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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지나는 미국 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캏럼리스트이며, 브런치 작가다. 세 아이를 존스 홉킨스 대학교, 버지니아대학원 로스쿨, 브라운 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 미국의 한인 이민자로서 살아온 인생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메릴렌드 주에서 유명한 존스홉킨스대학교에 입학하였고,4년간 장학금을 타게 된다.그리고 성형외과의과로서, 사회에서 자신의 역핲을 도맡아하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과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이다.이 책은 바로 강요된 학습이나 조기 경쟁이 아닌, 가정 교육이 명문대학교로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하고 있으며,한국의 수능과 다른 미국의 SAT 시험과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영재학교애서 열정적으로 공부하였고,원하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성공 뒤에는 아픔이 있다.이 책을 통해서,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얻을 수 있다. 꿈을 꾸고,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떡볶이를 계기로 , 부모와 자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상처와 갈등 , 반목을 최소화하였다는 점이다.한국의 여느 부모들이 내 아이의 교육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학원 교육에 치중하다 보니, 그로 인해 내 아이의 공부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현실을 볼 때, 작가 김지나가 보았던 미국의 교육 방식과 시험, 그리고 대학교 입학과정과 커리큘럼은 참고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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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아이들을 미국의 유명대학에 보낸 엄마의 자서전 같은 책이에요. 특별히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시켰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특성이 다른 3명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한 미국에서의 생활을 엄마의 시선으로 담았다고 보면 더 편하게 읽기 좋을듯해요. 딸 둘에 아들 하나를 가진 작가님은 아이들마다 조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바라봐주었어요. ![]() 첫아이를 자신감있게 사립학교로 보낸 작가는 첫째를 통해서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경험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공립과 사립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면 미국의 공립과 사립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더군요. 오리엔테이션과 같은 줄 알고 아이만 리셉션에 보냈는데 그곳에서 만난 학보모들의 모습은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에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방문한 작가님의 당황스러움과 아이가 느꼈을 괴리감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첫째가 어렵게 들어간 사립학교였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의 사립학교는 그들처럼 여유로운 재력이 되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에게는 무리라는걸 느꼈을때 마음이 아프더군요. 돈에서 좌절해야 하는 기분이라 조금 씁쓸해 지더군요.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게 현명한것 같다고 국립학교로 결정한 그때 후회와 안도 중에 다행이도 안도라는 글자로 그때를 되돌아 보는 여유가 생겼다니 정말 다행이였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는 수능같은 시험 SAT시험을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있다고 해요. 여러번봐도 상관은 없지만 3번이상 시험을 보는건 독이 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처럼 재수, 삼수, 사수가 아니라는것도 차이점이네요. 미국학생들은 대학의 순위보다는 집과 가깝고 지원금이나 장학금을 받는 곳에 들어가서 공부하기를 바란다고해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죠. 이런 부분들을 읽는게 재미 있었네요. 자녀들의 대학을 미국으로 알아본다면 너무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대학등록금을 감당할만큼의 재력이 좋던지 아니면 장학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가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게 신기했어요. ![]() 특히 사립 대학 등록음은 1년에 1억이상... 거기다 학생들의 생활비는 별도... 지원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만 이역시 중산층이나 그이상이면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대요. 이지원도 결국은 대출이라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면서 갚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문제가 상당히 이슈가 된적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대학들의 등록금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걸 알 수 있었다. 심지어 미국의 대통령 버락오바마 역시 대통령이 된 해마저도 빌린 등록금을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하니 말을 다한거 아닌가 ![]() 작가의 첫딸이 이런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아 무사히 공부를 마쳤다는 안도감과 그당시의 도움을 받았던걸 한국 대학에 기부하면서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글을 읽으며 정말 멋진 어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사람이 꼭 부자는 아니다. 적지만 내돈을 어려운 사람과 나눌 때 진정한 부자라고 말한다. 출처 입력 ![]() 첫째는 학교를 다니면서 교환학생제도를 이용해 유럽에서 지내기도 하고 1년 쉬는 기간동안 학생을 가르키는 경험을 하기도 해요. 정말 대단하더군요.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가난한 미국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세상의 모든 부모가 모두똑같지 않다는걸 배우고 부모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해요. 진학을 1년 늦추었지만 가족의 고마움과 빈민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건 정말 소중한 경험인데 그걸 스스로 해냈다는게 대견스러웠어요. 그만큼 작가의 자녀분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길을 잘 펼쳐준거 같아 존경스러웠어요. 첫째의 1년의 휴식은 아이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그일덕분에 본인이 앞으로 나가는데 더 열심히 하는 계기로 되었다고해요. 학생인데 교수들보다 많은 학회 논문을 적어 닥터라고 불러야 한다는 찬사를 들었다니 얼마나 부모로써 기쁜 순간이였을까요. 미국은 절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은 ㄴ라다. 절대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구조다. 사회 네트워크가 절대적인 미국에서 이민자의 딸, 그것도 의사 한명 제대로 낳지 못한 잡안의 딸로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히 세계적인 병원의 의사가 되었다는걸 인식하는데는 시간이 한참 필요했다. 사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출처 입력 책의 문장에서 느껴지듯이 작가의 가족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가 느껴졌고 동시에 그에 대한 보답을 받은거 같아 안도가 되었다. 그녀의 첫째딸의 뒷이야기도 궁금해졌다. 아이마다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 둘째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던 이제목이 내용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어요. ![]() 한국에서는 수다쟁이였던 아이가 미국에 이민와 벙어리처럼 지냈다는 말을 들었을때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나는 상상으로 경험하지만 그녀는 실제 그 말을 듣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것 같았다. 다행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변화하게 되었는데 뜻밖의 일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아이의 인지능력이 뛰어나 월반을 해야 한다는 거죠. 얼마전까지 벙아리처럼 지낸 아이였는데 유치원이 아닌 초등학생이 된다는게 어찌보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당황스러웠는데 당사자는 더했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월반이 미국에서는 자연스럽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신기했어요. 하지만 모든게 해피앤딩은 아니듯이 월반을 해서 들어간 학교에 같은 한인 언니오빠들이 너무 많았고 그로인해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어 왕따가 되어 버린 둘째 그러나 벗어날 수 없는상황이 답답했지만 시간만 흘러갔다고 해요. 너무 힘들어 하는 아이를 위해 한인이 없는 학교로 전학을 결정 그 결정을 통해 아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요. 아이가 힘들어 하면 환경을 완전 바꾸어 주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월반으로 간 그 학교에서는 아이는 모든 클럽활동을 다하고 지낼 만큼 인싸 중에 인싸로 바뀌었다는 글을 읽으며 엄마인 저도 흐뭇해 졌어요. . 하지만 모든게 좋은일만 있던건 아니에요.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는 잠만 자는 아이 수업은 안듣고 혼자 공부해서 시험을 봐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가 신기하기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실을 이걸 정상으로 보면 안되는게 맞았던거였어요. 결국 대학생이 되어 자신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란걸 인지 상담을 통해서 성인 ADHD라는 진단을 받아요. 아이의 힘듬을 미리 알아차려주지 못함에 대한 엄마의 미안함과 그걸 혼자 고스란히 이겨내며 힘들었을 아이의 고독이 느껴졌어요. 다행이도 반려견을 통해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을 받아요. ![]() 다재다능한 아이지만 한국에서 자랐다면 공부이외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기 힘들었을거라고 작가는 말해요. 수험생활에만 집중해도 힘든 시기에 온갖활동을 하는 걸 부모도 교사도 반대 했을것 출처 입력 많은 부분에 공감했어요. 다양함을 추구하고 가진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미국의 공립학교의 좋은 점이 다행이도 둘째에게 잘 맞아 떨어진거죠. 장애를 가진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는것보다 미국으로 가는 부모의 마음도 훨씬 이해가 되었어요. 어떤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많아보이는 미국의 시스템이 어떨때는 우리보다 더 뛰어나게 느껴질 때도 있으니 누가 더 좋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마지막은 보호보다 신뢰를 선택해야 했던 막내에요. 삼남매의 막내 아들은 어려서부터 누나들과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줘요. 남자아이 답지 않다는 말을 달고 살 정도로 겁이 많고 도전보다는 관망을 좋아하는 모습에 아들을 가진 엄마의 입장으로써 얼마나 답답했을지 감이 오더군요. 너무 활동적이라도 힘든게 아들이고 너무 비활동적인것도 고민으로 다가 오는게 바로 남자아이거든요. 육아에는 정답이 없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 이글을 읽으면서도 세 아이가 모두 다른데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내신 부분이 대단하다 느끼면서 결국에 그아이들이 삐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자란 이유 역시 부모의 역활이 작용했을거란 생각도 들었어요. ![]()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의 믿음에 대한 대답을 들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작가님은 음악을 전공으로 하지 않더라도 음악을 가르킴으로서 아이들이 가지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내용은 너무 공감이 가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적용해 보겠다고 다짐했어요. 떡볶이에 대한 내용은 책 마지막에 나와요. ㅎㅎ 제목에 등장해서 좀 더 초반에 나올 줄 알았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라 마지막에 배치하신거 같았어요. 작가님이 아이들과 떡볶이를 주기적으로 먹는 시간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책에서 확인하는걸 추천드려요. 육아에 답은 없지만 먼저 경험했던 이들의 글을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육아관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내배에서 나와도 모르는게 아이의 속이지만 그들이 잘 자라 주길 바라는건 부모의 마음 아닐까요. 오늘도 책으로 육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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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글이다. 이 책은 평범한 가정에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고도 없고 자본도 없이 미국 이민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은 현실적인 아이 교육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아이가 실제로 겪은 문제를 부모는 어떻게 선택을 하고 무엇을 끝까지 지켜냈는지를 담아내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라면 다 알고 있을법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실천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참 많다. 이 책의 경험담을 읽으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이야기로 담았지만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떡볶이 식탁은 단순한 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태도와 신뢰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 결국 교육은 학원이 아니라 일상의 대화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보내준다.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아이가 크면 클수록 나 스스로 그냥 흘려듣지는 않은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건 아닌지, 어느 정도까지 공감을 하는 게 좋은지, 매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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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식탁》 🦋밥상머리교육 자녀들에게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인성, 예절,가족 간의 소통등을 하는 교육방식 요즘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시간 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말도 마찬가지이며 수험생을 둔 집은 매일이 살얼음같다고 합니다. 10년전 무작정 떠난 미국이민. 그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의 미국생활 적응기를 시작을 해서 아이의 한 마디로 미국이라른 나라에 뿌리를 내리기로 결정을 합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미국생활이지만 첫째의 공부열기는 대단한 것 같아요. 읽으며 우리아이에게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음 좋겠다라고 몇 번을 생각을 한지 몰라요😂 한국의 치열한 입시전략이 아닌 미국 교육의 다양성과 아이들의 개성을 살린 열린 교육은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평가를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교육제도에 감탄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목표가 최종대학이 아닌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교육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게 해주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 미국의 교육방식에 대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나라마다 교육방식이 다르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라는 점은 비슷하게 다가 왔어요😂 미국의 교육방식과 우리나라의 정적인 감성을 떡볶이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함으로서 아이들과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며 왜 스스로 공부를 하며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어요. 🍀부모의 태도, 부모의 신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떡볶이식탁은 단순한 토론의 장이 아닌 아이들이 안전하게 무엇이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가 바탕이 된 가족간의 소통의 공간이 였어요. 부모님이 질타가 아닌 공감으로서 믿어주면서 자립심을 키워주고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인정을 주는 언제든 내가 돌아갈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셨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과의 소통방법, 교육방법을 알아갈 수 있어요😊 드림셀러 @dreamseller_book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세아이를미국명문대로이끈떡볶이식탁 #드림셀러 #잠재력을키우는교육 #부모와아이들의소통 #밥상머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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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ADHD, 왕따, 인종차별 등을 지나 의사, 로스쿨, 아이비리그로! 한국처럼 과목별로 점수가 적혀 있는 것이 아니고, 아이마다 이미 나뉜 그룹 내에서의 성적이 나와 있었다. 적잖이 놀라웠던 건 아이들이 성적순으로 크게 어버바(above), 온(on), 빌로(below) 세 그룹으로 나눠 있다는 점이었다. 평준화 교육에 익숙해있던 나에게 대놓고 성적으로 그룹을 나누어 공부를 시키는 개별화, 즉 개인별 맞춤 교육은 교육에 대한 내 인식을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 미국 이민 1세대로서 아이를 미국에서 대학에 보낸다는 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에서만 받은 우리 부부에게 미국 대학입시는 너무도 벅찬 일이었다. 꿈도 야무졌던 아이비리그는 모두 낙방하고 천만다행으로 존스 홉킨스에서 합격과 동시에 4년 전액 장학금으로 20만 달러를 주겠다는 메일을 받았다. 우리는 믿기지 않아 '설마!'를 여러 번 외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 뛰어들어 돈을 벌고 그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살며 새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나는 내 딸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신사의 나라 영국, 그 안에 있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1년 동안 공부했던 경험은 아이가 살면서 쌓을 수 있는 경험의 최대치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1년 동안 가난한 미국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큰아이는 세상의 모든 부모가 모두 똑같지 않다는 말을 여러번 했던 기억이 난다. 큰아이는 이민자로서 영어도 제대로 못 하고 인종도 다른 낯선 곳에서 자신들에게 열과 성의를 다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빈민가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1년만에 성혀외과 의사가 된 것이다. 빠르면 8년 만에 의사가 되었을 것이지만, 성형외과로 세계 1위인 학교의 의사가 되려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홀로 싸워 왔나 보다. 미국은 절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은 나라다. 절대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 구조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었다. 한두 달도 아니고 무려 여섯 달이라는 시간 동안 내 아이가 벙어리처럼 친구들과 말을 주고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한 것이었다. 나는 내가 아이에게 못 할 짓을 한 건 아닌지 죄책감에 좌절했다. 같은 지구별에 이처럼 다른 땅과 공기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혼돈인 시기였다. 공항에서 느꼈던 불안감 이후 우리는 다른 인종으로서의 우리 가족을 바라보는 어색한 눈빛과 언어 장벽에서 오는 두번째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누군가가 월반을 해서 좋았나요. 라고 묻는다면 난 100% 좋지 않았다고 대답할 것이다. 미국은 나이 제한이 심하다. 학년제가 아닌 나이제이기에 둘째는 항성 뭐든 같은 학년 친구와 비교해 늦게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다재다능한 아이지만 만약 한국이었다면 둘째가 공부 이외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양함을 추구하고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할 기회를 주는 미국의 공립학교 시스템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가장 중요하게 치는 건 로스쿨 순위다. 미국은 톱14 로스쿨 안에 들어가는 학교를 졸업해야 좋은 로펌에 들어가거나 좋은 정부 자리에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 우리는 이민자로서 이미 마이너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순위가 높은 학교를 졸업하는 게 좋다. 인종차별과 이민자로서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빠르게 내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신의 결정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는 걸 자연히 알게 된다. 그런 것들을 알기에 밖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보듬어주고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 집에선 20년째 '일요일 아침엔 떡볶이'를 먹는 의식이 계속되고 있다. <드림셀러>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dreamseller_book #세아이를미국명문대로이끈떡볶이식탁 #김지나 #드림셀러 #떡볶이식탁 #명문대 #자기주도적 #경험 #절대강자 #좌절 #다양함 #인종차별 #이민자 #책임 #성장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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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떡볶이는 하나의 수단이고 결국 가족과의 끈끈한 유대감과 대화를 통해 이민 가족이 어떻게 미국사회에 잘 적응하여 아이들을 잘 키워냈는지에 대한 기록과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나름의 교육철학이 있다고 생각하며 육아를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AI시대에 관련된 유튜브나 책을 접하면 접할 수록 사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교육은 지금 시대에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제가 20년전에 받던 교육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으니깐요. 대한민국 교육 잘못된 거 사실입니다. 다들 알면서 외면하고 있을 뿐이예요.
그래서 미국의 교육제도가 어떤지 사실 살펴보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지금 현재의 미국교육보다는 약 10년전 교육이 더 맞는 것 같지만, 확실한 건 우리나라 교육보다는 더 효용성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학부의 이름보다 대학교 학부에서 얼마나 열씸히 공부했냐고 대학원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은 교육제도인 것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죽은 지식을 외우고 누가 더 빨리 더 많이 더 정확하게 푸느냐를 가리는 동안 미국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찾는 10대 시절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부러웠네요.
당연히 동양인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겪은 심리적 고통도 많겠지만, 가족간의 대화와 관심을 통해 이를 잘 극복한 것 같아서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네요. 떡볶이라는 것은 결국 하나의 매개체이고 떡볶이를 먹으며 주말마다 함께하며 대화하고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잘 자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한 집들은 그 가족만의 문화가 있는 집이 많이 있더라고요. 결국 가족과 함께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하는 동안 같이 대화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2주에 한번씩 꼭 여행을 가는 것이 저희집 문화인데요. 올해 초5학년이 되는 아이가 아직은 즐겁게 가족여행을 함께 해 주어서 가족간의 대화시간은 많은 편입니다. 아이가 무조건 대학을 좋은 곳을 가야하는 시대는 이제 지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유롭고 행복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게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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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세 아이를 명문대에 보낸 성공 신화'에 매몰되지 않고, 낯선 미국 땅에서 이민자 가정으로서 겪어야 했던 치열한 생존기와 그 안에서 꽃피운 가족애를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진 속 본문에서 엿볼 수 있듯이, 저자는 아이들이 겪은 시행착오—예를 들어 GT반(영재반) 입학을 위해 부모가 정성 어린 편지를 써서 기회를 얻어낸 일이나, 미국 도서관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랐던 경험 등—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미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슈퍼 스코어(Super Score)'나 '갭 이어(Gap Year)' 같은 미국의 입시 제도와 교육 문화를 한국 부모의 시선에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한국식의 일방적인 선행 학습보다는 아이 각자의 수준에 맞춘 '레벨 중심 교육'의 가치를 긍정하며, 입시의 기술이 아닌 '아이를 믿어주는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자존감을 어떻게 지탱해 주는지를 감동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울림은 책 제목에도 등장하는 '떡볶이 식탁'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있습니다. 저자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떡볶이를 먹으며 나눈 대화가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린 원동력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본문 중 큰아이가 존스 홉킨스 의대에 합격했을 때 가족이 부둥켜안고 울었던 장면이나, 둘째 아이의 유치원 월반을 결정하며 학교 측과 긴밀하게 소통했던 에피소드들은 이 가정이 얼마나 끈끈한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강요나 경쟁이 아닌 잠재력을 발휘하게 만든 선택"이라는 표지의 문구처럼,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설계자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자녀 교육의 정답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실질적인 지침서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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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 (김지나 지음 / 드림셀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은 연고나 자본 없이 미국에 이민한 한 가정이 세 아이를 키우며 겪은 현실적인 삶과 교육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기다리는 태도를 선택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떡볶이 식탁’이라는 가족 구조가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가족은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시간은 아이들이 고민과 불안을 솔직히 털어놓고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며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지지와 신뢰를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외부의 도전과 혼란, 인종차별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내적 성장으로 승화할 수 있었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배웠습니다. 가정이라는 작은 안식처 안에서 반복되는 대화와 연결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었고, 결국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방향을 잃은 부모, 경쟁과 성과에 압박받는 부모에게 깊은 통찰을 주며, 단단하고 현실적인 교육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붙잡아주는 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을 펼치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삶의 리듬과 아이를 지켜내는 사랑의 힘을 온전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아이를미국명문대로이끈떡볶이식탁 #김지나지음 #드림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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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네 가족이 모두 만나는 저녁 시간에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자의 가정처럼 우리집도 하나의 문화처럼 식사를 하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어요?“ ”오늘 학교에서 00 일들이 있었는데 00 했어요“ 등등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하다보면 스트레스 풀린다는 아이들이지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한국사회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때문에 고민인 부분들이 있는데 미국 이민 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우울증, ADHD 등 다양한 어려운 상황을 가족과 함께 겪고 현명하게 이겨내 명문대로 이끈 가정의 반복된 선택이 떡볶이 식탁이었다니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따뜻한 진심이구나- 이 가정의 따뜻함을 배운 떡볶이 식탁처럼 우리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세 자녀가 미국 명문대라는 빛나는 결과 뒤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것은 강요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닌 세 아이 각자 성향에 맞는 해결책으로 접근한 저자의 교육법에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비슷한 게 많아보이는 쌍둥이이지만 각자만의 생각과 꿈이 있고 비슷한 듯 다른 성격에 정해진 답이 아니라 각자만의 개성을 존중하고 언제든지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 사람은 누구에게나 정말 하나쯤은 좋아하고 잘하는 무언가가 있는가 보다. 부모라면 아이의 그 무언가를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정말 하나같이 다른 성격과 다른 성향으로 아롱다롱 태어난다. - P.219 “ 의료인이 꿈인 1분차이 쌍둥이 언니와 법조인이 꿈인 1분차이 쌍둥이 동생, 각자의 꿈을 응원하며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쌍둥이이지만 서로 다른 인격체를 존중하며 보석을 찾아주기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자녀가정에서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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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민자 가정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겪은 자녀교육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울증, 왕따, ADHD라는 쉽지 않은 시간을 통과한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주도적인 삶의 방향을 찾게 되었는지, 그 중심에는 부모의 특별한 ‘교육 철학’과 ‘가정의 분위기’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떡볶이 식탁’이라는 말이 유독 마음에 와 닿았다. 좀 전에도 떡볶이를 먹었을 만큼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 그리고 나와 입맛이 꼭 닮은 아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고 싶어졌다.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 그 자체가 아이에게는 큰 위로이자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가정은 매주 같은 시간, 같은 요일에 가족이 모여 식탁 교제를 했다. 메뉴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늘 같은 자리에서 부모와 아이가 마주 앉는 시간인것같다. 그 꾸준한 식탁이 아이들이 어긋나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안전장치가 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 어린 시절의 식탁을 떠올리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은 즐겁기보다는 잔소리를 듣는 로운 시간에 가까웠다. 지금도 친정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아버지의 잔소리가 시작될 때가 있다. 만나는 시간이 그때뿐이라서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밥 먹는 시간만큼은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여전하다. 그래서일까. 나 역시 아이가 식탁에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지저분하게 먹을 때면 잔소리가 먼저 튀어나오지만, 먹는 시간만큼은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의식 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위로를 받았다. 이민 생활 자체도 쉽지 않은데, 세 자녀를 각각 존스홉킨스 의대, 로스쿨,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킨 배경에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 가정환경이 있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성적보다 ‘사람’을 먼저 바라본 부모의 시선이 결국 아이들을 그 자리까지 이끌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딸이 1년 동안 유럽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한 이야기였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 지금까지도 관계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내게 참 부러움으로 다가온다. 나는 그렇게 살지 못했지만, 내 아이만큼은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대치를 쌓으며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욱 분명해졌다. 또 하나 마음을 따뜻하게한 이야기는 ADHD를 겪던 둘째 딸과 강아지의 만남이었다. 입양 대기자가 세 명이나 있던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동물보호소에 여러 차례 연락하고, 수의사의 추천서까지 받아낸 부모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 이 정도의 절실함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 강아지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특별 배려를 받았고, 조용히만 있다면 강의실에도 함께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강아지와의 생활을 통해 딸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산책을 나가고, 돌봐야 할 존재가 생기자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도 그 강아지는 로스쿨에 다니는 딸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책을 덮으며 ‘믿음의 교육’이 얼마나 놀라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 깊이 깨닫게 되었다. 매일 드리는 가정예배와 식탁에서의 짧은 대화들이 결국 아이와 나를 모두 살릴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오늘부터 가정예배를 붙잡아야겠다. 자녀의 방황으로 마음이 지친 부모님들, 공부보다 아이의 마음이 더 걱정되는 부모님들, 경쟁 사회 속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