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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성별이 바뀐것 같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 이토는 남자같은 여자! 어쩜 이름도 남자 같다... 그리고 그녀의 학교로 전학온 심상치 않은 아주 어여쁜 여자의 이름은 마코토. 마코토랑 이토는 사이좋은 친구가 되지만 사실 마코토는 남자!!! 마코토는 연극배우를 꿈꾸는데 아버지의 반대에 부딛혀 여장을 하게 된것!!! 참... 아무도 모르는 학교로 전학을 가 여장을 해 2년 동안 여장한 것을 알아보지 못하면 꿈을 이룰수 있게하는 아버지라니! 참 황당하지만 순정만화에서는 식상한 소재... 이토는 마코토가 여자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 둘은 사랑에 빠진다~
식상한 소재이지만 적당한 코믹함과 감동으로 포장해놓은?? 만화입니다. 그리고 예쁜 마코토를 두고 왜 다른 남자들은 이토를 좋아하는지... 역시 남자보단 여자라는 건가? 아무튼 마코토가 라이벌??격인 도키형과 유타카에게 하는 멋인는 발언... 이토를 향한 이토 가족들의 사랑~ 정말 이런 오빠가 있을런지는 몰라도 이런 오빠라면 있었음하게 만들죠...순정만화에서 만 볼 수 있는 장면들로 내용이 꽉찬 만화입나다. 재미있는 만화라보시면 좋으실 거에요. [인상깊은구절] 아침 훈련해볼까.나보다 빨리 오는 녀석이 다 있나...? 누구...?! 넌 이토의...! 역시 이 학교에-. ...둘을 동시에 좋아하는 게 순수한 사랑이라곤 생각지 않는데? ...오 뭐야. 그 말이야? 이토한테 들었나 보지? 그 말을 정정해 주려고 왔어. 순수한 사랑은 한 사람의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도 가장 소중한 여자를. 어쩌지 못할 정도로 소중하다면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게 정상이야. 나처럼 말이다. 그러니까 이토는 포기해. 나를 능가할 수 없어. 분명히 말하는데. 안녕 - 사카모토 아침 훈련해? ...응? 비가 오네... 뭐지? 엉?! 마코토?! 뭐하는 거야. 이런 아침 부터. 미안. 멋대로 마당까지 들어와 버렸다. 거기 올라가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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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여자, 여장 남자(이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처럼 예쁜 남자)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순정만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재미있는 모티브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고전적이기도 한 이 모티브는 많은 걸작에서 보여지는데 바사라에서 사라사가 타다라가 된다든지 우리 나라 만화 스타가 되고 싶어에서 정말 남자같은 여자가 주인공인 된다든지 파라오의 연인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페닉시오의 출현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나타난다. 남성이 여장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순정만화의 필수요건이 멋진 남자 예쁜 남자이다 보니 이 역시 낯설지만은 않다.
그러나 이 모티브는 여러 번 사용된다고 해서 지겨워지지도 진부해 지지도 않는 늘 재미있는 그것이다. 이 W줄리엣은 바로 이 모티브, 여장남자&남장여자가 만나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한 쪽(여장 남자든 남장 여자든)만 쓰이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둘이 모두 등장하고 바로 주인공이 된다. 게다가 학원물이다. 진부해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W줄리엣은 전혀 진부하지 않다. 물론 아버지의 고집을 꺾기 위해 여장으로 타학교에 전학한다는 구조와 그것이 실제 가능한가의 여부는 조금 억지스런 구석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둘을 둘러싼 작고 큰 사건들과 그 때마다 사랑을 확인하집만 여전히 둘 앞에 놓인 난관으로 불안해 하는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터프한 여주인공과 이런 터프함을 사랑(?)하는 다른 꿀벌들의 이야기가. 특히 이번 이야기들 중에서 남자처럼 굴려고 하는 이토가 대학에 가고 연인 마코토의 시험이 끝나면 여자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모습은 입가에 잔잔한 웃음을 자아내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여전히 재미있는 남장여자 여장남자의 스토리.. 앞으로도 계속 흥미있게 진행되길... [인상깊은구절] -왜 그래, 이토? -응 사실은 말야 이번 연극도 마코토의 공주역을 했음 좋았을 건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이런 불순한 동기론 열심히 하는 다른 부원한텐 실례겠지? -그래도 실제 하면서 재미있어서 잊어버리고 있었잖아 -그야 -좋아하는 사람의 상대역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창피할 것 없어 그리고 연극하곤 상관없이 나의 공주는 언제나 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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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좋아하는 남학생을 따라 남장을 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W줄리엣'에서는 연극을 하고 싶어하는 남자 고등학생 마코토에게 아버지가 굳이 연극을 하고 싶다면 1년을 여학교에서 여자로 완벽하게 지내라. 라는 조건에서 시작한다. 들키면 안되는 것이 조건이지만 마음을 열어 놓게 된 단 한명 이토. 그리고 두 사람은 좋아한다. 아~~ 뻔하다. -_-
그러고보면 스토리의 진부함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재밌는 만화와 영화, 드라마에서 뻔하지 않은 스토리가 몇개나 될까. 그러니 뻔한 스토리라 할지라도 그것에 몰입하게 하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수많은 곁가지들과 에피소드, 장치등이 감상을 바꾸어 놓겠지. 이 만화는 그런 점에서 제법 성공한 것 같다. 귀여운 척만 하고 말썽의 근원이 되는 여주인공도 아닌데다가 폼만 잡는 남주인공도 아니고, 그 둘의 주변에서 엮어지는 얘기들도 가볍고 발랄하다. 가끔은 이런 기분 좋은 만화가 좋다. ^^ [인상깊은구절] 왜 또 뾰루퉁하고 있니? 아니.. 초등학생이 됐는데도 가라데를 가르쳐주지 않잖아. 아빠, 거짓말쟁이야. 왜 하고 싶은 걸 하면 안 되는 거야?! 여자앤 아무 것도 못하는 거야? 엄마도 옛날엔 머리가 짧았었단다. 근데 아빠가 기르라고 해서 길렀어. 그것도 명령이야? 좀 달라. 엄마가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이토도 여자애다운 모습은 자신이 하고 싶다고 생각될 때 하면 돼. 자유롭게 살렴. 언젠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위해 예뻐지고 싶단 생각이 들면, 그때는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