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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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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1940년대, 우리는 알지 못한다.단편적으로 그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고, 무엇이 진행되었는지 기록된 사실만 알 뿐이다. 피 냄낸새가 진동하고, 시체가 눈앞에 보이며, 최루탄과, 부서진 건물 잔해, 여기에 더해, 서로가 서로를 잡아 삼키는 무거운 전쟁 무기들,그러한 것이 사람을 삼키고, 으스러 뜨리며, 인간의 존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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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940년대, 우리는 알지 못한다.단편적으로 그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고, 무엇이 진행되었는지 기록된 사실만 알 뿐이다. 피 냄낸새가 진동하고, 시체가 눈앞에 보이며, 최루탄과, 부서진 건물 잔해, 여기에 더해, 서로가 서로를 잡아 삼키는 무거운 전쟁 무기들,그러한 것이 사람을 삼키고, 으스러 뜨리며, 인간의 존엄성을 하나 하나 지워 나간다. 초강대국 미국은 1940년대, 유렵과 일본을 상대로 어떻게 무서운 전쟁을 이어나갔는지, 정작 미국인은 그 시대에,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펼쳐진 전쟁에 대해, 무엇을 느꼈는지 소설 한 권으로 짐작할 뿐이다.





소설『너를 잃어버린 여름』의 주인공은 13살 대니였다. 대니에겐,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다. 가까운 동네에는 잭 베일리가 있었고, 번지 선생님도 있었다. 이 소설은 물에 빠진 쌍둥이를 구한 영웅 잭 베일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잭 베일리는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주변 사람들은 잭 베일리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살아 있었다. 단, 그 누구도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소설에서, 잭 베일리의 마음을 읽어 보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을했던 잭 베일리는 왜 사라진 것인가? 그 이유는 잭 베일리 만 알 뿐이다. 단지, 그 시대에, 제1차 세게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이어졌으며, 미국은 대규모의 전쟁을 벌였다. 그 당시에, 미국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재임 기간 1933년 3월 4일~1945년 4월 12일) 이다.유럽 영국은 처칠 수상이 있었고, 독일은 히틀러가 지배하고 있었다.





열여섯 잭 베일리는 대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나 대니는 잭 베일리의 마음을 읽기에는 너무 어렸다. 학교에서, 시험을 치지 않는 잭 베일리, 모스 부호와, 전쟁에 투입되어야 했던 마을 사람들, 반드시 미국이 승리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였다. 그것은 후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초강대국 미국의 자랑스러운 모습 뒤에 숨어있는 어둠이 존재한다. 이 소설은 미국으로 건너오는 유럽 유대인을 바라보는 그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의 인도주의적인 모습과 차이가 나고 있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며,자국의 이익이 먼저였다. 나와 타인에 대해서, 서로 분리하려는 그 모습을 보면, 미국의 자화상을 읽을 수 있다.그들을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우리도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진다면,비슷한 선택과 결정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k*******2 2026.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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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제인 애덤스 아동 도서상 우수도서로 선정된<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진짜 용기의 의미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대홍수 속에서 거센 물살의 몸을 던져 쿰스네 쌍둥이 자매를 구한 마을 영웅이 된 잭은,대니를 브루스에게서 구해준 후 대니의 영웅이 되었다.3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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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제인 애덤스 아동 도서상 우수도서로 선정된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진짜 용기의 의미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대홍수 속에서 거센 물살의 몸을 던져 쿰스네 쌍둥이 자매를 구한 마을 영웅이 된 잭은,

대니를 브루스에게서 구해준 후 대니의 영웅이 되었다.

3살 많은 용감한 잭을 사모한 대니의 성장기나 두 소년의 우정을 담은 아동문학이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다 생각보다 더 무거운 이야기라서 마음이 찡해졌다. 

전쟁은 늘 약자에게 잔인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마을의 영웅이자 대니의 영웅이었던 잭의 실종으로 확인하게 되니 마음이 더 아파졌다.

마을의 영웅으로 칭송받던 잭이 마을에서 사라져도

잭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침묵 속에서

대니는 잭이 남긴 '욘더'라는 메시지를 보고 잭이 남긴 흔적을 따라 잭을 찾아 나선다.

잭을 뒤덮고 있던 비밀을 통해 오랫동안 감춰왔던 진실과

인간들의 민낯을 알게 되는 그 과정이 스릴 넘치면서도 마음이 아려왔다. 

전쟁 전에는 제일 온화한 사람이었던 남편이 전쟁에서 돌아온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지만,

그런 남편을 떠나지 않고, 잭이 태어나면 남편을 예전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의 탄생도 전쟁에서 살아남은 남자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아무것도 효과가 없었다. 

잭은 아버지가 전쟁에서 자기가 봤던 모든 것, 자기가 했던 모든 일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죽이느냐 아니면 죽느냐를 선택해야만 했던 전쟁에서 살아남은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아버지의 폭력에서도, 아버지를 사랑하려 했던 잭의 심정은 어땠을까 생각해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신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짓을 

다른 어떤 아이에게도 하지 않을 것이고,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을 거라는 잭의 말도 이해가 되었다.

정의롭게 큰 산 같은 대니의 영웅인 잭은 자신에게도 비열한 늙은 개 같은 아버지의 분노가 있음을 알고 

스스로 그걸 가두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쟁에서는 더 이상 가두지 못할 것임을 두려워하는 소년이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탈영병의 가족, 전장에서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가족, 전사자의 가족,

독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사람 등을 통해 인간의 민낯을, 

그리고 비열한 선택을 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면서

나였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생각해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워지긴 했지만,

용기는 만일을 대비해 모아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 좋은 책이었다.

#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너를잃어버린여름


t******1 2026.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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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평:너를잃어버린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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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볼 수 없는 10대의 소년의 기나긴 여정을 만나게 되었고, 그 여정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즉 참혹하면서도 잔혹한 전쟁터에서 굶주림을 참지 못해 목숨을 잃은 소년. 녀 들을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하게 오게 되는 반면 중간 책을 덮게 되었다.또, 한 가지의 감정이 들었던 것은 " 얼마나, 한 시간도 긴장감을 놓지 수 없을 정도로 불안감과 그곳에 벗어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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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볼 수 없는 10대의 소년의 기나긴 여정을 만나게 되었고, 그 여정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즉 참혹하면서도 잔혹한 전쟁터에서 굶주림을 참지 못해 목숨을 잃은 소년. 녀 들을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하게 오게 되는 반면 중간 책을 덮게 되었다.




또, 한 가지의 감정이 들었던 것은 " 얼마나, 한 시간도 긴장감을 놓지 수 없을 정도로 불안감과 그곳에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아마 요즘 소년. 녀 들의 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 어떻게 용기를 가지며, 본인과 동급생들을 지켜 낼 수 있을까?"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을 몰입하였던 작품은 오랜만 나게 되어, 깊은숨을 들이 마셨다.




그 작품은 너를 잃어버린 여름이며, 집필한 저자( 앨리 스탠딩 시) 님이셨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출가 전 이미 전 세계에서 초등학교 도서관인지도를 얻는 반면, " 꼭 영상화되었으면 좋겠다." 혹은 " 이 소녀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꼭 추천 도서 "라는 긍정적인 호평이 셀 수 없이 나오게 되었다. 그만큼 재미와 몰입감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울한 전쟁이 끝난 후, 혼란스럽기만 하였던 마을에 서로 의지하였던 대니, 대니와 친하게 지나게 지냈던 어느 날, 그들에게 뜻밖이 아닌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



그 사건은 그들이 숲을 지나가던 도중, 갑자기 강가의 물살이 마을을 덮치게 되었고, 마을이 주민들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거센 물살에 흐러 내려가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 모두 본인들 살기 분주하여, 강가에 흐러 가는 주민들을 구경만 하게 되었지만, 그중 본인의 몸을 던져, 자매를 잭이 구하였지만, 전혀 마을 주민들은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봄이 지난 후 무더운 여름이 올 무렵, 잭의 생일 오게 되자, 잭과 친하게 지내는 동생(대니)는 형 (잭) 과 생일을 같이 보낼 생각에 기대감에 부풀러 오르게 된다.



생일날, 동생( 대니)는 형과 함께 같이 놀던 장소에 가게 되었지만, 형(잭) 은 나오지 않게 되자, 동생( 대니)는 며칠 동안 형( 잭) 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전혀 무소식이었다.



그러자 동생(대니)는 불안감 때문에 형(잭)을 찾으로 나서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동생(대니)는 형( 잭) 과함께 놀던 장소에서 그( 형)이 남긴 의미심장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읽는동안 형(잭) 이 남겼던 암호를 대니와함께 풀어가는 과정 에서 분주감을 가지게되었지만, 차분히암호를 한글자 .한글자 씩 풀어 가면서 성취감과 불안감을 한순간도 놓칠수없었다.



또 ,대니의 감정에이입하면서 , 잭을 지켜지못하였던 죄책감과후회를 가지게되었고,잭의진실을 드러나는순간들었던 생각은"진정한 용기가이런것이구나.." 라는것을 말하게되는작품이였다.



개인적으로 이작품의 제목을 너를잃어버린 여름이아닌 , "진정한 영웅 잭 " 이라고하고싶다.


k*******6 2026.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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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너를잃어버린여름
"#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너를잃어버린여름"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키멜리움 출판사의 신간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2023 제인 애덤스 아동도서상 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국 작가 앨리 스탠디시의 소설입니다. 책 표지는 책의 제목과 어울리게 싱그러운 어느 여름 날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한 소년의 뒷모습을 그린 예쁜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한 마을에서 벌어진 잭의 실
"#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너를잃어버린여름"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키멜리움 출판사의 신간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2023 제인 애덤스 아동도서상 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국 작가 앨리 스탠디시의 소설입니다. 
책 표지는 책의 제목과 어울리게 싱그러운 어느 여름 날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한 소년의 뒷모습을 그린 예쁜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한 마을에서 벌어진 잭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두 소년이 두려움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잭은 거센 물살에서 쌍둥이 자매를 구한 대단한 소년으로 이 마을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어느 여름날 마을을 구한 영웅 잭이 열여섯 살 생일을 앞두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대니는 영웅 잭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여기까지 보면 잭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대니의 모험담이 아닐까 싶지만,
이 소설은 단순히 대니의 모험담 이야기가 아니라, 대니가 잭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진실 앞에서 침묵하는 사람들과 옳은 일을 선택하기 위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마을사람들은 잭이 실종된 이후 이상할 만큼 침묵합니다. 대니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잭이 남긴 흔적과 비밀스러운 단서를 따라 잭을 찾으려 애쓰지만 애쓰면 애쓸수록 점점 더 불편한 진실과 가까워집니다. 
작가는 용기는 만일을 대비해 모아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다는 대사를 통해 독자에게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흔히 큰일이 닥치면 용기가 저절로 생길 거라 생각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작은 불의에 맞서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정말 용기를 내야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너를잃어버린여름
s******1 2026.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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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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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키멜리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이 책은 미국의 청소년소설로 잭을 관찰하는 대니의 시선으로 본 잭의 모습을잘 묘사하고 있습니다.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공항이 지난 어느 시골의 모습으로 겉으로는 평온해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주위의 모습으로 불안감을 줍니다.잭이 마을의 영웅이 되는 것은 산골 마을에 대 홍수가 일어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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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키멜리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청소년소설로 잭을 관찰하는 대니의 시선으로 본 잭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공항이 지난 어느 시골의 모습으로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주위의 모습으로 불안감을 줍니다.

잭이 마을의 영웅이 되는 것은 산골 마을에 대 홍수가 일어나 교회에 있던 사람들ㅇ

물살에 떠내려가는 쌍둥이를 보고 구해주어야 하지만 선뜻 나설수가 잆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을 말하며 도와주기를 바라지만 빠른 물살에 그 사람도

머뭇거립니다.



대니보다 3살이 많은 잭은 용기를 내서 물속에 뛰어듭니다.

수영을 잘하는 어른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잭은 용감히 쌍둥이를 구해 냅니다.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가며 이야기하며 대니는 신문 배달을 잭과 하는데 신문에는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미국이라서 전쟁이 벌어지는 장소는 아니지면 군수지원이러던지 참전 등으로

전쟁의 분위기가 도시 전체적으로 차분한 감정이 들게 합니다.



어느 소년들처럼 아르바이트로 신문배달을 하는데 주변의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외국의 저자분들은 사물과 환경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 머릿속에 그 모습을 상상하며 읽게 됩니다.

특히 마을 언덕위에 과부할머니가 독일인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만나기를 꺼려하는

모습에 전쟁이어서 더욱 그러한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대니는 그래도 무섭지만 그분에게 신문을 배달하므로 책임감있는 소년임을

알려줍니다.



잭이 대니의 집을 찾아왔는데 얼굴에 상처를 입고 나타납니다.

아마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전쟁의 참상의 뉴스를 보면서 대니도 두려워 하는 모습에서 전쟁으로

사람들이 다치고 상처를 입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게 됩니다.

대니의 심리적 변화와 실종이 된 잭을 찾는 여정을 보여주며 전쟁의 영웅이지만

가정폭력의 아버지를 둔 잭의 이야기 등 미국의 전쟁의 시기여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니의 용기와 인종차별과 편견은 전쟁으로 인하여 생긴 휴유증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너를잃어버린여름 #앨리스탠디시 #키멜리움 #아동도서 #소설 #장편소설 #용기의의미
k*****6 2026.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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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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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결코 들여다보지 못해, 대니. 그러니 그냥 기억하렴, 좁은 마음처 럼 넓은 가슴을 작아지게 만드는 건 없다는 걸 말이야."✴️ 내가 엄마에게 독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여기서도 일어날 수 있는지 물었을 때, 어쩌면 내가 정말로 알고 싶었던 것은 만약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 무자비한 잔인함의 물결 에 그냥 휩쓸려 버려
"너를 잃어버린 여름" 내용보기
✴️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결코 들여다보지 못해, 대니. 그러니 그냥 기억하렴, 좁은 마음처 럼 넓은 가슴을 작아지게 만드는 건 없다는 걸 말이야."

✴️ 내가 엄마에게 독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여기서도 일어날 수 있는지 물었을 때, 어쩌면 내가 정말로 알고 싶었던 것은 만약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 무자비한 잔인함의 물결 에 그냥 휩쓸려 버려도 되는지 말이다. 엄마가 수용소 이야기를 해준 이후부터 늘 나를 잡아당기고 있던 물음은 그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마침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용기는 만일을 대비해 모아둘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용기는 연습이 필요했다. 내가 지금 내 제일 친한 친구를 위해 일어서지 않는다면, 때가 왔을 때 이웃이나 급우, 낯선 사람을 위해 일어서기를 어떻게 바랄 수 있겠는가? 작은 불의에 맞설 수 없다면 어떻게 더 큰 것들과 싸울 수 있겠는가? 어떻게 작은 잘못이 또다른 작은 잘못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또 다른, 또다른 것들을 만들어서 결국 그 모든 잘못들이 거대하고 괴물 같고 사악한 것이 되는지가 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내게는 답이 있었다. 그러나 바꿀 수 없을 만큼 늦은 건 아니었다. 나는 전쟁에서 싸우기에는 너무 어릴지 모르지만 그로부터 배우기 에는 충분한 나이였다. 그리고 이게 내가 배운 것이었다.

"용기는 언제나 중요하다. 그리고 용기는 집에서 시작된다."

✴️ 우정이란 깨지는 건 한순간일 수 있지만, 다시 바로잡으려면 휠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 고 어찌 보면 그래야 말이 되는 것이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왜 아무도 그걸 막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알았다. 그건 우리 모두 방관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끔찍한 잘못들 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었다. 

✴️ 전쟁이라는 걸 들어본 적도, 싸우는 일도 절대로 없었던, 그런 곳은 지구상에는 없었다. 적어도 이승에서는 그랬다. '욘더'는, 지평선 처럼,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비록 우리가 그곳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더 가까이 갈 수는 있다. 엄마가 말한 것이 그런 것이었다. '욘더'는 방향이었 다. 우리 모두가 따라갈 수 있는 방향 말이다. 악이 없는 곳은 찾을 수 없다면 우리는 적어도 그것에 맞설 용기를 가진 곳에 있을 수 있다.

🌿 영웅 이후의 윤리, 침묵 이후의 용기

🌿 방관은 어떻게 공동체의 윤리가 되는가

🌿 완전한 선보다 침묵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중요한 이유

🌿 침묵이 어떻게 공동체의 윤리가 되는지를 드러내는 계기

🌿 영웅의 실종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쉽게 책임을 타인에게 위임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이야기. 잭의 부재는 개인의 상실이 아니라, 공동체 윤리가 비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표본이 되는 이야기

🌿 영웅이 사라진 자리에 무엇이 남는가,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가 

🌿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한 소년이 영웅의 실종을 좇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은 시민으로서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윤리적 질문에 가깝다. 이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악의 얼굴이 아니라,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반복되는 침묵의 태도다. 앨리 스탠디시는 잭의 부재를 통해 책임을 위임하는 공동체의 구조를 드러내며, 시민성이란 거창한 신념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선택—침묵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순간—에서 비로소 시작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환기한다.
이 소설의 핵심은 ‘왜 잭이 사라졌는가’가 아니라, 왜 아무도 끝까지 묻지 않았는가에 있다. 이 작품은 개인의 용기보다 집단의 침묵을 더 오래 응시하며, 방관이 어떻게 하나의 윤리처럼 작동하는지를 집요하게 드러낸다.
마을의 영웅 잭은 늘 옳은 선택을 해온 인물이다. 위험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사라진 이후, 마을은 그를 기리는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 어른들은 사라진 사람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불편한 질문을 회피한다. 여기서 방관은 무책임한 태도가 아니라,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선택으로 기능한다. 잭을 기억하지 않는 일은 갈등을 줄이고, 질문을 없애며, 각자의 일상을 보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이 날카로운 지점은 방관을 악의로 묘사하지 않는 데 있다. 소설 속 어른들은 잔인하지도, 특별히 비도덕적이지도 않다. 그들은 다만 “어쩔 수 없었다”, “이미 지난 일이다”라는 말로 자신을 설득한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은 바로 이 지점에서 방관의 윤리를 해부한다. 방관은 대개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불편함과 안락함 사이의 선택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동체는 후자를 택한다.
대니의 성장은 이 방관의 구조를 인식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는 잭을 찾는 과정에서 점점 깨닫는다. 잭이 사라진 이유는 개인의 한계 때문만이 아니라, 잭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온 구조 때문이라는 사실을. 누군가가 늘 대신 나서주고, 대신 위험을 감수해주었기에, 다른 이들은 침묵할 수 있었다. 영웅은 그렇게 공동체의 윤리를 대신 수행하는 존재였고, 동시에 가장 고립된 인물이기도 했다.
작품 중반부에 등장하는 전쟁과 수용소의 기억은 이 소설의 윤리적 범위를 현재에서 역사로 확장한다. “왜 아무도 막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집단의 태도를 겨눈다. 이때 방관은 소극적 무행동이 아니라, 악이 확장되는 조건으로 제시된다. 작은 불의 앞에서의 침묵이 더 큰 폭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인식은, 잭의 실종과 전쟁의 기억을 하나의 윤리적 선 위에 놓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소설이 제시하는 용기의 정의다. 용기는 영웅적인 결단이나 극적인 행동이 아니다. “용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문장은, 용기를 일상의 선택으로 끌어내린다. 다시 말해, 방관 역시 연습된 태도라면, 용기 또한 연습될 수 있는 윤리라는 주장이다. 대니가 던지는 질문 '지금 가장 가까운 사람을 위해 일어서지 못하면서 어떻게 더 큰 부정의에 맞설 수 있는가'는 방관을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닌 윤리적 습관의 문제로 전환시킨다.
후반부에 제시되는 ‘욘더’는 이 작품이 제안하는 윤리적 대안이다. '욘더'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이지만, 그 방향을 바라보고 걷는 태도는 가능하다. 이는 완전한 선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침묵하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결단을 요청한다. 이 소설은 독자에게 영웅이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영웅에게 모든 윤리를 위임하지 말라고 말한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이 남기는 가장 불편한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잭이 사라진 마을의 어른들과 얼마나 다른가. 이 작품은 방관을 비난하기보다, 그것이 얼마나 쉽게 선택되는지, 얼마나 그럴듯한 언어로 정당화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인식의 끝에서, 조용히 독자에게 책임을 돌려준다. 방관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일은 언제나 불편하고, 언제나 늦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해야 할 윤리라고.
이 소설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인가하는 가장 근본적이고도 근원적인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을 끝내 회수하지 않은 채, 우리의 현재 속에 남겨두며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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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6.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를 잃어버린 여름/앨리 스탠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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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고등학생 아들내미가가족 채팅방에 링크를 하나 공유했다.링크의 제목은 '나는 어떤 독립운동가였을까?'일제강점기를 가정하고 자신의 행동 유형을 고르면 자신과 가장 유사한 실존했던 독립 운동가를 알려 주는 사이트였다.과묵한. 사춘기. 남학생.의 무려 링크 공유라니!! 부모로서 응당 열렬한 반응을 보여야 했지만난 내가 그 시절을 살았어도 독립운동가는 아니였을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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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고등학생 아들내미가

가족 채팅방에 링크를 하나 공유했다.

링크의 제목은 '나는 어떤 독립운동가였을까?'

일제강점기를 가정하고 자신의 행동 유형을 고르면 

자신과 가장 유사한 실존했던 독립 운동가를 알려 주는 사이트였다.

과묵한. 사춘기. 남학생.의 무려 링크 공유라니!! 부모로서 응당 열렬한 반응을 보여야 했지만

난 내가 그 시절을 살았어도 독립운동가는 아니였을 거란 걸 알았기에 잠시 망설이다 그냥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얼마 후, 평소 세상일에 무관심한 이 아들놈이 그 사이트에 들어가봤냐며 확인을 해오는 것이다.

그래서 실토했다. 엄마는 독립운동을 안했을 것 같다고. 

지금처럼 이렇게 집에서 입으로만 떠들었을 것 같다고.

뒤이어 '강한 의지와 실천력'의 대명사인 남편마저 자신도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을지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도 못했던 엄마아빠의 비겁함에 아들은 잠시지만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평소 역사, 사회, 정치 문제를 정의를 들먹여가며 열심히 떠들어 댔던 엄마아빠였기에

아들은 내심 기대했던 모양이다. 

우리 부부는 옳은 것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 차원의 문제인지,

옳은 것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이 왜 위대한 일인지,

적당한 자기 반성을 섞어가며 변명해야 했다.


이 책은 청소년 도서이긴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용기를 잃어가는 나같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폭풍우 속 휘몰아치는 강물에 뛰어 들어 익사 직전인 어린 쌍둥이를 구한 삐쩍 마른 소년, 잭 베일리.

학교에서 힘없고 약한 상대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브루스 일당으로부터 매번 '나'를 구해주는 소년, 잭 베일리.

학대를 받으면서도 아버지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실질적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잭 베일리.


고철 수집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병뚜껑이나 주우러 다니는 '나'에게 

잭 베일리는 영웅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통속에서 아직 징집 대상 나이에 이르지 못한 나(대니)는

용감(?)하게 전쟁터로 향하는 사람들과 국가를 위해 싸우다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며, 

전쟁에 참여하기는 커녕, 동갑내기 브루스가 자신의 이름만 불러도 움츠러들고 두려움에 떠는 

스스로에게 좌절하고 자책한다. 그 두려움의 크기는 어린 대니가 극복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죄책감에 악몽까지 꾸면서도 가장 친구를 배신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도 설탕을 안먹고 고철을 수집하는 일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런 '힘의 논리'가 있다.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누군가의 거대 자본 때문에, 누군가의 권력 때문에, 누군가의 편견 때문에 작용하는

부당하지만, 모두가 알지만, 어쩐지 두려워 외면하게 되는 힘의 논리. 

포기 갭이라는 이 작은 마을의 학교 안에서 용인되고 있는 이 힘의 논리

학교 안 어린이에게서 마을의 어른들에게로, 마을을 넘어 한 국가에게로, 국가를 넘어 전세계로 확장되며 인종 차별, 유대인 대학살, 전쟁 묘사에까지 이른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소설의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그 메시지들이 뻔하거나 적나라하지 않다.

잭 베일리의 실종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형식을 취하면서

대니는 '늘 거기에 있었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성장과정을 겪는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마음 속에 두려움의 대상이 있으며, 그것에 맞서고 싶기도 하지만

일상의 고요를 지키고 싶어 외면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죄책감을 상쇄하려 주위에 작은 기쁨을 베풀고 스스로 위안 삼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고 있다. 

고로, 우리 모두는 또한 영웅이 될 수 있다.

대니는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 나가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옳은 일을 하면서도 주변에 기쁨을 베푸는 법을 터득했다.

그건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보물찾기대회에서 보물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마음으로 이 책을 아껴 읽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는 제인 애덤스 우수 도서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해 되게끔

이 책은 보편적 인류애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쟁이 없는 세상, 폭력이 없는 세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이 

왜 교과서 속 이야기가 아닌 '너'와 '나'의 이야기인지를, 

왜 그러한 세상, 이책의 원제인 욘더(yonder)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하는지를 작은 마을 안에서 

담담하게 충실히 그립게 그려내고 있다.

승전국에게도 패전국에게도 전쟁은 똑같이 재앙이다.

그 안에서 자신의 숭고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말이다.


l*******s 2026.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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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앨리 스탠디시(두려움의 시대, 서로를 지켜낸 두 소년의 이야기) 나는 그가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자기 집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지 않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17) 동네 영웅이자 대니에게도 영웅인 잭은 전쟁(세계 1차 대전)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아버지로부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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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앨리 스탠디시

(두려움의 시대, 서로를 지켜낸 두 소년의 이야기)



나는 그가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자기 집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지 않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17)


동네 영웅이자 대니에게도 영웅인 잭은 전쟁(세계 1차 대전)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아버지로부터 학대받는 소년이다. 전쟁으로 인한 것이라는 걸 잘 아는 잭은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그렇다고 고통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전쟁은 그렇게 사람을 사람이 아니게 만들어 버리고…… 포기 갭이 숨 막힐 듯 무덥던 어느 날 잭이 실종된다. 아버지의 학대를 참을 수 없어 가출한 건지? 아니면 전쟁(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떠난 건지, 대니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러다가 선착장에서 잭의 자전거를 발견하게 된다. 잭은 바다에 빠져버린 걸까? 그런데 또 하나 잭이 대니에게 들려준 '욘더'(아름답고 완벽한 마을)라는 말이 새겨진 나무를 발견한다. 그건 분명 대니에게 전하는 잭의 메시지라는 생각에, 대니는 잭이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는다

.

루와 내가 아직 친구였을 때 나는 가끔 그 애의 집에 함께 가곤 했다. (26)


전쟁은 대니를 비겁하게 만들어, 오랜 친구 루와도 멀어졌다.


잭에게 애착이 클 수밖에 없는 대니는 형이자 영웅인 잭을 찾아 수소문하며, 그동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의 제대로 된 실체를 조금씩 알아간다.


자신에게는 너무도 친절한 도서관사서 발렌타인 부인이, 결국 마을에서 쫓겨나다시피 떠나게 된 머스그레이브(흑인) 아주머니의 아들 조던에게 도서관 출입을 금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마녀로 불리고 있는 이방인 바그너(독일인) 씨 부인에 대해서도,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잭의 실종을 추적하며 대니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모순된 행동들과 인종 차별을 맞닥뜨리고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게 평화롭게만 느껴지는 포기 갭 마을에도, 어디에나 있듯이 기득권을 가지고 마을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인간이 있고 가정 학대· 학교폭력 등 소시민들의 삶은 그저 버겁기만 한데 거기에 전쟁까지…….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박진감 있게 펼쳐지며 흥미진진해, 책을 펴면 덮을 수 없게 한다. 영웅 잭의 실종으로 추리소설적인 면이 있지만, 실상은 전쟁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지금도 지구상에 전쟁은 끊이지 않고 발발하고 있다. 때론 전쟁을 빌미로 엉뚱하게도 영웅 아닌 영웅이 군림하기도 한다.


《너를 잃어버린 여름》 은 전쟁을 모티브로 사람들의 내면을 깊숙이 파고든다. 그들은 전쟁의 바깥에서 친구와의 우정과 용기, 그리고 진정한 영웅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그렇게 그들은 모든 것이, 옳고 그름의 흑백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님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전쟁이 우리를 얼마나 잘못된 길로 이끌고 가고 있는지도 분명하게 알게 되며, 용기를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디며 그렇게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그저 재미있게 읽고 추리하며 대니를 따라가면 된다. 그렇게 따라간 끝에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마음이 한 뼘은 자라 옳은 일을 선택 할 용기를 갖게 된 걸 발견하리라 생각된다. 성장기에 있는 소년 소녀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마도 그들은 분명 공감과 위로를 함께 얻게 될 테니…….


엄마의 이마에 난 깊은 고랑이 부드러워졌다. 마치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것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결코 들여다보지 못해, 대니” “그러니 그냥 기억하렴, 좁은 마음처럼 넓은 가슴을 작아지게 만드는 건 없다는 걸 말이야.”(103)


내가 지금 내 제일 친한 친구를 위해 일어서지 않는다면, 때가 왔을 때 이웃이나 급우, 낯선 사람을 위해 일어서기를 어떻게 바랄 수 있겠는가? 작은 불의에 맞설 수 없다면 어떻게 더 큰 것들과 싸울 수 있겠는가? (269)


우정이란 깨지는 건 한순간일 수 있지만, 다시 바로잡으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찌 보면 그래야 말이 되는 것이었다. (276)


그들은 경악하고 믿지 못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왜 아무도 그걸 막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알았다. 그건 우리 모두 방관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끔찍한 잘못들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었다.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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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용기의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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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2026.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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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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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옳지 않은 일ㆍ가진자와 강자가 일방적으로 힘없고 가진것 없는 약자를 괴롭히는 일ㆍ불합리한 일ㆍ어른이 아이를 상대로 학대를 저지르는 일... 셀 수 없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아래에 숨겨진 것이 더 많은 비겁하고 편파적인 세상에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 이가 과연 존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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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옳지 않은 일ㆍ가진자와 강자가 일방적으로 힘없고 가진것 없는 약자를 괴롭히는 일ㆍ불합리한 일ㆍ어른이 아이를 상대로 학대를 저지르는 일... 셀 수 없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아래에 숨겨진 것이 더 많은 비겁하고 편파적인 세상에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 이가 과연 존재할 것인가!!!! 세계 제2차대전이 발발해 위험과 불합리가 난무하는 시기, 영웅이었던 소년과 나약하다 스스로를 생각하고 용감한게 두려웠던 소년이 나눈 눈물나게 아름답고 찬란하게 시린 추억으로 남겨진 우정에 관해 그리고용기있는 성장과 평화로운 그 어딘가를 찾아가는 대서사!
어린 날의 동화처럼 예쁘고 반짝이는 보석같은 우정만 이야기하는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다. 아픈 시대의 현실과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에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가를 너무나 스펙타클하게 보여주는 깊이있는 이야기다.

e******u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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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협
"너를 잃어버린 여름 #협" 내용보기
서평단 지원 도서  '너를 잃어버린 여름' 감성적인 제목과 표지에 관심이 갔다. 그런데, 표지에 보여지는 먼 풍경이 주는 느낌과 가까이 보이는 나무와 그 아래의 아이를 보며 느껴지는 감성에는 차이가 있었다. 서로 다른 느낌을 하나의 표지로 담아낸 도서, 이 책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도서를 살펴보았다. 띠지를 보니, 2023 제인 애덤스 아동도서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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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너를 잃어버린 여름' 감성적인 제목과 표지에 관심이 갔다. 그런데, 표지에 보여지는 먼 풍경이 주는 느낌과 가까이 보이는 나무와 그 아래의 아이를 보며 느껴지는 감성에는 차이가 있었다. 서로 다른 느낌을 하나의 표지로 담아낸 도서, 이 책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도서를 살펴보았다. 띠지를 보니, 2023 제인 애덤스 아동도서상 우수 도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표지를 살피며 보여지는 키워드와 생각해 보게 되는 스토리를 읽으며 도서를 통해 만나게 될 이야기가 기대되었다. 

  • 용기는 만인을 대비해 모아둘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용기는 연습이 필요했다. 내가 지금 내 제일 친한 친구를 위해 일어서지 않는다면, 작은 불의에 맞설 수 없다면 어떻게 더 큰 것들과 싸울 수 있겠는가? 내게는 답이 있었다. 그러나 바꿀 수 없을 만큼 늦은 건 아니었다.


 강렬함이 생각나는 여름에 서늘함이 연결되는 잃어버렸다는 표현이 함께 이어진 도서의 제목, '너를 잃어버린 여름' 그 스토리 안으로, 책을 펼치며 들어갔다. 프롤로그의 시작 부터 관심을 끄는 문장이 있었다. '영웅에게는 저마다 어떤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야기라는 게 심장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 몸 속 깊숙이, 보이지 않는 곳에 모두들 하나씩 지니고 있는 것.' '이야기'라는 키워드를 '심장'과 연결하다니, 생각해 보지 못한 연결이었다. 게다가 거기에 '영웅'이라는 키워드도 나왔다. 이 이야기는 과연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 그리고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까? 프롤로그는 때로는 지루함을 주기도 하는데, 이 도서는 프롤로그에서 오히려 눈을 동그랗게 뜨며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다음에 마주하게 될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졌다. 

 시작만 신선한 게 아니라, 아동도서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흐름도 신선했다. 흐름의 구성이 쭈욱 이어지는 구성이 아니다. 1943년 6월 금요일부터 시작되지만, '지난 일' 페이지가 나오며 1941년 10월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1943년 이야기도 나오고 다시, 지난일로 1942년 12월이 나온다. 그런데, 각 시간의 장의 내용이 길지 않고 각 장마다 숫자가 적혀 있고, 시작에서 그 해당 시기가 적혀 있어서 읽으며 시간을 재 조합해야 하는 구성은 아니다. 무엇보다 1940년이라는 배경에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 당시의 배경, 역사적 배경에 대한 부분은 도서의 뒤쪽에서 안내해준다. 


아동 도서라고 해서 초등학생을 생각했는데,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양이 좀 두껍기도 하고, 페이지 구성도 글자 중심의 구성이며, 조금 스토리의 흐름에 있어서 집중을 하며 읽어야 한다. 의미적인 부분에서는 독서를 즐기며 메시지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에 익숙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읽어갈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다만, 표면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어린이 독자 보다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도서다.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미국의 상황을 도서에 배경적으로 담았다는 부분에서도 다른 도서에서 쉽게 읽기 어려운 부분이라 신선하고 의미가 있었다. 또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도서다. 영웅이라는 표현과 의미, 용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도서다. 그리고 청소년 독서 동아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부분 중 하나는 도서의 마지막 부분에 '토론을 위한 질문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총 9가지의 질문이 담겨져 있는데, 아이들만이 아닌 독서 활동을 지도하는 교사, 책을 소개해 줄 부모님께서도 함께 읽어보시고, 이 질문에 자신의 대답을 적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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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