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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사랑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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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두운 밤, 환하게 반짝이는 금빛의 느낌이 가득한 그림책이었다. 외로운 소년이 달을 사랑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래전 어는 봄날 밤, 세상의 불빛이 하나둘 꺼지고 오직 하나의 빛만이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창문을 열고 빛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니 그건 환하게 빛나는 달님이었다. 열린 창으로 빛을 비추는 달님, 은은하면서도 환하게 반짝이는 달님은 외로운 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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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두운 밤, 환하게 반짝이는 금빛의 느낌이 가득한 그림책이었다. 외로운 소년이 달을 사랑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래전 어는 봄날 밤, 세상의 불빛이 하나둘 꺼지고 오직 하나의 빛만이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창문을 열고 빛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니 그건 환하게 빛나는 달님이었다. 열린 창으로 빛을 비추는 달님, 은은하면서도 환하게 반짝이는 달님은 외로운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날부터 소년은 달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 달님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구해 달님에게 찾아간다.


처음에 소년은 달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예쁜 장미를 들고 길고도 힘든 여행을 통해 하늘까지 올라간다. 어렵게 달님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찾아갔지만 달님은 소년의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하지만 소년은 슬퍼하지 않고 달님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찾기 위해 거센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나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주가 있다고 알려준 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달님에게 진주를 선물하기 위한 진주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소년은 진주를 손에 꼭 쥔채 하늘까지 올라가 달님에게 진주를 선물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달님은 소년의 선물을 받아주지 않았다. 


소년은 이번에도 달님이 자신의 선물을 받아주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숲 속에 사는 사나운 용을 찾아가 용의 눈에 박힌 다이아몬드를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달님은 소년의 선물을 받아주지 않았다. 어렵게 선물을 구하느라 지치고, 받아주지 않는 달님 때문에 실망했던 지친 소년에게 창가에 선 노인은 다른 이들도 달님의 사랑을 얻으려고 세상의 온갖 귀한 선물을 가져다주었지만 누구도 사랑을 얻지 못했다며 달님의 사랑은 가질 수 없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년은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다. 소년은 달님에게 줄 선물을 찾아내고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선물을 주었다. 값지고 비싼 선물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선물과 함께 달님의 사랑을 얻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은은한 빛과 함께 만날 수 있었다.






s****g 2016.11.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