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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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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하빌리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이 책은 읽으면서 끝나지 않은 뒤편의 상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어릴 때 본 외화 드라마 중 환상특급 같은 내용의 책으로 읽으면서도 상상을 하면서도 내용이 신비감과 함께 무슨 사건, 스릴러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저자분께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지으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여러 이야기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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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하빌리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끝나지 않은 뒤편의 상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어릴 때 본 외화 드라마 중 환상특급 같은 내용의 책으로 읽으면서도 상상을 하면서도 내용이 신비감과 함께 무슨 사건, 스릴러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저자분께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지으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여러 이야기가 별도의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 이야기 들로 되어 있으며 하나하나 읽을수록 신기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세계의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는 듯합니다.



첫 장의 대상 당첨자를 읽어 봅니다.

일본의 화장품 사원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로 홍보부에서 남성용 고급 향수 출시를 위한 이벤트를 하였는데 1등은 수입산 양주 100병이 경품입니다.

고급 향수를 주거나 양주 1병이 아닌 100병이라면 과연 이 경품을 어떻게 전달하며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봅니다.

예전 방식이라 그런지 엽서로 응모를 하는데 홍보부 사원은 이 번에 당첨된 1등인 분이 어떤 분일까 궁금해합니다.



질투심도 느껴지면서 직접 예고 없이 찾아가서 경품을 전달해 주고 사진도 찍으면 홍보에 도움이 되라라 생각되어 직접 찾아가기로 합니다.

운전사와 함께 출발을 하였는데 주소지가 교외의 어느 곳으로 농사를 짓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원이 딸린 아담한 서양식 집인데 특이한 것은 옆의 헛간 같은 창고를 발견합니다.

서른 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식물을 가꾸는 모습을 봅니다.




당첨자 본인임을 확인하고 경품을 알려주는데 생각한 것만큼 반응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였는데 경품을 창고에 넣어 달라고 하여 창고를 보니 새 물건이 많이 있음을 보며 이유를 물어보니 그 남자는 경품이 자주 당첨이 되고 여행도 경품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뚱뚱한 여자와 같이 사는 것을 보며 자신의 아내이며 행운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행운을 가져다주어서 인지 글씨도 날려 써도 당첨이 되고 자주 그렇게 물건을 정리하고 여행을 가야 하는 모습이 좋다고만은 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행운이라도 자주 발생하면 좋아하지 않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경품을 받아서 좋기 하지만 쌓여하는 물건과 좋아하지 않은 여행을 자주 가야 하는 현실에서 그 남자가 우울해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그 남자는 행운의 여신의 일을 도와주는 하인의 역할로 보이는 모습을 엿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 외에도 읽으면서 신기하면서도 특이한 결말 등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특이한 내용이거나 반전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마이국가 #호시신이치 #하빌리스 #SF소설 #SF하드보일드 #문명사회
k*****6 2026.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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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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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호시 신이치 작가의 상상력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총 3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고 각 작품마다 저마다 개성을 뽐내고 있다. 단편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단편임에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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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호시 신이치 작가의 상상력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총 3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고 각 작품마다 저마다 개성을 뽐내고 있다. 단편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단편임에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 때론 오싹하기도 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의 남자, 생활의 편리함을 어필하며 자신을 사달라는 로봇, 과거 죄를 폭로한다는 협박을 하는 동료 등 소재만 엿보아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인다. 


 이 책 '마이 국가'는 총 3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지만 각자의 특색을 뽐내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준다. 다양한 시공간을 무대로 하며 이야기 속 인물도 새롭게 등장한다.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미완성된 느낌이나 아쉽다는 인상은 전혀 없다. 오히려 단편이 끝난 후 상상력을 자극해 등장인물에 대한 공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짧은 단편인 '대화'에선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여자가 매일 공원에 나와 슬퍼한다. 그리고 슬퍼하는 그의 곁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항상 함께 한다. 사실 이 떠돌이 개는 슬퍼하는 여자의 죽은 연인이었으며 환생해 여자의 곁에 있는 것이다.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나지만 우리는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사고가 있기 전까지 행복하던 연인의 모습, 슬퍼하던 여자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죽은 연인의 마음, 과거를 딛고 일어날 여자의 미래, 그의 비밀이 언젠간 밝혀질 지 아닐지 등 끝없이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아무런 마무리없이 중요한 비밀을 던져주고 끝냈기에, 알 수 없는 여운이 계속 남는다. 


 이 책 '마이 국가'는 한 편 한 편이 짧지만, 각 이야기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한 편을 읽고 나서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총 31편마다다 깊고 단단한 이야기가 들어있어 책을 읽는 시간보다 천천히 곱씹는 데에 시간을 들이게 된다.

 또 다른 이야기인 미래에 가정용 로봇이 자신을 사달라고 주인공에게 열심히 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야기 자체보다 이 미래의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지금 집 앞에서 자신을 광고하는 로봇이 언젠가 사라진다면, 쓸쓸함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했다. 주인공 곁엔 마음을 터놓을 친구는 커녕 주기적으로 교류하는 사람조차 없어보였다. 자신의 고민을 나눈 친구는 진심 어린 조언도 주지 않는다. 결국 구매한 로봇은 자신의 기대에 충족하진 못하지만, 그나마 생활을 함께하며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생활은 훨씬 풍족해지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요새 현대인들은 짧은 영상에 익숙해져서 긴 이야기는 읽기 힘들어한다는데 '마이 국가'처럼 짧은 단편이 들어있는 책을 읽음으로써 글에 친숙해지면 좋겠다. 특히 다양한 이야기와 상상력을 얻을 수 있는 '마이 국가'를 통해 다른 사람도 즐겁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길 바란다. 


g******3 2026.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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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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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제야 이 남자의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는 우울한 표정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 p.17이 책은 호시 신이치라는 일본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몇 년 전에 쇼트-쇼트 시리즈 두 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첫 번째로 읽은 작품은 <완벽한 미인>이었고, 그로부터 일 년 뒤에 <희망의 결말>을 읽었다. 소설 한 편이 짧게 수록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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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야 이 남자의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는 우울한 표정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 p.17


이 책은 호시 신이치라는 일본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몇 년 전에 쇼트-쇼트 시리즈 두 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첫 번째로 읽은 작품은 <완벽한 미인>이었고, 그로부터 일 년 뒤에 <희망의 결말>을 읽었다. 소설 한 편이 짧게 수록이 되어서 인상적이었다. 조금씩 시간이 생길 때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인 작품이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가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해 바로 선택하게 되었다.


소설집에는 서른한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페이지 수에 비해 꽤 많은 작품이었고, 한 편당 대략 다섯 페이지 전후의 소설이었다. 물론 금방 끝나는 작품이 있었고, 반대로 평균보다 페이지 수가 많았던 작품들도 있었다. 일상에서 한 줄기 빛처럼 내린 기이한 일 또는 평소에 생각하지 않을 법한 판타지가 펼쳐지는데 이런 분위기가 호시 신이치 작품들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술술 읽혀지기는 하지만 묘하게 시간이 걸렸던 작품들이 많았다. 언급한 것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현실감은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결말을 읽고 나면 머릿속이 멍해지거나 물음표가 생겼던 작품들이 너무나 많았다. 화자의 의도나 생각을 곱씹어야 온전히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다. 360 페이지 전후의 작품이었는데 대략 네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대상 당첨자>라는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화자는 화장품 회사의 직원으로 동료와 함께 회사의 당첨 이벤트 당첨자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수입산 술 백 병을 대상으로 받는 사람이었는데 자신은 월급쟁이에 싸구려 술만 먹다 보니 당첨자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느꼈다. 그래도 가면 한 병이라도 얻을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말이다. 막상 당첨자 집에 도착해 그를 만나는데 묘한 반응을 보인다.


읽는 내내 불편하면서도 흥미로웠다. 솔직히 나의 입장으로 보더라도 대상 당첨자가 꽤 부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대상 당첨자 집에 방문했을 때 창고에는 그동안 받았던 경품으로 가득했다. 운을 타고났다는 부러움이 소설 너머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마지막 결말에 이르러 부인의 이야기가 씁쓸하면서도 불편했다. 이 부분에서는 약간 고리타분한 사상이 느껴졌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작품집을 온전히 이해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기는 한다. 너무나 독창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력이 부족한 게 약점이어서 더욱 어려움이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음에 다른 시리즈를 접할 의향을 묻는다면 고민도 없이 Yes를 외치게 될 것 같다. 그만큼 색다른 도전 의식을 주었던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m*******6 2026.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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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좋은 소설을 선별하는 것은 비평가가 아니라 시간이다
"【마이 국가】 좋은 소설을 선별하는 것은 비평가가 아니라 시간이다 "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호시 신이치 지음/ 하빌리스 (펴냄)쇼트-쇼트 시리즈」 여섯 번째 출간작!! 아주 짧은 이야기,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세계를 담았다.단 몇 쪽, 때로는 몇 단락 안에 세계 하나를 완성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무려 31편 수록되어 있다는 점, 너무 매력적이다. 짧다는 이유로 친절하거나 순한 맛은 아니다. 오히려 더 냉정하고, 정확한 장면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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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호시 신이치 지음/ 하빌리스 (펴냄)






쇼트-쇼트 시리즈」 여섯 번째 출간작!! 아주 짧은 이야기,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세계를 담았다.





단 몇 쪽, 때로는 몇 단락 안에 세계 하나를 완성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무려 31편 수록되어 있다는 점, 너무 매력적이다. 짧다는 이유로 친절하거나 순한 맛은 아니다. 오히려 더 냉정하고, 정확한 장면을 밀도 있게 서술한다.



국가와 개인의 경계를 비틀어 놓은 표제작 「마이 국가」 정말 흥미로웠다. 그리고 행운, 기술, 취미, 사랑, 민주주의, 인간다움 같은 익숙한 가치들이

이야기 속에서는 조금만 각도를 바꾸는 순간 기이한 얼굴을 드러낸다는 것을 단편 모음집을 통해 알게 되었다.










미래에서 온 물건 《밤의 폭풍》 무려 185년 후라는데!!



주변 인간의 마음에 증폭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장치라니 과학 소설의 많은 부분이 현실이 되는 것을 실감하며 작가의 상상력에 놀란다.

1968년 무렵이라고 한다. 거칠한 400자 원고지에 만년필로 정자체로 작품을 썼다는 작가, 작품의 많은 장면에서 당대 사회상을 읽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재미였다. 이 작가를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 그리고 1976년에 쓴 도키와 신페이의 해설도 흥미로웠다.






오래된 고전이 여전히 현재형인 이유는 뭘까? 시리즈 누계 5천만 부, 30개국 이상 번역이라는 책의 소개 문장은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금 읽어도 전혀 낯설지 않은 문장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가, 기술, 선택, 효율, 취향, 자유 등 오늘날 우리가 여전히 고민하는 문제를 다룬다. 그의 소설은 시대 풍속이나 특정 문화에 기대지 않는다.

구체적인 지명과 인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폭력이나 선정성으로 독자를 붙잡으려 하지도 않는다



책은 옛날 SF가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질문처럼 느껴져서 읽는 내내 즐거웠던 책이다.





#호시신이치 #SF소설 #SF하드보일드 #문명사회 #마이국가







r******7 2026.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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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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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마이 국가>는 작가 '호시 신이치'의 쇼트-쇼트 시리즈로 기존의 단편집과는 다른 길이의 소설집이다. '쇼트-쇼트 시리즈'는 보통의 단편보다는 그 길이가 아주 짧은 소설로 짧게는 2페이지의 쇼트 스토리와 보통 10페이지 정도의 길이가 쇼트-쇼트 시리즈다. <마이 국가>에는 그런 쇼트 스토리가 31편이 담겨져 있다.  작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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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이 국가>는 작가 '호시 신이치'의 쇼트-쇼트 시리즈로 기존의 단편집과는 다른 길이의 소설집이다. '쇼트-쇼트 시리즈'는 보통의 단편보다는 그 길이가 아주 짧은 소설로 짧게는 2페이지의 쇼트 스토리와 보통 10페이지 정도의 길이가 쇼트-쇼트 시리즈다. <마이 국가>에는 그런 쇼트 스토리가 31편이 담겨져 있다.  작가 호시 신이치는 수필작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쇼트-쇼트 시리즈의 쇼트 스토리가 수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있는 글들이다. <마이 국가>가 쇼트-쇼트 시리즈의 6번째 시리즈이지만 처음으로 접하게 된 시리즈로 단편소설보다 짧은 이야기지만 무척 재밌고 흡입력도 있었다. 오히려 보통의 단편소설보다 짧은 길이라 더 흡입력이 있는 것 같다. 


'대상 당첨자'는 어느 화장품 회사의 사원이 겪은 이야기다. 홍보부 소속으로 회사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연다. 보통 신상품이 출시될 때 하는 흔한 이벤트다. 응모자 중 몇 명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데 이번에 대상 한 명에겐 양주 100병을 주기로 한다. 대상 당첨자의 집을 방문해 상품을 전달하러 가는데 당첨자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죽고 싶어 하는 남자'는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남자가 이렇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 있는데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있다. 예전에 남자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던 남자로, 이 남자는 유흥비가 다 떨어지면 남자를 찾아와 돈을 요구한다. 사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고 있는 비밀로 협박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것이다. 계속되는 남자의 돈 요구에 남자는 점점 지켜간다. 자신의 비밀을 지키면서 남자가 요구하는 돈을 주지 않는 방법을 있을까? 이외에도 많은 쇼트-쇼트 스토리가 단편소설 못지 않게 흥미롭고 흡입력 있다.

s********3 202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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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신이치/SF소설/SF하드보일드/문명사회] 마이 국가
"[호시신이치/SF소설/SF하드보일드/문명사회] 마이 국가 "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 바로 『마이 국가』이다. 약간 미스터리 같은 이야기도 있고 SF소설이나 SF 하드보일드에서나 봄직한 스토리도 있을 정도로 이야기의 편수만큼이나 다양한 장르가 실려 있다.아이러니함과 기이함, 때로는 유쾌하고 한편으로는 사회적 통념은 뒤엎기
"[호시신이치/SF소설/SF하드보일드/문명사회] 마이 국가 "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 바로 『마이 국가』이다. 약간 미스터리 같은 이야기도 있고 SF소설이나 SF 하드보일드에서나 봄직한 스토리도 있을 정도로 이야기의 편수만큼이나 다양한 장르가 실려 있다.

아이러니함과 기이함, 때로는 유쾌하고 한편으로는 사회적 통념은 뒤엎기도 하고 문명사회를 비판하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기도 하지만 모든 걸 제쳐두고서라도 일단 짧은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고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작품을 읽어 보면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 뻔할 것 같은 이야기가 의외의 결말을 보이기도 하면서 은근 미스터리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도 제법 있다.

몇몇 작품을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상 당첨자」의 경우 한 화장품 회사의 이벤트 경품이 수입산 양주 100병을 1명에게 주는 것인데 이 행운의 당첨자를 찾아가서 마주하게 되는 행운의 실체가 밝혀지고 「시끄러운 상대」에서는 인간을 위해 상용화된 로봇의 구매를 둘러싸고 나만 불행할 수 없다는 인간의 이기심이 표출되는 작품이다. 

「죽고 싶어 하는 남자」의 경우에는 반전의 미스터리 소설 같은 작품인데 결말이 주인공에겐 잘 된건가 싶으면서도 애초에 주인공도 좋은 인간은 아닌지라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형사를 자칭하는 남자」는 반전의 반전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의심하는 사이 진짜 가짜가 밝혀지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차이」의 경우에는 남편의 실종 후 보험금을 타려던 여자가 남편이 갑작스레 돌아 온 후 뭔가 달라진 남편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이야기로 전형적인 보험 사기인가 싶었지만 반전을 선보이며 「잠자는 토끼」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색다르게 해석해서 흥미롭다.

「여자와 돈과 아름다움」은 여자를 속이려던 남자가 오히려 사기를 당하는 뻔한 이야기 같지만 사기 이후와 결말이 반전이며 마지막 이야기이자 표제작인 「마이 국가」는 자신의 집을 하나의 국가로 생각하며 자신이 유일한 국민이자 의회이자 사법기관이면서 통치자라고 믿는 남자가 영업을 위해 우연히 이 집에 들어 온 남자를 침략자 내지는 스파이로 생각하며 보이는 기이한 행태 속 국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외의 이야기였다.

짧은 이야기 속 기이함은 물론 재미와 반전까지 있는 경우가 많아 작가가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시리즈가 무려 현재까지 7편까지 나와 있다는 점에서 연속성이나 연관성은 없기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이국가 #호시신이치 #하빌리스 #리뷰어스클럽 #SF소설 #SF하드보일드 #문명사회 #호시신이치쇼트쇼트시리즈06 #일본소설 #초단편소설 #시리즈누계판매5000만부돌파 #플래티넘셀러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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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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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한 존재 등 전혀 상상해 보지 못한 세계의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시간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SF 소설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아는 만큼 기대감을 가득히 가지고 만나보게 되는 [마이 국가]입니다.처음 만나보는 작가 호시 신이치의 [마이 국가]는 책을 읽는 순간 작가의 미스터리한 SF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짧은 단편들로 구성된 [마이 국가]는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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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한 존재 등 전혀 상상해 보지 못한 세계의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시간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SF 소설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아는 만큼 기대감을 가득히 가지고 만나보게 되는 [마이 국가]입니다.


처음 만나보는 작가 호시 신이치의 [마이 국가]는 책을 읽는 순간 작가의 미스터리한 SF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짧은 단편들로 구성된 [마이 국가]는 하나하나 모든 이야기들이 꼼꼼한 짜임새로 이어진 전개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유쾌한 웃음이 나기도 하면서  글이 주는 문명사회에 대한  풍자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쇼트- 쇼트 소설들을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호시 신이치의 SF 하드보일드 [마이 국가]는 작가의 무한의 상상력에 깊은 감동과 감탄을 느껴보게 합니다. 소설들이 쓰인 시대를 생각해 보면 시간과 공간을 모두 뛰어넘어 현재에 와서도 감동을 느껴보게 하며,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미쳐보지 못한 문명 과학 사회 속에 숨어있는 공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위트 있는 풍자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경품 당첨에 운이 가득한 남자의 반전 가득한 행운의 여신 존재 이야기 <대상 당첨자>, 외계인의 이유 있는 기지 건설 이유를 만나보게 하는 <의식>,  돈 받으러 갔다 온 사람들이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는 획기적인 발명품 이야기 <응접실>, 치명적인 독립국 마이 국가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충격 <마이 국가> 등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호시 신이치의 31편의 소설들을 만나보게 합니다.


하빌리스 [마이 국가]는 호시 신이치가 들려주는 상식을 뛰어넘으며 반전 가득한 환상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마이국가 #호시신이치 #SF소설 #SF하드보일드 #문명사회 #하빌리스

u*******7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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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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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책을 처음 접할때에는 짧은 숏폼이 유행하는 지금 시대에 맞춘 스타일의 저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글이 쓰여진 것이 1976년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어느시대라도 통용될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있는 유머러스함이 놀라웠다  그리고 사라락 읽기에 부담없는 분량이지만 각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풍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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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처음 접할때에는 짧은 숏폼이 유행하는 지금 시대에 맞춘 스타일의 저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글이 쓰여진 것이 1976년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어느시대라도 통용될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있는 유머러스함이 놀라웠다  

그리고 사라락 읽기에 부담없는 분량이지만 각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풍자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의 반전과 함께 어울어져 읽었던 부분도 다시 곱씹게되는 매력이 있었다  



자신이 가진 것은 외모 뿐이라고 생각하는 청년이 미녀와 결혼을 하기위해 뚱뚱하고 못생긴 여성들에게 결혼사기를 치며 돈을 모으지만 오히려 자신이 사기쳤던 여성에게 돈을 빼앗기고 빈털털이가 되어 더 이상 미녀와의 결혼은 없다고 포기한  어느날 우연히 나타난 미녀와 결혼을 하게되면서 아무것도 없는 자신과 결혼해준  그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와 결혼한 신부의 정체는 그를 무일푼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청년에게 빼앗은 돈으로 몰래 성형하여  미녀가 된 사실을 숨기고 그를 찾아간 여성의 이야기 <여자와 돈과 아름다움> 나 이벤트에  응모하면 거의 당첨되는 바람에  당첨된 경품을 따로 보관할 장소가 있을만큼  행운의 사나이지만 현 생활에서는 잠시도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 아내로 인해  누구도 그를 행운의 사나이로 부르지 못했던 [대상 당첨자] 이야기처럼 


저자의 이야기는  겉에서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평범하지만 그 안에는 해학과 풍자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고전이라하면  그 책이 쓰여진 시대를 이해하고 있어야 책의 내용도 이해할 수 있는데 호시 신이치의 이야기는 그 당시 역사적인 사건에서 착안한 이야기가 적어서인지 특별히 고전이라고 느껴지지않을만큼 사전지식이나 이해도 없이 샤라락~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점이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았다 



짤막하고 단순한 문장 안에 재미와 풍자가 가득 숨어있는  < 마이 국가>를 추천한다 

y********9 2026.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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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인 호시 신이치는 1928년생으로 1957년부터 sf 동인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초단편 소설 장르(일본은 이를 쇼트-쇼트라고 함)를 개척했다. 그 후로 꾸준히 초단편 소설을 써내서 10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 책은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표제작인 <마이 국가>는 우연히 한 집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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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인 호시 신이치는 1928년생으로 1957년부터 sf 동인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초단편 소설 장르(일본은 이를 쇼트-쇼트라고 함)를 개척했다. 그 후로 꾸준히 초단편 소설을 써내서 10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 책은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표제작인 <마이 국가>는 우연히 한 집에 들어간 은행 영업사원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가와 개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그 밖에 호시 신이치 작가만의 풍자와 유머가 담긴 31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이 책에 수록된 원고를 1976년에 작성했으니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에 쓴 글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50년 전에 쓰인 글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지금 세상에도 어울리는 감각을 갖춘 글임을 알게 된다.



대부분의 작품이 10분 내외로 읽기 적절한 분량이고 속독을 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짧은 글은 5분 내외로도 읽을 수 있었다. 분량도 짧지만 글을 읽을 때 순식간에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매력까지 있어 실제 체감 속도가 더 짧게 느껴지기도 했다. 표제작 외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변명하는 고우베>다. 



회사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도 있을 내용들로 가득하다. 매일 지각하면서 매일 참신한, 하지만 유효기간이 짧은 변명을 내놓는 고우베. 결국 회사의 대표까지 되어버리고 진심을 다해 변명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인데 가식적인 회사 생활(말 그대로 가식적이라는 의미, 죽일 듯이 상사 욕하다가 상사가 들어오면 세상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회사 생활)을 꼬집으면서 동시에 우리는 어쩌면 늘 그럴싸한 변명을 갈망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보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먼저 나온 1~5권도 다 읽고 싶을 정도로 작품들의 퀄리티가 높다. 개인 취향에 따른 호불호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을 뛰어넘을 만큼 매력적이다. 작품마다 숨겨놓은 날카롭고 예리한 무언가를  웃으면서 콕 찔러 넣어버리는 입담 좋은 작가 앞에서 헤실 거리다 돌아와서 아이코 왜 이렇게 베인 거야 하고 놀라서 밴드를 감는 그런 느낌의 독서였다. 


b****l 2026.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계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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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요즘 30초짜리 짧은 영상이 인기다. 이 소설도 그에 걸맞은 짧은 소설이라 긴 글을 어려운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한 장 소설도 있다. 글은 짧지만 여운은 있다.10page 안팎의 초단편을 일본에서는 쇼트-쇼트 소설이라고 한다. 이 쇼트-쇼트 소설의 대가가 호시 신이치이다. '마이 국가'는 하빌리스 출판사에서 기획한 호시 신이치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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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요즘 30초짜리 짧은 영상이 인기다. 이 소설도 그에 걸맞은 짧은 소설이라 긴 글을 어려운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한 장 소설도 있다. 글은 짧지만 여운은 있다.


10page 안팎의 초단편을 일본에서는 쇼트-쇼트 소설이라고 한다. 이 쇼트-쇼트 소설의 대가가 호시 신이치이다. '마이 국가'는 하빌리스 출판사에서 기획한 호시 신이치 시리즈 여섯 번째 책이다. 소설이 낯익다면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일 수 있다. 작가는 1958년 첫 소설을 발표한 이후 1997년 사망 전까지 천 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했다. 이 소설들은 일본 내에서 꽤 많이 드라마화되었다. 작가를 알지 못해도 일본 드라마 밈으로 이미 접했을 수도 있다. 나 역시 어릴 적 일본 TV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작가를 알게 되었다. 


1968년 7월 출간된 단편 '마이 국가'는 평범한 은행원이 예금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가정집에 방문했다가 겪는 일이다. 초미니 국가를 설립한 한 남자 때문에 은행원은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풀려난다. 이후 사회로 돌아온 은행원은 머리가 복잡해졌다. 남자의 대화는 말도 안 되는 억지 같아 보이지만, 다 읽고 나면 남자의 주장이 그럴싸해 보인다. 읽을 때는 허황된 유머 같지만 다 읽고 나면 블랙 유머처럼 정곡을 찔린다. 


작가는 이솝을 꿈꾸는 SF 작가다. 이솝 우화처럼 짧지만 생각거리가 있는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소재도 로봇, 초미니국가, 취미, 방문판매, 거짓말, 신 등 다양하다. [시끄러운 상대]처럼 인간의 이기심을 명확히 보여주는 소설이 있는가 하면, [우정의 잔]처럼 독자에게 판단을 맡기는 열린 결말 소설도 있다. [취미]처럼 남편을 인테리어 상품으로 보는 소설이 있는가 하면, [특수한 증상]처럼 따뜻한 부부애가 느껴지는 소설도 있다. 


10분 정도면 단편소설 한두 편을 읽을 수 있다. 긴 글이 부담스러운 독자에게, 쇼츠보다 재미있다고 추천한다.


h*****3 2026.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