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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기획할때 뭐 수십권짜리 시리즈로 기획했는데 중국에서는 계속 나오는 것 같고, 번역은 중간에서 뜸해진 듯하다. 작년 추석에 할인 쿠폰이 대거 쏟아져서 갑자기 이 책 시리즈에 꽂혀서 힘닿는데까지 구매하다가, 1, 2편 읽고 나서 나중에 나머지도 모두 구매해 놨는데 3권 읽으면서 이 책을 이렇게 시리즈 몽땅 구매해놓는 게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4권 읽으면서 그 의문이 점점 짙어졌고, 이제 와서는 돈이 좀 아깝다. 내가 텍스트의 양을 따지는데, 무슨 책을 부페집 고기 먹는 것도 아니고 질보다 양을 따지냐고 하면 할 말이 없겠지만, 빈약한 텍스트에는 독자를 호구로 아는 듯한 인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어쨌든 이런 종류의 책 치고는 너무 짧다. 두 권을 하나로 묶어서 대략 비슷한 가격에 팔아도 될 거 같다. 스타 작가의 중국식 마케팅이 대중적 역사 서적이란 목적과 대략 맞아떨어진 듯. 두번째 돈아까운 이유는 다음 편에. 1년 내 글자라도 채워 리뷰 리워드라도 하는 마음에 짧은 리뷰들로 도배를 할 작정이니 이웃분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