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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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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돈을 많이 쌓는 것에서 오지 않는다. 돈은 하나의 수단이자, 인생의 지렛대라는 것을 망각한다면 돈은 목적이 되고 만다. 정말로 운이 좋아 내가 어느 정도 만족할만큼 자산을 만들었다고 치자. 과연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할 수 있을까? 자유라는 것은 독립을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어느 정도 자본이 반드시 쌓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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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돈을 많이 쌓는 것에서 오지 않는다. 돈은 하나의 수단이자, 인생의 지렛대라는 것을 망각한다면 돈은 목적이 되고 만다. 정말로 운이 좋아 내가 어느 정도 만족할만큼 자산을 만들었다고 치자. 과연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할 수 있을까? 자유라는 것은 독립을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어느 정도 자본이 반드시 쌓여야 가능한 것은 맞지만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돈에서 독립하는 것이다. 독립하지 못하면 우리는 결국 쌓은 자산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자산을 쌓으려고 얼마되지 않아 또 달릴 것이다. 끝없이 달리게 될 것이다.

독립이라는 것은 사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어쩌면 심리적인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물질적인 부가 아닌 심리적인 부를 쌓는 게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심리적인 부를 쌓는 게임에 바로 들어가는 것이란 정말 쉽지 않다. 우리의 살아가는 세상은 보이기에는 물질적인 것으로 대부분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것들은 대부분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조금만 멈추어 생각해본다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심리적인 부가 목표이자 정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물질적인 레이스부터 시작할 것이다. 물질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고 정말 답이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완벽하게 그 게임을 벗어진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든 사람들을 물질적인 레이스가 아닌, 심리적인 게임이자 레이스도 아닌 혼자서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게임으로 이끌어준다. 아직 올바른 게임에 들어서지 못한 사람들과 레이스는 벗어났지만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물질적인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돈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구체화 시켜준다. 돈은 결국 행복을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면 행복은 만족에서 오는 것이고 만족은 소유한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에서 온다고 설명한다. 가장 인상 깊은 말이다. 이 책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 정체성에 대한 내용도 인상 깊다. 사람은 원하는 정체성대로 살아가는데 그게 나의 가치관과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 그 정체성에 예를 들어 이 책에서 말한 ‘나는 절약가야’와 같은 돈의 관련 있는 정체성이 들어온다면 돈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나의 정체성 중에 돈과 관련된 정체성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있다면 재정의를 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저축과 소비의 줄다리기라는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다. 영원히 해야하는 이 게임의 해법으로 ‘내일을 위해 저축도 하면서 오늘을 희생하지 말라’라는 적당히 허무한 말보다 명쾌한 답을 준다. 미래의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소비가 고민되고 저축이 고민되는 순간 그 결정이 미래에 후회로 찾아온다면 돈을 쓰지 않는 것도 저축하는 것도 잘못된 결정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추억 역시 우리의 자산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 중 저축뿐만 아니라 추억을 쌓아가는 방법으로 우리의 소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주고 있다.

이 책에서 한 파트에서 경험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다. 같은 저자의 책인 ‘불변의 법칙’에서도 나오지만 경험 한 사람의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험이 부족한 누군가에게는 이 책은 그냥 허무한 말들의 나열이자 수 많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흔한 책이 될 수도 있고, 세상의 경험을 어느정도 쌓은 사람들에게는 큰 울림과 인생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인생 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지금 당장은 그렇게 느껴지더라도 이 책을 버리지 말고 몇 년뒤에 다시 읽어보길 당부해주고 싶다. 어느 순간 나처럼 울림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게 될 것이고, 그 순간이 경제적 독립이자, 심리적인 부를 쌓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k*********4 2026.02.06. 신고 공감 34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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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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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모건 하우절은 역사를 돌아보며 변하지 않는 법칙을 찾았다. 그리고 불확실함에 흔들리던 그의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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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모건 하우절은 역사를 돌아보며 변하지 않는 법칙을 찾았다. 그리고 불확실함에 흔들리던 그의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그의 앞에 놓인 불확실성이 확실한 답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법칙을 찾았기에 가능했다.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추상적이지 않았다.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었고, 뼈 때리기도 했다. 독서 모임에서 모건 하우절은 보수적인 투자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리스크는 기회다! 라는 말보다는 리스크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조일까? 리스크란 모든 걸 다 준비하고도 발생할 수 있는 걸 리스크라고 한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결국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건 리스크가 아니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나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개인 재정에서는 최대한 저축액을 늘리라는 이야기다.  이는 4장에서 이야기 하는 부의 과시와도 연결된다. 모건 하우절은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축을 부와 부의 과시, 그 과시를 보고 시기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 요소들만큼 현재 경제 상황을 잘 표현하는 게 있을까? SNS의 소통으로 인해 개인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실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부를 어떻게든 보여줄 수 있다.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그 시기하는 마음으로 경제가 돌아간다. 나 또한 명확히 줄여야 할 소비 측면이 이와 관련된 것이라 잘 알고 있다.  이 내용이 여기서 끝났다면 아쉬웠을 텐데, 모건 하우절은 ‘시기심’에 대해서도 잘 풀어냈다. 일반적으로 그런 마음을 가지지 말아도 된다. 의미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에 반해 모건 하우절에 따르면 24시간 그 사람으로 살거나 그 사람이 가지는 가치관과 정체성을 그대로 가질 게 아니라면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어떤 사람도 완벽히 긍정적인 측면만 가질 수 없다. 그렇기에 그 사람의 부정적인 측면까지 모두 받아들일 게 아니라면 특정한 부분만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거다. 큰 위안이 되었던 것이 바로 이 지점이었다. 그저 그들이 보여주는, 내가 원하는 측면만을 본다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는 모습까지 다 수용할 수 없다면 내가 굳이 부러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저 조금씩 사소하게 꾸준히 성장하면 되는 거다. 발전에 일어날 수 있는 지연과 장애물은 반드시 수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가 하던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면 되는 것. 살면서 느낀 건 어느 영역이든 ‘존버’만이 답인 것 같다. 지속하기 위한 변형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분야 안에서는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법칙. 여기에 적어도 나 자신이 내 성장의 장애물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내가 성장하는데 갖가지 변명을 대면서 발을 빼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이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이 나는 바로 고통이었다. 지속함을 방해하는 마찰력과 같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고통. 그러니 받아들여야 한다. 모건 하우절은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은 바로 고통이 있는 그 지점이라 한다.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고, 껍데기를 부시는 노력을 해야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이 고통을 나의 양분으로 삼아야 한다. 거창하게 고통이라고 칭할 것도 없이 묵묵히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유지하는 것만이 할 일이라. 피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아닌 담담히 잘 성장하고 있는 지표로 받아들이고 지속하기만 하면 되리라. #불변의법칙 #책읽는영어쌤 #휘연 #평범한독후감상문 #모건하우절 #자기개발도서 #베스트셀러??
YES마니아 : 로얄 g********o 2024.06.23. 신고 공감 3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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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 불변의 법칙 역발상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
" 인생 책 불변의 법칙 역발상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 내용보기
모건 하우절이 전작인 돈의 심리학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책을 기다렸습니다. 원래 전작이 너무 뛰어나면 후속작이 아무리 좋아도 전작을 따라잡기 어려운데 Same as Ever 평생책으로 삼고 읽으려고 합니다. 모건하우절도 3년 동안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의 깊이가 더 풍부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돈의 하우절 마지막 페이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일주일 중 월
" 인생 책 불변의 법칙 역발상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 내용보기
  모건 하우절이 전작인 돈의 심리학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책을 기다렸습니다. 원래 전작이 너무 뛰어나면 후속작이 아무리 좋아도 전작을 따라잡기 어려운데 Same as Ever 평생책으로 삼고 읽으려고 합니다. 모건하우절도 3년 동안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의 깊이가 더 풍부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돈의 하우절 마지막 페이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일주일 중 월요일 아침에 매일 읽습니다. 월요일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요.    이번 Same as Ever은 투자를 넘어 인생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줍니다. 좋은 책을 만나면 빨리 읽고 싶어서 가슴이 뛰는데 그런 책이였습니다. 하지만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여러가지 생각과 영감이 떠올라 메모를 하면서 책과 대화하듯이 읽었습니다. 저의 경험과 책의 내용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2달 뒤에 또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인사이트를 줄 너무 훌륭한 책입니다.    저는 Same as Ever를 지금 주된 직업인 투자에 대입하여 종목을 선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찰리멍거경의 역발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은 뭘까? 사라질 산업을 뭘까? 내가 10년, 20년, 30년 후에 사용할 물건과 서비스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몇 개의 물건과 서비스가 떠올랐고 그와 관련된 종목을 매수하였고 트럼프 발 관세로 인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평안하게 투자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인생에 Same as Ever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내 주변에 남을 것들은 무엇일까. 변하지 않는 것들. 나에게 변함 없이 행복과 기쁨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저는 세가지를 떠올렸습니다. 가족, 자연, 책(도서관). 세 가지 모두 공통점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데 공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삶을 집중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아름다운 자연에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행복이라고 정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매일 전화를 드렸고 아이들과 아름다운 벚꽃과 봄꽃들을 보려 자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새벽마다 같은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습니다.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만원 짜리 책이지만 저에게는 왠지 최소 10억 이상의 가치를 줄 것 같습니다. 벌써 몇 천 만원의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좋은 지혜를 품고 있지 않고 전세계 사람들이 읽고 지혜를 얻고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해준 모건 하우절과 출판사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오늘도 저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아들과 아름다운 봄꽃을 보러 자연에 가고 갔다 와서 독서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d*******2 2025.04.16. 신고 공감 2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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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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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6장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편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면 불변의 법칙의 매력은 뛰어난 필력에 있다. 글의 흐름에 막힘이 없다. 이미 알려진 또는 알만한 이야기, 지식을 탁월한 글쓰기 솜씨로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간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현상이나 이야기를 각계 다양한 인물과 역사와 경험을 통해 인생의 작은 법칙을 전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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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6장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편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면 불변의 법칙의 매력은 뛰어난 필력에 있다. 글의 흐름에 막힘이 없다. 이미 알려진 또는 알만한 이야기, 지식을 탁월한 글쓰기 솜씨로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간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현상이나 이야기를 각계 다양한 인물과 역사와 경험을 통해 인생의 작은 법칙을 전달하는 책이다, 또한 전작 '돈의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납득시키며 독자들에게 내용을 전달한다.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아주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요인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역사 속의 큰 사건들은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맞았을 것이다. 그만큼 이 세상은 아슬아슬한 곳이다.

" 미래를 알려면 먼저 과거를 보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과거를 보아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세상 모든 일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혼합되고 그 결과가 증폭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리스크가 현실이 됐을 때 피해가 엄청나기 마련이다. 예상할 수 없는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한다.

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1 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내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 자격이 있는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소득이 높아지고 부를 쌓고 더 큰 집을 사도 기대치가 잔뜩 높아지면 그 모든 게 순식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당신이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 이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우리는 독특하고 걸출한 인물의 정신세계를 일종의 풀 패키지로 받아 들여야 한다.

롤 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건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확실성이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수치 정보를 주는 것보다 확실성을 제공해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더 낫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합리적인 이론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대개 성공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끊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안정과 번영이 계속되리라는 믿음은 결국 우리를 불안정과 혼돈으로 데리고 간다. 이는 대단히 많은 영역에 적용된다, 주식시장 또한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 때 (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을 때 )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 하고,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으며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사람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인내심과 희소성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사람들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때 혁신이 등장한다.

비극은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 충격. 슬픔. 혐오감을 안겨주지만 마법 같은 변화를 초래하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진정한 회복력을 키울 수 없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유발 하라리는 " 평화를 부리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반면 전쟁은 단 한 명의 나쁜 선택만으로도 벌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대부분의 재앙은 일련의 작은 리스크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38억 년 동안 쌓이면 마법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결과물인 진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처럼 꿈꾸라, 그 균형이 중요하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거의 모든 일에서는 그 둘이 공존한다.

완벽함의 함정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도록 진화하는 종은 없다, 하나의 능력이나 특성이 완벽해지면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능력이나 특성을 잃기 때문이다,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고통을 피해 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 내는 능력은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일정 수준의 비효율성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기도 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는 결국 사라진다.

가장 지배적인 종이 몸집이 더 큰 경향이 있지만, 가장 오래 견디는 종은 크기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 경쟁 우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경쟁 우위를 얻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을 잃지 않는 일다.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진보란 한 걸음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어나며,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혁신과 발견이 훗날 엄청난 무언가로 변화할 잠재력을 지닌 씨앗이 될 수 있다.

모든 혁신은 예측하기 힘들고 동시에 과소평가하기 쉽다.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대다수 사람은 남들에게 결점이나 실패를 솔직하게 밝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는 멋지게 꾸미는 모습만 타인에게 보여준다. 

대개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 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며, 사람들이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화하게 만든다.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연료다, 인센티브의 또 다른 강력한 힘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욕구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 만일 내 인센티브가 달라진다면 현재 가진 견해 중 어떤 것이 바뀔까?"

겪어봐야 안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사람들은 실제로 리스크나 두려움, 간절함에 휩싸이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알기 힘들다, 상황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요컨대 겪어봐야 안다.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 해야 한다.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 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복잡함과 단순함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때문에 복잡함에 끌린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언제 넌 인간은 고난을 겪은 후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회복하지만 고난의 흉터는 영원히 남는다. 그 흉터는 리스크나 보상, 기회, 목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영영 바꿔 놓는다.

YES마니아 : 골드 s******0 2024.06.01. 신고 공감 2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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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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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은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의 신간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돈의 심리학』이 '어떻게 부를 키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돈의 방정식』은 '부를 현명하게 다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이번 책은 전작에 이은 후속작으로도 불립니다. * 우리는 먼저 각자의 소비 기준이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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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은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의 신간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돈의 심리학』이 '어떻게 부를 키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돈의 방정식』은 '부를 현명하게 다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이번 책은 전작에 이은 후속작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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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각자의 소비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나의 지출 방식을 남들이 따라야 할 이유도 없고, 남들이 하는 방식을 내가 따라한다고 정답이 되는 것도 아니다. 

모건 하우절은 돈을 지출하는 과정을 하나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이 'The Art of Spending Money'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나왔을 것이다. 

무엇이 가치있는 소비인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보편적인 법칙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는것부터가 '돈의 방정식'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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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은 전작인『돈의 심리학』에서도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절약과 저축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는데,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해도 가지고 싶은 게 끝이 없다면 그 사람은 평생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물질적 소유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면 삶의 만족감 또한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것을 책에서는 심리적 부 psychological wealth라 부른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휴가도 가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지금 누리는 것에 만족하며 감사함을 느낀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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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에 휴가를 가는 대신 투자한다면 미래에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생각은 또 다른 생각과 싸운다. '아이들은 금방 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한 때야.' 모건 하우절은 이 두가지 감정에 대해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누구나 '오늘을 위한 삶'과 '내일을 위한 저축'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게 무엇인지는 각자 다를 것이다.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후회하지 않을지 고민하고 결정하면 된다.

'오늘을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투자하라'는 조언보다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모건 하우절의 조언은 가슴 깊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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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은 '부유함'의 정의를 단순히 돈이 많거나 성공에 두지 않고 '독립'적인 삶에 두고 있다. 그는 은행 계좌에 넣어둔 돈도 '사용한'돈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미래에 누릴 자유와 독립을 위해 쓴 돈이다.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립적인 삶은 모건 하우절의 목표이기도 하며 우리가 최종 목표로 삼아야 할 지점이기도 하다.

결국 부= 가진것 -원하는 것이며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원하는 것이 별로 없을 때 비로소 '심리적 부'가 창출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26.06.10. 신고 공감 2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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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필독서 (돈에 대한 인간의 불변심리) 모건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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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하우절의 책을 하루만에 다읽고, 아껴가면서 읽고  다시 코멘트를 쓰면서 읽고, 리뷰도 쓰는 중이다. 전작 '돈의 심리학' 처럼,기자 특유의 스토리 텔링으로 이야기를 읽는 것을 멈출수가 없게한다.돈에 대하여 변하지 않는 23개의 장을 재밌는 예시로 설명하면서 돈에대한 세상의 불변심리, 인간의 불변 심리를 알게하고 이것으로 돈에 대해서 응용하면서 접근할수 있도록 한다.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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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하우절의 책을 하루만에 다읽고, 아껴가면서 읽고  다시 코멘트를 쓰면서 읽고, 리뷰도 쓰는 중이다. 
전작 '돈의 심리학' 처럼,기자 특유의 스토리 텔링으로 이야기를 읽는 것을 멈출수가 없게한다.
돈에 대하여 변하지 않는 23개의 장을 재밌는 예시로 설명하면서 돈에대한 세상의 불변심리, 인간의 불변 심리를 알게하고 이것으로 돈에 대해서 응용하면서 접근할수 있도록 한다.
각각의 장이 연관성이 없다고는 하나 순서대로 읽는것이 편하다.  특히 이 책을 읽기전에 목차를 보고 이것만 읽어도 거의 응용하는데 좋은수준이다.  요즘 불경기에 멘탈관리 필독서이다.

(23개의 장 중에서 맘에 드는 장 요약)

4. 인간 그 알수 없는 존재 : 뉴턴도 쓸데없는짓 많이 했다.  인간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자.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감동스런이야기, 아름다운 목소리... 스토리를 만들자. 통계보다 낫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h 2024.03.19. 신고 공감 1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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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다?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다?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 내용보기
2022년 그의 저서 <돈의 심리학>을 읽으며 “우리는 삶에서 행운과 리스크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며, 겸손과 인내, 그리고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 재정적 성공과 삶의 만족의 핵심이다.” 라는 그의 메시지는 신선했고, 이후에도 계속 기억에 남았다. 2024년 2월 출간된 그의 새 책이 <돈의 심리학>에서처럼  삶과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다?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 내용보기
2022년 그의 저서 <돈의 심리학>을 읽으며 “우리는 삶에서 행운과 리스크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며겸손과 인내그리고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 재정적 성공과 삶의 만족의 핵심이다.” 라는 그의 메시지는 신선했고, 이후에도 계속 기억에 남았다. 2024년 2월 출간된 그의 새 책이 <돈의 심리학>에서처럼  삶과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책 표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큼직하게 적힌 영어 원제 <Same as Ever> 였다.  영어 원제를 한글 제목 <불변의 법칙>을 비교해 보면서 나는 두 제목이 주는 느낌이 꽤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Same as Ever>는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철학적이다. "변하지 않는 건 뭘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고, 어떤 깊은 메시지를 품고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반면, <불변의 법칙>은 제목만 봐도 뭔가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룰 것처럼 느껴진다. 한글 제목은 좀 더 명확하게 책의 목적과 내용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메비우스띠였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책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것 같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연 어떤 ‘불변의 법칙’을 배우게 될지 기대가 됐다.  만약 그 진리를 이해하고 삶과 선택에 적용할 수 있다면,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을 손에 쥐는 것과 같을 것이다. 모건 하우절이 제시한 23가지 불변의 법칙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원칙 다섯 가지를 선정했다. 1. 과거를 보아도 미래는   없다 2.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3. 행복을 위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5.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중요하다
1.  과거를 보아도 미래는   없다 모건 하우절은 운과 우연에 취약한 세상에서 과거를 보아도 미래는 알 수 없다며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는 점을 ‘인생의 작은 법칙’의 첫번째 법칙으로 들었다.
“앞으로 50년 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 에   반응할 것이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다.”  41p
그리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주식시장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도 미래 예측은 번번이 실패했다. 2008년 금융위기 전, 과거 상승세를 근거로 낙관했던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봤고, 2020년 팬데믹 이후 시장 반등도 예상 밖이었다.  나 역시 2023년 미국 금리 상승이 멈추고 횡보를 이어갈 때 향후 금리 인하를 확신하며 장기국채 ETF에 투자했지만,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오히려 손실을 봤다. 이 경험을 통해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되었다.  

2.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리스크(Risk)’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나 부정적인 결과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는 경제, 금융, 비즈니스,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발생할 위험을 포함한다. 저자는 칼 리처즈가 말한 리스크의 정의를 가져와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49p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비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 며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었다면 대응책을 마련했을 것이니 그것은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았을 터이다.  칼 리처즈의 리스크 정의가 참으로 명쾌한 정의다. 예측이 나리라 준비성에 투자하라는 나심 탈레브의 말을 인용하며, 개인 재정관리에서도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하게 이야기한다.
3.행복을 위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75p
모건 하우절은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 있다며, 3번째 법칙으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을 들었다. 알랭드 보통도 그의 책 <불안> 에서 심리학자 제임스가 정의한 행복 공식을 소개하며 저자와 같은 시각으로 기대치를 낮추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자존심(행복) = 성공/잠재력(기대) 이 공식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방법은 첫째 더 많은 성취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거나, 둘째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좋은 글을 쓰는 작업은 육체적인 고강도 운동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다이어트, 투자 등 모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여 필요한 능력은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서 공짜는 없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277p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며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 적정한 수순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삶에서 마주치는 고통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과정이다. <포기하지 말자 인생이 아름다워진다>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매번 좌절하고 실패할 때마다 우리의 영혼의 깊은 곳에서 강인함의 씨앗이 자란다. 그런 고난의 길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힘을 길러준다.” 

5.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중요하다 끝없이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장기 계획 목표일을 고정하는 전략은 단기 전략만큼이나 운에 의존할 수 있다며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높은 유연성을 지닐수록 앞일을 정확히 예측할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장기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영속성 지식을 늘려야 하는데, 현실에서 우리의 시선을 빼앗는 것들은 대부분 소멸성 지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답은 영속성 지식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4분기에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 에 대한 답은 소멸성 지식이다. "
 소멸성 지식은 그 가치에 비해 우리의 관심을 더 받는다.  영속성 지식을 갖추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영속성 지식은 책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는 책과 신문을 매일 읽고 있는데 책을 더 많이 읽으면 뉴스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기사와 걸러내야 할 기사를 판단하기 더 쉽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할 이유를 모건 하우절은 일깨워주고 있다.
결론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불변의 법칙’은 투자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찾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불확실한세상#변하지않는#불변의법칙#sameasever#모건하우절#알랭드보통#불안
y*****e 2025.01.31. 신고 공감 1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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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그러나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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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이 적절했을까? 내용과 매칭이 안된다. 소비는 방정식 같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예술'과도 같다는 작가의 말과 대비되는 제목이다.번역의 아쉬움과 곳곳에서 오타가 보인다.좋은 내용의 책이지만, 완성도가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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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이 적절했을까? 내용과 매칭이 안된다. 소비는 방정식 같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예술'과도 같다는 작가의 말과 대비되는 제목이다.

번역의 아쉬움과 곳곳에서 오타가 보인다.
좋은 내용의 책이지만, 완성도가 다소 아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p 2026.01.18.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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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식'보다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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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The Art of Spending Money의 한국어판 제목인 '돈의 방정식'은 다소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방정식이라는 단어는 여러 풀이가 가능하다는 해석도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문제를 풀어 하나의 답에 도달한다’는 인상이 먼저 남습니다. 이 책이 전하려는 분위기와는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서문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나는 돈을 다루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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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The Art of Spending Money의 한국어판 제목인 '돈의 방정식'은 다소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방정식이라는 단어는 여러 풀이가 가능하다는 해석도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문제를 풀어 하나의 답에 도달한다’는 인상이 먼저 남습니다. 이 책이 전하려는 분위기와는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서문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나는 돈을 다루는 예술에 관심이 더 많다. 예술은 객관적인 공식으로 표현할 수 없다.”(p.19)

작가가 사용하는 언어 역시 이 문장과 같은 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공식이나 계산을 연상시키는 표현보다는, 사람과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들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해, 성찰, 관점, 추억 같은 말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돈을 숫자가 아닌 삶의 일부이자 도구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이런 언어의 흐름을 생각하면 ‘방정식’이라는 표현은 더욱 낯설게 느껴집니다.

같은 맥락에서 17장에는 이런 문장도 등장합니다.

“당신과 가족의 삶을 바꿔놓을 의사결정을 내릴 때, 스프레드시트를 펼쳐 놓고 수학 문제를 풀듯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 스프레드시트에는 감정이 담기지 않지만, 살다 보면 감정적 요인이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순간도 있다.”

물론 이 제목에는 출판사의 고민도 담겨 있었을 것입니다. 독자에게 비교적 분명한 답이 제시될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접근성과 판매력을 높이려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선택은, 여러 방향을 제시하고 독자 스스로 판단하길 바랐던 작가의 메시지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인상을 줍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는 ‘방정식’보다는 ‘감각’이나 ‘미학’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i 2026.01.18.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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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이라는 말은 이 책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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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의 세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앞의 두 권을 읽었을 때도 그랬지만 모건 하우절의 책은 경제를 바탕으로 한 인문책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돈을 이야기 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그 근간에는 늘 인간의 본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돈을 추구하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역사적으로 어떤 걸 반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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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의 세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앞의 두 권을 읽었을 때도 그랬지만 모건 하우절의 책은 경제를 바탕으로 한 인문책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을 이야기 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그 근간에는 늘 인간의 본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돈을 추구하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역사적으로 어떤 걸 반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지를 이야기 했던 그가 이제는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돈을 다루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감정의 영역인 측면에서 기술보다는 예술의 영역이며, 이 예술이라는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없는 이 미지수의 값이 결국 방정식의 논리처럼 인생의 참과 거짓을 구분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벌써 여러 권을 낸 작가이기 때문일까요? 얼핏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책마다 그 제목을 이해시키기 위한 이야기들의 향연이 역시나 무릎을 탁 치게 하는 통찰을 가득 담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갖고 찾아볼지, 이 이야기꾼의 다음 책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정말 즐거운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s*******0 2026.01.22. 신고 공감 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