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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시즌1 2권 리뷰 2권은 1권에서 던진 문제의식을 더 깊게 파고든다. 주인공의 능력이 단순한 예지가 아니라, 선택을 강요하는 저주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더 큰 공포를 설계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선명해진다. 사건은 더 복잡해지고, 주변 인물들의 의심과 갈등도 구체화된다. 액션은 거칠고 빠르지만, 핵심은 계산과 심리전이다. 결과가 옳다면 과정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질문을 집요하게 던진다. 읽고 나면 통쾌함보다 불편한 여운이 남는다. 히어로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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