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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 관한 가장 좋은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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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공자에 관한 가장 좋은 평전이랄 수 있다. 서구인의 시선으로 본다는 것이 동양인, 비록 얼치기라고 해도 동양인인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간단히 말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의 문제성, 흥미로움을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개혁가, 교육자로서의 공자의 삶은 감동적이다. 괜히 성인이라 부르는게 아니다. 이 책을 숙독한 후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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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공자에 관한 가장 좋은 평전이랄 수 있다. 서구인의 시선으로 본다는 것이 동양인, 비록 얼치기라고 해도 동양인인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간단히 말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의 문제성, 흥미로움을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개혁가, 교육자로서의 공자의 삶은 감동적이다. 괜히 성인이라 부르는게 아니다. 이 책을 숙독한 후 논어를 보면 생기를 잃었던 많은 장들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불만이 있다면 서구 민주주의와의 친연성은 지나치게 강조된 것 같고 당대의 사외경제적 측면에 대한 고찰은 소홀하지만 저술된 시기로 보아 이해할만 하다.
p****s 2005.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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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서구적 이성으로 공자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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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소크라테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공자가 있다. 이 두 사람은 시공을 초월해서 아직까지도 양 세계에서 최고의 지성으로, 성자로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두 세계의 상이한 역사와 문화로 인해 각자의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확실히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걸 느낄 수 있다. 크릴 교수가 중국과 중화 문화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한 저명한 학자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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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소크라테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공자가 있다. 이 두 사람은 시공을 초월해서 아직까지도 양 세계에서 최고의 지성으로, 성자로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두 세계의 상이한 역사와 문화로 인해 각자의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확실히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걸 느낄 수 있다. 크릴 교수가 중국과 중화 문화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한 저명한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다보면 상당 부분들에서 그러한 인식의 차이, 관점의 차이에 대해 확실히 느끼게 된다. 공자를 인간에 대한 사랑에 기반한 휴머니스트라고 해석한 것은 유교적 전통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은 동양인들에게는 어쩌면 전혀 생각치 못한 언어이며, 정의가 아닐까. 또한 관료에 대한 크릴 교수의 시각에도 서구적 관점은 담겨 있다. 덕을 행하는 윤리적, 도덕적 이상형인 군자의 개념과 관료, 관리의 개념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동양적 인식은 확실히 행정에 대한 전문적인 일을 담당하는 전문가적 성격을 강하게 띄는 서구적 개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근본적인 차이는 책 곳곳에서 들어난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공자에 관련한 어느 정도 전설(?)적인 내용들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으로 사실들에 기반해서 그 사실 여부를 가려내는 부분이었다. 이러한 것은 아직까지도 유교적 교조주의 전통에 조금은 남아 있는 동양 유교 문화권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이 책이 상당히 흥미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현대를 지배하는 과학적인 서구적 이성을 가진 투철한 학자의 시각으로 본 동양의 지자 공자라는 주제.. 흠.. 괜찮다.
p******n 2002.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