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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프와 스커리가 헴과 허에게 쓴 편지」, 나에게 「디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이 책에 다른 부제를 쓰라고 한다면 위의 제목을 붙이겠다.
‘스니프‘와 ’스커리‘, ’헴‘과 ’허‘는 스펜서 존슨이 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 까 」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쥐이고 헴과 허는 꼬마인간이다. 책의 간단 줄거리를 정리하면 미로 속에서 치즈 창고를 찾고 그 곳에 있는 치즈를 먹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즈는 줄어들지만 헴과 허는 깨닫지 못한다. 반면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두 마리의 쥐는 그 사이에 다른 치즈를 찾으러 다니고 결국 치즈가 없어지는 동안 다른 치즈 창고로 이동한다. 하지만 헴과 허는 여전히 그 곳에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고민만 하고 있다.이 책은 변화하는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어리석게 그 자리에 안주하고 있는 어리석음을 말하고 있다.
「디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는 책의 서평을 쓰며 다른 책의 이야기를 먼저 언급한 이유가 무엇일까 본 도서가 은행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적은 책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는 인간 삶의 곳곳에서 변화를 요구한다. 이러한 거센 요구에 은행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은행이 그 요구에 어떤 모습으로 변화 되어 질지 예측하며, 또한 변혁의 길을 제시해 준다.
작은 변화로는 크고 작은 지점들의 많은 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심지어 은행의 고유 업무 조차 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은행의 고유 업무로 인식된 금융업을 무료 서비스로 운영하며 오히려 수익은 정보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가지게 되는 모델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여러 전망을 말해준다. 지점이 줄어드는 대신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여 각종 금융 상담을 처리하게 될 것이고, 각 은행은 별도의 특화된 채널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예전에 조개나 소금이 화폐의 가치를 했다면 미래에는 정보가 그런 가치를 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은행은 돈을 지켜 주는 곳에서 정보를 지켜주는 것으로 변화 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행은 어느 때보다 정보 보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소셜 커뮤니티가 아닌 소셜 뱅크 시대를 예언하고 있다. 고객이 정보 제공을 동의 한다면 기대 이상의 맞춤 금융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제시해 준 미래 은행의 다양한 폼은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이다. 그리고 단순히 새로운 발상을 넘어서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한 모델이고,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실행하고 있는 모델이라는 점이 이 책을 놓치 못하게 한 이유이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보편적인 내용을 심각하게 전달하는 저자의 문제 인식이다. 다시 말하면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은행 뿐 아니라 사람의 삶의 영역 대부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 왔고 또 가지고 올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이 책의 전체적은 흐름은 그러한 변화가 은행에게는 매우 혁신적이고, 엄청난 사건처럼 전달하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문제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은행이라는 조직이 유연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롭다는 뜻이다. 책에서도 언급하듯이 이미 출판 문화는 새로운 장에 들어섰고,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도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폼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떤 특정 조직이 아직 그 변화에 순응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의 생명력은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현재 은행이 요구 받고 있는 변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다. 그리고 그 변혁은 저자가 제시하고 제안하고 있는 모델을 크게 벗어 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는 가까운 미래의 은행 모습을 잠시 엿보게 해주는 타임머신과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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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은행과의 거래를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 돈을 빌리던, 예금을 하던, 적금을 하던 은행과의 거래는 필수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자주 은행을 왕래하고 거래를 하면서도 그저 은행을 왔다갔다만 할뿐 이를 활용해 자산을 늘려야겠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저 은행직원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행할 뿐 속내를 보려고 하지는 않는다. 은행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관이다. 많은 돈을 벌어 주주에게 최대한 많은 배당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은행이 고객의 재산을 불려주기도 하지만 자체적인 수익도 많이 내야하는 영리기관이다. 2015년 금융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디지털 뱅크’다. 디지털 뱅크는 ‘핀테크’와 ‘인터넷 전문 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큰 개념이다. 요즘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갑에 보면 지폐보다 여러 개의 신용카드가 들어있다. 이제는 신용카드마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 카드 없는 결제가 가능한 세상이 됐다. 그러나 디지털 혁명의 흐름과 별개로 은행은 아직도 요지부동이다. 대다수의 은행이 거대한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프라인 지점 기반의 운영을 고수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의 금융시장 분석가이자, 유럽 네트워킹 포럼 ‘파이낸셜서비스클럽’의 설립자 겸 의장인 크리스 스키너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데이터 전쟁을 일찍이 준비해온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페이스북 ‘좋아요’ 개수에 따라 금리가 변동된다거나 SNS 영향력에 따라 개인의 신용 등급을 조정하는 등의 일견 파격적으로까지 느껴지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와 시스템을 이야기한다. 이제 세상은 사물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웨어러블 컴퓨팅 환경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 정부, 경제, 비즈니스, 성거래, 뱅킹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가 특히 은행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디지털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다른 여러 비즈니스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돈과 가치, 상거래, 사업, 경제가 어떻게 디지털 세대에 맞게 변화해가고 있는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례 분석과 논평, 실무 지식,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 책을 읽어보면 올해 들어 단연 최고의 키워드로 떠오른 ‘핀테크’에 관한 다양한 전략을 가진 대표적 은행의 실무자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해 우리보다 먼저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데이터 전쟁을 준비해온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으며, 은행 및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은행에 종사하는 분들은 물론 디지털 세대를 다루기 위한 전략을 취급하는 사람들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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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는 미래의 뱅킹에서 벌어질 전쟁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이미 뱅킹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아직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은행도 있는데, 데이터를 놓고 벌어지는 은행의 전쟁이 이미 30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도 이런 은행이 잇다는 사실이 조금은 놀랍다. - '서문' 중에서
"뱅킹은 비트와 바이트일 뿐이다" - 존 리드, 씨티뱅크 전 CEO
금융에서 최초로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한 회산는 비자였다. 비자의 전신은 1960년대 미국에 신용카드 열풍을 일으킨 뱅크아메리카드로, 이들은 당시 카드업계의 큰 골칫거리였던 먹지로 처리하는 청구서 업무를 자동화했다. 오늘날 비자는 매일 수조 단위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비자와 은행이 대규모로 메인프레임을 자동화하던 1970년대부터 금융산업은 아주 서서히 변화해왔으며, 이 모든 것은 컴퓨터 혁명의 결과다. 1969년 인간을 달로 보낼 때 사용하던 자동화는 지금 우리들이 손에서 사용하는 스마폰의 저동화에 비하면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었음을 기억하라.
은행이 백오피스를 자동화하고 대규모의 금융 데이터 처리회사로 변모하기 시작한 지 40여 년이 흘렀다. 오늘날 비자는 1년에 1,000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외환 딜러는 하루에 5조 달러 이상을 거래한다. 이 수치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그것도 기하급수적으로. 기술의 확산으로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IT기기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데이터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뱅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금융권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현재 핀테크와 디지털뱅크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대표적인 은행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들 은행의 대표 및 실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은행의 성공 전략을 들려주며, 핀테크가 우리의 금융 환경 전반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티핑포인트가 머지않았음을 강조한다.
저자 크리스 스키너는 영국의 금융시장 분석가이자,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네트워킹 포럼 '파이낸셜서비스클럽(Financial Services Club)'의 설립자 겸 의장이다. 파이낸셜서비스클럽은 금융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영국의 런던과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기적으로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있다.
디지털뱅크의 시대가 열리다
디지털 이주민과 디지털 원주민은 미국의 교육학자 마크 프렌스키가 만든 신조어인데, 이는 디지털 활용도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음을 가르키는 용어다. 디지털 이주민이란 새로운 인터넷 기반의 기술을 사용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는 성인이며, 디지털 원주민은 인터넷이 아예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자라온 젊은 세대를 말한다.
현재 은행에 구축된 거의 모든 것들은 과거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현 은행 시스템은 물리적 유통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그 위에 디지털 기능을 장식으로 올려놓앗기 때문에 멀티채널, 콜센터 채널, 인터넷 채널, 모바일 채널 등이 하나로 통합되지 못하고 따로 분리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가까운 장래에는 틀림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지털 원주민인 세상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디지털 원주민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물리적인 유통 모델에 기반을 두는 은행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모든 걸 완전히 뒤집어 새롭게 생각해야 할 때다. 은행을 디지털 구조에 입각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이제 리테일 은행은 전자 채널이 장식으로 가미된 물리적인 유통 구조가 아니라, 전자 채널과 물리적 채널을 함께 고려한 디지털 유통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내키지는 않겠지만) 인정해야 한다. 바야흐로 디지털뱅크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지점 기반의 뱅킹은 끝났다
지점 기반의 뱅킹은 끝났다. 기술 때문이 아니라 기술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들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바일과 PC에 달려드는 것은 단순히 모바일이나 PC가 좋아서가 아니라, 모바일과 PC가 제공하는 새로운 관계와 연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사람들이 기술을 채택하는 이유는 도구 때문이 아니라, 그 기술이 그들을 수많은 친구들과 낯선 사람들에게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페이스북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가 몇 년 만에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SNS가 되었고, 트위터 역시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수년 만에 모든 이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은행이 고객과 다시 연결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런 것이다. 신세대 고객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은행은 금융을 단순하고 쉬운 방식으로 고객과 연결해야 한다. 지점 없는 디지털뱅크를 디자인해야 한다.
디지털뱅크에는 채널이 없다
1990년대에 은행에서 일할 때, 현금 입출금을 하기 위해 창구 앞에 줄을 선 고객들을 자동화기기로 유도하던 경험이 생각난다. 당시 은행은 고객들이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고객의 반응은 좋았다. 나이 많은 고객들과 바쁜 어머니 고객들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그 기계를 사용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반겼다. 이들 두 고객 그룹은 그 전까지만 해도 사용 방법을 몰랐거나 또는 시간이 없어서 자동화기기를 피했던 사람들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유일한 그룹은 일반 남성 그룹이었다(특히 그중에서도 젊은 남성들의 저항이 가장 컸다). 테스토스테론이 이끄는 이 집단은 교육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느꼈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은행이 사용을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은행이 모바일뱅킹을 강요한다면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적어도 1/3~2/3 고객을 지점 채널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뱅킹으로 관계 형성하기
디지털뱅크는 고객이 선호하는 접근 경로를 통해 고객과 관계를 형성한다. 이는 KYC(고객알기)절차 때문에 계좌 개설에 하루 정도가 걸렸던 것을, 이제는 은행에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링크드인(Linked-in) 등을 이용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키보드에서 터치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은행의 제안을 보여주는 방식을 '클릭하여 보기'에서 '스크롤하여 보기' 등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터치스크린 사용자의 기기 이용 방식은 클릭이 아니라 스크롤과 슬라이드이며, 이는 태블릿 세대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디지털뱅킹은 모바일 태블릿 사용으로 더 ㅁ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1의 물결~ 모바일이 정보 검색에 이용되었다 제2의 물결~ 모바일이 거래에 사용되었다 제3의 물결~ 모바일 기기로 금융회사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제4의 물결(현재)~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365일 24시간 이동하며 관리할 수 있다 제5의 물결(가까운 미래)~ 사물인터넷 속에서 통신한다
온라인 소매상으로부터 상품을 구매할 때, 이 경우 소비자는 결제를 처리하는 것이 소매상이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카드회사나 그들의 거래 은행이라고 생각할까? 앞으로 더 많은 결제를 로고나 브랜드 없이 처리하게 될 텐데, 소비자들은 정말 이를 상관하지 않을까? 일단 확실한 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라는 것이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금융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그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모바일이 일으킨 변화
우리는 모바일의 등장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예전에는 무엇인가를 하려면 어디론가(물리적인 장소 혹은 컴퓨터 앞으로) 가야 했지만, 이제는 주머니 속에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 그것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말이다. 이처럼 모바일이 일으킨 변화의 모습은 이러하다.
첫째, 세상에서 가장 먼 곳에서조차 예전이라면 불가능했던 무선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만약 지구촌 어느 변두리에서는 여전히 단순하고 바보 같은 2G폰을 사용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대부분의 부유한 소비자들이 휴대전화를 18개월마다 바꾸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빨리 신흥 시장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둘째, 모바일은 이제 거래 인프라를 제공한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곳으로 아프리카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케냐의 '엠페사'가 가장 혁명적인 변화이다. 과거 물리적인 연결만 존재하던 사회 공동체가 이젠 디지털로 연결됐음을 의미한다. 이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무엇이든지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디지털뱅크의 데이터 전쟁
사람들은 지점이 아닌 온라인에서 은행을 털려고 한다. 온라인에 돈이 있기 때문이다. 돈은 데이터 안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새로운 종류의 돈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전부터도 거래 수단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사물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데이터를 돈으로 보는 것은 그렇게 새로운 일은 아니다.
금이나 구슬, 조개, 소금, 데이터 중 그 무엇이라도 가치를 교환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가치가 있다는 것은 희소성이 있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소금이 희소가치가 있어 금보다도 귀하게 여겼으나, 오늘날에는 풍부하게 되어 그 가치가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역시 풍부하므로 그 가치 또한 낮다. 그러나 정보는 데이터가 희소성을 갖도록 해준다.
우리가 두통약의 부작용에 대해 검색했다면, 구글은 파라세타몰(paracetamol: 해열진통제의 일종)로 바꿀 것을 권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약국의 위치를 알려줄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은행은 검색 추세 및 다른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서비스 오퍼를 제시하는 것에 거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 전날 밤에 구글링했던 BMW 대리점의 전시장을 지나갈 때 자동차 할부 대출을 제안하거나 부동산중개소를 지날 때 주택담보대출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은 대단히 영리하게도 데이터마이닝을 아마존의 핵심적인 예술 행위로 만들었다. 아마존은 데이터 지문 확인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 데이터 지문을 다른 것과 연관지어 관련성을 찾았다. 이렇게 하여 아마존은 우리가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우리가 남긴 독특한 데이터 지문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이윽고 아마존은 백색 가전에서 텔레비전까지 모든 것을 판매하는 데이터 거대기업이 되었다.
핀테크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구글과 애플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전망
또한 책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데이터 전쟁을 준비해온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은행 및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독특한 디지털뱅크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은행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개수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독일 피도르은행
위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들 은행은 오랫동안 오프라인 지점 기반의 은행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들에겐 자칫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개성 있는 운영 방식을 자랑한다. 저자는 "은행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은행이 아니라 구글이나 페이스북, 애플이 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 강조한다.
금융위기 전에는 은행에 들어가면 대리석 홀에 제복을 입은 사람이 있었고 모든 것이 훌륭하고 밝게 빛났다. 그런 은행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라는 생각들을 했다. 대형 은행은 곧 안전함을 의미했고 신뢰가 있었다. 그러나 금융위기는 이 모든 것을 파괴했다. 이제 대형 은행은 시스템적으로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 은행보다 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안전은 더 이상 대형 은행 자체에서 나오지 않고 신청서 하단에 있는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증에서 나오는 것으로 됐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좋은 서비스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은행을 선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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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책은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입니다. 요새 서서히 커지고 있는 핀테크 관련 서적입니다. 근 10년간 결제 방식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현금에서 카드로 카드에서 모바일등의 여러 방법으로 다양화 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매우 전문적입니다.
금융은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매우 빠르게 변화되어 왔습니다. 금융에서 최초로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한 회사는 비자 였고 이는 신용카드 열풍을 몰고 왔다고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서 우리는 어떤 시기 보다 많은 데이터를 생산해 내고 이는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는 은행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은행은 다른 산업과 다르게 돈이 달린 문제라 보안이 필수적인 요소 입니다. 이 책에서는 돈과 상거래 사업과 경제가 어떻게 디지털화 되어 변해가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핀테크 시대를 전망하는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총 2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번째는 디지털 뱅크에 대한 폭넖은 설명입니다. 디지털 뱅크가 왜 필요한지 앞으로 지점이 폐쇄되고 왜 디지털 뱅크에 중점되게 되는지 디지털 뱅킹의 관계 및 이 디지털 뱅크를 위한 기술의 발전등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활성화 되어 있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뱅킹의 관계,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부는 인터뷰 형식입니다. 각 은행의 여러 유명인사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외국의 은행들의 주요인사들이 어떤식으로 디지털 뱅크를 접목하고 진행시키고 있는지 이야기가 있어서 현재의 기술 및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좀 전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에 종사하시거나 앞으로의 핀테크 시대 열풍에 발마추어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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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를 트고 돈을 송금하는 등 일상적인 은행 업무를 컴퓨터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여 처리한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른 조사에 따라면 전체 은행 업무 중에 약 10%만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처리를 하며 나머지 90%는 앞서 말한 뱅킹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명실공히 이제는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은 빼놓을 수 없는 현대인들의 금융 서비스가 되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IT 금융 기술로 인해 현재와 같은 추세는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가속화될 전망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한다. 그렇다면 미래의 뱅킹 서비스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뱅킹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내엔 아직 그 움직임이 미흡한 상태이나 미국이나 유럽의 많은 은행, 기업들에서는 이미 그 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 유수 기업들도 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삼성, 카카오톡, 국내 굴지의 카드사들을 시작으로 점점 그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변화의 핵심은 바로 실물화폐에서 사이버 화폐로의 전환이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입출금 등의 실물 화폐를 주고받으며 거래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점차 사이버 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로 기존과 같은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페이팔, 알리페이, 카카오 페이 등의 서비스가 이를 잘 설명해주는 좋은 예다. 그와 더불어 이제는 은행 고유의 업무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름 하여 인터넷전문은행이다. 기존에 인터넷 및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뱅킹 서비스가 은행 고유의 부가 서비스였다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은행 업무를 대신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움직임을 반대하던 움직임이었으나 최근 정치권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금융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흐리지 많은 않아 보인다.
미래의 뱅킹 산업은 지금껏 이어져온 은행 고유의 서비스를 넘어서 소셜네트워크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 군과의 통합 및 융합의 결과로 새롭게 탄생하는 미래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미 그러한 산업에 발 빠르게 투자하고 이를 선도해가는 기업들의 예를 통해 후발 주자로서 국내 뱅킹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과 투자가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듯하다. 미래의 뱅킹 산업의 최종 목적지는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 즉, 우리들이 될 것이다.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뱅크에 대한 이해가 앞으로 있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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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마다 의견이 갈리기는 하나, 서양의 자본주의 태동 과정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탁월한 발전단계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시스템의 형성과정이었다고 봅니다. 화폐의 발달 정도(금융 부문)를 포함하여 물산의 다양함, 양적 풍요, 거래의 원활도(등과 같은 실물 섹터) 면에서 중세 유럽의 경제상이란 같은 시대 송 제국의 번영과 성숙에 비할 바가 못 되었습니다. 여의도 금융가 전체와 후미진 두메 근방의 새마을금고 한 군데를 빗대는 만큼이나 무리한 대조겠죠. 하지만 좁은 영토의 제후령으로 잘개 쪼개진 탓인지 단일 권위의 유동성이 권역 전체를 지배할 수 없었던 사정으로, 송금과 대리 지불이라는 (말 그대로의) 금융 시스템이, 동양(사실 그럴 필요, 수요가 없었지만)에서는 상당히 낯설어할 모습으로 발전했습니다. 거간, 객주 시설, 어음결제 같은 조선의 "인적, 물적 제도"는 청과의 제한된 교류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로부터의 영향을 받아 반(半) 자생적으로 싹이 텄으나, 이미 대륙을 포함하여 동아시아의 사정은, "유동성이 풍부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곳으로의" 흐름을 원활히하는 민간 시스템의 정비 면에서, 아직도 가난했던 서양보다 크게 뒤떨어져 있었습니다. 현재도 실물의 성장은 (부존 물적 자원, 양질의 인적 자원이란 호조건에 힘입어) 서양을 일부 추월한 모습마저 보이지만, 금융 제도의 성숙은 아직 멀었다는 게 중론입니다. ![]() 외환위기 이전 한국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말로 표현하면 너무 소박하게 들리지만 "수수료 이슈"였습니다. 제도의 비효율을 발생시키는, 가장 본질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눈에 가장 거슬리는 장애는, 거래의 성패와 성과의 가시성에 무관하게, 전문가와 금융사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챙기는 수수료처럼 보였습니다, 이를 최초로 문제 삼고, "관공서처럼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대중에 강요하는 게 아닌, 본연의 존재 이유대로 그저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금융업"을 내세운 게 미래에셋이었죠. 이 업체의 대성공을 통해, 한국인들도 은행, 증권사가 그리 고압적 태도를 유지해 온 근거가 대단히 빈약하거나, 심지어 부당하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새삼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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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로봇손가락을 이용한 표지까지 가히 시선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얼핏 생각해보면 나도 은행업무를 직접 보지 않은 것도 꽤 오래 된 듯 하다. 대체적으로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나는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다음카카오, 삼성페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한 앱도 나오고 있다. 절차도 간단하고 용이하다며 CF까지 나와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실정이다. 얼핏 이야기 듣기로는 예전에는 금융, 은행 취업이 경영학과 등의 경상계열 전공 학생들이 많이 취업한 반면, 요즘에는 공대 학생들도 은행, 금융 쪽으로 눈을 돌려서 취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IT와 접목시켜 국민들에게 다가가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다. 디지털혁명으로 인하여 IT와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폐쇄되는 은행의 수가 증가하고 잇다고 한다. 은행 창구에서 돈을 찾고 업무를 보고 하기보다는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업무를 보고, 물건 구매 등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은행들이 필요로 되지 않기 때문.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람들은 손쉽게, 간단히 되는 것을 찾기 마련이다. 몇번의 번호 입력 또는 터치를 통해 업무를 보는 것을 원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현금 대신 사이버상에서 쓰이는 디지털 현금, 즉 비트코인이 쓰일지도 모르겠다. 음식점, 백화점 등에서도 사이버머니를 이용해서 결제하는 방식이 주가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발전에는 물론 문제점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의 문제, 현재도 인터넷해킹 등으로 인하여 현금 유출 등 금융사기가 빗발치고 있다. 통장 주인과 은행 모르게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돈을 빼가는 사기로 인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보안의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주시하게 될 것이다. 시대의 발전에 맞게 은행도 발전한다.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유익하게 이용할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무조건적 수용이 아닌 조금은 조건적 수용이 되어야 하겠다. 디지털뱅크 시장을 개척한 외국의 사례들도 나와 있어 현재 금융계에 업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금융 시사쪽 최신트렌드 또한 이 책 한 권이면 어느정도 파악가능하기에 취업준비하는 사람들한테도 유익할 듯 하다. 나처럼 용어 자체가 생소한 사람도 읽으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간단한 한줄, 두줄 요약이 아니라 개념을 풀어놓고 사례들도 적어놓았기에 더 이해가 쉽다. 앞으로 다가올 금융 환경의 변화를 미리 볼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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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스키너.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책의 제목부터 매우 임팩트있게 다가왔다.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니. 은행이 없어진다는 의미인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은행들은 디지털 특화된 은행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미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대다수의 사람들은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첨단 IT기기를 휴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를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디지털화란 은행이 더 이상 '돈'을 예치하는 곳이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곳으로 변한다는 의미이다. 고객들은 지금처럼, 현금을 입금하고 출금하는 것과 같이 은행을 이용할까? 더 이상 현금을 이용하지 않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사이버에서 통용되는 비트코인처럼, 개인의 자본도 디지털화가 되어 거래된다. 음식점, 커피숍, 백화점에서 계산 수단에 있어서도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머니 결제 방식이 급격이 증가할 것이다. 당연히 사이버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공격에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은행들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래의 디지털은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보안의 중요성'이다. 기존의 은행의 역할은 고객들의 돈과 투자자금을 안전히 보관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디지털은행에서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관리한다. 금융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생활방식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 중심 기관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 보안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보안기술자와 같은 직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저자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은행이야말로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당연한 말이다. 언제 내 정보가 유출될 지 모르는 그런 은행을 고객은 이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키워드는 뱅킹의 '무료화'이다. 저자는 신문, 블로그, 음악, 책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미래의 뱅킹 역시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수수료없이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대출과 예금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은행의 고객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것이다. 빚이 있을 경우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거나, 저축 자금이 있을 경우 좋은 예금금리를 받는 식이다. 그렇다면 은행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가? 고객을 늘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모자, 티셔츠, 우산 등과 같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개인이나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은행은 소셜네트워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비즈니스를 하기에 더 쉬워지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책에 대한 비즈니스만 하던 아마존이 현재는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로 영업을 확장했다. 은행도 결국에는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금융시장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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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달에 한 번 이상,짧게는 매일 은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은행창구를 통한 거래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하서 매일 결제를 하고 거래를 하면서 은행을 이용하면서 누구나 한번 쯤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있었다..은행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송금으로 인한 불편함,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때 필요한 보안카드나 분실,비밀번호 변경으로 인하여 작은 사소한 일에도 은행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그러한 불편함은 우리는 은행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모바일이 활성화되면서 은행일을 은행 창구가 아닌 온라인에서 해결하는 방법... 계좌를 처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분실 정지,송금,환전까지 은행을 통해 할수있는 모든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해결하고 싶어하며 그 대안을 책을 통해 꼼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온라인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할까?? 나의 신분과 도장,인감을 어떻게 그들에게 보여주고 그리고 그들에게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맡길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의 신분을 그들에게 알려줄 수 있으며 계좌를 개설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스마트폰을 이용한 나의 신분증을 은행에 전송하여서 그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 후 통장을 개설하기까지...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웠다...그리고 그동안 불편하였던 여러가지 작은 불편함은 모바일을 통한 화상통화,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담 후 변경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 그러한 은행의 변화의 물결이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이 아닌 아프리카의 케냐에 일어나고 있다...케냐의 엠바사....IT인프라가 없었던 케냐에서 영국 은행의 기술을 통해 정부의 지원 아래 탄생한 엠바사..케냐의 작은 변화..그리고 케냐에 도입된 모바일 결제시스템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및 7개 국가에서 널리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은행이 은행 본연의 업무에서 벗어나 점차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사물에 무선 통신을 도입하여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물건 결제를 현금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구글은 그 변화의 물결을 인식하고 구글 글래스를 출시하였으며 구글 글래스를 통한 내가 보는 주변의 모든 정보를 구글에 제공하면서 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가능할까 하는 많은 일들이 조금씩 현실로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폴란드 최초의 인터넷 뱅킹인 엠뱅크와 같은 온라인은행이 조만간 우리에게도 도입될 수 있으며 은행이 고객에게 더 가까이다가갈 수 있는 많은 인프라가 현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그리고 그러한 기술이 우리에게 다가오려면 정부의 지원과 함께 기존은행의 폐쇄적인 구조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우리에게 미래의 은행의 모습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은행의 모습을 같이 제시하면서 그래서 우리가채워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고 10년 뒤 미래의 은행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생각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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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디지털 뱅크라는 단어는 조금 듣기 낯선 것 같다.그냥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하면 나을 까.... 저자는 은행의 종말을 예고하는 무슨 종교에서 보이는 부제목을 달고서 이 세상에 한권의 책으로 등장했습니다. 지금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는 것 중 하나가 무엇일까? 그 중 하나 물론 순위에서는 한참을 뒤로 가야겠지만, 아무래도 은행이라는 문턱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온라인으로 바뀌었을까? 그런 의미심장한 단어를 안 꺼 내도 예전에는 은행은 오후 4시반(지금은 4시지만)이 지나면 그 날 돈 빼는 것은 끝인 적이 기억이 납니다. 조금 지나니까 현금카드라는 것으로 수수료(?)를 내면서 입출금을 하는 시대를 지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한두푼도 아닌 큰 돈을 쑥쑥 보내고 받고 합니다. 그래서 은행이라는 것이 한 건물 건너 있는 지금의 세상은 조만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안돼..... 라는 제 사견은 연말이면 아쉬운데로 찾아가서 받는 은행달력을 어디서 받는다 말인가(흑흑흑) 은행은 예전처럼 물리적인 조직과 집합 그리고 운영으로 그 세를 키웠다면, 지금은 단순히 숫자상의 규모가 의미가 없게 된 것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을 간다는 말보다는 은행지점(실물)을 간다는 것어 더 맞겠죠? 아쉬운데로, 은행을 가는 이유가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고, 인출과 입금을 하고, 대출을 받고, 공과금도 내고... 등등등.... 많은 이유에 의해서 은행문을 들락거리지만, 그것도 이제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꼭 갈필요가 없는 경우는 안가도 되는 세상입니다. 참으로 편한 것은 다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왜 종말이라는 무지막지한 단어를 썼을까요? 지금까지 은행의 변화는 예전부터 고수한 틀에사 겉만 바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근본적은 변화보다는 둘레를 빠르고, 멋지고, 세련되게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이제는 한계에 다달았는데, 그것을 은행내부에서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점차 은행의 입지와 영향력이 다른 부분에 의해서 줄어드는 것입니다. 먼저, 은행과 통신부분은 IT라는 매개체를 만나면서 영역이 모호해졌습니다. 가장 단순한 것으로는 은행거래는 유선에서만 가능했던 시절에서 무선도, 지점만 가능했던 것을 전세계 어디라고 영역과 공간이 무한대로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은행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통신이라는 부분이 선점과 동시에 은행의 역활을 대신하면서 결국 은행과 통신은 이름만 다르지, 하는 짓은 똑같게 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은행은 OO은행, 카드는 OO카드라는 정식아닌 정석이 있었습니다. 그 정석의 틀을 자세히 보면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통장이 있어야 했고, 마그네틱 카드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도 그런 것 없이 통장을 개설하고, 모바일 카드라는 것이 등장했습니다. 즉 금융에 보이는 행위가 보이지 않는 행위가 가능하고 가능하게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은행도 카드도 아닌 것이지만, 그에 준하는 가까운 미래에는 이를 대체하거나 넘 볼 수 있는 무서운 존재로 등장한다고 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뭔지 솔직히 아직 피부로 와 닿는 경우가 적습니다. 저희는 아직 그런 데 익숙치 않나 봅니다. IT는 강국이니지만, 그 이후는 대한민국이 강국 소리를 못 듣는 것도 이것이 아닐까요? 몇년전 일입니다만, 인터넷 보급율이 1위라는 소리를 지겹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급율이라는 것이 조그만 땅덩어리에 복잡한 인터넷 케이블이 촘촘히 매설되었으니 가능한 것이었지만, 몇 몇 국가에서는 그런 대한민국과 같은 인터넷을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보급하면서 더 많은 더 큰 땅덩어리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즉 무선의 효과가 무섭게 확산을 통해 예전에는 아프리카 등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가 오히려 지금은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금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동사무소라는 것도 주민센터로 바뀌면서 다용도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은행도 많은 곳을 폐쇄하면서 그 용도를 단순히 은행업무보다는 유사업무 및 고객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사례도 제시하면서 은행이라는 것이 은행 고유의 업무로는 종말하는 것이 대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현실과 이상은 다릅니다만, 왜 은행이라는 곳이 돈만 관련된 상막하고 수치에 민감한 곳에서 앞으로는 인간적인 디자인을 표현하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아직도 은행이라는 곳도 인간에 의한 상호작용의 한 곳 이고, 그런 역활을 충분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의 일부인 DESIGN이 아닌 인간의 상호작용의 일부분 즉, 밀접하지만 그 존재를 모르는 존재로 남아있기를 바라면서, 또 한편으로는 실리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그 추구의 목적을 과거에서 답습하기 보다는 변화와 변신을 추구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최소 화폐가 사토시 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달러나 원이라는 흔한 단위가 이제는 누군가의 등장과 갑작스런 변화속에서 그 가치 조차도 희석되거나 사라질 수 있는 은행... 하지만, 인위적인 양적 변화보다는 실리적인 내면의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중심에 있기를 바라는 독자의 하나 사람으로써 바램을 가지게 된 책이었습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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