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좋아해서, 퀼트나 테디베어 십자수 등등을 전전하다가(^^) 올겨울 드디어 손뜨개에 도전했다. 물론 관심이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목도리나 인형에게 입혀주는 스웨터가 전부였다가 처음으로 옷다운 옷을 떠보리라 다짐하고 선택한 것이 3일만에 뜰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산 이책이다. 우선 책을 꼼꼼이 훑어보고 커다란 자켓의 뒷판을 거의 완성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에 대한 평가는 후하게 점수를 주어도 별 두개다. 그간 일본에서 발간된 편물책들을 모아오고 있었는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손뜨개 책들이 일본의 디자인을 가끔 모방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작품들은 그 모방이라도 좀 했으면 좋을걸 하는 생각이 들만큼 디자인이 촌스럽다. (난 이책을 인터넷에서의 검색으로만 주문했다. 실제로 책을 보고 샀다면 박명순씨나 김정란씨의 책을 고려했을 것이다. ) 쉬운 기법들을 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한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 좀 무성의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손놀림 연습만 보람없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생각되지만, 겉뜨기와 안뜨기만으로도 예쁘고 쉬운 옷을 뜨고 싶다면 다른 책을 찾아보라고 하고 싶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손뜨개 책들을 찬찬히 비교해본다면 구색만 갖춘 책과, 두고 두고 써먹을수 있는 책의 차이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사이트도 방문해서 회원제도나 재료판매등도 꼼꼼하게 다른 손뜨개 사이트와 비교해보고 동대문까지 가서 비교해본 결과, 손뜨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커뮤니티가 되기보다는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살면서 점점 느끼는 건데... 같은 솜씨나 재능을 가지고도, 또는 재능의 고하를 막론하고 돈 버는 사람은 역시 따로 있다. ^^:: |
| 처음으로 만든 저의 옷이 실패작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다짐했습니다.내가 진짜 예쁜 옷을 만들어서 학교에 입고 가겠다고... 그런다음 저는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책을 열심히 읽다보니까 대충 이해도 가고 잘 만들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얼마후 저는 실을 사서 직접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진짜 3일 만에 옷을 만들었습니다. 이책은 초보자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초보자는 많이 걱정이 됩니다. 잘 만들수 있을까 혹 실패하면 얼마나 창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얼마나 고민되는 일인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저희 학교에는 수예반이 있는데 수예반 친구에게 이 책 이야기를 하고 이 책을 빌려 주었습니다.이런 책을 만든 송영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제가 제 손으로 옷을 만들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점점 다가오는 겨울을 손으로 직접 만든 옷으로 따뜻하게 보내 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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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기념일이 겹쳐(결혼기념일, 남편생일, 크리스마스..) 뭘해줄까 고민고민하다 스웨터를 떠주기로 했다. 아시다시피, 어른남자들 스웨터 사려면 최소 10만원에서 20만원예상을 해야한다. 하지만, 할줄아는거라곤 안뜨기, 겉뜨기뿐... 회사근처 뜨게방이 있긴하지만 거리가 멀고, 8시면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에 가서 배우기도 어려운 형편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이 책에 딸린 독자리뷰를 보고 책을 사게 되었다.(두달만에 본인 반코트랑, 남자친구 스웨터 짜줬다는 얘기...)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아무리 그래도....
9월 1일날 스웨터 재료(정가 : 54,000/회원가 : 43,200) 도착, 9월 17일인 현재 마지막 소매하나를 뜨고 있는중이다. (참고로, 직장인이라 뜰수 있는 시간은 평일저녁 1시간, 일요일 하루정도밖에 없음).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될것으로 보인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저렴한 가격에 정성을 더해 남편의 선물을 마련할수 있어 정말 기쁘다.
초보지만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인 송영예씨가 운영하는 "바늘 이야기"라는 사이트 덕분이다. 뜨게질 기초자료도 있고, 무엇보다 Q & A 가 있어서 하다가 모르는부분은 찾아보거나 직접 질문해도 된다. Q & A에 올린글도 빠르면 1시간 이내, 늦으면 2~3일내에 답변이 온다. 정 모르겠다고 하면 직접 전화로 설명해주기도 한다. 장담하건데, 책만으로는 절대 작품을 완성할수 없다. 이 책을 샀으면 인터넷사이트도 꼭 둘러보길 바란다. 또 한가지, 쉽게 뜰수 있는 이유는 실이 매우 두껍기 때문이다. 일요일 반나절만에 소매한쪽을 완성했다. 울과 아크릴 혼방사라, 모사처럼 먼지가 많이 날리지도 않는다. 단 흠이라면, 실이 자꾸 꼬여서 자주 풀어줘야 한다는것 정도.
아참, 광고나 홍보는 아니고 이 사이트는 회원제가 있는데, 3만원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동영상과 자료를 볼 수 있고, 재료들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가입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자료나 Q & A방은 이용할수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재료를 구매했는데... 막상 재료를 사고보니 회원가로 구매했을때보다 17,500원을 더 낸셈이 되었다. 처음엔 스웨터 하나만 뜨고 말 생각이었는데, 뜨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 앞으로 뜰걸 잔뜩 점찍어두었다. 그래서 늦었지만 회원 가입을 했다. 물론, 목도리등 아주 단품만 뜨고 말꺼라면 굳이 회원가입할 필요가 없다. 혹시 저처럼 손해볼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얘기해두는것이니, 혜택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시길~ [인상깊은구절] 너무쉬워 하루면 완성할수 있어요. 베이지색 꽈배기 무늬 스웨터 남자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기본형 꽈배기 무늬 스웨터의 마무리과정을 직접 사진으로 보며 차근차근 따라해 보자. 처음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라도 디자인이 간단하여 어려움 없이 뜰 수 있다. 기본형 스웨터 뜨는 법을 잘 익혀두면 카디건이나 점퍼, 코트등도 쉽게 뜰수 있게 된다. |
| 젊었을적부터 뜨개질하면 손사레부터 치던 내게 얼마전부터 친구가 가르쳐주는 손뜨개는 참 새로운 경지였다. 친구가 선물한 이 "따뜻한 손뜨개 이야기"를 보고 후드코트를 뜨고 있는데 - 물론 친구가 대부분 가르쳐주긴 하지만...^^!- 손뜨개의 기초도 모르던 내가 색깔을 넣는 법을 보고 색실을 넣어가면 소매며 앞단 뒷단을 조금씩 완성해가고 있다. 스스로 생각해도 참 신기할 정도로 손뜨개에 취미를 들이고 있는데 아마 쉽게 씌여있고 또 사진과 그래픽등으로 보기 쉽게 되어 있는 이 책의 공로가 큰것 같다..^^! 다만, 책뒤에 나와있는 기호와 마무리에 왜 코막는 법은 안나와 있는거유? 그거 몰라서 친구가 멀~리서 와서 가르쳐 주고 갔시유.. 그리고 내가 워낙 초보라 그런지 책을 보고 있으면 설명이 너무 단축되어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 그런점이 조금더 보완되었으면.... 그럼 20,000 |
| 늘 겨울만 되면 손뜨개를 하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사고 나서 지난 겨울에는 과감하게 반코트를 뜨게 되었다. 굵은 실을 사용한 뜨개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도 책을 보고 쉽고 금새 뜰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굵은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 많은 배색이나 무늬 등을 넣지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디자인과 무늬 등을 참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거 같다. 하지만 초보로써 손뜨개에 관심이 있지만 겁먹고 아직 시도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책이다. 옷을 한번도 떠 본적이 없는 나는 이번겨울에 2달동안 남자친구 카디건과 나의 반코트..를 모두 완성했기 때문이다. |
| 핸드메이드가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요즘 시중에는 독자가 혼자서 손뜨개를 할 수 있도록 화보와 도안이 실린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을 비롯한 송영예씨의 세 권의 손뜨개 시리즈물은 예쁘고 깔끔한 화보로 내눈을 사로잡았다. 이 책에는 꽤나 오랫동안 붙들고 앉아있어야 하는 손뜨개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할 초보자들을 위해,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예쁜 옷을 만들어 입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3일에서 일주일 쯤이면 완성할 수 있는 작품들을 실어놓고 있다. 실이 굵고 바늘도 크기 때문에 완성된 옷의 무늬도 꽤나 큰 편이다. 니트류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다. 특히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나 겨울에는 더더욱 환영받는 아이템이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앞서 말했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실린 화보들이다. 내가 정말 저렇게 예쁜 옷들을 직접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해 보인다.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텐데 올가을에는 겨울에 입을 포근한 스웨터를 하나 만들어 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