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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한기와 음악이 만난다면?『노르딕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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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 이 달콤한 조합에 시럽 한 방울 같은 음악까지 곁들인다면. 헤드폰을 낀 채 두 다리 쭉 뻗고 낯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의 향기. 그것을 여기 한권에 폭 담아 보려고 애쓴 책. 노르딕 라운지.   작곡가 박성일씨가 음악과 여행을 결합시켰다. 이런 음악 어떻소? 하는 소개가 아닌 직접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떠오른 감성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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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 이 달콤한 조합에 시럽 한 방울 같은 음악까지 곁들인다면. 헤드폰을 낀 채 두 다리 쭉 뻗고 낯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의 향기. 그것을 여기 한권에 폭 담아 보려고 애쓴 책. 노르딕 라운지.

 

작곡가 박성일씨가 음악과 여행을 결합시켰다. 이런 음악 어떻소? 하는 소개가 아닌 직접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떠오른 감성을 그대로 즉흥의 음악을 만들어 이 책에 담았다. 책을 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가능하다. 우린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에, 그런 시대에 살다니! 실은 나도 이런 생각은 했다.

 

박성일은 여행중독자다. 그의 세세한 이력까진 모르지만 그가 최근 성균관 스캔들OST 작업을 맡았을 정도로 음악계에서는 알려진 젊은 작곡가란 것은 사실이다. 드라마를 열심히 보지 않아서 성스뿐만 아니라 다른 OST도 기억에 남거나 아는 것이 없어서 그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서 뭐라 말은 못하겠다. 적어도 책 제목에 LOUNGE라고 달아놓은 것 보면 그는 튀지 않고 쉬우면서 어디서 들어본 듯해서 딱 배경음악이면 좋을 것 같은 그런 음악에 일가견이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는 일부러 북유럽을 떠났다. 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좋아하는 두 가지를 접목 시켜볼 요량이었다. 여행과 음악이라! 그저 부러움부터 밀려든다. 음악에 대해선 조용한 장르를 듣는 편일뿐 아는 건 거의 없지만 몰라도 되는 게 또 음악 아닌가. 듣고 위안 받고 내 안의 정화를 이룬다면 그것으로 음악은 가치가 있는 게 아닌가. 서유럽이 지고 북유럽이 떠오르고 있다는데 그는 이미 2010년도에 그곳을 갔다. 그것도 한창 추운 2월과 3월에.

 

 

예술을 하는 직업은 영감과 창의력이 중요하다. 그걸 얻기 위해선 여행만한 게 있을까. 거기다 최근 북유럽 디자인까지 유행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예술적 감성들, 아이디어들도 무한할 것 같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 핀란드와 스웨덴을 돌며 그곳의 디자인, 음악, 건축 등을 중심으로 짧은 글들을 담았다. 회상이 아닌 그때그때의 기록들인 듯 하다. 그래서 감상에 젖은 느낌보다 설명의 느낌이 조금 더 있다. 거기서 갑자기 떠오르는 멜로디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녹음을 한다. 숙소로 돌아와 랩탑과 건반으로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하나씩 채워진 음악들. 핀란드와 스웨덴의 문화만 넣어놓은 게 아니라 굉장히 주관적인 자신의 감성의 결과물인 음악까지 책에 넣어두었다. 바로 이렇게.

 

 

 

QR코드를 스캔하여 듣는 음악이라!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린다. 음악적 취향은 나랑 맞진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침체된 음반 시장의 저변을 확대시켜 보려는 그의 아이디어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직접 찍은 사진들까지 한 권에 책에 담았으니 이 책은 정말 박성일한 사람을 그대로 쏙, 집어놓은 거나 다름없다. 그가 부러워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두 하나의 책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그가 부럽기만 하다.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부터 사람이 없어서 더 고독할 수 있었던 핀란드를 돌며 그는 철저히 혼자일 수 있었다. 여행객이 아닌 것처럼 그곳에 스며드는 것이 여행 철칙이라는 그답게. 표지가 참 이쁜 책. 사진도 많은 데 비해 책값은 착한 여행책. 그래도 아쉬운 건 있다. 그의 글에서 큰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몇몇 편집 오류들도 보여서 거슬린다. 혹시 개정판이 나올 예정이라면 수정하길 바란다.

 

 


 

65p 문을 열은 -> 문을 연

148p 뒤쳐지면 뒤쳐지지 -> 뒤처지면 뒤처지지

203p 바래본다 -> 바라본다

126~130p ‘홀롬이라 지명 표기, 134p부터는 홀롬이라 표기

210p ‘덴마크의 오슬로’ ?? : 오슬로는 노르웨이에 있는데...



YES마니아 : 로얄 g********s 2012.11.16. 신고 공감 1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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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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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지같은 종이 재질위로 사진과 함께 감수성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몽글몽글 솟아난다.   노르딕, 북유럽의 노르만족을 일컫는 말이란다.이 책에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핀란드와 스웨덴이 소개되어 나오는데 북반구의 추운 계절에 사람들은 실내에서 오순도순 모여 실내음악을 즐겼다고 한다.이러한 모임의 형태가 현재의 라운지 음악이라는 한 장르를 창출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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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지같은 종이 재질위로
사진과 함께 감수성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몽글몽글 솟아난다.
 

노르딕, 북유럽의 노르만족을 일컫는 말이란다.
이 책에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핀란드와 스웨덴이 소개되어 나오는데 북반구의 추운 계절에 사람들은 실내에서 오순도순 모여 실내음악을 즐겼다고 한다.이러한 모임의 형태가 현재의 라운지 음악이라는 한 장르를 창출해 내고 30대 중반의 이 독신남을 헬싱키로 날아가게 만들었나보다.
 
북유럽의 라운지 음악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현지에서 더 좋은 느낌으로 곡을 만들기 위해 계획한 여행!
여행정보로 넘쳐나는 책은 아니지만 간간이 끄적거려 놓은 글은
여행매니아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머언 타국에서 완전히 혼자가 되어 현지에서 현지인처럼 보고 느낀것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뮤지션의 이야기는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방천지 어디를 둘러보아도 모두 눈으로 쌓여 있는 풍경의 사진이 마치 크리스마스 카드를 연상시킨다. 사진 속 어디선가 싼타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올 듯한 느낌마저 들어 괜시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계절에 내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핀란드에서는 주위 건축물들의 조화에 감탄하면서 눈과 귀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가를 볼 수 있었다.
 
 
 
헬싱키의 반타 공항에서 스웨덴의 스톡홀롬으로 장소를 옮겨 이야기는 진행된다. 스웨덴에서는 디자인에 심취되어 눈을 즐겁게 하는 저자를 만날 수 있다. 유럽의 간판들은 대체로 작고 단출한데 스웨덴의 간판은 거기에 디자인 감각까지 갖추었다는 이야기가 실감나게 사진 속의 간판들은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낸다.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절실하다.
우리나라의 간판들은 너무 상업성만 밝히다 보니 크기에 집중이 되어 있는듯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가끔은 나도 길을 가면서 빌딩숲 사이로 지날 때면 새로 세우는 빌딩들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아름다운 도시로 관광자원화 할 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가지곤 했다. 거기에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아름다운 간판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여기저기서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그의 감성 넘치는 라운지 음악은 다시 태어난다. 책의 곳곳에 현지에서 작곡한 9곡의 라운지 음악과 여행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바로 음악과 영상, 여행정보등을 즐길 수도 있다.
p*******m 2010.12.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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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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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와 백야의 나라로 인식되는 북국은 참으로 먼 느낌을 준다. 중국 해남도의 천애해각도 그런 느낌을 주는데 하늘 끝 낭떠러지에 있는 바닷가라는 한자 의미를 풀어보면 그곳이 얼마나 먼 느낌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수평선이 끝이 없고 그 바닷가에 내 키의 세배 정도 되는 돌 덩어리 하나가 덩그러니 서있었다. 만약 북국에 가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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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와 백야의 나라로 인식되는 북국은 참으로 먼 느낌을 준다. 중국 해남도의 천애해각도 그런 느낌을 주는데 하늘 끝 낭떠러지에 있는 바닷가라는 한자 의미를 풀어보면 그곳이 얼마나 먼 느낌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수평선이 끝이 없고 그 바닷가에 내 키의 세배 정도 되는 돌 덩어리 하나가 덩그러니 서있었다.


만약 북국에 가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늘에서 땅 까지 온통 흰눈으로 덮여 세상의 이물질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일까. 겨울에 다가오고 눈이 내릴때가 되면 세상이 하염없이 조용해져서 좋다. 사위가 푸욱 가라앉은 느낌, 거리에 인적도 드물고, 모든 사물이 천천히 기어가듯 움직이는 곳, 그런 곳이 비단 서울 한복판뿐은 아닐 것이다.


뮤지션 박성일이 쓴 책 노르딕 라운지는 두개의 단어가 하나로 구성된 제목이다. 북쪽으로 향하다라는 의미의 노르딕과 그가 추구하는 음악장르인 라운지를 섞어놓았다. 그런 이질적인 조합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 이유는 이 책 중간 중간 심어놓은 QR때문이다. 스마트 폰이 있는 친구들은 이것으로 그가 만든 음악과 그가 여행중에 들었던 그 동네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음악의 종류가 라운지음악이라고 하니 그걸 체험하지 못하기에 더욱 감질이 난다. 보사노바, 애시드 재즈, 시부야 계열의 음악등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뜻하는 라운지 음악은 나도 꽤나 즐겨하기에 책을 읽은 동안 보여지는 뮤지션과 음악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들으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책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두 나라 핀란드와 스웨덴을 여행하면서 쓴 여행기다. 낯선 곳이기도 하지만 사회복지와 교육제도가 보편적인 곳이라 주목을 많이 받은 곳이라 좋은 이미지를 가진 두 나라다. 물론 세금을 왕창 내야하지만 그것 때문에 불만인 사람은 별로 없다니 어떻게 해서든 탈세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만 하는 한국의 일부 부자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핀란드와 스웨덴 순으로 쓰여져 있는데 난 핀란드 부분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저자가 먼저 도착해서 여유가 없어서 였는지 아니면 여행의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였는지 모르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타인의 여행을 부러워만 하는 활자염탐꾼입장에서는 그쪽이 더 신선해보였다. 핀란드에서의 여유는 그가 보고 먹고 느끼는 부분에서 더욱 진솔하게 다가왔다. 반면 스웨덴으로 넘어가면 그는 본격적으로 음악 얘기와 스팟 중심의 관광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빠르게 읽히지만 그러고 싶은 않은 책이다. 화보도 상당해서 눈이 피곤해지면 그림을 보면서 풀면 된다. 눈이 많이 보이는 다소 단조로운 사진들이지만 그 안에는 조급함이 없어서 좋다. 책 말미 50여 페이지에 걸쳐 그의 음악이야기가 부록처럼 달려 있다.


책을 덮었다. 평생 가볼 확률이 그러지 못할 가능성보다 훨씬 그 북국의 이야기지만 여행기는 대신 체험이 가능해서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도 예외가 아니다. 294페이지 해녀이야기가 두 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현실로 돌아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통용될 듯 싶다.  눈 내리는 겨울 밤, 연말, 연시 불콰한 술자리를 대신해 읽을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겠다. 

j*****7 2010.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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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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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여행을 소재로 다룬 책들은 굉장히 많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을 다닐 때 필수 소품 중 하나가 여행 서적이다. 꼭 전문서적이 아니더라도 에세이나 일반 서적들도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 한 권쯤은 손에 들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정도다. 이 '노르딕 라운지'라는 책도 마찬가지다. 유럽의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쓴 박성일 작곡가의 에세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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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여행을 소재로 다룬 책들은 굉장히 많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을 다닐 때 필수 소품 중 하나가 여행 서적이다. 꼭 전문서적이 아니더라도 에세이나 일반 서적들도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 한 권쯤은 손에 들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정도다. 이 '노르딕 라운지'라는 책도 마찬가지다. 유럽의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쓴 박성일 작곡가의 에세이 비슷한 여행기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어느 곳이냐면 스웨덴과 핀란드, 그리고 스킨디나비아라는 곳이다 이름만 들으면 굉장히 멋있고 휴양지로는 최고를 달릴 것같은 분위기는 요즘과 잘 어울릴만한 겨울과 쌍을 이룬다. ㅎㅎ

 

 요즘엔 뭐 누구나가 다 소지하고 있는 고가의 이기(?)ㅋㅋ 인 DSLR만 가지고 어디든 떠나면 그곳이 바로 멋진 여행지가 되고 누구나가 멋진 사진작가가 되는 시대라 언제 어느때곤 여건만 되면 멋진 장면, 분위기, 그림을 언제든지 책으로 남기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거 같다.

 

 하지만 그 흔하디 흔한 여행서적 보다 바로 이 '노르딕 라운지'가 특별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첫 번째로 꼽히는 'QR코드'다.

어느 여행서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림과 사진, 그리고 글자만 있는 일번 책과는 다르게 시대를 잘 해석해 독자의 수준과 21세기의 문화를 잘 접목시켜 호기심을 자극하고 흐름을 잘 이용한 방법이 유독 눈에 띄지 않았나 싶었다.

 

 여기에 QR코드가 접목됐다. 'QR(Quick Response) 코드'는 격자 무늬 형태의 바코드로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기술. 북유럽 음악 여행기 <노르딕 라운지>는 사진, 글, 그리고 QR코드로 북유럽의 대표 도시인 헬싱키와 스톡홀롬에서 라운지 음악 기행기를 만들었다.

 상품과 잡지에서만 보던 QR코드를 여행서적에 넣다니~! 그런 생각을...

독자가 책에서 글자와 사진만으로 충족을 못 느낀다면 바로 QR코드로 그 이상을 충족시켜주려는 노력이 이 책의 매리트라고나 할까~? 정말 신선했다...

 

 아차~! 저자에 대해 얘기를 안했군.. 

저자는 음악 PD이자 작곡가인 박성일씨다. 정말 유명한 분이죠~? ㅋㅋ

우리나라의 유명한 대중음악과 여러 곡들을 작곡한 분이죠~^^

 

 여기서 제목도 궁금하지 않나요~? ㅎㅎ

책 제목은 북유럽을 뜻하는 '노르딕'과 북유럽의 음악적 트렌드인 '라운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라운지'는 호텔 라운지에서 나올 법한 이지리스닝 계열의 쉬운 음악을 통칭하는 장르다.

 

 역시 음악을 하시는 분이라 제목에서도 음악의 느낌이 물씬풍기는 센스~! ^^

 

 책장을 열어보면 책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얻은 '영감(Inspiration)', 스웨덴스톡홀름에 느낀 '휴식(Relaxation), 스칸디나비아에서 유행하는 '라운지(Lounge)' 등 세 편으로 나뉘어졌다. 북유럽의 눈 덮인 풍경과 그 곳에서 만난 오래된 추억과 사람 등도 박성일씨의 카메라에 찍혔다. "단조로운 반복이 계속되는 피아노 리프가 떠오르고 이내 순식간에 멜로디를 그려낸다" 와 같은 부드러운 표현과, "아침 숙소를 나서며 당연스레 이어폰을 귀에 꼽는다. 그 곳에서 듣는 팻씨의 의 반주가 더 쫄깃하게 들리는 순간"과 같은 일상 생활의 평화로운 분위기 등 풍경, 추억, 사람과 얽힌 음악적 감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요즘같은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에서의 잠깐의 휴식이 됐다고 할까~?

 

책을 읽는 소귀의 목적이 이렇게 달성되고, 충족시켜주니 어찌 이 즐거움을 놓칠 수 있으리오~!

 

여튼 이 책을 읽었다(?)의 표현보다 느끼면서 마음의 양식을 제대로 쌓는 기회가 되었으니 정말 기쁘네요~! ^^

 

 

m******5 2010.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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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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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이라고 하면 왠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도 특히 북유럽에 대한 책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왠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옛날에 재미있게 여행한 적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도 내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 신랑은 더운 날씨를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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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이라고 하면 왠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도 특히 북유럽에 대한 책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왠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옛날에 재미있게 여행한 적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도 내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 신랑은 더운 날씨를 무지 싫어한다. 그런데 이 곳은 겨울이든 봄이든 옷이 항상 온다고 하니 정말 우리 신랑한테 딱맞는 곳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핀란드라고 하면 왠지 껌부터 생각이 난다. 광고 때문에 그런지 정말 껌 생각이 저절로 난다. 그런데 껌에 대한 부분들의 책을 읽어볼때 우리 나라처럼 껌을 많이 먹고 살지 않는것 같다. 특히 핀란드는 물가가 많이 비싼 곳이라서 그런지 껌을 먹는것도 그리고 교통비도 많이 비싼 곳에 속하는것 같다. 하지만 이곳은 북유럽이라서 그런지 복지는 하나 잘 되어 있는것 같다. 유럽이라고 하면 복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부럽게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국민들도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은 복지가 그렇다고 많이 좋은것은 아닌것 같다. 그런데 스웨덴은 복지라고 하면 왠지 세계에서 최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솔직히 놀라운 것은 일을 하지 않아도 나라에서 돈을 준다고 하는 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부분인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실업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스웨덴이 너무 부럽다.
 
날씨가 많이 추운 곳이라서 그런지 건물도 많이 따뜻한 것을 원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건물을 볼때 눈으로 보이는것도 많이 생각하는것 같다. 아마도 아이디어가 있어서 그런지 톡특하기만 하다. 그러면서 건물도 너무 예쁜 곳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그러면서 따뜻하게 할수 있는 부분들을 최소한에 하는 것들을 볼때 생각하는것들의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그리고 또한 아이들이 크거나 작거나 다들 부모들은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들을 읽어볼때 너무 공감대는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나라도 스웨덴처럼 많은 부분들을 도와주고 지원해 주면 좋을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스웨덴 국민들은 아마도 유모차를 다 가지고 다니는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특히 요즘은 더욱더 그런것 같다. 아이를 업고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하는 것들을 많이 보고 또한 나도 많이 그런 상황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다른 나라에서 이런 지원을 한다고 하니 왠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북유럽은 많이 추운곳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정은 많이 있는것 같다. 시골인 곳도 도시인 곳도 다들 정이 넘치는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주말에 그리고 휴일에는 강아지도 동물들도 다 쉬는 것 같다. 휴일날이면 어느 곳에 가든지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이처럼 모든 사람과 모든 동물을 위해주고 휴식을 취할때는 휴식을 가지고 일을 할때는 열심히 일하는 스웨덴 국민들이 너무 부럽다. 그리고 또한 나도 이런 휴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h*****9 2010.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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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닐다가 우연히 들어간 미술관 같은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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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어쿠스틱 음악의 색채를 닮아있는 여행담과 수기를 포함하고 있다. 대단히 감성적이면서 입체적이다. 여행기이지만 명승지와 랜드마크는 빠져있고, 미술관과 라운지 음악소개에 북유럽 디자인과 패션에 대한 감상이 담겨있다.    작가는 필자와 같이 여행지에서 거닐고 공기냄새를 맡고 조용한 카페에서 식사하고 한잔하는 부류라고 생각해본다. 여행지의 유명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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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어쿠스틱 음악의 색채를 닮아있는 여행담과 수기를 포함하고 있다. 대단히 감성적이면서 입체적이다. 여행기이지만 명승지와 랜드마크는 빠져있고, 미술관과 라운지 음악소개에 북유럽 디자인과 패션에 대한 감상이 담겨있다.

 

 작가는 필자와 같이 여행지에서 거닐고 공기냄새를 맡고 조용한 카페에서 식사하고 한잔하는 부류라고 생각해본다. 여행지의 유명하거나 특별할 것도 없는 거리를 걸으며 농담따먹기 하고 사람들 구경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나를 한 친구는 싸울듯한 기세로 교정하려 하기도 했었다. 결국 여행서적에 소개된 장소들을 배경으로 열심히 증명사진찍는데 탐탁치 않은 동조를 한 기억이 있다. 

 

 작가는 홀로 핀란드와 스웨덴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인 음악과 디자인 등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감상을 마음껏 누렸다. 그곳의 널리 알려진 랜드마크나 명승지가 무엇인지 알아볼 생각도 없었을 것이다. 그에게 꽃힌 영화, '카모메 식당'이 그를 헬싱키로 이끈 동인이었으니... 

 

 작가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컬러사진이 수록되어있다. 거리, 건물창, 쇼윈도우 등 노르딕 디자인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설명을 돕는 사진들이다. 여느 여행서적의 풍경사진이나 디자인 서적의 작품들과는 사진의 구도와 완성도를 비교하지 마시길^^; 

 

 또 하나의 특징은 날씨, 관광정보, 음악 등을 풍부하게 담은 QR코드들이 여러 페이지에 수록되어있다는 것니다. 종이로 출간된 서적이 이렇게 입체적으로 소비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재밌는 독서경험이었다.

 

 음악과 예술 전반에 걸쳐 담백한 감상을 적었고 간결한 문체를 보인다. 그래서 고리타분하지 않다. 본업인 예술에 대해서도 방대한 지식을 현학적으로 설파하려는 시도가 없다. 사랑스럽다.

 

 필자에게 여행지의 냄새나 초목은 언제나 특별하다. 여행이 주는 그런 명상과 관조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가의 생활자적인 느린템포의 여행이야기는 비슷한 종류의 여행자인 내게도 은은한 음악소리와 같은 울림이었다.

9*****t 2010.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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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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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이라는 차가운 나라를 배경으로 음악과 예술의 조화, 음악과 건축물의 조화, 음악과 사람들의 조화를 예기한 책 – 노르딕 라운지: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붙혀본 광고 카피글이다. 다소 생소한 북유럽을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그저그런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 저자 박성일이 직접 발로 뛰고 느끼면서 쓴 책으로, 음악가의 감성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뭐랄까 책이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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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이라는 차가운 나라를 배경으로 음악과 예술의 조화, 음악과 건축물의 조화, 음악과 사람들의 조화를 예기한 책 노르딕 라운지: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붙혀본 광고 카피글이다. 다소 생소한 북유럽을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그저그런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 저자 박성일이 직접 발로 뛰고 느끼면서 쓴 책으로, 음악가의 감성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뭐랄까 책이 하나의 치츠 케잌과도 같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 준다.

 노르딕 라운지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던 독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주면서, 라운지 음악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 주는 이 책은 음악과 여행을 하나의 공간에 묶어서 우리들을 안내하고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그곳의 풍경이나 정경, 살갗을 에이는 느낌을 알게 되는 그런 책이다.

 책 중간 중간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듣게 되는 음악이 저자가 그 당시 그곳을 거닐며 느낀 음악이자, 그곳을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음악이기에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다.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동경은 언제나 있는 법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아직은 젊기에 휴양지는 안되고,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계획하고 일정을 짜고 호텔 등을 예약하는 그런 여행을 예기하며, 너무 힘든 배낭여행도 안 된다고 독자들에게 말하고, 유적지는 일부러 가지 않는 이유를 인터넷 포털로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라는 그럴싸한 이유를 대고 있는 저자의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도 편안함을 느낀 것인지는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설명이 되지 않은 부분이다.

 유럽이라면,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등에 열광하는 우리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북유럽의 두 나라, 핀란드와 스웨덴을 여행을 하면서 쓴 책이기에 더욱더 새롭게 다가오면서, 그 구성 또한 저자가 추구하는 바를 따라서 유명하지 않고 무언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음악과 건축, 디자인 등을 보면서 한 여행을 따라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한 책이다.

 책 중간 중간에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사진들은 정말 그곳에 우리가 가서 직접 찍어도 그렇게 잘 찍지는 못했을 것 같이 그 나라들을 잘 알려주고 있어 정말 고마운 사진들이다. 문화, 예술, 음악,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여행 정말 언젠가 한 번 떠나 보고 싶은 그런 날 이런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여행 스케쥴을 짜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로 가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북유럽을 동경하는 이들이나, 핀란드 또는 스웨덴을 여행할 계획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책은 여행가이드북의 역할을 넘어서, 그 나라의 감성까지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으로써 정말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문득 북유럽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f********n 2010.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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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보라 손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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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북유럽은 죽도록 추운 동네일 뿐이다.  여름 더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11월에 들어서면 기상청을 주시하며 월동준비에 들어갈만큼 추위를 심하게 탄다. 몬순기후만으로도 겨울잠을 자고 싶은데 북위60도 너머의 나라들은 언감생신 꿈도 못 꾼다. 더구나 북유럽이라면 굉장히 한정된 정보만 갖고 있다. 내가 북유럽 하면 떠올리는 것은 몇가지 없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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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북유럽은 죽도록 추운 동네일 뿐이다.

 여름 더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11월에 들어서면 기상청을 주시하며 월동준비에 들어갈만큼 추위를 심하게 탄다. 몬순기후만으로도 겨울잠을 자고 싶은데 북위60도 너머의 나라들은 언감생신 꿈도 못 꾼다. 더구나 북유럽이라면 굉장히 한정된 정보만 갖고 있다. 내가 북유럽 하면 떠올리는 것은 몇가지 없다. 바이킹, 안델르센, 노벨상, 자일리톨, 그룹 아쿠아, 이케아. 마지막으로 월드컵 시즌이면 항상 소속 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지만 실상은 거품이 아닐까 싶은 스웨덴의 '손'가네 아들들. 이 정도다. 스웨덴과 덴마크에 왕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야 알았다. 아. 정말 아는게 없다는 걸 주욱 열거해 보고 새삼 깨달았다. 

 

 노르딕 라운지는 이런 내게 북유럽을 살짝 보여주었다. 그리고 '어때? 가보고 싶지?'라며 살살 꼬드긴다.

 책을 보면 당장이라도 짐 싸들고 가보고 싶다. 사진속의 사람들이 두툼한 코트에 싸여 뺨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지만 않았더라도 정말 여행견적을 세워봤을 것이다. 심플하지만 느리게 돌아가는 곳. 무엇보다도 북유럽 하면 '레알?'을 외치게 하는 복지제도다. 애들 밥상부터 치우면서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라고 애 낳으라는 모순의 나라에서 살고 있으니, 지상낙원이라도 보는 듯 하다.

 

 책속에 저자가 스웨덴에서 만난 우리나라 청년과의 대화가 나온다. 유럽인보다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말 속에서 어째선지 자랑스러움 보다는 서글픔이 느껴지는 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 때문이리라.

 국민은 책임감을 갖고 제몫을 한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교포가 저지른 말썽에도 죄책감에 가까운 책임감을 느낀다. 책임감이 없는 건 아마도 섬 아닌 섬에서 이종격투기 파이터로 거듭나시는 그분들뿐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다보면 여기서 이런 음악 흘러나온다면 어떨까 할때가 있다. 그래서 eBOOK의 진화에도 관심이 많은데, 노르딕 라운지는 그걸 '반자동'으로 실현시켜주었다.  페이지 곳곳에 저자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찍혀 있다. 솔직히 취향이 아닌 음악이라 그냥 들었으면 십중팔구 10여초만에 꺼버릴 거였다. 자가복제의 무한반복에서 프렉탈 함수의 법칙을 깨달았다. 하지만 책과 함께 내용에 맞춰진 음악을 듣는 것은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거기서 나오는 삽입곡을 듣는 것과는 다른 경험이었다.

 

 

내게 '생존의 위기'(笑)를 감수하고라도 한 번 와보라고 손짓하는 책이다.

 

 

좀 아쉬운 것은 개인적인 소사와 기복없는 감성만으로 가득한 것이다. 그리고 종종 주어나 목적어가 실종되어서 이해하기까지 서너번 읽은 문장도 좀 있었다. 글이 문단마다 개연성이 없고 심지어 뭔소린지 모를 문장이 곳곳에 보여 아쉬웠다.

r***i 2010.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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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운지 - '헤이' &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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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음악 앨범 한 장을 통째로 산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작곡가 박상일의 음악과 그 음악을 쓰던 배경이 된 것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권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헬싱키와 스톡홀롬의 건축, 디자인, 음악을 다루었다고 책 소제목에 나온 것처럼, 이 책에는 북유럽의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심플하면서도 자연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들을 많이 소개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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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음악 앨범 한 장을 통째로 산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작곡가 상일의 음악과 그 음악을 쓰던 배경이 된 것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권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헬싱키와 스톡홀롬의 건축, 디자인, 음악을 다루었다고 책 소제목에 나온 것처럼, 이 책에는 북유럽의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심플하면서도 자연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들을 많이 소개해 주고 있다. 그 중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레고도 있고 이케아도 있다. 마지막 섹션에는 간간이 소개되었던 음악에 대해 집중적으로 나온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9곡의 곡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의 집합체. 그리고 가사...

 

정말 글 쓰는 재주가 있는 음악가라면 매번 이런 식으로 앨범을 발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책이다. 최근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여러 정보를 얻는다는 것까지 배려하여 책 표지부터 QR 코드로 책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을 담아내고 있다. 배경음악으로는 작가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 너무나 절묘하며 대단한 마케팅이 아닐 수 없다. 책 구석구석 여러 곳에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이 책은 정말 여러 감각을 이용하게 한다. 많은 사진들과 동영상들로 시각을 자극하고, 음악을 듣게 해주면서 청각을 만족시키며, 갓 발간된 새 책의 냄새와 핀란드만의 라떼 커피의 맛을 생각하게 해 주고, 차가운 겨울 바람으로 헬싱키의 냉동고 같은 날씨를 느끼게 해 주었다. 더불어 잊었던, 애써 잊고 있었던 지난 사랑의 아픔까지도..통증까지도 일깨워 주었다

 

지금 내 귀에는 Quando가 흐르고 있다. 이 겨울에 정말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라 마음에 든다. 창 밖을 보면 눈이 내리고 있고, 방 안에는 벽 난로 불빛만으로 방을 밝히고, 따뜻한 차 한잔 들고 벽 난로 앞에 앉아서 창 밖을 바라보는 그런 그림이 떠오르는 노래다. 물론 난 벽 난로도 눈 내리는 창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하지만 이 노래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이 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같다. 한동안 반복해서 들을 듯하다.

 

 '헤이'

 북유럽과 인사를 하고 들어간 이 책 속에서 만난 것은 느릿한 헬싱키의 겨울을 그대로 담은 음악이다. 65페이지에 소개되고 있는 Trapped in Ahjo Bar라는 곡은 바의 분위기가 배경으로 깔린 라운지 음악이다. 바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는 잔 부딪히는 소리, 수다 소리, 웃음 소리.. 곡이 끝나는 부분에도 다시 나오게 되는 바의 노이즈는 이제 바에서 문을 나서는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고 있다. 바에 들어가다. 바에서 나오다.

 

 책에는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고 있는데, 더 좋았던 것은 작가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것만 다이제스트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는 것이다. 그저 여러 가지를 말해 주고 싶어서 자잘한 것까지 얘기를 했다면 좀 넘어가고 싶었을 법하지만, 작가는 처음부터 자신이 다루어야겠다고 말한 건축, 디자인, 음악 컨텐츠를 끝까지 관철시켰다. 소개된 많은 장소 중에서 특히 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 헬싱키에 있는 '카빌라 수오미'. 영화 '카모메 식당'의 배경으로 쓰였다는 곳인데 이 곳을 직접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날 자극한 것이다.

 

 헬싱키를 떠나면 스톡홀롬으로 이동을 한다. 이 곳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어 놓는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란다 공항의 관제탑 사진이었다. 137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관제탑은 나의 상식을 깨 버렸다. ! 관제탑이 이렇게 생길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일깨워준 사진이라서 마음에 든다. 헬싱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을 꼽으라고 하면, 46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꼽겠다. 집집마다 번지수를 표시하는 구조물 사진. 작가도 이게 꽤 마음에 들었는지 이 책의 표지에 가장 처음으로 실어 놓았다. 매우 심플한 번지수 표시. 그리고 디자인을 고려한 것이 우리 나라의 번지수 표시와 다르다. 이 깔끔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1914년 어느 과학자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났던 영화가 있다.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가 나오는 영화인데 자신의 사랑했던 여인을 기억에서 지우려다 기억이 되살아나고 괴로워하는 그런 내용을 담았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이 영화와 그 꿈을 녹화하고 고치게 해 주는 할아버지가 닮았다고 생각했다.

 

 '거짓을 말하고'라는 곡은 3가지 버전으로 들어 볼 수 있다. 3가지 버전이 너무나 개성이 강해서 어느 것이 오리지널이었는지 다시 들어볼 정도로 괜찮은 노래다. 아련한 아픔을 꺼내어주는 노래기도 하고, 가사에 담긴 느낌도 좋았고, 세 보컬의 음색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편곡에 따라 노래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는지 잘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다. 세 곡만으로도 즐겁게 플레잉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는 사람들은 꼭 들어보길 바란다.

 

 책을 어느 정도 읽었을 때, 이 책에 대한 성급한 판단을 내려 봤었다. 우선 이 책은 초판본이라 오타가 많았다. 그리고 두 페이지에 걸친 사진은 한쪽의 사진이 초점이 틀린 사진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많아서 흥미를 주긴 하지만 너무 디자인에만 치우치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안타까웠던 점은 정말 보고 싶고 궁금하게 만드는 건물에 대한 사진은 정작 게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사 박물관의 대형 배나 노르딕 박물관의 아름다운 외관이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QR 코드 활용과 트위터 주소 공개 등은 정말 현재의 흐름을 잘 캐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자신의 생각을 알린다는 점. 그리고 이를 실천해 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겨울이 따뜻할 수 있을까?" (p.297)

 따뜻하다. 2010년 12월 21 현재. 내 겨울은 따뜻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보내준 작가에게 한 마디.

 

 'Tak'(p.143 스웨덴어로 감사합니다)

b*********1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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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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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 프로듀서 박성일이 북유럽 대표 도시인 헬실키와 스톡홀롬을 여행하면서 뮤지션으로서 느낀 감성을 적어놓은 책이다. 여행책하면 당연히 적혀 있을 법한 유명 관광지에 관한 소개 혹은 설명없이 오직 저자가 체험해가면서 느낀 것들을 위주로 적혀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북유럽 국가중 핀란드와 스웨덴을 이책에서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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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OST 프로듀서 박성일이 북유럽 대표 도시인 헬실키와 스톡홀롬을 여행하면서 뮤지션으로서 느낀 감성을 적어놓은 책이다. 여행책하면 당연히 적혀 있을 법한 유명 관광지에 관한 소개 혹은 설명없이 오직 저자가 체험해가면서 느낀 것들을 위주로 적혀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북유럽 국가중 핀란드와 스웨덴을 이책에서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북유럽의 창문들이 신선함을 가져다 준다는것을 이책을 통해 알았다.

홀로 도드라지게 튀는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되어지는 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미니멀리즘의 시작이 아닌가 싶다.

단순함의 철학을 지닌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스트라이프는 적절한 컬러와의 매칭, 간격의 자유로움만 잘 이용하면 같은 소재를 가지고 다른 느낌을 얼마든지 낼 수가 있다. 많고 많은 여러가지의 패턴 중 가장 자유로운 패턴이며, 단정한 느낌을 주기때문인지 북유럽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스웨덴 기차역 상가의 간판에서도 공중화장실 남녀 표지판에서도 자라의 신상품 카달로그에서도 스트라이프를 만날 수 있다. 또한,이러한 점이 서유럽의 디자인과 다른점이 아닌가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게 사실은 믿은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부자나라 스웨덴이지만 아이가 걷거나 심지어 뛰어다닐 수가 있어도 엄마들에게 있어서 유모차는 필수 사항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대중교통이 아무리 비싸도 유모차를 소지하고 있는 아이와 엄마는무조건 우대이며, 박물관, 전시회, 구립극장드의 입장료 면제와 함께 최우선적인 편의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조금자라서 유모차옆으로 걷고 있어도 유모차에 가방을 얹어놓고 다니는 엄마들을 무척많이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나보다 아기 우선'이라는 점은 어느나라에서나 엄마들의 마음은 같은것인가 보다.

 1991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스잔브링크의 아이랑'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최진실님이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알게 되기도 하였다. 수잔브링크가 입양된 곳이 스웨덴이라는 사실까지 아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전세계를 통털어 유난히 한국의 고아들을 많이 입양하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그들의 착한 민족성과 더불어 구각적 정책의 뒷바침으로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무조건적으로 입양을 받대하는 우리네와는 사뭇다른점이 아닌가 싶다. 해외에서 아동을 입양한 스웨덴의 부모는 법원이나 국제 양육청의 인가에 의해 입양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처럼 많은 아이들이 받아 들여진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점은 더이상 해외입양을 많이 보내는나라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라도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곳에 입양된 그들이 언젠가 다시 친부모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은 가져본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1년에 몇달만 뺴고는 추운 북유럽에 관한 에세이집을 읽고 있자니 책들고 밖에 나가서 읽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책 표지를 감싸는 하늘색빛깔이 북유럽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내 놓으것 같아 청량감을 준다. 

표지에도 표시된 QR코드가 이 책 곳곳에 숨겨져 있다.

드라마 OST프로듀서 답게 책의 곳곳에는 저자가 느꼈던 감성을 그대로 음악으로 만들어 놓았다.그래서 두나라 곳곳의 홈페이지 소개및 그나라 음악등을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스마트폰의 유무에 따라 그 의미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 폰이 없는 나에겐 QR코드가 참으로 무의미 했다. 이점이 조금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여행에세이의 딱딱함보다는 음악적 감수성과 함께 슬로우적인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읽기 편하였다. 그리고 비록 두나라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북유럽에 대해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 갈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북유럽 2편을 기대해 봐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7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