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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할머니에게 서쪽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뉴욕으로의 여행은 플라자 호텔에 머문다는 의미였다. ... 플라자 호텔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지든 플라자 호텔은 그 대리석 기둥들이나 샹들리에 그 이상의 것이다. 플라자 호텔의 핵심은 그곳의 손님들, 소유주들, 직원들의 경험이다. 독특한 녹청색으로 물든 벽들 안에서 구워지는 것은 그들의 기억들이다. ... 플라자 호텔의 뼈대들은 원래대로이고 많은 유명한 방들은 흠집 하나 없이 여전히 호텔로 남아 있다. 변해온 주위 배경인 센트럴 파크 모퉁이부터, 밴더빌트의 맨션부터 베르그도르프 굿맨까지, 2륜 마차부터 교통제층까지 차분하게 관찰한 사람이라면 진정한 뉴요커다. 헨리 제인웨이 하든베르그가 상상했던 흰색 대리석 타워가, 다가올 또 다른 백 년을 향한 전진을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만한 이유는 없다. 306-307쪽
플라자 호텔에 대한 줄리 사토우 저자의 감정과 다른 이들의 이야기와 생각은 다른 분들에게 넘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중에서 제 흥미를 끄는 부분만 골라내야 합니다. 경제/경영과 관련된(?) 그런 이야기만 끄집어 내보겠습니다.
트럼프가 4천9백억 원 또는 호텔 예상수입의 25배 이상의 거액에 달하는 고가의 가치를 이 기념비적인 부동산을 위해 지불하겠다고 최종 계약서에 명시 했다. 그 모든 금액을 지불하기 위해, 트럼프는 부동산 매매수수료와 수리비를 충당할 추가 자금을 포함한 자금 전부를 대출 받았다. 197쪽 트럼프는 더 이상 보증인을 찾아야 한다던가, 사업계획의 경제성에 대해서도 정당화할 필요가 없게 디엇다. "은행들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돈을 당신은 믿을 수 없을 겁니다."라고 익명의 트럼프 전 동료가 배니티 페어에 말했다. "우리가 했던 모든 거래를 위해 수천억 원을 우리에게 기꺼이 내주려는 6-8개 은행들이 있었습니다." 200쪽
극적인 몰락 한 친구가 트럼프에게 은둔하는 하워드 휴스처럼 행동한다고 말하자 트럼프는 "고맙네. 나는 그를 존경해."라고 대답했다. 결국 그는 84 미터짜리 요트, 전용 비행기, 자신의 트럼프 셔틀 항공사, 뉴욕 그랜트 하얏트 호텔 지분, 자신의 모나리자인 플라자 호텔을 잃었다. 209쪽 트럼프는 자신의 펜트하우스 계획을 실행할 수 없었고,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자신의 모나리자를 기록적인 금액에 산 지 거의 정확히 4년 후, 트럼프는 호텔을 은행업자들에게 잃었다. 거의 1,500페이지에 달하는 파산신청서 명단에는 돈을 못 받은 수많은 채권자들이 올라 있었다. ...... 파산으로 인한 법정관리 신청은 사전에 포장된 것이었다. ... 명목상 트럼프가 51% 지분을 보유했지만 거래에서 트럼프가 가진 자본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단지 서류상일 뿐이었다.
아직까지는 대통령인 트럼프가 여기서로 등장합니다. 여의도에 트럼프 월드 라는 빌딩이 있고, 그는 파산을 했다가 다시 재기한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플라자 호텔과 이런저런 인연 또는 악연이 있었네요. 트럼프 관련 대목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자금을 그가 일으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인맥?! 그것만으로는 파산과 재기를 반복해온 그의 삶이 간단하게 설명되지는 않거든요. "우리가 했던 모든 거래를 위해 수천억 원을 우리에게 기꺼이 내주려는 6-8개 은행들이 있었습니다." 이 대목을 유심히 살펴보면 금융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뜰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의 가치를 3천6백억 원 또는 7년 전 트럼프가 낸 금액보다 적은 970억 원으로 평가했다. 퀙과 알왈리드 각각 호텔 지분을 42% 이하로 받는 대가로 호텔에 대한 연체된 부채를 3천6백억 원 이상 규모에서 약 3백억 원까지 줄이는 데 합의한 그 거래는 복잡했다. 시티뱅크도 16%의 자기자본 지분을 가지고 그 거래에 참여할 수 있었다. 222쪽 호텔은 주어진 기간 내에 팔리지 않아 트럼프는 그 거래에서 전혀 아무 이익도 보지 못했다. 패배자로 밝혀지는 데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자신이 새 소유권의 일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23쪽 알왈리드와 퀙은 둘 다 호텔업에서 잘 나갔다. 알왈리드가 최근 페어몬트 호텔&리조트와 포 시즌스 호텔, 두 유명 체인의 지부을 취득한 반면, 이것은 맨하탄에서 퀙의 세 번째 호텔 매입이었다. 플라자 호텔의 운영사로 선택받은 것은 알왈리드의 페어몬트 브랜드였다. 226쪽 퀙이 플라자 호텔을 처음 샀을 때, 그는 포춘지에 "우리는 단기 투자자들이 아니라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2년 안에 누군가 플라자 호텔에 8천4백억 원에서 9천6백억 원까지 제안한다면, 우리는 작별을 고할 겁니다. 그것에 대해 왜 감상적이어야 하죠? 그것은 자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퀙은 엘 애드사의 제안을 "거절하기에 너무 좋다"라고 불렀다. 그는 "플라자 호텔은 개조할 필요가 있고 그것에 더 이상 돈을 쓰고 싶진 않습니다."라고 첨언했다. 237쪽
아마 이 부분에서 미국인들과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투자자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맨 앞에 적은, "내 할머니에게 서쪽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뉴욕으로의 여행은 플라자 호텔에 머문다는 의미였다." vs "그것에 대해 왜 감상적이어야 하죠? 그것은 자산입니다."의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것이 세계 최고 호텔들 중 하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놀랍다. 그것은 호텔이 아니다." - 미키 나프탈리 238쪽
플라자 호텔 구하기 운동은 시장의 승리로 끝났고 여전히 수백 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시이었지만 노조 측에게도 대승이 입증되었다.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플라자 호텔 직원들이 일터로 돌아갔고 퇴직하게 된 직원들은 늘어난 퇴직금을 받게 되었다. 그 거래는 중요한 선례도 남겼다. 논란이 뒤따랐던 호텔 개조는 노조원들에게 결과적으로 큰 지불금을 안겨준 깔끔한 사건이었다. 250쪽
엘 애드는 방 내부를 랜트마크로 만들려는 보존주의자들의 노력을 지지해 일부 사람들을 놀라게 햇다. 아마도 플라자 호텔 원형의 세부적인 부분 중 일부를 보존하는 것이 콘도미니엄을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이유였을 것이다. 하지만 플라자 호텔 방 내부를 랜트마크로 만들려는 노력을(은) 지지했다면, 바라던 소매구역 변경을 시 당국이 허가해주길 엘 애드는 바랐다. 253쪽
엘 애드에 의한 플라자 호텔 변천은 호텔에 가해지는 물리적 변화 그 이상이었다. 개발사업자가 로비를 옮기고 콘도미니엄 소유주들이 사용할 분리된 구역의 윤곽을 그리는 동안, 회사는 이 다양한 공간들을 지배하는 사람들도 바꿨다. 부유한 개인들은 이제 호텔의 이전 객실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공공 용도의 방들도 배분되었다. ...... 258쪽
뉴욕의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사는 것은 '부동산으로 만들어진 스위스 은행계좌'에 돈을 예치하는 것과 같았다. 264쪽 그는 자신이 결합시키기로 계획했던 꼭대기층의 듀플렉스와 트리플렉스를 사기 위해 630억 원을 선뜻 내놓았다. 그것은 플라자 호텔에서 최고가였고 맨하탄 콘도미니엄 아파트로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었다. * 호텔의 최고가 주거 단위의 영광은 해리 맥클로위와 그의 600억 원 침실 하나짜리 주택으로 돌아갔다. 275쪽
상상을 초월하는 부동산 투자의 세계를 보실 수 있고 다른 독자는 플라자의 흥망성쇠와 화양연화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우엣든 <더 플라자>는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밴더빌트와 엘로이즈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직접 책을 펼쳐보셔야 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급하게 준비해서인지 번역에 있어 오탈자가 가끔 보입니다. 사소한 옥에 티를 제거하여 재미나고 교훈이 가득한 플라자 호텔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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