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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어렵지 않으면서 뭔가 색다른 요리라고 부를만한 거 없을까.. 뭔가 나만의 요리를 만들고 싶은데 요리책은 너무 어렵고, 쉬운 거는 왠지 남들도 다 하는 것 같고...
누구나 그런 고민은 한번씩 해봤을 꺼 같다. 요즘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리만들기, 특이한 요리법이 주목받는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부족한 주말의 독신들, 특히 나가서 사먹기는 그렇고 혼자먹자니 뭔가 슬퍼보이는 독신들은 색다른 요리라면 집에서 한번씩 해보고 싶어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는 책이 없다.(왜냐구?? 요리를 잘 안하니까 남들한테 쉬운 기초적인 요리법도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혼자서도 쉽고, 빠르고, 세련되기 만드는 간편요리} 다.
해물솥밥,토마토 카레라이스,연어샌드위치,인스턴트소스 스파게티, 초면등 그냥 평범한 요리에 뭔가 하나 더 집어넣어서 나만의 요리를 만들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 설명도 기가막힐 정도로 자세하다. 게다가 왠만하면 재료써는 것부터 볶는 것까지 헷갈릴만한 장면은 사진으로 다 나와있으니 요리법 틀리기도 쉽지 않을 정도다.
그러니 권한다. 주말에 누구 하나라도 불러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나만의 요리는 고사하고 요리하는 법 자체를 몰라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또 나만의 요리 하나, 뭔가 평범하지만 개성이 묻어나는 요리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사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될꺼라고..
게다가 사진이나 종이질같은 것에 비해서 책값도 비싸지 않으니 부담없이 한권 장만해서 해보면 주말이 달라지는 건 백 % 보장한다.
아참! 옆에다 펴놓고 요리하다 뭐 묻어도 별로 지장없다. 코팅종이라 뭐 묻어도 스며드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묻자마자 슥! 닦아내면 흔적이 별로 남지 않는다.
이렇게 실제로 써먹기좋은 책은 별로 못봤기 때문에 정말 적극적
으로 추천한다. ^^; [인상깊은구절] <오징어를 넣은="" 로즈마리="" 비빔국수=""> 재료 : 쑥소면 250g 오징어 1마리, 로지마리 2큰술, 양파 1개, 마늘 8쪽, 올리브오일 2큰술, 마요네즈 10큰술, 설탕 1작은술, 백포도주 3큰술. 1. 오징어를 손질해서 4-5cm길이로 자른다. 양파는 굴게 채썰고, 마늘은 편썰기를 한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오징어와 마늘, 양파 로즈마리 1큰술을 넣고 볶는다. 오징어가 살짝 익으면 백포도주를 넣고 잠깐 더 볶는다. 3,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하고, 믹서기에 국물과 로즈마리 1큰술, 마요네즈, 설탕을 넣고 간다.(건더기는 고명으로 쓰게 따로 놓아둔다) 4. 삶아놓은 국수에 믹서기에 간 소스를 넣어 무쳐낸후 고명으로 건더기를 올린다.오징어를> |
| 직업이 교사라 방학이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점심 때가 되면 늘 학교에서 먹던 급식이 아닌 뭔가 특별한 것을 먹고 싶어진다. 아침에 먹던 반찬 꺼내고 국 데워먹는 게으름도 하루이틀이다. 그래서 요즘 요리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고 거하게 한상 차려서는 먹을 사람도 없고 차리기도 귀찮아서 이 책이 딱이라고 생각되어 사게 되었다. 요리책을 사면 먼저 해먹을 수 있을만한 요리들을 체크해 보는데 이 책에서는 19개가 나왔다. 거의 50% 정도로 이정도면 상당히 성공적이다. 요리 재료와 요리의 난이도, 먹고싶은 마음이 드는가의 여부를 따져서 결정하는데 주부가 아닌 나로서는 조금만 복잡하고 어려워도 제외시키기 때문에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것이다. 연어샌드위치, 프라이드 모차렐라, 감자 치즈 구이 등은 간식으로도 훌륭하고 <두그릇> 코너에 나오는 달걀탕이나 북어국 등은 간단하면서도 <한그릇> 요리와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체크포인트에서는 요리 초보가 잘 모를만한 것들이나 요리의 팁(오히려 요리의 핵심이랄까)을 짚어주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책의 편집으로 과정마다 사진이 있고 보는 사람이 기분 좋도록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다. 아무리 맛있는 요리라도 눈으로 보아 복잡하고 별로 이쁘지 않으면 요리할 맛도 나지 않는 법이니까. 요리에 중급이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필요없고 초보라면 이 책을 통해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한그릇>두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