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린 논문들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저자란에 피터 드러커 외 라고 쓰여 있지만, 피터 드러커 편에는 이제는 많이 알려져버린 내용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매우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 외의 글 들은 오히려 퓨전음식처럼 색다른 맛을 낸다. 어떤 글은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다른 글은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고, 또 다른 글은 한편의 소설 같다. 다양한 글들을 맛 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현상돌파의 사고력이란,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는 창조적인 사고이다. 서로 다른 주제와 표현 방식을 가진 글들의 모음이지만, 일관된 주제는 창의적인 사고와 이를 가능케하는 관리이다. 논문의 형식을 띠고 있는 글들도 있어서, 두리뭉실한 주장과는 달리 체계적인 설명을 한 글도 몇 편 있어 약간 빈약한 듯한 나의 지식에 다소 도움을 주었다. 만약 색다른 다양한 글 읽기를 원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