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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은 책!!! 이 책의 저자는 십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해오며 두 아들을 키우고있는 워킹맘이었다. 아이가 3살때부터 9살인 지금까지 워킹맘으로 살고있는 나와도 비슷한 처지인 엄마가 쓴 책이라 망설임없이 주문해서 읽게되었다.
아이가 잠들고나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두시간만에 읽을 정도로 빠져들게 했다. 아이를 직접 키우며 일하는 엄마가 쓴 책이라 공감대 형성되기에 충분했고 자신이 학교와 가정에서 겪은 일화를 중간중간 들려주어 언니 혹은 친구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시간처럼 느껴지게했다. 기존의 육아서와 다르게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가 육아전문가라서 육아서적을 쓴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 반성한 부분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독자에게 보여준 점이다.
인간관계에서 나를 남과 비교하는 순간부터 불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도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욕심을 버리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엄마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행복하고 행복한 아이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 이 책을 덮은 이 순간부터 내 아이에게만 엄격했던 엄마가 아닌 내 아이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믿어주는 엄마가 되어보기로 다짐한다. 적어도 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자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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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짜증내는 횟수와 화내는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이 책을 만났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자신이 학교에서 격은 경험과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격은 경험을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나도 그랬는데, 선생님들도 그렇구나..하는 위안도 얻고,
다음부터는 조금 더 참고 방법을 바꿔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책을 읽은 효과가 있어서 인지, 아이들이 화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도 아이입장에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으로 인해 나와 아이, 그리고 나의 가정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주변에 지인을 위해 선물을 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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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는 좋겠다. 우리 아이는 아직 못하는데.." "xx이는 @@을 잘 하잖아. 우리 아이는 걱정이야."
육아를 주제로 대화를 할 때 다른 아이의 장점을 보며 우리 아이의 부족한 점을 걱정하지요. 물론 상대방 아이의 장점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지만 그 아이의 장점을 우리 아이가 갖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에요.
이 책의 제목인 '왜 내 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 는 이런 부모들의 걱정을 들어주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온전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제목의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세상에 키우기 쉬운 아이는 없다" 예요. 육아는 정답이 없으며 어렵지 않은 육아란 없으니 혼자 힘들어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지요.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10년이 넘게 근무하고 있으며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학교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깨달은 점과 직접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을 이 책에 풀어냈어요.
각 주제마다 직접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 학교에서 있었던 아이들과 학부모의 이야기, 여러 학자들의 이론과 의견이 적절하게 제시되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혀요.
저도 혼자 육아를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힘든 육아에 기운이 없을 때 틈틈이 읽으면 다시 아이를 온 마음으로 돌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각 장마다 엄마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기 위한 주제가 나오고 마지막 장에는 기질별, 성격별 맞춤 육아법이 나와요. 산만한 아이, 버릇 없는 아이, 발달이 느린 아이 등 아이의 특성에 따른 육아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맞춤 처방이라 도움이 많이 돼요.
이 책에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면
엄마도 아이와 함께 자라는 것이니 엄마도 서툴고 실수할 수 있어요. 너무 스스로에게 완벽한 잣대를 들이밀고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돼요.
"역설적이지만 부모의 입장보다는 '손주를 보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키우면 아이가 잘 자랄 것이다." 부모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쑥쑥 크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에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생각하면 참 행복하고 그리운 시간일 거예요. 그러니까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을 즐겨야겠어요!
훈육이란 단순히 체벌하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도움이에요. "훈육이란 아이에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교육이다"라는 구절이 인상깊어요.
"지금 행복한 아이가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많이 웃게 해주고, 더 많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라 나에게 온 손님이고, 아이가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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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기 전까지는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들의 마음을 저는 저 역시도 선배맘들과 똑같은 과정을 지나면서 공감하게 되었어요. 사람은 역시 아는 것과 달리 내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고 하더니 그 당연한 사실을 아이를 키우면서 뼈져리게 느껴고 있답니다. 그런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힐링육아서인 이 도서는 단호하지만 사랑을 놓치지 않는 육아의 모든 것을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가장 처음 공감했던 부분은 초짜 엄마의 착각이었는데 내가 누리지 못했던 최고의 환경을 아이에게 제공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마치 저의 얘기를 적어둔 것 같이 느껴졌거든요. 다른 엄마들의 성공담과 엄마의 기대가 합쳐지고 근거 없는 자신감까지 가속도를 붙이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 보여주는 수많은 에피소드는 저에게 반성도 함께 느끼게 했어요. 육아는 시행착오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그 모든 실패의 결과가 결국은 엄마의 욕심 때문이 아닌지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은 내가 아이를 최고로 키우고자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게 해요. 너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내 인생을 투자했으니 네가 내 희생에 대해서 보상하라고 할 것도 아니면 도대체 무엇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모두 희생해야하는 전쟁터에 뛰어들어야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했죠. 정말 내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고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아이가 원하는 삶에 더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여유를 배웠어요.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육아에 정답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마치 수학문제의 문제풀이 정답을 찾는 것처럼 한 가지 정답을 찾아서 수많은 지식의 파도속을 헤엄치고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한 결과를 낼 수 없는 육아에서 시행착오 없이 좋은 결과만을 기대하기 때문에 육아의 정답을 찾고 싶은가봐요. 하지만 완벽한 부모란 세상에 없는데 너무 잘하려고 애쓰면서 모두를 망치고 있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어요. 엄마의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된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지만 정말 아이와 자주 눈맞춰주고 안아주고 사랑을 듬뿍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인지 불안해지는 그런 순간이 존재하죠. 그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육아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온 손님같은 소중한 내 아이. 아이가 자신의 달란트를 잘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내 임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욕심과 사심없이 아이의 장점과 재능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다면 아이도 저도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도서에서 기질별 성격별 맞춤 육아법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같은 형제 자매라도 전혀 다른 아이들의 성격에 맞게 어떻게 육아를 해야할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요즘 한창 자기 주장이 너무 심해서 저와 자주 아이들이 부딪쳤는데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부모의 의견이야말로 설득력을 갖는다는 점에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잘못된 육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경계하고 모두 같을 수 없는 내 아이만의 특징과 장점에 좀더 주목해볼 수 있었어요. |
스스로를 자꾸 격려해주고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최책감에 발목 잡혀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 스스로에게 당당해져라 죄책감 따위는 휴지통에 던져버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는 일에만 집중하라 엄마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바로 선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산다 내 아이 , 더 크게 더 많이 사랑하자 내아이를 키울때 언제 힘들었던가?의 질문에,,,지금현재라고 답했다 사실 지금 현재 제일 힘들다 하지만 돌아보니 지금까지 온 지금까지 그때그때 아이를 키울 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돌아보면 힘든 일만 있었을까도 생각해보니 행복하고 좋을때도 많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청난 축복의 선물에 감사하고 행복했었다 하지만 서서히 자라면서 아이는 그대로 인데 결국 변질된 것은 엄마의 사랑 즉 욕심이 한가득 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깨닫는다 부끄럽다 결국 엄마의 욕심으로 인해 내아이 키우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얼마전 아이가 엄마는 잔소리는 몇줄이상 하면서 잘 한 것 칭찬은 5자,,,참잘했어요 뿐이란다 왜 칭찬은 5자고 잔소리는 몇줄 몇장이 되냐고 우리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초등 3학년 막내가 대성통곡했다 이시점에 이책을 읽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결국 나의 욕심을 돌아보며 왜 내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의 질문에 답변이 저절로 나오고 웃음이 나오고 눈물이 나온다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몸부림, 이땅의 엄마라면 누구나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갈 것이다 아이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아이만 자라는것이 아니라,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간다 자꾸 조바심치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쓸 필요도 없다 온전한 엄마,아이가 갓 태어났을때 사랑의 하트를 발사하며 아이를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을 기억하면 된다 애써 훈계하지 않고 애써 고치려하지 않고 아이가 넘어졌을 때 두팔벌려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엄마의 마음 하나면 족하다 아이를 믿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사라의 눈빛, 그것만이 닫힌 마음을 여는 기적의 열쇠임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저자 이세상에 완벽한 엄마는 단 한명도 없다 나같은 경우 아이보다 엄마의 삶을 위해 엄마의 목표를 위해 뛴다고 아직 아이도 힘든 상황인데 도와주지는 못하고 헤쳐나가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선뜻든다 엄마 나이가 무슨 상관있으랴 아이 나이가 엄마 나이 인것을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울세아이의 나이에서 벗어나 행동할 때가 너무 많다 지금 아이가 엄마를 찾고 안아달라 뽀뽀해달라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할때 지금 하자 우리 아이들이 원할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은 별 것 아님을 다시 느껴본다 나도 세아이가 있다 유독 둘째가 많이 짜고 징징되어 혼낼때가 많다 둘째와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지그지글러 작가의 둘째처럼 문제 행동이 정말 심각하다 맞다 우리 둘째는 지그지글러 작가의 둘째처럼 잘 웃는다 웃는 모습 정말 예뻐요 그런데 징징거리는것과 짜증만 유독 많이 이야기 해주었지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는 별로 말해 주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반성한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사람으로 잘 자라 성공을 원하고 있었다 저번 주말에 울둘째와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비록 마트에 갔지만 아이는 너무나 행복해 했다 왜 단둘이 간 적이 거의 없다 항상 다섯식구 아니면, 세아이들과 함께 갔던터라 아이는 마냥 기뻐했다 단둘이서 맛난 점심도 사먹고 쇼핑을 했다 아이는 자주 하자고 의견을 냈다 그렇다 아이 입장에서 아이 눈높이에서 맞춰 준 것이 하나도 없었구나 1955년 카우아이 섬에서 태어난 833명의 아이들의 성장 비밀을 보면 환경이 모두 어렵고 십대 미혼모나 알코올 중독자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70%이상은 예상대로 문제아가 되었고 나머지 30%는 정상적으로 잘 자랐다 정상적으로 자란 아이들에게 한가지 공통점은 그들에게는 자신을 이해하고 기대해주고 사랑해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명이상 있었다고 한다 그사람이 조부모든 부모든 친적이든 세밀한 관계는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자신을 가까이에서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충분했다 이효과는 아이들이 서른살이 될때까지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사랑받고 자란 30%의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기대와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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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라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읽었어요. 물론 생각나는 부분에 한정되어 있지만요. 작년 듀오 설문조사를 보면 20~30대에게 자신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 아직 아닌 것 같다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죠. 그래서 현 시점에서, 어른인듯 어른이 아닌 제 모습을 또 대입하면서 보았습니다.
책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는 대목이었어요 비단 엄마들 뿐만 아닐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옆집보다 잘 살아야 하고 잘먹어야 하고 잘 입어야 하고... 비교가 대단하니까요. 하지만 그 옆집 사람 하나 이겼다고 해도, 친척들보다 잘 나간다고 해도, 결국에는 또 다른 비교 대상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왜 그러는 지 잘 모르겠어요. 사람의 열등적인 심리인가봅니다.
'죄책감'이 육아를 망친다는 발상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그런거 같아요. 특혀 여자는 자식일에 대해서는 항상 본인이 '죄인'이라고 말하잖아요. 옛날 할머니들도 그렇고 지금 어머니들도 아이가 뭐 좀 부진한 것 같으면 임신 때 뭘 잘못 먹었나.. 하면서 자기 탓하더라구요. 이렇게 죄책감 쌓이면 그 대상에 헌신하다가 나중에 분노로 바뀔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애초에 죄책감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점에 대해서 진짜 잘 꼬집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엄마들이 느끼는 부분과는 좀 다른 면으로 책을 보고 느낄 수 밖에 없지만, 저 자신을 돌아보는데에도 육아서가 이렇게 도움 될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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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만 키우기 어렵다는 것에 백배공감하며 이 책을 읽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자존감과 연결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초등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아이에게 화를 내기 전, 화를 내고난 뒤라도 이책을 읽어보면 조금이나마 왜 내가 그런건지, 아이가 그런행동을 했는지 이 책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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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부터 제일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또 많이 구입하게 된 종류의 책이 육아 관련 책이랍니다. 왠지 나만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 것 같고 그래서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키우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아마 저처럼 이런 생각으로 육아관련 책들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런 답을 구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 역시 많은 육아서들을 읽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육아서들은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이런 책들이 많더라구요. 이 책은 제가 읽었던 육아서들 중에서도 쉽게 읽히는 그리고 평소 제가 궁금했던 것들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답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처음이 별로이면 잘 읽지 않는 편이구요, 그리고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들을 하는 육아서들은 처음 펼쳐보자마자 읽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읽는 동안 내 이야기 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어떻게 보면 교육에 있어서 전문가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데 수월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의 이야기들 그리고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나만 아이를 키우는것이 힘든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일들이 있을 때 나의 생각을 좀 바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과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고 고민했을 일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씌여져 있기 때문에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라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엄마의 아픈 마음도 다독다독여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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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가끔, 원래는 아이를 정말 좋아했었는데(예를 들면 조카 등) 내 아이는 그 때만큼 예쁘지가 않다고 체념 반 우스개 반으로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그럴 때면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나의 아이도 얼른 만나고 싶은 나도 약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철 덜 들고 지극히 나만의 욕구에 따른 삶을 살고 있는 지금도 힘이 든다고 낑낑대는데, 24시간 관심의 초점이 되어야 할 누군가가 생기면 난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대처할까!!(견딜 수 있을까!?) 무엇보다, 머리에 든 지식으로 실컷 부모님들에게 조언해드렸던(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지시하는 하는 경우는 드물고 상담 속에서 이루어졌다 해도 결과적으론 '맘대로 해라'보다는 '이쪽을 따라라'의 방향성이 있었을 테니) 사람으로서 '과연 너(나)는?'하고 묻게 되면, 또 그런 상황이 오면 아직 맞아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부담이 드는 것이다. 슈퍼비전을 받으면서 내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반응을 한 경우도 있었고, 상담을 실컷 잘 하고 돌아가는 순간에 아이가 옷에 쉬라도 하면 나는 어쩔 줄 모르고 옆에서 걸레나 티슈를 찾거나 부모님을 도와 허둥지둥하는 영락 없는 무경험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되면 방금 전까지는 내 앞에서 눈물 흘리며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던 부모님들은 순식간에 전문가가 되어 대처하여 사라지고 젖은 걸레와 함께 남은 자리에서 '이, 이런 거야?'하며 충격과 민망함에 어이없게 웃게 된다.
그래서 아직 미지의 영역인 '내 경험'은 나에게 늘 겸허함과 내담자 부모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심어 주고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것을 결코 쉽게 이야기할 수 없음을 되새기게 한다. (경험이 생긴 뒤라면 그 반대라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그래서, 나는 아마 육아서적을 미리부터 이렇게 읽으며 준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처럼『왜 내 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와 같은 제목은 특히 내 관심을 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이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행복한 앙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교육철학으로 삼고, 엄마가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순간순간을 즐기도록 귀띔하고 있다. 여러가지 전문서적과 여태껏 발행된 책에서 숱하게 등장하고 반복되어온 말들이지만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편안하게 읽는 와중 자연스럽게 기본원리를 익혀갈 수 있다. 꼭 이 책이어야 하는 특별함보다는 이 책이면 다들 쉽고 따뜻하게 읽을 수 있겠다는 무난함과 편안함이 있고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이 다 들어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입장을 자꾸 읽는 와중 그 아이에 나를 대입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이(사람)들은 각자의 발달 속도가 있다', '엄마의(나의) 욕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라', 이 아이가 어디까지 발전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틀과 높은 기준에 맞추는 엄마들과 자라는 아이들은 지치고 늘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있는 그대로 키우는 어떤 엄마가 있고 내가 그 자녀라면, 나는 그냥 있는 그대로 즐겁게 자라난다면 될 텐데, 어느새 나는 나 자신의 욕심 많고 엄격하고 까다로운 엄마가 되어 '부족해, 부족해, 이게 아니야, 과연 잘 될까?'하고 있었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대단한 존재인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간들을 좀 더 키워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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