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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르트는 바르트다.
복음주의 신학입문은 신학자의 실존에 대해 아주 잘 정리해 놓은 바르트의 결정체라고 말하고싶다. 우리한국의 신자라 하는 사람들은 신학과 신앙이 마치 별개인냥 생각한다. 하지만 신학과 신앙은 결코 떨어질 수 없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아주 잘 밝혀주는 것 같다. 게다가 이 책에 바르트의 전기와 후기 사상을 간략하게 요약해놓은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자들의 무분별한(?) 사용과 바르트의 용어들이 아무설명이 없다는 점이다. 바르트의 용어들에 각주나 설명이 쓰여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무튼 20세기 최고의 신학자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로마서강의 만큼이나 귀중한 책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