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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클래식 음악을 듣기 시작하며 LP를 사 모으게 되었고 두 번째 인가 사게 된 곡이 Janacek Quartet의 Dvorak: String Quartet No.12 'American'이었다. 그 후 이 녹음의 복각 CD를 기다렸는데 이 LP는 재발매 되었고 내가 접했을 때는 품절 상태. 야나체크 콰르텟의 연주 음반을 검색하다가 접하게 된 것이 이 음반이다. 이 음반은 전체가 Janacek Quartet의 연주는 아니다. Wiener Oktett의 음반이라 해야 할 정도. Janacek Quartet의 연주는 오직 String Quartet No.12 뿐인데 이 음원이 내가 찾던 그 LP의 음원이다. 녹음연도와 연주가 똑같다. 재발매된 LP를 평가한 Gramophone 지는 “야나체크 콰르텟은 F장조 사중주(아메리카)에서 지금까지 녹음된 가장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D 단조 사중주는 균형이 잘 잡힌 녹음이 돋보이는데, 특히 느린 악장이 그러하며…. 자연스럽고 돋보이는 연주”라고 하고 있다. 다른 연주자의 음반을 들으며 만족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음반에서 충족시킨다. Janacek Quartet의 다른 곡도 있었으면 하지만 Wiener Oktett의 연주도 좋다. Sextet, Quintet의 연주도 좋고 Vienna Philharmonia Quintet의 Bagatelles도 좋다. String Quartet No.12의 연주만 바랐는데 그러니 나머지는 덤으로 온 셈. 그러니 이 음반으로 풍족함을 누린다. 좋은 음질, 연주로 강력히 추천하고픈 음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