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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단단한 아이를 만드는 식사의 기적』을 발견했다. 표지의 문구들이 지금의 나를 정확히 겨냥하는 듯했다. 책은 영유아 식습관에서 ‘기질’이 결정적인 변수라고 말하며, 아이의 감각과 특성을 먼저 읽고 그에 맞는 식사 전략을 세우게 돕는다. 저자가 딸쌍둥이를 키우며 기질성격분석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질뿐 아니라 환경·정서 요인까지 차근히 짚어주어 우리 아이를 ‘안 먹는 아이’가 아니라 ‘이유가 있는 아이’로 보게 했다. 연령별 식사 가이드와 Q&A는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했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자문하게 해 내 말버릇과 태도를 돌아보게 했다. 완밥만이 목표가 되어 아이와 나를 지치게 했던 식사의 마라톤에, 이제는 페이스를 잡아줄 페이스메이커가 생긴 느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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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아이를 만드는 식사의 기적” 식사시간에 왜 이렇게 안먹니 부터 시작해서 왜 밥 먹는 시간마다 아이가 나를 괴롭히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내가 아이의 기질을 잘못캐치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식사에 관련해 어떻게든 한숟갈이라도 더 먹여야지 라는데 중점을 두고 미디어도 노출해서 먹여보고 간식을 곁들여서 먹여도 보고 , 물론 안좋은 식습관인걸 알지만 어떻게든 먹여보려 애썼는데 그것부터가 우리아이의 식사주도권을 빼앗는 내 욕심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이에게 식사시간도 자신에게 맞게 주도적으로 해야되는 일임을 잊어버린채 , 그저 안크면 어쩌나 또래에 비해 작으면 안되는데 하는 약간 1차원적인 걱정이 더 앞섰던것 같아서 읽으면서 공부가 많이 됐다 우리아이를 정말 내적으로부터 단단한 아이로 만들려면 아이가 주는 기질적인 포인트도 잘 파악해야 되는데 이 책은 그에 대한 가이드를 정말 자세하게 제시해주고 , 현실성 있는 질문에 대한 답도 나와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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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용이 알차고 훌륭한 육아서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29개월 아기엄마인 저에겐 한챕터 한챕터가 소중한 자양분 그 이상이었습니다. 육아서 이면서 영양설계+의학서적+레시피북 이라니 이렇게 완벽한 책이 또 어딨을까 싶습니다. 결코 책값이 아깝지않을 알찬 컨텐츠들입니다. 이 책은 부디 1육아가정 1보급이 시급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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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가장 자주 흔들리는 순간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장면에서 온다. 바로 식탁 앞이다. 아이가 밥을 남길 때, 숟가락을 내려놓을 때, “한 입만 더”라는 말을 삼키지 못할 때 그 순간마다 마음속에서는 늘 같은 질문이 떠올랐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식사의 기적》은 그 질문에 “더 잘 먹이는 방법”으로 답하지 않는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전혀 다른 방향이다. ‘아이를 잘 먹게 하려 하기 전에, 나는 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지점은 아이의 식습관을 ‘양’이나 ‘의지’의 문제로 보지 않고 기질의 관점에서 풀어낸다는 점이다. 같은 밥상, 같은 환경에서도 아이마다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복숭아, 단감, 레몬, 망고 기질로 설명하는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 이게 우리 아이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예민하고 감정에 민감한 복숭아 기질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공감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자기주도성이 강한 단감 기질 아이에게 설득보다 선택권이 먼저 필요하다는 설명, 분위기와 흥미가 중요한 레몬 기질 아이에게 식탁이 훈육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조언, 그리고 조용하고 순해 보이지만 실수와 평가에 특히 민감한 망고 기질 아이에게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인정이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이 모든 이야기를 읽으며 느낀 건 이 책이 아이를 바꾸기 위한 책이 아니라 부모의 시선을 바꾸는 책이라는 점이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완밥은 목적이 아니라, 편안한 식사가 쌓였을 때 따라오는 결과’라는 메시지였다. 얼마나 먹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편안했는지, 얼마나 주도적으로 먹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은 그동안 나도 모르게 아이를 평가하듯 식탁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했다. 이 책은 단순히 식습관을 다루는 육아서가 아니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이 아이를 내 방식대로 바꾸는 일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식사라는 가장 일상적인 장면을 통해 조용히 일깨워준다. 아이 밥 문제로 자주 흔들리는 부모라면, ‘왜 이렇게 안 먹지?’라는 질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다른 방향의 답을 건네줄 것이다. 아이를 고치는 식탁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는 식탁으로 가고 싶은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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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아이를 낳고 나서야 알았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다는 것을. 같은 배 아파 낳은 네 아이가 이렇게 다를 줄은 정말 몰랐다. 입맛도 다르고, 새로운 음식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고,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바라보는 생각도 모두 달랐다. 배가 고프지 않으니 안 먹겠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심심해서 먹을 것을 찾는 아이도 있었다. 같은 식습관으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자라면서 자기 생각을 분명히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아, 이 아이들은 애초에 같지 않았구나”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마음에 남았다. 아이들이 밥을 안 먹는 이유를 ‘편식’, ‘고집’, ‘입이 짧아서’ 같은 말로 쉽게 정리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마다 다른 기질에 주목한다. 저자는 9년 차 식이지도사이자 쌍둥이 엄마로서 수천 건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음식을 거부하는 행동 뒤에 숨은 의미를 차분히 풀어낸다. 저자는 밥을 잘 먹게 만드는 기술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가 어떤 씨앗인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말한다. 아이의 기질을 알면 억지로 숟가락을 밀어 넣을 필요도 없고, 아이에게 맞는 식사 환경을 만들어 줄 여유가 생긴다는 뜻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식사를 ‘영양 공급’이 아니라 오감 놀이이자 뇌 발달의 자극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 두뇌 발달의 90%가 완성되는 이 시기에 어떤 식사 경험을 하느냐가 평생의 식습관은 물론 정서 발달로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 필자에게 깊게 와닿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이 왜 이렇게 형성되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삐딱선을 제대로 타고 있는 청소년 오빠들의 기질 테스트를 해보며, “아, 이걸 더 어릴 때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또 하나 반가웠던 부분은 ‘1·1·2 가짓수 제한식’이다. 열심히 차린 밥상이 오히려 아이를 지치게 할 수 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단백질 1, 탄수화물 1, 섬유질 2. 복잡하지 않은 이 원칙은 오늘 식사부터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이다. 이 책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밥투정이 심해지는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와 싸우지 않고 식탁에 앉는 방법을 알려준다. 완벽한 식단을 만들라고 말하지 않는다. 식탁은 엄마의 능력을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라는 말이 유독 오래 남는다. 엄마들의 마음도 정확히 짚어주는 책이다. 위로를 남발하지 않고, 경험에서 우러난 제안으로 방향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지금 막 천사 같은 아기를 만난 엄마들에게, 그리고 매일 밥상 앞에서 마음이 무너지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이의 식사 시간이, 아이도 엄마도 덜 아프고 조금 더 즐거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이 서평은 북테이블(@booktable.pub)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단단한아이를만드는식사의기적 #김남희 #북테이블#식습관 #즐거운식사시간 #영유아기식사 #기질맞춤식사법 #기질별솔루션 #밥태기극복레시피 #신간 #책추천 #영유아기식사법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