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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겨울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1989년 겨울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지금까지 인류가 접한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면밀한 조사와 자료를 토대로 완성된 논픽션(소설 형식)이다.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수단)가 맨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때는 1976년 7월 남수단에서였다. 두 달 후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북쪽 붐바 지대 에볼라 강 근처에서 훨씬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자이르)가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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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까지 인류가 접한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면밀한 조사와 자료를 토대로 완성된 논픽션(소설 형식)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수단)가 맨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때는 1976년 7월 남수단에서였다. 두 달 후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북쪽 붐바 지대 에볼라 강 근처에서 훨씬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자이르)가 출현했다. 오늘날까지 첫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볼라 자이르는 벨기에 수녀들이 운영하는 시골 진료소, 얌부쿠 미션 병원에서 퍼져나갔다. 당시 수녀들은 매일 피하 주사기 5개를 갖고 수백 명에게 주사를 놓았다.

가끔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에 바늘을 소독하기도 했지만, 대개는 여러 사람의 피가 묻은 바늘을 씻지도 않은 채 마구 주사했을 때가 많았다. 피를 통해 감염되었다면 바이러스 입자가 5~10개만으로도 치명적이다. 에이즈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되려면 혈액내 입자가 1만 개 이상 있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레스턴. 이곳은 워싱턴D.C.에서 서쪽으로 16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도시. 여기에 연구용 동물(주로 원숭이)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헤이즐턴 리서치 프로덕츠가 있었다.

회사는 수입한 동물을 한 달 동안 헤이즐턴 원숭이 하우스에 격리해 두고 관찰했다. 원숭이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될 지 모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1989년 겨울. 레스턴에 있는 원숭이 하우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바로 코앞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저자 리처드 프레스턴은 미국 프리랜서 기자이자 자유기고가다. 1985년 뉴요커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르포 《핫존의 위기》를 연재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1994년 이 책을 썼다.

이 책이 국내에 번역, 소개된 것은 올해 3월. 무려 20년이 지난 때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꽤 유용하다.

가령 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다루는 생물안전도 최고 등급(Biosafety Level4, BL4) 실험실과 켐투리온 우주복(chemturion space suit)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두 바이러스는 필로바이러스에 속한다. 두 종뿐이다.)의 진원지, 전파 경로와 임상 증상은 어떠한지 디테일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의 침투, 증식 과정과 이에 따른 임상 증세(121~125쪽)는 바이러스의 무서운 파괴력을 실감하게 한다.

1989년 미국에서 긴박하게 전개되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 작전은 우리에게도 값진 교훈을 안겨줄 것이다.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루이 파스퇴르의 말이다.

 

2014년 9월 28일 라이베리아 출신의 토마스 에릭 던컨은 에볼라 감염 증세로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건강장로병원(Texas Health Presbyterian Hospital)에 입원했다.

 

그는 9월 20일 댈러스에 도착할 때만 해도 증상이 없었으나, 수일 후 증상이 나타났다. 9월 24일 같은 병원을 방문했으나, 의료진은 그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27일 증상이 악화되어 구급차로 실려갔다. 던컨은 9월 30일 에볼라 출혈열로 진단받고, 10월 8일 숨을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 그를 치료하던 간호사 니나 팸(10월 12일)과 앰버 빈슨(10월 14일)이 차례로 2차 감염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은 온통 '에볼라 공포(피어볼라)'가 극에 달했다.

 

마침내 같은 해 11월 11일 뉴욕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퇴원하면서 에볼라 대란은 막을 내렸다. 사태 발발부터 종료까지 43일.

 

그 시기 미국 내 확진 환자 4명을 포함해 미국에서 치료받은 환자 11명 중 던컨과 시에라리온 국적의 의사 마틴 살리아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 9명은 완치되었다. 어떻게 미국은 에볼라에 대처했을까? ☞ 좀 더 보기

YES마니아 : 로얄 h*******c 2015.06.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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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혹은 메르스
"에볼라, 혹은 메르스" 내용보기
지난 6월과 7월, 우리는 당황했다. 들어보지도 못했던 바이러스에 의해 질병, MERS가 우리나라를 거의 집어삼키는 듯싶었다. 무능을 얘기했지만, 혼란이 더 무서웠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무능에 의한 혼란이 무서웠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한 나라나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전 인류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그 동안 적지 않게 지적되어 왔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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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과 7, 우리는 당황했다.

들어보지도 못했던 바이러스에 의해 질병, MERS 우리나라를 거의 집어삼키는 듯싶었다. 무능을 얘기했지만, 혼란이 무서웠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무능에 의한 혼란이 무서웠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나라나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인류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동안 적지 않게 지적되어 왔지만, 이처럼 깨닫지는 못했다. 이제는 깨달았을까 싶지만, 아무래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이상 이미 잊혀졌을지도 모르겠다. 아니길 바란다.

 

사실 MERS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MERS 예일 뿐이다. 어떤 덮칠 모른다. 아마많은 사람들이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바이러스들, 이를테면 마르부르크니, 치쿤군야, 그림-콩고 출혈열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나라에 상륙한다면어찌 것인가? 지금껏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이 들어온다면 어찌할 것인가? MERS 상륙을 대비했다면 혼란은 훨씬 했을 것이며, 희생도 했을 것이다. 어떤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대비가 아니라 새롭거나, 우리에게 생소한 감염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지금껏 알려진 바이러스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가 있다. 바로 에볼라. 70년대 중반에야 중앙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완전히 파괴시키며 알려졌고, 홀연히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하곤 했던 바이러스다. 지난해와 올해 .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의사와 간호사 등을 파견한다고 법석을 부렸던 일이 있다. 바로 에볼라 때문이었다. 미국은 미국인 명이 감염되었다고 그를 미국 본토로 후송하는 작전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환자에 대한 치료를 염원하고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바로 에볼라다.

 

나는 (리처드 프레스턴의 『핫존』) 미국 샌디에이고의 호텔 방에서 읽었다. 전세계 감염내과 의사들이 모이는 미팅에 참석한 참이다. 세균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것을 쫓아가기도 바빴지만, MERS 많이 얘기되나 봤더니 거의 없다(아마 다음 달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ID Week에서는 얘기되려나?). 오히려 에볼라다. 우리만 법석을 떨었나 싶다. 중동이나 극동이나 그들의 주된 관심은 아니라는 얘기인가? 아무튼 이들은 에볼라가 심각하고, 현실적이란 얘기다.

 

『핫존』은 에볼라를 얘기하고 있다. 이른바 르뽀다. 전형적인 미국식 글쓰기를 보여주는데 (저자가 체험하고,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사건을 재구성하는 방식) 어쩌면 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아마 쉽게 받아들일 없는 상황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미 20 전에 나온 책이라 이후의 상황은 전혀 담을 수가 없고, 거의 대부분 미국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어(미국 원숭이 하우스의 원숭이들을 몰살시켰지만,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은 에볼라 레스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상대적으로 실제 에볼라가 파괴시킨 아프리카는 조금 다룬 같은 느낌은 든다. 하지만, 그래도 생동감 있게 바이러스의 파괴력에 대해서,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인간들의 분투에 대해서 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기다리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MERS 이렇게 기록해 작가를 말이다. 감염의 시작부터 끝까지 생동감 있게, 어찌 것인지 알려줄 그런 책을 말이다. 시선이라도 좋다. 그런 시선 개가 모이면 종합적이 테니 말이다. 아마도 그게 새로운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공에 대한 전쟁 대비의 시작(적어도 일반 국민에게는) 모른다.

 

(실수로 올렸던 리뷰를 다 날리고, 이전에 썼던 리뷰를 다시 올리는 것입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8264198

YES마니아 : 로얄 n*****m 2015.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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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한 바이러스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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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달간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바이러스 사태로 온 나라가 홍역을 겪었다. 이른바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메르스'로 인해서 전국이 거의 정지되다시피 할 정도로 난리를 치룬것이다. 사실 이 바이러스사태는 그 자체의 위력도 있었지만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일을 키운면이 있다. 하지만 그 놀라운 전파속도때문에 전국민에게 큰 불안을 안긴건 사실이다.   이처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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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달간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바이러스 사태로 온 나라가 홍역을 겪었다. 이른바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메르스'로 인해서 전국이 거의 정지되다시피 할 정도로 난리를 치룬것이다. 사실 이 바이러스사태는 그 자체의 위력도 있었지만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일을 키운면이 있다. 하지만 그 놀라운 전파속도때문에 전국민에게 큰 불안을 안긴건 사실이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그 불분명한 정체와 전파력때문에 역사상 수많은 사상자와 함께 공포를 준 존재다.

그런데 그런 수많은 바이러스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라고 알려진것은 '에볼라 바이러스'다. 이것은 치사율도 높고 전파력도 높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치료백신이 없어서 그야말로 죽음이 바이러스였다.

 

이 책은 그런 에볼라 바이러스의 태동과 전파, 그리고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그 시절을 그린 논픽션 드라마다. 실제의 상황을 그린것이다.

책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사촌격인 마르부르크가 독일에서 처음 발병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사실 에볼라 바이러스 자체는 이미 70년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것이다. 그때 발생해서 한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잠잠해졌다가 또 최근에 생겨서 전세계적인 공포를 심어줬다.

 

이런 바이러스를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사실 속수무책이라는 말이 정확하다.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상대를 알아야 뭔가 대책이 나오는 법이다.

여기에서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사람들의 피터지는 노력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주로 미국의 이야기지만)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의 변이종은 대략 5가지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그 시초는 아프리카에 있는데 언제 어떻게 아프리카에서 발생해서 세계로 퍼질지 모른다. 요즘같은 지구촌 시대에 어디 한군데에서 발생을 한다면 전세계로 퍼지는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를것이다.

 

책은 매우 긴박하면서도 스릴감있게 내용을 전개시키고 있다. 아프리카에 살던 사람의 이유없는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결국 에볼라로 밝혀질때는 누구나 그런 상황일때 치명적인 바이러스라고 생각할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아프리카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점점 확대되서 결국 미국에서도 변이균종이 발견되기까지를 그리고 있다. 미국이 급속도로 발병이 된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미국영화에서 흔한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멸종이라는 설정이 실제로 실현될수도 있는것이었다.

 

책은 술술 잘 읽힌다. 에볼라는 아니라고 해도 메르스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치룬 뒤라 그런지 더더욱 사실감있게 다가왔다. 우리가 겪은 일이 에볼라급은 아니라는 사실에 얼마나 안도감이 드는지..

지은이는 수많은 시간을 들여서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을 지었다.

그래서 좀더 사실적이고 스릴러소설못지않은 긴장감과 긴박감을 느낄수 있었다.

근데 이미 20년전에 책이 나온건데 다시 작년에 에볼라가 출현했고 올해는 에볼라는 아니라고 해도 메르스때문에 난리가 났다. 새삼 끈질기고 집요한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느끼게 되었다.

 

'에볼라는 다시 돌아온다'라는 책 마지막 문구는 누구라도 서늘해질듯하다. 아직도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 악마의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여전히 위협을 가하고 있다.

과연 이 바이러스의 전쟁에서 인류는 승리할것인가. 인류멸망급 바이러스가 진정 출연할것인가.

 

s******0 2015.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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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 리처드 프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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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초, 아프리카의 서쪽 해안가를 중심으로해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또다시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급하게 파견된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서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치료가 불가할 정도의 감염성에 따른 치사율 때문에 항체 형성을 위한 백신을 만들기 위해 미국에서 무척 힘들어했다는 뉴스 역시 본 적이 있습니다.. 국내 의료진들도 에볼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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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년 초, 아프리카의 서쪽 해안가를 중심으로해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또다시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급하게 파견된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서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치료가 불가할 정도의 감염성에 따른 치사율 때문에 항체 형성을 위한 백신을 만들기 위해 미국에서 무척 힘들어했다는 뉴스 역시 본 적이 있습니다.. 국내 의료진들도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와 전염을 막기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아프리카 발병지역으로 파견을 나간다는 뉴스와 감염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의료진에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현대의 가장 치명적인 감염 바이러스로 보자면 80년대 갑자기 발병한 에이즈라 명한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있겠습니다.. 수많은 인명이 아프리카 영장류에서 발병한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던 것이고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위험은 꾸준합니다.. 다만 에이즈에 있어서 예방책과 이에 따른 백신등의 발명으로 완치는 어려울지라도 치료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결과에 대한 대비는 할 수 있었던 것이죠..

 

    2. 근데 에볼라 바이러스는 상당히 위험하면서도 치명적인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이즈처럼 단순한 감염경로의 파급력보다 수십배의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공포를 가져다주는거죠.. 에볼라 바이러스는 출혈과 열을 동반한 바이러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피부접촉의 통로만으로도 감염의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로 간주되고 있으며 1970년 후반에 발병한 이후로 잠재적 공포속에서 숨어 있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2014년 광범위하게 발병되었을때에는 전세계적인 공포감을 안겨줄 수 밖에 없었던거죠... 그리고 이 에볼라 바이러스는 여전히 바이러스를 잡을 수있는 의료적 발명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의 삶속에 조금씩 침투해오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야기를 최초의 에볼라 발병시점부터 미국내 에볼라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발생했던 급박했던 사실적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이 리처드 프레스턴의 "핫존"이라는 작품입니다..

 

    3. 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발병 지역에 따라 몇가지의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치사율을 가진 에볼라 바이러스가 에볼라 자이르입니다.. 거의 치사율이 80% 이상이랍니다.. 이 논픽션에서는 에볼라의 발원지로 중앙 아프리카의 자이르와 케냐지역의 엘곤산 주변으로 보고 있습니다.. 엘곤산의 기튬동굴에서 유래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죠.. 논픽션의 초반부는 최초 발병시점의 중앙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꽤나 사실적으로 발병시점을 다루고 감염의 경로와 병명의 확인조차 되지 못한 시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자와 접촉을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이 사실속에서 에볼라 자이르와 에볼라 수단형의 진행 시점이 아주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논픽션이 말하고자한 미국내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발생에 대한 사실로 넘어가죠..

 

    4. 단순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하고 그 지역내에서 한정되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균주가 미국내에서 파악됩니다.. 워싱턴 DC 근처의 레스턴 지역의 영장류 보관소에서 원숭이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수입되어 검역을 준비하던 중 원인모를 발병으로 조금씩 죽음에 이르게 되고 이를 의심한 관리자가 미국 질병관련 육군 질병연구소에 의뢰를 하게 된거죠.. 검역 절차를 거쳐 확인을 해보던 연구원들은 균주의 형태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일종인 마르부르크와 유사하다는 점을 알게됩니다.. 이로 인해 급박하게 감염에 대한 조치를 취하게되고 DC와 맞붙은 레스턴의 영장류 검역소는 차단된 체 원숭이 500마리의 감염을 조사하게 되죠.. 그리고 분명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판명되어진 후 이 원숭이의 감염경로가 공기중에서 호흡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모든 검역을 위한 절차를 거치기 위해선 우주복으로 불리우는 감염 예방의류를 입고서 연구를 하는 군인들에게 엄청난 공포가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주복이 어떠한 상황으로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서 감염의 우려가 증가되기 시작하죠..

 

    5. 결국 미국내 레스턴 지역에서 발병된 바이러스는 에볼라 레스턴형이라는 명명을 받게 됩니다.. 한순간도 지체할 수 없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균주의 감염경로와 전염의 파급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극한상황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노력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로 인한 힘겨움도 잘 표현해내고 있죠.. 자연에서 만들어진 생태계의 파괴와 환경의 부조화로 다가선 원인 모를 바이러스의 인류에 대한 침투는 과히 상상만으로도 공포스럽지만 실제 일어난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된 이야기의 느낌은 더욱 그 실재감이 대단합니다.. 특히 이 작품의 초반에 드러난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와 감염자의 일반인들과의 접촉들은 읽는 도중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상황적 공포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무엇보다 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감염자의 거의 대다수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욱 그러한 것이겠죠..

 

    6. 리처드 프레스턴이라는 작가는 유명한 논픽션 기고가라고 합디다.. 유명한 스릴러소설인 팬더개스트 시리즈를 집필한 더글라스 프레스턴이 형제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법 스릴러적 느낌이 강한 논픽션이라 읽는 맛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애초에 작품이 신문 또는 잡지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정리하여 출간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중간중간 느낌상 소설과는 다른 맥락적 끊김이 제법 느껴집니다.. 그러니 소설처럼 느껴지는 스릴러와 서스펜스적 감각은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로 인해 발생하게되는 위험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논픽션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나쁘지않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적 구성 역시 소설적 대입을 중심으로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읽는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7. 작품의 말미에 마지막 한마디가 깊게 각인됩니다.. "에볼라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 말은 이 작품이 집필된 20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후에 광범위하게 전세계적 파장을 일으킨 아프리카 서부지역에 에볼라 발병이 또 다시 발생하게 된거죠..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이나 백신의 발명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의료진들의 죽음의 공포를 가지고서 에볼라의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서 인류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죠.. 자연은 인류에게 경고합니다.. 어떤 것이든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자연속에서 만들어진 그 어떤 것도 어떠한 경로를 건너뛰어 인간에게 위험을 주진 않는다.. 단지 인간이 자연을 거부하고 자연을 파괴하게 되면 자연은 인간에게 자연이 의도한 위험을 경고없이 던져주게된다.. 뭐 이런 교과서적인 결론.. 땡끝

n********s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