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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게이치로의 단편집은 꽤 오랜만인 듯 싶다. 그에게는 진지한 주제, 긴 호흡 등이 항상 연상되기에 이 책 이전에 단편집이 있었던 것도 잊고 있었다. 첫 단편부터 그런 걱정(?)을 날려버린다. 길건 짧건, 그의 소설은 항상 지적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그걸 잊고 있었다. 좀 더 자주 써줬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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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은 일본 사회와 인간 내면의 불안을 상징적인 풍경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익숙한 존재인 후지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들의 심리와 시대 분위기를 비추는 장치처럼 활용해 인상적이다. 조용히 흐르는 문장 속에서도 긴장감과 묵직한 질문이 살아 있어, 읽고 난 뒤 여러 생각을 남기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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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님이랑 착각해서 구매했는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읽을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이야기가 제일 괜찮았고 이부키는 제일 별로긴 했습니다. 이부키 빼고 나머지 단편들은 무난하게 읽을만 합니다. 표지도 멋집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