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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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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구에서 태어난 이정하 시인이다. 이정하 시인은 감성 시인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이다. 이정하 시인은 많은 산문집과 시집으로 독자들과 함께 감성의 나라에 살고 있다. 이 책은 "30년을 관통한 사랑 시의 결정판"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의 시 한편에는 삶과 사랑이 녹아있다. 그의 시 한편은 사랑의 산고를 겪고 나온 사랑의 열매이다. 저자의 시는 다양한 연령층들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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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구에서 태어난 이정하 시인이다. 이정하 시인은 감성 시인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이다. 이정하 시인은 많은 산문집과 시집으로 독자들과 함께 감성의 나라에 살고 있다. 


이 책은 "30년을 관통한 사랑 시의 결정판"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의 시 한편에는 삶과 사랑이 녹아있다. 그의 시 한편은 사랑의 산고를 겪고 나온 사랑의 열매이다. 저자의 시는 다양한 연령층들이 좋아한다. 

사람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힘이 있기에 많은 독자들이 저자와 함께 시의 세계를 걷고 있다. 


저자는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이고자 한다. 

사랑은 평범하면서 그 깊이와 높이는 측량할 수 없다. 

사랑은 누구나 하지만 같은 얼굴은 가지고 있지 않다. 

사랑은 사랑을 나누는 이들의 것이기에 그들만의 특별함이 있다. 

평범하지만 특별하며 일반적이지만 일반적이지 않는 것이 사랑이기에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이런 사랑의 특징들을 한 편, 한 편의 시에 담았다. 


저자는 같은 모습으로 다가가지 않는 사랑의 변화무쌍함을 그의 시에 담았다. 

사람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은 저자만의 시적 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시는 따뜻함을 넘어 포근함을 갖는다. 

독자들은 저자의 시 한편으로 가슴의 먹먹함을 녹일 것이다. 

그의 시 한편은 한 겨울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것 같다. 

저자의 시를 접한 이들은 저자의 시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곳은 평온함과 안락함을 갖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시를 통해 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이다. 

저자의 시는 가슴의 차가움을 따뜻한 온기로 녹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사랑의 다양한 눈과 마음을 읽을 것이다. 

사랑은 좋다. 

사랑은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그러기에 많은 이들은 사랑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은 사랑의 온기를 느끼고자 한다. 

어린아이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라면 사랑의 세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마치 모든 인생들은 사랑에 굶주려 있는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그 세계에 머무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의 존재는 바로 자신임을 알게 되면서 

사랑의 힘을 얻고 자신에게 주어진 세계속에서 만족함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너를 발견할 것이다. 

나와 너는 빛난 존재이며, 나와 너는 사랑이라는 울타리에서 살고 있음을 알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p***1 202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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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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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직관적인 느낌으로는 지극한 사랑이 느껴지는 제목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사랑이라는 존재가 상호관계에 의한 작용의 과정과 결과라는 생각을 해 보면 균형?잡힌 사랑이 아닌 어긋난 사랑으로의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는 것은 오늘 우리 모두가 경험해 본 사랑의 시뮬레이션과도 같은 상황이 아닐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내용보기


[**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직관적인 느낌으로는 지극한 사랑이 느껴지는 제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존재가 상호관계에 의한 작용의 과정과 결과라는 생각을 해 보면 균형?잡힌 사랑이 아닌 어긋난 사랑으로의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는 것은 오늘 우리 모두가 경험해 본 사랑의 시뮬레이션과도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시는 어쩌면 인간의 희노애락을 가장 직설적이거나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글로 쓰는 시라 하지만 시를 쓰기 위한 모든 것은 마음이 결정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바 마음시인이 전하는 시는 과연 어떠할까 궁금해 지기도 한다.
저자 이정하 시인은 그 어렵다는 시 세계를 통해 지극하고 간절하며 순수한 사랑의 미묘함을 한 사람에 의한 사유로 귀착시킨다
그가 누구인지는 그의 시(시를 읽어보면 알수 있을 터, 가능성 이는 답을 위해 시집을 읽어본다.

이 책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는 그 무엇 보다 마음이 우리의 모든 것들을 좌우 한다는 측면을 강하게 어필하는 작가, 마음시 시인으로 이름을 알린 이정하 시인의 사랑과 헤어짐을 찬란한 서정적 서사를 펼쳐내 보이는 책이다.
사랑은 인류의 오랜 본능에 의한 문제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시뿐만이 아닌 문학 또는 인간의 삶이라는 총합적인 분류에 있어서도 사랑은 구분을 가리지 않을 수 있는 거대한 이슈로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의 핵심적 이슈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이슈 가운데 핵심이랄 수 있는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 그것에 대해 시인은 어떤 사유를 보이고 있는가?
어쩌면 시인이 보여주는 사랑의 기쁨과 행복이라는 느낌 보다는 사랑함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으로 느껴지는 헤어짐에 대한 서사가 주를 이룬다고 여겨진다.
그러한 사랑의 실체는 만남과 이별이라는 과정으로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질탕하게 하기도 하고 수줍어 고개를 숙이듯 어여쁜 미소를 짖게 하는 순수의 세계를 맛보게도 한다.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그가 사랑하는 이가 과연 누굴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보편적인 대상으로의 그, 그녀라는 인식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인식으로는 내면으로 치닫는 존재에 대한 사랑의 희열과 고통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 해답을 알려준 시가 있다. 바로 '봄 편지' 속의 누나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수 많은 사랑에 대한 밀어처럼 시인의 시는 그, 그녀로 통칭 되는 누나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으로 얼룩진 순수건처럼 느껴지며 제목과의 연관성도 맥락적으로 일치한다 볼 수 있다.
다만 그 사랑의 대상이 현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뛰어 넘어 존재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이야말로 진정 그, 그녀를 사랑하는 무게를 느끼리라 싶다.
사랑은 늘 우리를 미치게 하는, 나를 나로 만들지 않는, 악마가 되고 천사가 되게 하는 그런 특별함을 갖고 있다.
시인의 시를 통해 인간이 사랑의 감정을 갖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적 여운들을 만끽해 볼 수 있어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를 새삼 돌아보게 된다.
아름다운 사랑만이 존재할 가치가 있다 말할 수 없음은 사랑이 갖는 특별한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온전히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을 향해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겨운지를 새삼 느껴보게 한다.
이달의 사락 n********1 202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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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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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시인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1994년 겨울에 초판이 출간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2026년 개정판으로 나오기까지 2번의 개정판이 더 있었던 오래 전에 출간된 도서지만 아직까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이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져있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집이 어렵다, 재미없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소설책보다 시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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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시인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1994년 겨울에 초판이 출간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2026년 개정판으로 나오기까지 

2번의 개정판이 더 있었던 

오래 전에 출간된 도서지만 아직까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이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져있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집이 어렵다, 재미없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소설책보다 시집을 통해서 

더 공감이 많이 되고 

감정전달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아요 





함축적인 단어다보니 

내 생황에 맞게 적용하여 

보는 이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시의 매력이기도 한데 

특히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사랑의 미완성, 아련함 과 같은 

슬픔을 강조한 것 같아 

눈물 버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정하 시인의 특징은 

애절함을 담은 감성적 어투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지은 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어도 서정적인 언어가 심금을 울리는 것은 

이정하 시인의 감성은 

시대 불문하고 위로가 된다는 것이겠지요?







90년대 감성의 구절들도 

곳곳에서 볼 수가 있는데 

그 시절을 지낸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요 


예전에 보았다면 결코 공감하지 않았을 이야기들이 

지금 보면 괜스레 옛사랑이 생각나고 

추억하면서 아련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기다림 등은 

남겨진 사람에게는 아픔으로 다가오는데요 

그런 마음을 고스란히 잘 담고 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도 피어오름을 보게 됩니다 


떠나고자 하는 사랑은 집착하지말고 

후련히 보내주어야한다는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내 마음 한켠에 넣어둔 캐캐묵은 감정들도 

모두 날려버려야겠다 다짐해봅니다 


#이정하 #이정하시집 #너는눈부시지만나는눈물겹다 




이달의 사락 i***r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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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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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고전처럼 마음을 잡아끄는 이정하 시인님의 이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초판이 나온지 벌써 30년이 넘은 세월이라고 한다. 그 세월만큼 사랑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품고 있던 사람들이  이 시집으로 많이 위로 받고 또 많은 감정들에 둘러싸일 수 있어서 행복했으리라 짐작하며 그 중의 한 사람으로 마음시회에서 펴내는 시집 <<너는 눈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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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고전처럼 마음을 잡아끄는 이정하 시인님의 이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초판이 나온지 벌써 30년이 넘은 세월이라고 한다. 그 세월만큼 사랑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품고 있던 사람들이  이 시집으로 많이 위로 받고 또 많은 감정들에 둘러싸일 수 있어서 행복했으리라 짐작하며 그 중의 한 사람으로 마음시회에서 펴내는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에 더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우리네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고 사랑, 애정의 다른 색깔로 볼 수 있는 순정이나 격정에 대해서 잔잔하게 들여다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해주기에 더욱 특별함을 두며 이 시집의 시들을 곱씹어보게 된다. 잔잔한 사랑에 대한 감정과 감동들, 그리고 풍성해지는 감정의 진가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시들에 다시금 감탄하며 마음에 두게 된다. 사랑을 눈부시게 바라보는 것, 그것에서 울림처럼 생겨나는 감흥과 눈물겨움까지 모두 느껴보는 시간이 되고, 오랜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변하지 않는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마음에 위로를 주는 내용들에 더 큰 이끌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시집의 시들을 읽어보면서 천천히 마음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누릴 수 있어서 더 뿌듯했습니다. 누구는 눈부심으로 바라보고, 또 누구는 눈물겨울 수 있음에 대해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해나가는 기쁨도 가져볼 수 있었다. 이 시집을 다시 음미하면서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 대한, 그리고 사람과 사랑에 대해서 오래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이정하 시인의 매력을 다시금 살펴보는 기회가 되어 더 특별했다. 마음으로 충분히 감상하고 음미하는 시간들에 몰입해보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반가웠다.  
이달의 사락 s*****3 2026.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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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 마음시선 (펴냄)첨단과학의 시대에 오래 사랑받던 시집의 재출간은 어떤 의미를 갖는걸까...이야기는 점점 더 빠르고 영리해지는데 오히려 우리 독자들의 마음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설명하는 언어는 넘쳐나지만, 마음을 울리는 글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1994년 겨울, 초판으로 세상에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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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 마음시선 (펴냄)





첨단과학의 시대에 오래 사랑받던 시집의 재출간은 어떤 의미를 갖는걸까...

이야기는 점점 더 빠르고 영리해지는데 오히려 우리 독자들의 마음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설명하는 언어는 넘쳐나지만, 마음을 울리는 글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1994년 겨울, 초판으로 세상에 나왔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국적 ‘사랑 시’의 한 축을 형성했다.




어린왕자의 감성같은 소년의 순정성과 청년의 격정, 그리고 어른의 체념이 한 권의 시집 안에 동시에 머물러 있던 이 작품은 세대를 건너 독자들의 감정을 건드리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특정한 연령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을 지나온 모든 시기의 마음을 불러내는 문장이 주는 감성은

단지 아날로그식 감성이라는 단어로 설명되지 않는다.





종이배, 부치지 못할 편지, 간이역, 촛불, 우편배달부의 감성

시는 언제나 ‘늦게’ 도착하지만 도착한 순간, ‘오래’ 머문다

시가 다시 읽히는 시대는 삶이 복잡해진 시대이기도 하다. 사람은 마음이 막막할수록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이해받는 문장을 본능처럼 찾는다. 그럴 때 시는 도착한다. 요란하지 않게, 갑작스럽게, 그리고 정직하게 사랑을 말하는 시집은 오래 사랑받는다.





현대시를 읽으며 종종 느끼는 거리감, 정교하고 흥미롭지만 금방 잊히는 시어들이 흩날리는 요즘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는 시어들. 사랑에 실망하고 이별의 아픈 마음, 상처 입은 마음을 꾸미지 않은 채로 내어놓는다. 문학은 언제나 우리보다 먼저 감정의 가장 작은 파편까지 정확히 말해왔다. 우리가 잊어버린 감정의 길을 작품은 먼저 기억한다. 이정하의 시 역시 그렇다. 그의 언어는 유행과 무관하게 언제나 상처의 형태를 부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다시 읽힌다.


내 책상 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오래 본다....




#이정하

#너는눈부시지만나는눈물겹다

#다시읽히는시

#사랑을견디는사람

#시가도착하는순간

#시의온기







이달의 사락 r******7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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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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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에 나온지 어언 서른 해를 넘겼네요.그 주인공은 바로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라는 이정하 시인의 시집이네요.1994년에 발간된 이 시집은 당시 서정시 열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더랬죠. 요근래 시집을 자주 읽고 있는데, 이정하 시인의 대표 시집이 새롭게 출간되어서 무척 반갑고 좋았네요. 90년대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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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세상에 나온지 어언 서른 해를 넘겼네요.

그 주인공은 바로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라는 이정하 시인의 시집이네요.

1994년에 발간된 이 시집은 당시 서정시 열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더랬죠. 요근래 시집을 자주 읽고 있는데, 이정하 시인의 대표 시집이 새롭게 출간되어서 무척 반갑고 좋았네요. 90년대의 감성, 사랑과 이별에 관한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네요. 표제가 된 시구는 <사랑의 이율배반>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네요. "그대여 손을 흔들지 마라. /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겠지만 / 남아 있는 사람은 무언가. /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 기약도 없이 떠나려면 손을 흔들지 마라." (18p) 사랑은 우리에게 기쁨만 주는 것이 아니라 헤어짐의 아픔까지 준다는 걸, 눈부심과 동시에 눈물짓게 되는 이율배반, 그것이 사랑의 속성인 게 아닐까 싶어요. 모두가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어떤 사랑도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이 신비로운 것 같아요. 오로지 상대와 나만이 알 수 있는 사랑이기에 모든 사랑은 제각기 특별하네요. 그래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했던 사람들은 시인이 되는 것 같아요. 상대를 향한 눈빛, 몸짓, 말투 하나까지도 달달하게 바뀌니 말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 한 자루의 촛불을 켜고 마주 앉아 보라. / 고요하게 일렁이는 불빛 너머로 / 사랑하는 이의 얼굴은 더욱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고 / 또한, 사랑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 아주 가깝고 낮은 곳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웁거든 / 한 자루의 촛불을 켜두고 조용히 눈을 감아보라. / 제 한 몸 불태워 온 어둠 밝히는 촛불처럼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손 모으다 보면 /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은 어느새, 다른 곳이 아닌 /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52p) <촛불>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서툴고 부족했던 지난날의 모습을 떠올렸네요. 한 자루의 촛불, 그만큼 성숙해지기엔 너무 어렸던 거죠. 감정에만 치우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는데, 사랑의 본질은 촛불 같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더랬죠. 좋아하니까, 사랑한다는 이유로 곁에 두려고 하면 점점 더 멀어지고 마니까요. 

이 시집은 사랑의 기쁨보다는 사랑 뒤에 오는 외로움, 이별의 아픔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어요. 상처 입은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듯한 시들을 읽으면서 마치 이별한 사람처럼 위로를 받고 있더라고요. 우리는 저마다 아프고 힘들 때가 있잖아요. 지치고 힘들수록 시를 가까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묵묵히 어깨를 토닥여주는 친구처럼 시는 조용히 따뜻한 위로를 건네니까요. 오랜만에 이정하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잊고 있던 감성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네요. 서른 해를 넘겨 이제는 더욱 성숙해진 시집 덕분에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던 그것을 꺼내보는 시간이었네요.

#너는눈부시지만나는눈물겹다#이정하#마음시회#마음시시인선16#이정하시집#개정판#한국시#현대시#시#시집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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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에 읽었던 시들을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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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에 출간된 이정하 시인의 산문집은 <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이다. 너무도 오랜만에 접하게 된 시인의 산문집에는 시와 산문이 함께 있었다.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감성적인 시집의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사랑을 이처럼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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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에 출간된 이정하 시인의 산문집은 <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이다. 너무도 오랜만에 접하게 된 시인의 산문집에는 시와 산문이 함께 있었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감성적인 시집의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사랑을 이처럼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도록 마음 속에 남아 있었다. 
이번에 '마음시인'에서는 <마음시 시인선> 19권이 출간됐다.
그중에 이정하 시인의 시집은 16권 :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17권 :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18권 :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에는 1994년 겨울에 쓴 시인의 서문이 있다. "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사랑은 왜 이처럼 현명하지 못한가 모르겠다. "
아주 오래전에 발표된 시집이기에 젊은 시절 시인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사랑의 외로움, 쓸쓸함, 차마 보낼 수 없지만 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  마음 속에 간직한 사랑이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등이 어우러진 시들은 지금 읽어도 마음에 알알이 새겨지는 사랑의 마음들이다. 
이정하시인은 밀러언 셀러 작가로 사랑을 가장 쉬운 언어, 가장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하기에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 사랑의 이율 배반 **
그대여 / 손을 흔들지 마라.
너는 눈부시지만 / 나는 눈물겹다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다시 돌아오면 
그만 이겠지만 / 남아 있는 사람은 무언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기약도 없이 떠나려면 / 손을 흔들지 마라 

** 떠나는 이유 **
떠나는 사람에겐 떠나는 이유가 있다.
왜 떠나는가 묻지 말라.
그대와 나 사이에 간격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
괴로움의 몫이다. 

젊은 날에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위로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또한 헤어짐은 아픈 추억이기도 한다.  그런 날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된 것이 아닐까.

이달의 사락 n******5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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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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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읽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문장이다.1994년 세상에 나왔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 시집이 2026년 재출간 되었다.시집을 보고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른다.94년도에 나는 중학생이었다.그때 나는 학교 시화부 동아리였는데,(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다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캘리그래피 같은 것.)참으로 어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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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읽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문장이다.

1994년 세상에 나왔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 시집이 2026년 재출간 되었다.

시집을 보고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94년도에 나는 중학생이었다.

그때 나는 학교 시화부 동아리였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다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캘리그래피 같은 것.)

참으로 어린 나이에 이정하 시인의 시집을 접했었더랬다.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떠올랐다.

'시인이란 어떤 사람들이기에 단어와 문장으로 사람을 울리는가.'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이 시가 세상에 나온 세월만큼 나는 나이를 먹었다.

그동안 내가 겪었던 사랑과 아픔, 인생의 단맛과 쓴맛.

세상의 아름다움과 부조리함을. 

이제는 겪을 만큼 겪고 난 늙어진(마음은 젊지만 세상의 평균 잣대로 보았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눈으로 시집을 읽었다.


분명히 아는 문장인데 

이다지도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바뀌었기 때문이겠지.


시인이란 말은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니다.

시가 사람이 되고, 사람이 시가 된 것.


물론 지금은 사라진 과거의 유행이 고스란히 적혀 있지만.

그것은 그것 그대로 우리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시대를 관통하는 것은 사랑이고,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시 시인선의 재출간을 대환영하는 바이다.

이정하 시인께서 이 글을 보실리는 없겠지만 (ㅜㅜ)

아름다운 글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


Since 1994~


h******a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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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과거의 명작이 다시 도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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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이정하 시집/ 마음사회 (펴냄)너는 눈부시고 나는 눈물겨운 마음,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애절한 감성이 담긴 시집, 초판이 나왔을 무렵 젊은 시인은 누구를 그렇게 사랑했던 걸까?사랑 좀 아는 나이가 따로 있을까 사랑은 여전히 모를 일이다.과거의 명작이 다시 도착하는 이유는 뭘까? 시집뿐 아니라 소설도 과거로 회귀되는 느낌이다.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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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정하 시집/ 마음사회 (펴냄)






너는 눈부시고 나는 눈물겨운 마음,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애절한 감성이 담긴 시집, 초판이 나왔을 무렵 젊은 시인은 누구를 그렇게 사랑했던 걸까?

사랑 좀 아는 나이가 따로 있을까 사랑은 여전히 모를 일이다.



과거의 명작이 다시 도착하는 이유는 뭘까? 시집뿐 아니라 소설도 과거로 회귀되는 느낌이다. 박완서 선생님이나 박경리 선생님의 위대한 한국문학이 다시 재출간되는 일, 양귀자의 『모순』,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황순원의 『소나기』처럼 한 시대를 대표했던 작품들이 다시 독자의 손에 들리고 있다. 출판가에서는 이를 감정 회귀라고 부른다. 그리고 열렬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 아마도 새롭게 반짝이는 이야기보다, 오랜 시간을 견디고 버텨온 시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아닐까? 첨단과학 AI의 시대, 클릭 몇 번이면 소설도 시도 만들어 낼 수 있다. AI가 사랑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시인의 시에서 간절히 원하는 그 혹은 그녀를 지금 여기 데려다줄 수 있다면... 그러나 AI가 아무리 진화한들 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니 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정하 시인이 다시 회자되어 온 것이다.






최근 신춘문예 당선작들 혹은 트렌디한 현대시를 읽으며 알 수 없는 괴리감.

현대시는 왜 그리 어려울까?


잘나고 똑똑한 고스펙 시인들이 첨단 과학을 녹여 어려운 시를 쓴다. 그들만의 축제, 독자 감성에 와닿지 않은 시. 어떤 시는 지나치게 영리하고,

어떤 시는 충분히 다듬어졌는지 의문이 남는다.

독자에게 닿기보다는, 시인들만의 언어로 닫혀 있는 느낌.







그에 비해 이정하의 시는 다르다. 어렵지 않아서가 아니라, 감정을 숨기지 않아서 오래 남는다. 화려하지 않지만, 정확하고 똑똑해 보이려 애쓰지 않지만, 정직한 시어들이다.


AI의 시대에 다시 이정하를 읽는 일은 뒤로 물러나는 선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의 시가 나의 우주에 무려 3권이나 도착했다.




감정의 언어를 다시 찾는 시대, 이런 현상은 단순한 복고 열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독자들은 자극보다 지속되는 감정을, 속도보다 깊이를 원한다. SNS의 짧은 문장과 압축된 정보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표현해 줄 언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오래 버티는 문장’을 찾는다. 그래서 이정하 시인....


시인만의 흐름 속에서 시는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개정판의 재출간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며 이 시대의 감정적 결핍을 정확히 짚는다. 한때 ‘사랑의 신화’처럼 읽혔던 시인의 시는, 지금의 독자에게는 오히려 더 솔직하게 다가온다. 그때 조심스레 다가왔다면 이번엔 깊은 확신으로 ~~



사랑은 보내는 자의 것이라는 제목에 엉엉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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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r******7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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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 이정하 - 마음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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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기간 : 2026/01/20 ~ 2026/01/21정말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과 반가운 시(詩) 구절이라 보자마자 옛 추억에 빠져 한동안 헤어나오기가 힘들 정도였다.90년대에 내 또래 청춘들,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사랑에 울어본 사람들중 이정하 시인의 시 한편 안읽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정식으로 읽어본 적은 없어도 PC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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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6/01/20 ~ 2026/01/21


정말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과 반가운 시(詩) 구절이라 보자마자 옛 추억에 빠져 한동안 헤어나오기가 힘들 정도였다.

90년대에 내 또래 청춘들,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사랑에 울어본 사람들중 이정하 시인의 시 한편 안읽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정식으로 읽어본 적은 없어도 PC 통신이나 공공 화장실 같은 일상 생활 장소에도 많이들 붙어 있곤 했던 시들이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은 안나겠지만.


그 옛 시절, 우리를 울리고 위로해주던 이정하 시인의 그 이름도 유명한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라는 시집이 새로이 출판되었다.

초판 발행일이 1994년 12월 5일이니 무려 32년만에 새로 개정판이 나온 셈이다.

아마도 대략 28~29년전즈음에 이 시집을 읽었을텐데, 그 긴 시간동안 시(詩) 는 변하지 않았지만 나는 변했겠지. 분명.

지금 이 나이의 내가, 다 커버린 내가, 더 이상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에 흔들릴 일이 없는 내가, 이제 와서 다시 보는 이정하 시인의 글들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것인가.



사랑 후의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애절하게 시어로 읊는 특유의 서정적 감성은 여전하다.

시간이 몇십년이 지나더라도 청춘들의 감정은 시대와 상관없이 공통되기에 이정하 시인의 서정적인 언어들이 주는 위로는 지금도 그 위력이 대단하리라본다.




90년대 감성이 짙게 깔린 구절들은 이때에 청춘을 보냈던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겠지.

담배 연기 자욱한 여러 카페들에서 '너' 와 함께하던 순간들은 평생토록 각인되어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되어버렸네.



선을 넘으면 우리 둘다 불에 타버릴거라는걸 알면서도 '너' 와 나는 함께이기에 두렵지만 거침없이 선을 넘을 수 있었지.

결말이 뻔히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線)을 넘을수밖에 없었던건 사랑때문이였고, 역시나 그 사랑의 결말은 눈물이였다.


별빛 수만큼 쌓여가는 추억의 시간.

운명의 시기 같은 사랑의 동반자 이별.


반짝반짝 빛나던 '너' 때문에 행복했던 내 청춘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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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n*****2 2026.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