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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by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롤프 레티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by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롤프 레티시" 내용보기
어느 작은 마을 변두리에 잡초가 무성한 오래 된 정원을 둘러싼 낡은 집에 아홉 살 소녀 '삐삐 롱스타킹'이 혼자 살고 있다. 삐삐가 갓난아기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선장이었던 아빠는 넓은 바다를 항해하던 중 폭풍우 속에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삐삐는, 엄마가 하늘 나라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고 믿고 있고, 아빠는 바다에 빠져 죽은 게 아니라 식인종 섬에서 왕 노릇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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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마을 변두리에 잡초가 무성한 오래 된 정원을 둘러싼 낡은 집에 아홉 살 소녀 '삐삐 롱스타킹'이 혼자 살고 있다. 삐삐가 갓난아기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선장이었던 아빠는 넓은 바다를 항해하던 중 폭풍우 속에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삐삐는, 엄마가 하늘 나라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고 믿고 있고, 아빠는 바다에 빠져 죽은 게 아니라 식인종 섬에서 왕 노릇을 하고 있으며 반드시 자신이 사는 이 집에 돌아오리라 믿고 있다. 아빠가 더이상 바다에 나갈 수 없는 나이를 대비해 오래 전에 사 둔 낡은 이 집 이름은 '뒤죽박죽 별장'이다.


삐삐의 외모는 이랬다. 양갈래로 땋아 옆으로 짝 뻗은 빨간 머리카락, 주근깨투성이 얼굴, 커다란 입과 튼튼하고 새하얀 이. 삐삐가 직접 만들어 입는 옷 또한 특이하다. 파란색 옷에, 빨간 천 조각을 여기저기 기워 입었고, 길고 비쩍 마른 다리에는 한 짝은 밤색, 한 짝은 검은 색으로 긴 양말을 신었다. 자기 발의 두 배가 되는 까만 구두는 아빠가 사준 신발로 오로지 그 구두만 신는다. 원숭이 윌슨 씨도 덩달아 신기한데, 조그만 체구의 원숭이 몸에 파란 바지와 노란 웃옷, 하얀 밀짚모자까지 쓰고 있다. 삐빠는 기가 막히게 요리를 잘하고, 손재주가 좋아서 무엇인든 뚝딱 만들어낸다. 힘은 어떤 남자 어른이나 악당이라도 물리칠 만큼 장사이고, 결정적으로 온정을 나눌 줄 아는 마음따뜻한 아이다.


삐삐에게는 아빠로부터 선물 받은 원숭이 '닐슨 씨'와, 금화가 가득 든 커다란 여행 가방이 있다. 말을 갖고 싶어서 뒤죽박죽 별장으로 오던 날, 금화 한 닢에 말을 샀고 외출 시 종종 이용하고 있다. 삐삐가 사는 뒤죽박죽 별장 옆에는, '토미'와 '아니카'라는 착하고 얌전한 두 남매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두 남매는 별난 아이 삐삐를 만난 후로 날마다 스펙타클하고 짜릿하며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갖게 된다. 토미와 아니카를 따라 학교에 가고, 서커스를 구경하고, 종국엔 다과회까지 초대받기까지 하지만 가는 곳마다 사건의 연속이다. 그 가운데 기상천외한 묘기를 부리고, 화재 현장에서는 어린 아이를 구출해내는 활약까지 한다. 어른들 눈에는 버릇 없는 아이로 눈에 비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수호천사가 따로 없다.


입만 열었다 하면 천연덕스럽게 금세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 삐삐에게 그것은 일종의 놀이에 불과하다. 풍부한 상상력과 무한 긍정의 에너지의 소산물인 거짓말일진대 삐삐의 정신 세계를 그 누가 비난한단 말인가! 거짓말로 인해 불행을 물리치고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 거짓말은 당연히 좋은 거짓말이다. 더군다나 누군가가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분좋은 거짓말이지 않은가! 다른 아이라면, 부모님의 죽음을 마냥 슬퍼하고 현실을 체념할법도 하지만 삐삐는 현실에 갇힌 것이 아니라 세상과 타협해 나가는 당찬 소녀이다. 가장 부러운 것은, 누구도 행사하지 못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점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 기억 속에 삐삐는, 내 소망이자 바람이었고, 지금도 그것은 변함이 없다.

d******7 2019.08.12.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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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조금 위험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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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린드그렌이 밤마다 딸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함께 묶어서 펴낸 책이라고 한다. 저자가 딸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끌기 위함이었던지, 주인공 삐삐의 활약상은 상당히 흥미롭게 그려져 있고, 또 삐삐의 사고나 행동은 무척이나 자유분방해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이다. 어쩌면 아니 분명히 삐삐는 지금 시대에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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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린드그렌이 밤마다 딸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함께 묶어서 펴낸 책이라고 한다. 저자가 딸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끌기 위함이었던지, 주인공 삐삐의 활약상은 상당히 흥미롭게 그려져 있고, 또 삐삐의 사고나 행동은 무척이나 자유분방해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이다. 어쩌면 아니 분명히 삐삐는 지금 시대에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도 무시하고, 보통의 아이들에게 기대되는 일반적인 사고나 행동을 취하지 않는 아동이 그 나름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 사회는 무참히 잘라 버리기 때문이다. 요즘의 아이들은, 삐삐처럼 기발하고 독특한 행동을 할 수도 없고, 설령 한다해도 제지당할 게 뻔해서, 어른들이 정해놓은 일정한 방식대로만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삐삐의 활약은 요즘 아이들에게 실제 경험 그 이상의 통쾌하고 유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즉 어린이들은 자기안에 가지고는 있으나 실현시키지는 못했던 욕구나 불만등을 삐삐를 통해 발현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주인공 삐삐는 다른 사람들보다 독특하고 기발한 점이 많은 어린이이다. 그러나 삐삐도 옆집에 사는 토미와 아니카처럼 어린이인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어른들에게 따끔한 일침이 될수도 있다. '제발 당신들의 자녀가 가지고 있는 그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억누르지 마시길, 당신들의 기대에만 발맞추어 어린이들을 몰아가지 마시길...' 이라는 메시지를, 삐삐의 창의적인 사고나 행동으로 이 책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역시도 아래 리뷰를 달으신 몇몇 분들처럼 어른이 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삐삐의 행동에 웃음이 나다가도 슬그머니 걱정이 되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삐삐의 자유분방함이 지나쳐, 가끔씩은 방종이나 버릇없음으로 비춰지는 부분에서는 약간의 반감도 들었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무작정 권할 수만은 없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삐삐가 선생님에게 거의 반말같은 투로 말을 하는 것이나, 어른들의 다과회에서 설탕은 뿌리는 거라면서 자기멋대로 바닥에 설탕을 뿌리는 행동들이 분명 우리 아이들이 본받아야 할 모습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삐삐가 자유로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아도 될 만큼의 돈과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본다. 어른 사회의 암묵적 법칙을 보여주는 듯해서 왠지 모를 씁쓸함까지 느껴졌다면, 너무 확대해석한 건가? 비록 삐삐가 보여주는 사고나 행동에서 몇 개의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입가의 웃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분별력이 갖춰진 상태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삐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가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다운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a*****3 2003.09.0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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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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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모두 마음속에 삐삐가 한 명씩 살았으면 좋겠다.  뒤죽박죽 별장에 여자아이가 산다. 빨간 머리는 꼭꼭 땋아서 양쪽으로 쫙 뻗쳤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은 여자아이는 어른없이 원숭이 한 마리와 말 한 마리와 같이 산다. 그 아이의 이름은 삐삐로타 델라카테사 원도셰이프 맥클렐민드 에프레임즈 도우터 롱스타킹이다. 짧게 삐삐라고 부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전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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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모두 마음속에 삐삐가 한 명씩 살았으면 좋겠다.

  뒤죽박죽 별장에 여자아이가 산다. 빨간 머리는 꼭꼭 땋아서 양쪽으로 쫙 뻗쳤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은 여자아이는 어른없이 원숭이 한 마리와 말 한 마리와 같이 산다. 그 아이의 이름은 삐삐로타 델라카테사 원도셰이프 맥클렐민드 에프레임즈 도우터 롱스타킹이다. 짧게 삐삐라고 부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작가였고 그녀가 쓴 삐삐이야기는 자국인 스웨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였다. 이 이야기는 린드그렌이 딸이 잠들기전 해줬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책 속의 삐삐는 귀엽고 엉뚱하면서 굉장히 어른스러웠다.

  삐삐는 정원이 딸린 낡은 집에서 혼자 산다. 엄마는 어렸을때 돌아가셨고 아빠는 폭풍우가 치던 밤 파도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물론 삐삐는 두 분 모두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는 하늘의 천사가 되어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고 아빠는 식인종 나라의 왕이 되어 자신을 데릴러 올 꺼라고 생각한다. 삐삐는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서 아빠가 사준 원숭이 닐슨씨와 말과 같이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사는 토미와 아나카와 친구가 되어 같이 여러 경험을 하게 된다. 속이 텅 빈 나무속에 들어가 보고 황소를 혼내주기도 하고 서커스를 보러갔다가 곡예사보다 더 재밌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몰래 뒤죽박죽 별장에 들어온 도둑과 놀고 그들에게 놀아준 댓가라며 금화까지 줘서 보내준다.

  삐삐 롱스타킹의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불이 난 건물에서 어린 형제를 구하는 삐삐의 모습이였다. 불이 너무 많이 번져서 어른들도 쉽게 구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삐삐는 용감하게 어린형제를 구해낸다. 삐삐는 어른들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났다. 아마도 어떤 사건에 직면했을때 아빠와 배를 타고 여행하면서 보고 배우고 익혔던 경험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을꺼라고 생각한다.

  삐삐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힘도 세고 요리도 잘한다. 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와준다. 어른들 기준으로 본다면 엉뚱하고 뭔가 불안한 아이지만 혼자서도 누구보다 잘 살아간다. 아빠가 물려주신 금화가방 덕분에 의식주는 문제없이 해결 할 수 있고 집안일이나 살아가면서 생기는 사소한 문제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해결한다. 그런 삐삐가 사랑스럽고 대견했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아이가 혼자 살아간다는것이 조금 안쓰럽게 느껴졌다. 이 책이 어린 자녀에게 읽어 주지 말아야할 금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부모도 읽고 자녀에게도 꼭 읽히라고 권하고 싶다. 모든 사물을 학습된 똑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다. 다양한 눈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와는 다르고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고 틀린것이 아니다. 단지 다른것이다. 이 책을 인하여 어른들은 잊고 지냈던 순수했던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찾았으면 좋겠고 아이들은 삐삐처럼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꿨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j*****9 2016.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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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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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별장에 별난 아이인 삐삐가 이사를 옵니다. 힘이 세서 말도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옷 가방 가득 금화를 가진 삐삐는 아빠가 집을 비우고 없지만 혼자서도 큰 문제없이 잘 살아갑니다. 삐삐는 이웃집에 사는 토미와 아니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덧셈 문제를 묻는 선생님한테 "글쎄요, 선생님도 모르는 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답하여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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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별장에 별난 아이인 삐삐가 이사를 옵니다. 힘이 세서 말도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옷 가방 가득 금화를 가진 삐삐는 아빠가 집을 비우고 없지만 혼자서도 큰 문제없이 잘 살아갑니다. 삐삐는 이웃집에 사는 토미와 아니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덧셈 문제를 묻는 선생님한테 "글쎄요, 선생님도 모르는 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답하여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동네 서커스에서는 놀라운 재주를 보여 단원들을 놀라게 하며, 동네 아주머니들의 다과회를 망쳐놓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화재에서 구출하는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삐삐는 항상 재미있게 생활하며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무엇인 줄 알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들에게는 삐삐가 행실 나쁜 아이로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천사가 되고 도깨비 방망이가 됩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이름만으로도 얼굴이 웃음이 지어집니다. 어릴 때 TV에서 하는 삐삐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삐삐가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너무 재미있으며 일반적인 아이들 생각과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진 삐삐가 다시금 보고 싶습니다. 토미와 아니카도 본인들 스스로는 결코 해보지 않았을 사건들을 삐삐가 있음으로 용기를 내서 도전도 하는 모습들이 기억이 납니다. 좌충우돌 삐삐의 생활 너무 부러우면서도 요즘의 아이들도 이렇게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는 어린시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싶습니다.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친구들과 잘 놀지도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되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친구 사귀는 방법과 어린시절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h*******2 2016.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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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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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가득한 즐거운 책. 학교도 가지 않고, 예의범절도 모르고, 뒤죽박죽 별장 같은 재미난 곳에서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실컷 뛰어놀고, 금화가 잔뜩 든 가방이 있어 사탕, 과자, 장난감도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고, 엄청나게 힘이 세서 못된 사람들을 맘껏 혼내줄 수 있는 삐삐. 거기다 마음씨까지 따뜻하다. 삐삐 같은 친구가 있다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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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가득한 즐거운 책.

학교도 가지 않고, 예의범절도 모르고, 뒤죽박죽 별장 같은 재미난 곳에서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실컷 뛰어놀고,

금화가 잔뜩 든 가방이 있어 사탕, 과자, 장난감도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고,

엄청나게 힘이 세서 못된 사람들을 맘껏 혼내줄 수 있는 삐삐. 거기다 마음씨까지 따뜻하다.

삐삐 같은 친구가 있다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겠네~~ 

z****1 2008.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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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찾아 추억속 삐삐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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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귀여운 거짓말 스토리텔러!! 어릴적 삐삐의 하는 말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 ​ 어린 시절 내 기억속의 삐삐는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모습! 명랑 쾌활하고  힘도 세고, 재주도 잘 넘고, 줄타기도 잘하고, 지붕도 오르는. 게다가 매력적으로 괴짜인 삐삐!! 얼마만인가?  아마도 30년 가까이 된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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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귀여운 거짓말 스토리텔러!!

어릴적 삐삐의 하는 말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

어린 시절 내 기억속의 삐삐는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모습!

명랑 쾌활하고  힘도 세고, 재주도 잘 넘고, 줄타기도 잘하고, 지붕도 오르는.

게다가 매력적으로 괴짜인 삐삐!!

얼마만인가?  아마도 30년 가까이 된듯하다.

<비밀독서단>에서 난데없이 삐삐가 등장해서 반갑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여 책을 주문했다.  삐삐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이는 TV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었을 뿐, 실제로 책은 처음이다.

정확한 책명도 이제서야 알았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이 책을 읽게 될 사람들은 삐삐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른이 되어 책을 읽으니, 기대이하였다.

책보다는 내게 기대이하였고, 나때문에 슬펐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안전과 돈과 청결 등에 대한 걱정으로 계산하며 읽고 있었다.​

1. 도둑들에게 밤새 춤을 추고, 빗을 불어준 고마움에 금화 한닢씩 줄때 ~

2. 서커스 관람을 위해 매표할 때 금화 한닢을 내준 후, 많은 은화로 거스름돈을 받아야 할때, 무겁다며 받지 않았던 삐삐~~

어린시절 이런 장면들은 기억에도 없다.  그때 돈의 개념도, 가치도, 의미도 정립되지 않아서일까?  내게 무척 특별해보이지 않았을 나이였나보다.

지금은 모든 것들을 계산하면서 본다.

3. 위험한 장난을 하고, 주방 바닥에 밀가루가 뿌려지는 장면에서 나는 청소기를 밀고, 물걸레질을 하고 있는 상상을 한다. ​

​4. 시내의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다락방에 있던 어린 형제 둘을 삐삐가 구한 후 높은 판자위에서 재주 부리고 춤출때 나는 바닥에 커다란 에어쿠션을 까는 상상을 한다.

5. 장농 위에 올려둔 가방에 가득 든 금화는 장농 뒤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은밀히 감추는 상상을 한다.

6. 토미네 엄마의 초대로 다과회 참석한 삐삐가 과자와 케익을 몽땅 먹었을때 난 미리 각접시 나눠주는 상상을 한다.

7. 각설탕을 몽땅 바닥에 쏟고, 가루설탕을 흩뿌리는 삐삐에게 토미와 아니카의 방으로 올려보내는 상상을 한다.  토미 엄마처럼.

8. 들에서 만난 황소와 맞서지 않고 조용히 도망치기를 권하는 상상을 한다.

그 외에도 나는 삐삐의 행동 하나 하나에 나도 모르는 사이 다른 상상을 하고 있다.

어릴 때는 모든 것들이 신나고 즐거웠으며, 삐삐의 모든 것은 별처럼 반짝였는데, 지금은 걱정스런 마음을 갖게 된다.  나의 딸이, 아들이 이렇게 행동한다면?

그렇게 난 너무나 많이 커버렸다.  그리고 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밟고 있었다.  성장이란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주 소중한 것들을 무의식중에 자꾸 떨어뜨리고, 없어진 줄도 모른 체 살게 한다.

나는 소중한 어린 시절의 감성과 상상력과 마음을 잃어버린 체 살고 있었다.

내가 아이들의 마음을 볼수 있을까?

이해하거나 존중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내가 했던 말은 사실 내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나를 관찰하고 객관화 할 수 있었음이다.

부모가 되어보니 아이들의 책에 관심이 생긴다.

그림책, 동화책을 읽어보면 부끄러움과 새로움 감동을 느끼게 된다. 

달라져야 함을 느낀다.

내 무의식의 세계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읽어버린 동심을 찾아보자.​

​삐삐처럼 생각하자.  나부터.

<"주근깨가 더 생겨야 하는데 저긴 햇빛이 잘 들지 않잖아.  나는 내 주근깨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거든."> p.111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몇송이 남지 않은 꽃들에게 물을 주며 삐삐가 하는 말,

< "그거야 네 생각이지.  난 밤새도록 깨어 있었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 꽃들에게 물을 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느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해서 포기할 순 없어.">

<....초콜릿이 이마를 타고 코까지 흘러내렸다.  삐삐는 흘러내리는 초콜릿을 남김없이 핥아먹었다.  삐삐가 말했다.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도 않다.">​

토미네 집 다과회에 참석했던 부인들이 가정부들의 험담을 할 때 이에 대한 삐삐의 반격.​

나와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삐삐는 보호받을 아이가 아니었다.

어른들의 또다른 선생이었다.

용감하고,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매력적인 거짓말쟁이(상상의 천재)​!!

모든 어른들에게는 이런 아이라는 스승이 필요함을 느낀다.^^​

p******y 2016.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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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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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tv 프로그램으로 즐겨봤던 삐삐를 책으로 다시 만나네요 어떤 규범에도 형식에도 얽메이지 않던 삐삐가 부럽고 신기하기만 했지요 우리 아이도 힘세고 자유로운 삐삐를 사랑하게 된 듯 합니다 글밥이 제법 있는데도 단박에 읽어내내요 엉뚱하지만 정의롭고 부모님이 없어도 구김없는 삐삐와 친구들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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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tv 프로그램으로 즐겨봤던 삐삐를 책으로 다시 만나네요 어떤 규범에도 형식에도 얽메이지 않던 삐삐가 부럽고 신기하기만 했지요 우리 아이도 힘세고 자유로운 삐삐를 사랑하게 된 듯 합니다 글밥이 제법 있는데도 단박에 읽어내내요 엉뚱하지만 정의롭고 부모님이 없어도 구김없는 삐삐와 친구들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w******2 2017.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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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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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텔레비전 속에 삐삐가 생각 나네요. 그 친구하면 줄무늬 이상한 롱 스타킹을 신신은 것 기억 나고 성격은 엉뚱발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당시 책읽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잘 읽는 소설 속 작가님들 글속에서 삐삐 롱스타킹의 모습이 많이 비춰지더라구요. 전 아이들이면 천진난만 엉뚱 했음 하는 바램이 있어요. 살아 가면서 이렇게 엉뚱하게 사고도 치고, 생각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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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텔레비전 속에 삐삐가 생각 나네요. 친구하면 줄무늬 이상한 스타킹을 신신은 기억 나고 성격은 엉뚱발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책읽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읽는 소설 작가님들 글속에서 삐삐 롱스타킹의 모습이 많이 비춰지더라구요. 아이들이면 천진난만 엉뚱 했음 하는 바램이 있어요. 살아 가면서 이렇게 엉뚱하게 사고도 치고, 생각 하고, 말하고 아이다운 아이로 지금 시간을 보냈음 좋겠는데 요즘 아이들이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아들녀석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해서 초등학교 들어간 여자 조카 아이에게 선물로 줬어요. 조카가 삐삐처럼 친구들과 재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그게 살아 가는데 도움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m*******6 201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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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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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네 엄마는 천사이고 아빠는 식인종들의 왕이다. 삐삐는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배를 타고 가다가  폭퐁우를 맞아서 바다에 빠졌다고 했지만 삐삐는 어딘가에 아빠가 살아계신다고 생각한다삐삐는 뒤죽박죽 별장에서 닐슨 씨라는 원숭이와 말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옆집에 있는 토미와 아니카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는 토미와 아니카는 특이한 삐삐와 노는것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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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네 엄마는 천사이고 아빠는 식인종들의 왕이다. 삐삐는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배를 타고 가다가  폭퐁우를 맞아서 바다에 빠졌다고 했지만 삐삐는 어딘가에 아빠가 살아계신다고 생각한다

삐삐는 뒤죽박죽 별장에서 닐슨 씨라는 원숭이와 말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옆집에 있는 토미와 아니카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는 토미와 아니카는 특이한 삐삐와 노는것이 진짜 좋았다. 삐삐는 거짓말을 잘 치고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큰 신발을 신고 다닌다.

s*******1 201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시 삐삐!!! 엄청나게 재밌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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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라고 하면, 예전에 TV에서 보았던"말괄량이 삐삐"만 알고 있었는데,몇 달 전 시공주니어 카페를 통해서삐삐 시리즈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tvn 비밀독서단에 나왔다는 소식이었는데,아쉽게도 그 방송은 못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한 달 전 쯤 온라인 서점을 통해 시리즈 세 권을 구입했어요. ​ 깡마른 체구에, 이도 삐뚤빼뚤 주근깨도 삐뚤빼뚤 나 있는익살 가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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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라고 하면, 예전에 TV에서 보았던

"말괄량이 삐삐"만 알고 있었는데,

몇 달 전 시공주니어 카페를 통해서

삐삐 시리즈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tvn 비밀독서단에 나왔다는 소식이었는데,

아쉽게도 그 방송은 못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 달 전 쯤 온라인 서점을 통해 시리즈 세 권을 구입했어요.

 ​

깡마른 체구에,

이도 삐뚤빼뚤 주근깨도 삐뚤빼뚤 나 있는

익살 가득한 표정의 삐삐가 생각나요.

삐삐를 담당했던 성우 목소리도 그립고요.

하지만, 책 읽다보니....역시 삐삐는 대박 웃기는 꼬마예요!!

그리고 토미와 아니카는 정말 운이 좋은 아이들이에요.

삐삐 같은 친구를 이웃으로 두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삐삐의 힘이 어찌나 센 지,

말 한 마리도 거뜬히 한 손으로 들고,

동네 못된 녀석들은 한 팔로 번쩍 들어서

자작나무 가지랑 옆집 대문 문설주에, 그리고 울타리 너머 꽃밭으로 던져 버렸답니다.

완전 통쾌한걸요~~!!!!

이 동네 군기 반장 역할 제대로 하겠어요.

 

그렇다고 삐삐가 놀기만 하는 철부지가 아니랍니다.

배고픈 도둑들이 삐삐네 집에 몰래 들어왔다가

삐삐가 엄청난 금화를 가진 걸 보고 훔치려했죠.

하지만,,, 우리의 삐삐가 당할 아이인가요?

속셈을 알아차리고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면서 진짜로 춤을 추고 싶었던건지,

이 도둑 아저씨들이 지칠때까지 춤을 배우겠다며 연습 상대로 밤새 춤을 췄어요.

그러잖아도 배고픈 도둑들은 힘센 삐삐에게서 도망갈 수도 없고 죽을 노릇이었을거예요.ㅋ

 

그런데... 마지막에 도둑들을 보내줄 때

금화 한 닢을 나눠 주며 이런 말을 했어요.

"이건 아저씨들이 떳떳하게 번 돈이에요."

어머!! 이게 아이가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속을 헤아리고 다음부터는 도둑질 하지 말고

정당하게 돈을 벌으라는 삐삐스타일의 조언인 셈이죠.

삐삐 넘 멋져요!!

 
울 큰아들이 이 책 읽는 내내 엄청 재밌다고 하더니만,

나의 평가에 별을 10개나 그려줬네요.

엄청이란 글자도 크게 쓰고, 엄지 척!

"삐삐 원래 이름은 엄청 길어."

"삐삐가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도 못당해"​

"삐삐가 서커스단 단원들보다 더 웃겼어."

"삐삐는 도둑들보다 힘이 더 세."

책이 길다보니 학교 독서시간마다 읽는데 오래 걸렸지만,

재미있다고 동생과 저에게 큭큭 웃으며 책 내용을 얘기해주었답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고른 책이고,

삐삐라는 주인공이 여자이고,

과학이나 우리집 남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가 아니라 그런지

처음엔 관심도 안 가졌어요.

그러다가 제가 읽으면서 재밌어 하니까

울 큰아들이 냉큼 가져가더니 쭉~ 읽더군요.

덕분에 저는 다른 책을 읽어야만 했고요^^;;;

 

"어? 크로나? 이거 삐삐 책에도 나오는데?"

제가 '메르타 할머니'가 나오는 스웨덴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엄마가 또 뭐 읽고 있나 궁금했는지 슬쩍 와서 보더니 '크로나'라는 화폐 단위를 보고

삐삐 책에 가서 확인했어요. 같은 크로나라는 것을 알고,

두 책 모두 작가가 스웨덴 사람이구나~도 알고,

"스웨덴 사람은 이름이 길구나"하는 나름의 결론도 짓더군요.ㅋㅋㅋㅋ

 
 

요즘은 두번째 삐삐 책을 학교에 가지고 다녀요.

오늘 양치질 하다가 다른반 친구를 만났는데,

어쩌다 보니 둘 다 삐삐 시리즈를 읽고 있대요.

그 친구는 벌써 세번째 책을 읽고 있다며 자기도 얼른2권 읽고 3권도 읽는답니다.

 

1,2학년 때는, 학습만화 빼고는 긴책을 잘 읽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역시 재밌는 책이라면 길건 짧건 문제가 되지 않나봐요.

작년 '나무집 시리즈'가 긴 책 읽는데 길을 터준 듯해요.

앞으로도, 책도 놀이도 즐기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z*******u 201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