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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제너레이션의 대표 주자 앨런 긴스버그의 대학생 시절 이야기인데, 그 패거리의 뮤즈이자 님프였던 루시엔 카가 사실상 주인공으로 다뤄진다.
집안도 좋고 외모도 나무랄 데 없었으나 바로 그 때문에 운명적 저주에 빠져든, 알고 보니 어린 시절 성폭행 때문에 평생 그 트라우마가 부른 습벽에서 못 벗어난 루시엔의 면모에 지나치게 비중이 치우쳐 있어서, 정작 긴스버그에 대한 조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이 든다. 예전 영화 '토털 이클립스'처럼, 이런 주제는 대체 영상으로 옮겨지기가 애초에 무망한 성격. 붙은 제목과는 정반대로 여기 나오는 문인들은 '(肉的)달링'을 위해 문학을 킬 하는 무뇌 행보를 자랑스럽게 벌이며, 스릴러와 에로스에 묻혀 정작 진주인공이 되어야 할 문예가 극중 갈 길을 잃은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 않았다. 해리 포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레드클리프가 긴스버그 역인데, 그 평가는 보는 이들이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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