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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작가가 들려주는 정겨운 옛이야기 그림책
"권정생 작가가 들려주는 정겨운 옛이야기 그림책 " 내용보기
『세상 달강』 은 전래 동요의 가락과 낱말에 단순한 흑백 그림을 더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반복되는 리듬의 문장과 절제된 그림이 잘 어울리며 소리 내어 읽을 때 이야기가 더 살아나는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야기를 써 온 권정생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낯선 어휘인 알강 달강, 살강을 만나게 됩니
"권정생 작가가 들려주는 정겨운 옛이야기 그림책 " 내용보기




『세상 달강』 은 전래 동요의 가락과 낱말에 단순한 흑백 그림을 더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반복되는 리듬의 문장과 절제된 그림이 잘 어울리며 소리 내어 읽을 때 이야기가 더 살아나는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야기를 써 온 권정생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낯선 어휘인 알강 달강, 살강을 만나게 됩니다. 

알강 달강은 알콩 달콩의 의미로, 살강은 부엌 한쪽에 만들어 놓은 공간을 가리킵니다. 

이 말들이 들어간 세상 달강 전래동요는 아기가 앉기 시작할 무렵 어른이 아이의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어 주며 불러 주던 노래라고 합니다. 뜻을 설명하기보다 소리와 리듬으로 전해지던 말들이란 점에서 책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리듬감 있고 정겨운 말을 아이와 눈을 맞추며 불러 주는 장면을 생각하니 엄마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며 비슷한 말들을 토닥이듯 건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세상 달강』 의 이야기는 서울에서 밤 한 바리 싣고 와 살강 밑에 묻었더니 쥐가 와서 가져가고 남은 걸 아궁이에 묻으니 이웃집 할머니가 가져가고 결국 밤 한 알만 남았는데 아이는 그걸 혼자 먹지 않고 모두와 나눕니다. 작은 것을 나누며 이어졌던 이웃 간의 정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로 요즘에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마음을 전해 줍니다. 


『세상 달강』 은 이야기와 그림이 잘 어우러진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소리를 살려 읽기에 좋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나눔과 정이라는 주제를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i****0 2026.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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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밤 한 톨에 담긴 곱디고운 마음, 《세상달강》
"작은 밤 한 톨에 담긴 곱디고운 마음, 《세상달강》" 내용보기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에는 늘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 속에 큰 마음이 담겨 있어요. 《세상달강》 역시 밤 한 톨에 깃든 마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크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깊이 스며드는 책입니다.아이가 서울 가서 밤 한 바리를 싣고 와서 살강 밑에 고이 묻어 두어요. 아껴 두었던 밤은 밤마다 생쥐에게 하나둘 사라지고, 이웃의 손을 거치며 결
"작은 밤 한 톨에 담긴 곱디고운 마음, 《세상달강》" 내용보기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에는 늘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 속에 큰 마음이 담겨 있어요. 《세상달강》 역시 밤 한 톨에 깃든 마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크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깊이 스며드는 책입니다.


아이가 서울 가서 밤 한 바리를 싣고 와서 살강 밑에 고이 묻어 두어요. 아껴 두었던 밤은 밤마다 생쥐에게 하나둘 사라지고, 이웃의 손을 거치며 결국 마지막 한 알만 남게 됩니다.


아이 손에 남은 건 정말 쪼그만 밤 한 톨이에요. 그런데 아이는 그마저도 혼자 차지하지 않아요. 껍데기는 닭에게 나누어 주고, 허물은 돼지에게 주고, 알맹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어요.


그 장면을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정말 작은 것인데, 그 작은 것조차 나누는 마음이 참 깊게 다가왔어요. 작은 것도 나누려는 선택이 어떤 온기를 만들어 내는지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줍니다.

그림 또한 이 이야기의 정서를 깊게 살려 주어요. 전체적으로 색을 절제한 화면 속에서 아이의 몸은 둥글고 단순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요. 검은 배경 위에 떠 있는 하얀 몸은 더욱 또렷하게 보이고, 작은 몸짓 하나 하나에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이 그림들은 보기 좋기 위해 존재하기보다 이야기를 숨 쉬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여백이 많고 장면 전환이 느려서 감정이 과장되지 않고 오래 머물러요. 아이에게는 직관적으로 다가오고, 어른에게는 삶의 결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입니다.

읽다 보니 조금 울컥했어요. 요즘처럼 남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세상에서, 거의 남지 않은 밤 한 톨을 기꺼이 나누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 깊고 고와서였어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함께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큰 풍요인지 이 책은 차분하게 느끼게 해 줘요.


제목인 ‘세상달강’은 옛날에 어른들이 아기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어 주며 부르던 아기 어르는 소리라고 해요. 밤 한 톨을 나누는 이야기와 참 잘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의 온기가 오가는 순간, 바로 그런 다정한 시간이 세상달강이 아닐까 싶어요.

밤 한 톨은 손끝에 올려두면 사라질 만큼 작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세상보다 넓어요. 우주보다도 깊고요. 하나씩 없어질수록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또렷해지는 나눔의 온기가 이야기 속에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손에 남는 것은 밤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의 무게였어요.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삶 속에서 오래 반짝이며 계속 떠올리게 되는 그림책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본 도서는 도서 제공을 받았으나,
읽은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상달강 #권정생작가님 #김세현작가님 #한울림어린이 @hanulimkids
YES마니아 : 골드 m****7 2026.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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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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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달강#권정생 글#김세연 그림#한울림출판사 ‘세상달강’은  아기의 신체 발달을 도와 걷기를 준비시키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를 위한 놀이를 할 때 아기를 어르면서 부르던 우리나라 전래동요라고 해요때문에 책을 읽을 때 운율에 맞춰 리듬감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익숙하면서 친근해요 아이가 서울 가서 사 온 밤 한 되를 살강 밑에 묻었는데 생쥐가 들락날락하며 다 까먹어요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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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달강

#권정생 글

#김세연 그림

#한울림출판사

 

‘세상달강’은  아기의 신체 발달을 도와 걷기를 준비시키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를 위한 놀이를 할 때 아기를 어르면서 부르던 우리나라 전래동요라고 해요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운율에 맞춰 리듬감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익숙하면서 친근해요

 

아이가 서울 가서 사 온 밤 한 되를 살강 밑에 묻었는데 생쥐가 들락날락하며 다 까먹어요

볼록한 배를 두드리는 생쥐의 모습이 귀엽기만 해요

두 알 남은 밤을 아궁이에 묻었는데 이웃집 할머니가 한 알을 가져가고 딱 한 알만 남아요

아이는 그 밤 한 톨을 껍데기는 닭에게 주고, 허물은 돼지에게 주고, 알맹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기하고 나눠 먹기로 해요

밤 한 톨도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아이에게 전달하고자 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요 

 

검은색 바탕에 추상화 같은 느낌의 그림은 아이와 할머니, 생쥐, 돼지, 닭 그리고 민들레와 어우려져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듯해요

맨 마지막 장면의 아이가 토닥이는 아기의 포대기에 그려진 해, 거북이, 사슴, 학 등의 십장생과 밟아도 잘 죽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 그림에서는 아기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귀여운 아기가 소박한 나눔이 주는 행복을 품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요


※한울림 2026년 상반기 결산 이벤트에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0****n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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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읽어야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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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림책포럼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그림책을 출판사로부터 받고 작성합니다.<세상달강>그림책은 세 번 읽어야합니다.눈으로 한 번 글 따라 읽고,입으로 소리 내어 리듬을 느끼고,마지막으로 그림을 읽어야 합니다.'알강달강 세상달강서울 가서 밤 한 바리 싣고 와서살강 밑에 묻었더니머리 까만 생쥐란 놈이들락들락 다 까먹고두 알 남은 걸아궁이에 묻었더니'눈으로 볼 때는 그
"세 번 읽어야 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제이그림책포럼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그림책을 출판사로부터 받고 작성합니다.

<세상달강>그림책은 세 번 읽어야합니다.
눈으로 한 번 글 따라 읽고,
입으로 소리 내어 리듬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그림을 읽어야 합니다.

'알강달강 세상달강

서울 가서 밤 한 바리 싣고 와서
살강 밑에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생쥐란 놈이
들락들락 다 까먹고

두 알 남은 걸
아궁이에 묻었더니'

눈으로 볼 때는 그냥 반복되는 말이었는데
소리 내어 읽으면

저도 모르게 앞뒤로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을 느끼면서 읽게 됩니다.
리듬 있는 소리위에 그림의 흑과 백이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이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그림 기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두꺼운 장지 위에 황토를 바르고, 먹과 호분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호분은 전통 회화에서 사용하는 흰색 안료로, 조개껍질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라고 합니다.
그림의 테두리를 감싸는 노란 빛은 황토고 생쥐와 밤알, 아이의 옷과 돼지의 흰색은 호분입니다. 그래서인지 흰색은 차갑지 않고 은은하게 다가옵니다. 두께감도 느껴지고 황토와 맞닿는 경계는 부드럽습니다.
왜 김세현 그림작가는 어려운 기법을 사용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황토, 먹, 조개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입니다. 소박하고 전통적인 정서를 전달하고 싶었나봅니다.
그런데 '알강달강 세상달강'는 자장가는 아닌데, 저에게는 자장가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반복과 낮은 음절로 리듬감 있는 소리가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알강달강~ 세상달강~ 입안에서 맴돌다보니, 동글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림속 인물과 사물도 모두 둥글둥글합니다. 밤도 민들레 꽃도, 아이의 얼굴도. 마치 이 이야기가 각진 세상이 아니라 서로를 품는 둥근 세상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눔은 직선처럼 뻗어나가지 않고 원처럼 다시 되돌아옵니다.

둥근 세상은 서로를 품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림책에서는 흑과 백으로 대비 되어 있습니다. 텅 비어 있는 검정색 위에 호분으로 덧바른 흰색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빛을 내고 있습니다. 나눔은 빛으로 세상을 품습니다.


c*******7 2026.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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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세상달강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세상달강" 내용보기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었습니다. 밤 톨이 또르르 굴러가는 듯한 말 맛이 살아 있는 이 책은 알강달강, 살강 등 예쁜 옛말을 그대로 살려 실었습니다. 나눔에 대한 따뜻한 내용과 심플하면서도 절제 된 컬러만으로 따뜻한 느낌을 구현해 낸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책입니다. 생쥐가 넘 귀엽지 않습니까? 하하.밤을 가져가서 미워할 줄 알았는데 넉넉한 인심의 아이는 전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세상달강" 내용보기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었습니다. 
밤 톨이 또르르 굴러가는 듯한 말 맛이 살아 있는 이 책은 
알강달강, 살강 등 예쁜 옛말을 그대로 살려 실었습니다. 
나눔에 대한 따뜻한 내용과 심플하면서도 절제 된 컬러만으로 
따뜻한 느낌을 구현해 낸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책입니다. 

생쥐가 넘 귀엽지 않습니까? 하하.
밤을 가져가서 미워할 줄 알았는데 넉넉한 인심의 아이는 
전혀 동요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그림이 제일 좋았습니다. 
알 밤의 벌어진 껍질 사이로 노란 속살과 
소중하게 그 알 밤을 막대로 뒤적뒤적하면서 잘 익히는 아이의 모습이 
정답게 느껴지는 장면이라서요. 

그림의 질감이 눈으로 느껴져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장면을 액자에 걸어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들입니다. 
아동문학의 선구자인 권정생 작가의 친필 전문도 뒤에 첨부되어 있어서
작가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c******k 2026.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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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달강
"세상달강" 내용보기
-한울림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권정생 작가의 신간책이 나왔습니다.권정생 작가의 <세상달강>은 한국 아동 문학의 거장인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세상달강 (권정생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한 자락 시리즈)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세상달강』은 권정생 선생님
"세상달강" 내용보기
-한울림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권정생 작가의 신간책이 나왔습니다.

권정생 작가의 <세상달강>은 한국 아동 문학의 거장인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세상달강 (권정생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한 자락 시리즈)

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






『세상달강』은 권정생 선생님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전래 동요나 자장가처럼 구전되어 내려오는 '달강달강'이라는 리듬감 있는 표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동시처럼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책입니다.







김세현 작가님의 흑백 대비가 강렬한 그림으로 이 책을 채웠는데요. 흑백의 그림은 차갑거나 어둡다고 느껴질 것 같은데, 옛이야기의 감성과 깊이를 잘 살리고 오히려 밝은 포인트되는 물건들이 더 따뜻하게 제 눈에 들어옵니다. 간결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 옛 어른시들의 삶이 더 잘 들어오고 따뜻한 마음이 그 밝은 색을 통해 더 잘 들어 옵니다.



김세현 작가님의 흑백 대비 그림이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이고, 마음에 오래 남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신기한 몰입감을 선물합니다.

김세현 작가님의 독특한 흑백 그림이 그 내용을 심플하지만 감성 깊게 표현해 줘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그런 점때문에 권정생 작가님의 책이라고 하면 제가 먼저 손을 뻗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사와 고이 묻어 두었던 밤 한 되, 밤마다 들락날락하며 야금야금 까먹어 버리는 생쥐는 얄미운 녀석이건만...그마저도 너무 사랍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생쥐 입장에서는 배를 채운 것일테죠.









'강아지똥'을 첫째에게 읽혀주면서 받았던 감동을 둘째에게도 선물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 『세상달강』인데요. 역시나 이번 신간책 표지부터 제 마음을 빼앗더니 넘기는 내내 제 마음이 더 따뜻해 집니다.



"두 알 남은 밤 아궁이에 묻었더니, 이웃집 할머니가 불덩이라 하고 한 알은 가져가고"


한 페이지에 담기는 이 짧은 문장들이 노래처럼 동시처럼 다가옵니다. 여백이 많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그렇게 가슴에 꼭 자리잡습니다.


6살인 둘째도 쉽게 따라갈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내용과 의미가 깊어 아이에게 여러 번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영유아 시기에 부모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의태어, 의성어를 담은 이야기책은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세상에 귀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달강달강' 소리도 아이에게 그렇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반복되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이 따라 하기 쉽고, 우리말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특히 요즘 자기가 아는 한글을 찾아 읽는 재미에 빠진 유아 시기를 지나고 있는 둘째에게 받침있는 글자도 재미있게 익히게 하고 우리말 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할 것 같아요.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요즘, 순수하고 서정적인 권정생 작가의 글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문학으로서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인 영상이 아닌 천천히 가는 문학을 즐기는 재미를 아이가 느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일부러 첫째에게 '동생에게 읽어주는 책'으로 넘겨 주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 이상은 초등학생 오빠가 어린이집 다니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이 되는 규칙이 있는데요. 그때에는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줄 수 있거나 두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을 권하는 편인데, 그런 목적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책이더라고요.





권정생 작가님의 『세상달강』은 우리 아이들이 옛이야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나눔의 소중함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글밥이 많지 않으면서도. 옛이야기 특유의 ‘따뜻함’이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유아기 정서 형성에 매우 적합한 책입니다. 아빠, 엄마, 오빠가 돌아가면서 섬세한 그림을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나누면 생각을 나누고, 배려의 감정이 담긴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유아 추천도서로 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j****k 2026.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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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세상 달강, 힐링되는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추천
"[한울림어린이] 세상 달강, 힐링되는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추천" 내용보기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마리이 입니다.힐링되는도서 하나 가져왔어요 바로 그림책 인데요권정생선생님의 세상달강, 이 책은 감성적으로도 배부르게 채울 수 있는 그림동화책 이랍니다. 어린 아이들만 읽으라는 법 없는 그림책글밥이 적어도 그림으로도 힐링이되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바로 세상달강 이라는 책이랍니다. 특히 이번
"[한울림어린이] 세상 달강, 힐링되는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추천" 내용보기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안녕하세요 마리이 입니다.

힐링되는도서 하나 가져왔어요 바로 그림책 인데요

권정생선생님의 세상달강, 이 책은 감성적으로도 배부르게 채울 수 있는 그림동화책 이랍니다. 



어린 아이들만 읽으라는 법 없는 그림책

글밥이 적어도 그림으로도 힐링이되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세상달강 이라는 책이랍니다. 



특히 이번 그림책은 강아지똥 이라는 글을 쓰신 권정생 선생님의 도서 랍니다.

그림만봐도 힐링이되는 도서 찾기가 어려운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 이랍니다.

그림이 정말 심플하고, 내용도 정말 간결해요

세상달강은 아이를 마주보면서 두 팔을 잡고 흔들며 부르는 

아이를 어르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말이 어려운데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면 쉬울 것 같아요.



이 책은 옛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요

특히 귀여운 그림체와 간결한 문장이 아이에게 조금 더 상상하게끔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옛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요

특히 귀여운 그림체와 간결한 문장이 아이에게 조금 더 상상하게끔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밤을 살강 밑에 묻었지만, 귀여운 생쥐가 까먹고

두 알 남은걸 아궁이에 묻어욧, 그리고 한알은 이웃집 할머니가 가져가시고


밤 한 톨이 남은 주인공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드러내는 문구와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감동적이더라구요, 특히나 아이가 스스로 찾는 행복감과 성취감이 보여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요렇게 시가 나오는데요

밤 한 톨이 모두에게 나눠지면서 온기를 전파하는 도서 #세상달강

특히 흑백대비와 함께 컬러감이 있는 부분까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실은 것 같아서 깊게 의미있게 보게되더라구요


울 딸래미도 그랬을지?ㅎㅎ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라 하더라구요

검은색 색연필이나 검은색 흰색 대비로 하면, 늘 그림이 어둡다고만 느끼곤 했는데

이번에 세상달강을 통해서 흑백으로 대비해서 사랑스러운 그림과 글이 완성됨을 느끼게되는


도서였어요. 따뜻한 온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래요 


#책세상맘수다 #권정생 #세상달강 #한울림어린이 #도서추천

n*******4 2026.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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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달강 / 한울림어린이
"서평) 세상달강 / 한울림어린이" 내용보기
한울림어린이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저희는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요즘은 예전같이 그때의 그런 감성이 많이 줄어들긴 했잖아요~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 이야기 한 자락의 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권정생 글김세현 그림한울림어린이 출판세상달강 소개해드릴
"서평) 세상달강 / 한울림어린이" 내용보기

한울림어린이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저희는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예전같이 그때의 그런 감성이 많이 줄어들긴 했잖아요~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 이야기 한 자락의 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

한울림어린이 출판


세상달강 소개해드릴께요~

그림체가 동글동글 참 귀엽더라구요~

저는 창작 동화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들에게 많이 권해주곤 하거든요~

이 도서도 창작동화랍니다~

세상달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 잘 알지 못하는 채로 도서를 만나봤기 때문에

어떤 뜻인지 찾아보기도 하였는데 주요 의미와 뜻이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의미가 가지고 있는게 무엇일까 하고 도서를 읽어 보았어요!

보시면 느끼겠지만 글자가 많은 동화는 아니랍니다~

쉽게 읽을 수 있고 그림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콩 한 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옛 말이 있는 것처럼 이 도서에서도

밤 한 톨에 담긴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작지만 소박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밤마다 들락날락하며 야금야금 밤을 다 까먹은 까만 생쥐

딱 두알 남은 걸 아궁이에 묻었지만 이웃집 할머니가 한 알 가져가고

마지막 딱 한 알이 남았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 한 알을 닭에게도 돼지에게도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나누어요~

결국 세상달강이라는 뜻은 작고 하찮아 보이는 밤 한 톨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이 

곧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더라구요~

요즘 화려한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권정생 선생님은 소박한 나눔이 주는 행복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 아니셨을까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권정생 선생님께서 남기신

친필 원고도 한 눈에 들여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r******s 202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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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세상달강이라는 책은 처음 볼 때부터 책이름이 왜인지 모르게 눈길이 가는 그림책이었어요. 자세히 보니 권정생 작가님이 쓴 글이었더라고요. 짧은 글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함께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아이 캐릭터가 상당히 사랑스러운 모습이서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표지였어요. 머리카락인지 모자인지 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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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세상달강이라는 책은 처음 볼 때부터 책이름이 왜인지 모르게 눈길이 가는 그림책이었어요. 자세히 보니 권정생 작가님이 쓴 글이었더라고요. 짧은 글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함께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아이 캐릭터가 상당히 사랑스러운 모습이서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표지였어요. 머리카락인지 모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하얀 복장과 함께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모습이 이야기와도 참 잘 어울렸어요. 제목인 세상달강이 무슨 뜻일지 한번 찾아보았는데 달리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서울에서 사 온 알밤을 부엌 바닥에 묻어 두었는데 그걸 어찌 알고 검정 생쥐가 모두 다 까서 먹어버렸어요.

겨우 두 알이 남았더랬죠.

요놈요놈 참으로 괘씽한 생쥐 아닌가요.

두 알 남은 걸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가 아궁이에 묻었더니 또 이웃집 할머니가 불덩어리라 생각하고 하나를 가져가 버렸네요. 이제 겨우 남은 한 알은 어떻게 할까 쇽 먹어 버리나 궁금했는데 껍데기는 까서 꼬꼬닭에게 주고 알고갱이라고 하는게 아마 알맹인 거 같은데 그건 할아버지와 할머니하고 너하고 나하고 나눠 먹었다고 해요.

밤 한알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 또 다같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그 마음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함께 먹으려고 사온 밤을 생쥐에게 빼앗기고 이웃집 할머니가 또 가져가 버리고 남은 건 알밤 하나뿐이었지만 함께 나누는 그 마음 자체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알강달강이라는 말이 알콩달콩이라는 뜻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알강달강 세상 달강이라는 말이 자꾸만 입에 맴돌게 만들게 하는 말의 재미가 있는 시였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권정생 선생님이 직접 쓴 친필시가 담겨 있었는데요. 여러 번 읽다 보니 알강달강 세상 달강이라는 것이 알콩달콩 세상 달구나 그런 느낌이 아닐까 짐작이 될만큼 참 달달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l******i 202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울림어린이] 세상달강 / 권정생 선생님의 옛이야기 그림책
"[한울림어린이] 세상달강 / 권정생 선생님의 옛이야기 그림책" 내용보기
세상달강글_권정생그림_김세현도서출판 한울림 / 2026.1.1.뽀얀 알밤 같은 아이가 무언가 한 아름 품 안에 들고 가네요. 우리 함께 얼른 따라가 볼까요?알강달강 세상달강서울 가서 밤 한 바리 싣고 와서살강 밑에 묻었더니머리 까만 생쥐란 놈이들락날락 다 까먹고......한 알 남은 걸껍데길랑 꼬꼬닭 주고허물을랑 꿀꿀돼지 주고알고갱인 할아버지 하고 할머니하고너하고 나하고 나눠
"[한울림어린이] 세상달강 / 권정생 선생님의 옛이야기 그림책" 내용보기

세상달강

글_권정생
그림_김세현
도서출판 한울림 / 2026.1.1.


뽀얀 알밤 같은 아이가 무언가 한 아름 품 안에 들고 가네요. 우리 함께 얼른 따라가 볼까요?


알강달강 세상달강

서울 가서 밤 한 바리 싣고 와서
살강 밑에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생쥐란 놈이
들락날락 다 까먹고

......

한 알 남은 걸
껍데길랑 꼬꼬닭 주고
허물을랑 꿀꿀돼지 주고
알고갱인 할아버지 하고 할머니하고
너하고 나하고 나눠 먹지

알강달강 세상달강


아이가 서울 가서 사 온 밤 한 되를 살강(부엌 한쪽에 나직이 만들어 놓은 시렁) 밑에 고이 묻어 두었어요. 생쥐가 밤마다 들락거리며 다 까먹고 겨우 두 알 남은 걸 아궁이에 다시 묻었어요. 이웃집 할머니가 한 알을 가져가고 이제 딱 한 알 남았어요. 그 귀한 밤 한 알을 꼬꼬닭과 꿀꿀 돼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기와 나누어요. 알강달강(알콩달콩) 밤 한 톨도 정겹게 나누는 아름다움과 행복한 마음을 들려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아름답다'의 '아름'의 어원은 '알밤'에서 왔다고 해요. '알밤'이 '알암'이 되고, '아람'이 되어 '아름'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가시가 잔뜩 박힌 밤송이를 벗기면 아름다운 '알밤'을 만날 수 있어요. <세상달강>의 알밤 하나로 작고 소중한 것을 하찮게 여기지 않는 마음, 아름답게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권정생 선생님이 남기신 친필 원고에 김세현 작가님의 흑백 대비가 강렬한 그림은 참 잘 어울렸어요.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 듯하지만 그 속에서 아이의 따듯한 마음이 잔잔하게 느껴졌어요. 알밤 한 톨을 나누며 모두가 어우러지면서 비로소 흑백을 벗어나 아름다운 세상으로 물드는 장면은 아이의 온기가 세상으로 따뜻하게 물드는 것 같아 마음이 포근해지기도 했어요.

작고 하찮은 밤 한 톨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권정생 선생님의 보물 같은 옛이야기! 여러분도 <세상달강>과 함께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a********0 202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