 뒷 표지에서 봅니다. ![]() 그리고 책으로 들어와서, 크로아티아의 개괄을 읽고는.. 크로아티아는 대한민국의 55% 정도 크기의 나라이고, 크로아티아어라는 고유 언어를 쓰고 있더라구요. 뒤로 남어가니, 크로아티아 6박 7일 추천 루트가 나옵니다. 저자가 어떤 길을 따랐었는지, 여행을 다녀왔더라면 더더 빠져들 수 있겠는데, 일단 저처럼 못가보신 분들은 책을 보면서 다시 요 앞페이지 참조를 하며 지금 난 여기를 여행하는구나, 그렇게 빠져들어봅니다. ![]() 일단 수도인 자그레브부터! 자그레브의 위장이라 불리는 돌라츠 시장! 여행을 가거든, 멋진 자연과 건축물만이 아니라 이렇게 그 마을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즐기는 것, 저에게도 여행은 이런 모습이거든요 :D ![]() 이 저자의 글이 더더욱이 마음에 담기는 건, 작은 마을로 떠난다 하는 제목과 더불어 현지인과 친해지는 법(?)도 알려주니깐요. 어느 나라에 가든, 그 나라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있어주어야 하는 것이 관광객의 정석바른 태도다 싶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그 문화에 속해보는 것도 여행의 참 재미 중 하나라고 말이죠. ![]() 각 도시에 대해서 여행기를 써나가고 난 후에는 more information도 함께인 터라, 유럽에 가겠다! 하는 이들에게는 진정 도움되겠다 싶은 정보였네요. ![]() 크로아티아는 그렇게 큰 국가는 아니건만, 발칸의 꽃 답게, 도시 곳곳에는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동화속 나라에 들어온 것만 같은 바라주딘, 포레치에서는 유네스코세계문화재산인 성 에우프라시우스 성당, 그리고 성당에 관련된 거리... 위대하던 고대를 지낸 크로아티아, 도시 곳곳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함께 하더랍니다. ![]() 더불어 여행속 여행도 함께 해주니 베네치아! 크로아티아 간 김에, 즐거운 유럽여행으로 묶어 다녀보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 오스만 제국이 물러가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그리고 유고슬라비아의 도시였던 모스타르 그런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독립 선언, 그 후 슬로베니아, 보스아니아의 독립 선언.. 독립의 절차들과 더불어 전쟁도 함께였던 터라.. 크로아티아계 주민과 보스니아 원주민 치열한 공방으로 화합의 상징 스타리 모스트는 파괴가 되고 1993년에야 말끔히 복귀됩니다. ![]() 그리고 마지막 도시,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 해의 진주인 이 곳. 강렬한 도시. 보이는 것 만큼이나 주민들도 또한 열성적이라 전쟁을 겪었을 지라도 도시를 아름답게 지키고 있었다죠. 꽤 두깨가 있는 유럽 여행책. 술술 써내려진 글 덕분에 저자의 글과 사진들로 아름다운 국가의 작은 마을들을 구석구석 다녀온 것만 같습니다. 책 마지막장을 덮고보니, 정말, 가보고 싶은 크로아티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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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해서 상상해본 적이 없다. 욕구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책에 대해 선 더욱 관심이 없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내 의사라기보다는 부모님 영향이 컸다. 동 유럽에 대한 여행 꿈이 커져가던 어머니께 뭔가를 안내해드려야만 했다. 그리 고 꽃보다 누나 덕분에 크로아티아는 한창 떠오르고 있는 나라였다.(나중에 사 서 읽고나서야 알았지만, 어머니가 말씀하시던 동유럽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 다) 딱딱한 건 잘 읽어보시지 않는 어머니의 독서 경험상 가이드이거나 가이드스러 운 책은 피했다. 하지만 너무 감상만 나열해서는 본래 크로아티아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다. 다행히 이 책은 그런 목적에 잘 부합하는 책이었다. 저자와 같 이 걸으면서 크로아티아 시내를 걷는 듯한 표현과 상세한 지역설명 덕분에 분 위기라던가, 크로아티아 사람들에 대해서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인상에 깊었던 건 보스니아 내전으로 있던 상흔 역시도 저자가 놓치지 않 고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나에게 무엇보다 흥미로운 부분이 크로아티아 사 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아쉽다면 아쉬운 건 많은 지역을 소화하느라 그랬던 건지, 다른 설명 에 비해서 먹거리나 술에 대한 부분은 지나칠정도로 적다는 거다. 금강산도 식 후경이라는 데, 좀 맛있는 데가 많이 실렸으면 하는 아쉬움.
저자가 찍은 사진에 파란색이 무척 많이 기억에 남는 책. 나 역시도 크로아티아 를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 차분한 저자의 다음 여행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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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 New York City가 Croatia로 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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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검색창에서 '크로아티아'로 검색하면 노출되는 상위 4개 책 중에 3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확실한 컨셉이 있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여행 에세이이면서 여행시 경험한 정보(관광, 숙소, 식당 등)들을 정리해 놓아 종합선물세트로 구성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그 욕심은 과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 이 책은 두껍습니다. 페이지가 많다는 거죠. 글이 유려해 부드럽게 읽혀지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많은 페이지를 저자가 여행하면서 경험한 에피소드로 할애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에피소드가 감동적이라 크로아티아 여행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지도 않고 보편적이라 독자들이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을거라 설레게 하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그럼 가이드북으로서의 정보들은 쓸만하냐. 굉장히 빈약합니다. 여행 준비하는 입장에서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디테일하게 할 말은 많지만, 시간 아까워서 한줄 소감으로 대신합니다. 재미도 감동도 정보도 없네요 별하나도 아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