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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7학년때 참여했던 어머니 세움을 기억하며 책을 읽어 보았다 어머니 세움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기도하였던 많은 부분이 생략된 시간이 지나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그 시간을 다시 현장에서 나누는 것이 더 좋겠다고 추천 하고 싶다. 호미와 같은 어머니가 되어야한다는 농부 이야기는 나의 지난 많은 시간이 아픔으로 왔던 시간 이였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비수처럼 들렸던 말 ' 결혼 후 지금까지 자신의 꿈이나 비젼, 이런것을 다 잊고 있었다면 자녀의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은 그저 허공에 외치는 메아리일 뿐입니다. 내가 해보지 않은 일을,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일을 단지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녀에게 꿈을 가져라,꿈을 키워라, 열심히 이루라고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할까요? 나이나 시대를 탓하는 것은 그저 핑계일 뿐입니다 어머니인 우리가 정체되어 있다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 없이 물질을 소유하고 과시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자녀가 어머니인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받을수 없습니다. 어머니인 나에게 뛰는 미래가 없는데 어떻게 자녀에게 가슴뛰는 미래를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제 곧 10대인 여러분의 자녀는 그 품을 떠날 것입니다. 어머니, 당신은 누구로 살 것입니까?' P.140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다시 일터로 나아간 나에게 아이의 자람과 나의 고착 사이의 관계를 계속 생각하게 된다. 여전히 별로 변한게 없는 엄마로 있으면서 영화 터미네이터의 이야기는 다시 나로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이 어려운 시대를 사는 엄마들이 정말 용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들게 된다.
주님께 구할뿐이다 주님이 사랑과 긍휼이 없는 불쌍한 나에게 가난하고 지혜없고 어린 유아기에 머물러 버린것 같은 나에게 아이의 성장과 함께 나의 성장도 이끌어 주시길 엄마의 자리에 놓아 주셨으니 부디 나를 성장시켜 주시길 그래서 당신의 자녀를 잘 돌보는 역할을 감당 하기를 아이의 눈흘김에 쿵하고 내려 앉는 마음이 아니라 우리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지 분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말하고 걸어가는 엄마가 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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