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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전공이 시각디자인쪽이긴 하지만 야토라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괴로워지는 느낌이다. 사실 나도 회화를 전공하고 싶었고, 작중 도쿄예대는 너무 높은 수준의 학교 및 규격 외 인물들의 내용이라 비교하기도 뭣하지만 무언가를 작업하는 데 있어 수많은 고민들 표현, 진로 등 고민하는 모습들이 나의 모습과 겹쳐보였다. 물론 야토라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또, 뭔가 읽을수록 결국 도쿄예대에 들어가 작품을 만드는 미술을 계속하는 야토라에게, 내심 부러움을 느낀다. 나도 사실은 무언가를 표현하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그러한 작업 과정에서의 공감, 야토라의 학교생활의 대리만족과 나의 예술에 대한 미련들이 복합적으로 들게하는 만화다. 재미는 난 재밌다. 그러한 고민하는 것들이 어느 분야가 되었든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다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공감이 되기도 하고 , 또 소재가 특별하니까 흥미로우면서도 실제로 작가가 도쿄예대 출신이라 자료도 탄탄해서 전문가스러움이 느껴지면서 재밌다. 아무튼 되게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만화라서 또한 앞으로 나아가려는 만화라서 되게 재밌게 읽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