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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크 강의 교제로 읽기 시작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 되었다 이제 바나나를 보면서 치키타. 에콰도르 비나나밸리 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오고 남미국가의 뉴스에 관심이 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고 윤리적 소비라는 이름에 숨은 나의 위선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권힌고 싶은책 가능하다면 k무크의 강의까지 함께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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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곳이 처한 빈곤의 참상을 역사적 맥락에서 풀어나가면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러 형태로 변형되고 고착된 불공정한 세계체제의 단면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세계1위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자국민은 굶주리는 코트디부아르, 다국적기업의 콜센터에서 일하는 필리핀 사람들, 새우 양식을 위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맹그로브 숲 주민들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소비하는 재화들이 빈곤의 나라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추적하여 세계가 불공정한 경제체제로 이어져 있는지 알게해주었고, 또한 세계 각 곳이 처한 빈곤의 참상이 어떠한 경로를 거쳐 만들어졌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풀어내면서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해서 가난할 수밖에 없는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세계경제 체제의 불공정하고 불균형적인 단면을 켜켜이 파헤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간 빈곤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주려 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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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연대기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학교 과제때문에 읽었지만 너무 감명깊어서 과제가 끝나고도 또 읽은 책이었습니다.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가난한 나라는 왜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나라는 왜 더 부유해지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원이 많은 나라는 손쉽게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오히려 매우 가난한 나라가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이에 대한 이유도 알 수 있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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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막강하다. 거의 전부이자 모든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악의 빈곤을 사회는 해결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국가가 존재한다. 인간이 더 이상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사회가 책임지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 읽지 않던 류의 책을 선택했다. 독서모임에도 나가볼 예정이다. 빈곤의 연대기. 우리의 빈곤은 어떤 연대기를 갖고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