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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3권은 결국, 사랑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마지막 장을 덮고 첫째는 울컥했고, 둘째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 한 문장에 이 권의 모든 의미가 들어 있었다. 슬픔이 남는 이야기였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집 공기는 더 다정해졌다. 같이 얼굴 보며 밥 먹는 저녁이 기적처럼 느껴졌으니까. 한동안 우리 집을 조용히 지켜줄 책. 읽는 동안보다, 읽고 난 뒤가 더 깊은 이야기. 도서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화가시고기 #조창인 #가시고기 #산지출판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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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만화 가시고기3》 ○글쓴이: 조창인 ○그린이: 손재수, 손윤성 ○출판사: 산지 수술은 잘 됐다. 이제 나머지는 다움이에게 달렸다. 다움이의 엄마는 다움이의 조각을 보고 천재성을 발견했다.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아이가 가난한 아빠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랑스로 데려가고 싶었다. 다움이 아빠는 다움이가 가진 능력보다 다움이 자체를 사랑한다. 자신이 없는 다움이와 다움이 없는 자신은 생각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병원비가 들것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돈을 구할 생각이었다. 다움이 엄마의 제안을 거절했다. 병원 원무과 직원과 잘 아는 사이가 됐다. 한국은 역시 학연과 지연이다. 불법이지만 병원비를 구할 방법을 구했다. 시집을 내기로 한 돈으로 병원비를 대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불법인줄 알면서도 아빠는 결심했다. 하지만, 할 수 없었다. 아빠는 그것 마저도 허락되지 않은 자신때문에 좌절한다. 그리고 가시고기 아빠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제 혼자 남을 다움이가 걱정이 됐다. 어릴 때 자신을 교도소 밖에 혼자 두고 간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프랑스에 있는 다움이 엄마에게 연락을 했다. 다움이를 부탁했다. 다움이 엄마는 이유를 혼자 지레짐작했고,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다움이에게 접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했다. 아빠는 선택권이 없었다. 다움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며 아빠는 다움이를 지켰다. 아빠는 가시고기 아빠처럼 너덜너덜해졌다. 다움이를 위해 아빠는 시집을 남겼다.
아빠가 진희씨에게 남긴 말이 있다. "진희 씨, 이런 말 알아? 사람은 말이야. 그 아이를 세상에 남겨 놓은 이상 죽어도 아주 죽는 게 아니래." 가시고기 아빠는 사랑으로 정성으로 그리고 자신의 살점으로 가시고기 아기를 키웠다. 하지만 가기고기 아기가 있는 한, 죽어도 아주 죽는게 아닌 것이다. 아기와 함께 반은 살아 있는 것이다. @sanji_book #만화가시고기#만화가시고기3#산지#조창인글_손재수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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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구슬군이 읽은 《만화 가시고기》 📚 사실 저는 이 책을 중학생 때 처음 읽었어요 그때 너무 슬퍼서 책을 읽으며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늦은 밤까지 보며 또 울었던 기억도 있어요 🌙 그렇게 마음에 오래 남아 있던 이야기를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네요 구슬군은 아침에 학교 가기 전, 저녁 시간 틈틈이 읽다가 마지막 3권을 자기 전에 읽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한동안 말이 없더라고요 “엄마… 너무 슬퍼…” 🥺 마음이 힘들다며 울먹이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필 그날은 아빠가 회사 일이 바빠 늦게 들어온 날이라 더 마음이 울컥했던 것 같아요 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어릴 때 이 책 읽고 많이 울었는데 우리 아들도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서 꼭 안아주며 이야기했어요 🤍 “우리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자.” 부모의 사랑, 특히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 아이들도 읽기 쉽게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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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는 지금은 그 감정이 훨씬 더 깊고 저릿하게 다가옵니다. 이번에는 아무 설명 없이 아이에게 책을 건넸습니다.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그대로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감정이 점점 깊어지더니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고 계속 울었습니다. 카페에서 읽었기에 참고 있었지만, 집이었다면 더 크게 울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버지의 사랑은 담담하게 그려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용히 스며들어 더 깊게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그 감동은 결코 가볍지 않아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다시 읽으면 또 울게 되는 이유,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그 감정이 더 깊어지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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