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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초에서 물고기 팔랑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들을 아주 감성적인 필체로 풀어내기에 무한한 공감을 갖게 하는 작가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현직 교단에서 언제나 함께하며,직접체험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아주 좋았습니다. 전반부에 팔랑이가 보고 느끼게 되는 6학년 현우와 찬호의 갈등과 화해의 모습에서 양보와 배려심이 절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저하년이기 때문에 더욱 순수한 3학년 3반 어린이들의 모습들 어선이, 선희 통해 사건과 갈등 그리고 해결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 거기에서 중간 해결과정에서의 교장 선생님의 이기심 없는 해결과 역할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중간에 우유 아저씨의 일탈 행동 때문에 공분을 사기도 했지만, 동시에 공감을 할수 있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우리가 순수하지 못한. 탓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가 선생님의 이야기 전개과정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해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또 연이어 나올 다음 작품에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