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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노성 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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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에서 우두머리되는 이가 어떤이가 되느냐에 따라 그 조직은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죽어가는 조직이 살아날수도, 반대로 융성하던 조직이 몰락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리더의 자리이다. 이로 인해 유사이래 리더는 그 조직원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관찰의 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최적의 리더를 찾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조직원의 현실이었다. 대저 이러한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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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에서 우두머리되는 이가 어떤이가 되느냐에 따라 그 조직은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죽어가는 조직이 살아날수도, 반대로 융성하던 조직이 몰락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리더의 자리이다. 이로 인해 유사이래 리더는 그 조직원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관찰의 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최적의 리더를 찾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조직원의 현실이었다. 대저 이러한 일들이 어떤 면에서 보면 '배신'으로, 어떤 면에서 보면 '충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누구나 그 자리에 서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역사 소설상에는 이런 면이 좀 다르게 해석된다. 저자가 따르는 역사관에 따라서 충신이 되기도 하고, 역신이 되기도 한다. 왕조 개창의 경우 이런 면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신 왕조에 충신은 구 왕조에는 배신 혹은 변절자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으랴. 어차피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일텐데.. 아무튼, 어떤 시대에서건 변절 혹은 변신이라는 게 그다지 큰 매력은 주지 못하나보다. 요즘도 이직을 하는 사람들에겐 '화려한 경력'이란 이름을 붙여주지만, 정파를 오고가는 사람들에겐 '철새 정치인'이란 낙인을 찍으니 말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7권에서는 바로 '리더의 변경'으로 인한 한 집단의 몰락을 조금씩 보여준다. 그 대상은 바로 '다케다 가문'이다. 한때 오다를 위협하며 센고쿠 최강의 무장으로 존경받던 다케다 신겐이 상경 도중 쓰러지자, 그 아들 다케다 카츠요리가 자리를 물려받는다. 그의 역량은 범상하지 않았지만, 아비의 그늘이 너무 큰 탓일까. 주변의 강대 세력인 '도쿠가와','호죠','오다' 등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는 것 조차 힘든 시기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그 스스로는 그렇게 여기진 않았겠지만.

 

그 시작은 아버지 신겐 시절 병합한 '야마가 무리'의 나가시노 성이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의 딸을 야마가 무리의 '오쿠다이라' 가문에 시집을 보내 그들과 동맹을 체결. 마침내 나가시노 성을 점령한다. 이는 오쿠다이라 가문의 고육지책을 통한 승리였다. 이를 발판으로 이에야스는 서서히 다케다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 즈음 오다 노부나가는 아사쿠라의 멸망 이후 아사이 가문의 처분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아사이 가문에는 자신의 여동생 오이치가 시집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사이 가문은 결사 항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노부나가는 동생을 구출하고 싶었는데, 이를 히데요시에게 맡기게 된다. 임무를 훌륭히 완수한 히데요시. 그는 아사이 가문의 오다니 성을 하사받고 조금씩 그 입지를 굳혀 간다.

 

다케다 신겐의 죽음으로 일단 멈추어졌던 오카자키성의 반란 기운은 다시 고개를 들어 이에야스를 향하는데, 훗날 '유키 히데야스'라 불리게 되는 이에야스의 차남도 이 즈음 태어난다. 타케다가 먼저 멸망하느냐, 아니면 오카자키 성의 반란이 먼저 일어나느냐..  그리고, 오다의 천하제패는 언제쯤 이루어질지..

s******4 200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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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카츠요리와 츠키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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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을 읽으면서 얻어지는 가장 큰 내용은 아마도 여러가지의 인물군상이 아닌가 한다..   탁월한 인물의 주인공과 그 인물을 받쳐주는 비범한 인물들 그에 반해 역사의 인물로 남겨지기는 했지만, 탁월하지 못하여서 너무나 무력한 인물과 그를 따르는 또 마찬가지의 부족한 인물들..   오다 노부나가의 탁월함이란,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탁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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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을 읽으면서 얻어지는 가장 큰 내용은 아마도 여러가지의 인물군상이

아닌가 한다..

 

탁월한 인물의 주인공과 그 인물을 받쳐주는 비범한 인물들

그에 반해 역사의 인물로 남겨지기는 했지만, 탁월하지 못하여서

너무나 무력한 인물과 그를 따르는 또 마찬가지의 부족한 인물들..

 

오다 노부나가의 탁월함이란,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탁월함은 한번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는 지은이

의 능력이기도 하지만, 이 많은 권수에 드러나게 될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게 만든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재능도 얼마나 기대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이와 반대로, 훌륭한 인물과 반하여 나타나는 인물의 모습들 또한

소설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권에는 츠키야마와 타케다 카츠요리의 인물이 많이 나타난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점점 미쳐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츠키야마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카츠요리의 발버둥...

한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 시대의 역사이고 실제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그들이 불쌍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YES마니아 : 골드 a******u 2009.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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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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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가문에서 첩자로 이에야스 마님에게 침장이로 접근한 겐께이와 양딸이라고 속인 소녀를 노부야스의 측실로 권한 츠키야마 마님의 증오로 노부야스와 오다 가문에서 맞아 들인 공주와의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돌게 된다. 갑작스런 타케다의 죽음으로 이에야스는 카츠요리군을 맞아 멋지게 싸워낸다. 구하찌로의 가신 나쓰메 하루사다의 딸 오후와 어린 동생 지마루가 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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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가문에서 첩자로 이에야스 마님에게 침장이로 접근한 겐께이와 양딸이라고 속인 소녀를 노부야스의 측실로 권한 츠키야마 마님의 증오로 노부야스와 오다 가문에서 맞아 들인 공주와의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돌게 된다. 갑작스런 타케다의 죽음으로 이에야스는 카츠요리군을 맞아 멋지게 싸워낸다. 구하찌로의 가신 나쓰메 하루사다의 딸 오후와 어린 동생 지마루가 볼모로 가서 처형되면서 그 여파를 탄 공격으로 이에야스는 나가시노 성을 함락하게 되고, 오가 야시로와 타케다 가문의 장수에게 재혼할 꿈으로 있던 이에야스 마님은 마츠다이라 당의 승리로 전쟁이 막을 내리자 실망한다. 오다 가문에서 종사하고 있는 히데요시의 활약상과 경쟁 상대인 아케치 미쓰히데의 활동이 대조를 이룬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세를 잃게 된 카츠요리의 심적 충격이 안쓰럽다. 가문의 보배인 가신들의 훈육(?)으로 더욱 성숙한 인간의 길로 들어서는 중년의 이에야스 모습이 보기좋다.

[인상깊은구절]
사랑의 감상에서 해방되자, 히데요시의 눈은 벌써 주위의 공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한베에가 생각해도, 히데요시에게 거절당한 오이찌 마님은 시바다에게 시집갈 것 같았다. "군사님." "말씀하십시오." "좋은 달이군. 호수는 가득히 금빛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히데요시는 어린애 같은 못짓으로 일어서더니 창을 열었다.
j******3 2001.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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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7] 세력을 키우는 오다와 도쿠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7] 세력을 키우는 오다와 도쿠가와" 내용보기
신겐의 사망 이후 카츠요리는 자신의 힘을 인정받기 위해 도쿠가와를 공격한다. 그 와중에 의사 겐케이는 첩자로 들통이 나서 시게마사에게 죽는다. 오가 야시로와 츠키야마는 한 통속이 되어 도쿠가와를 몰락시킬 계획을 세우고, 카츠요리의 밀서를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츠키야마는 오만을 죽일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게 된다. 이에야스는 나가시노 성을 얻기 위해 오쿠다이라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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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겐의 사망 이후 카츠요리는 자신의 힘을 인정받기 위해 도쿠가와를 공격한다.

그 와중에 의사 겐케이는 첩자로 들통이 나서 시게마사에게 죽는다.

오가 야시로와 츠키야마는 한 통속이 되어 도쿠가와를 몰락시킬 계획을 세우고, 카츠요리의 밀서를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츠키야마는 오만을 죽일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게 된다.

이에야스는 나가시노 성을 얻기 위해 오쿠다이라 사다요시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며 자기 편으로 만든다. 이러한 상황을 속이기 위해 사다요시의 막내 센마루와 가신 나츠메 하루사다의 딸 오후를 카츠요리에게 인질로 보내게 된다. 결국 속은 것을 안 카츠요리는 이들을 죽이게 된다.

노부나가는 오다니성을 공격한다. 이로 인해 사다마사와 그의 아버지 히사마사는 죽고, 그의 동생 오이치를 겨우 살린다. 히데요시는 오이치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힘들어 하지만, 한베에의 도움으로 자신의 현재를 파악하게 된다.

 

점차 세력을 넓혀가는 노부나가, 조금씩 힘을 키우는 이에야스, 자신의 과거를 벗어나 현재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히데요시...

노부야스의 갑작스런 토쿠히메와의 불화. 츠키야마와 오가 야시로의 불륜. 자신의 아이를 낳은 오만에게 무심한 이에야스...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다. 갑작스런 노부야스의 변화도 그렇고, 자신의 부인과 부하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모르고, 츠키야마 때문이라며 오만이 낳은 아이에게 제대로 된 이름도 지어주지 못한 이에야스는 조금 낯설다. 전체를 관조하는 듯한 흐름의 이에야스였고, 그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었는데... 자신의 가정에 대해서는 너무 부주의한 것 같다.

츠키야마의 부정과 복수심은 이에야스로 인한 것은 아닐까? 그로 인해 츠키야마의 변덕스런 마음이 아들 노부야스에게도...

이에야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중.... [제가]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평천하를 할 당시의 집안을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엉망인 것 같다. 

 

33) 인생에는 도처에 함정이 있게 마련이지.

139) 마음에 망설임이 있을 때일수록 인간의 약점은 겉으로 잘 나타난다.

206) 인간은 결국 아집의 미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물인지도 몰랐다.

253) 지위에 압도당하면 그 사람의 싹도 더 이상 자라지 못할 거야.

342) 운명이란 어떤 경우에나 시험해도 좋은 것은 아니었다. 끊임없는 준비, 끊임없는 정진, 인내에 인내를 거듭하여 철저를 기하는 도리밖에 없었다.

YES마니아 : 로얄 h****o 202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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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노 성의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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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니 본성의 함락했으나 노부나가의 동생인 오이치는 히데요시의 절묘한 전술로 살아남는다. 오이치를 향한 히데요시의 마음..그러나 큰 것을 위해 그 맘을 버릴수 있는 사내 히데요시.. 7권은 재미가 별로 없는 책이다. 츠키야마와 발악. 이미 아이를 가진 여자까지 죽이고 싶어하는 치졸한 질투심. 그러나 이에야스의 아이를  가진 오만을 살아서 이에야스의 차남을 낳는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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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니 본성의 함락했으나 노부나가의 동생인 오이치는 히데요시의 절묘한 전술로 살아남는다. 오이치를 향한 히데요시의 마음..그러나 큰 것을 위해 그 맘을 버릴수 있는 사내 히데요시..

7권은 재미가 별로 없는 책이다.

츠키야마와 발악.

이미 아이를 가진 여자까지 죽이고 싶어하는 치졸한 질투심.

그러나 이에야스의 아이를  가진 오만을 살아서 이에야스의 차남을 낳는다.

노부나가와 히데요시는 오다니 본성을 함락하고 이에야스는 오쿠다이라가의 가문에 자신의 딸인 카메히메를 주기로 하고 나가시노성을 함락한다.배신의 배신에 절묘한 전술과 음험한 책략이 난무하는 난세..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야욕은 비극만 부른다.

 

 

여자들 중에는 나이와 더불어 성장하는 여자와 나이와 더불어 거칠어지는 여자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에야스.

만일 전장에서 전사한다면 이에야스는 불쌍한 여자만 건드리고 죽었다는 평에 웃음거리가 될것 같다는 말로 오아이를 소실로 둘려고 한다.

오아이는 이에야스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희망하고 있는지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함께 성장하는 부부..

노부나가와 노히메처럼..

 

YES마니아 : 골드 d*******1 2009.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