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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평화롭게 아니 온전한 평화는 아니지만 개개인의 인권을 유린당하고 살진 않는다. 개인의 자유를 누리고 온전하진 않지만 나의 목소리를 내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모습이 이렇기에 과거에도 이러했다고 생각할수 있다. 나는 70년이후에 태어났기에 민주주의를위해서 희생한 분들이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솔직히 잘 모른다.
역사의식이 강해서 근현대사에 관심을 크게 가져보지도 않고 무난히 생활해왔다.
그러나 내 아이가 자라고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서부터 우리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공부할때는 반민주적이다 라는 이유만으로 근접하지도 못한 이야기들이다. 교과서에서 다뤄지지도 않았고. 어른들에게 물어도 제대로된 대답을 해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나의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졌다.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내용도 대학생이되고 나서야 어렴풋이 알게되었던것같다. 그저 책속의 한줄로 지나갔던 제주 4.3사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른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알려고 노력도 하지않았는데. 이번에 사계절의 [믿을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라는 책을 보면서 깜짝 놀랬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지. 이념이라는것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무서워질수 있는지. 아니 그시기 제주에 있던 이들중 이념이 뭔지 아는사람이 얼마나 되었을지도 궁금하다.
무지한 사람들을 이렇게 무참하게 ... 어떻게 같은 사람으로 이럴수 있는지. 책을 보면서 정말 놀라고 분노를 했다.
제주의 수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생존을 위해서 당장의 끼니를 위해서 한 일들을 어떻게 이념과 연결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는지. 지금와서 누구를 원망할순 없지만. 나라의 힘이 없다는것. 리더쉽없는 지도자가 때문에 국민들이 어떻게 휘둘릴수 있는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역사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일것이다. 앞선 일들을 보고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하고. 어떤 잘못을 다시는 하면 안되는지를 말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편견을 가지지 말고. 사실만을 그대로 보고. 왜 이런일이 생기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하는지를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나처럼 성인이지만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외면하고 살아온 이들에게도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어쩌다보니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나서 잊혀져버린 우리의 아픔이다. 그러나 잊으면 안되고 왜곡해서도 안된다. 있는그대로 바로 바라보고. 왜 그런 참혹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우리의 아픈 역사들을 외면하지말고 당당하게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잠깐 책을 소개하면 이책은 읽기에 조금 불편하다. 제주도의 방언이 그대로 나오기에 제주도 방언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 속도를 내어서 읽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있기에, 그들의 이이야기를 바로 볼수 있어서 좋았다. 천천히 읽어가면서 그날 제주도 사람들이 느꼈을 공포을 고스란히 같이 느낄수 있어 힘들게 책을 읽어갔다. 책속의 이야기만으로는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이해를 하기 힘든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찬찬히 읽어본다.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다가도 참혹함에 치를 떨기도 하고. 같은 인간들인데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사람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해보게 되었다.
내가 지금 편안하게 산다고 이 평화와 자유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라는것을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얼마나 많은 억울함이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잊혀진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사계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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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본적은 없는 것 같다.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많은 사건들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그런 이야기들... 제주 4.3이 올해로 67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4.3은 왜? > 라는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모든 역사적 피해자는 아이들인것 같아요. 그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리고 꼭 들려주어야할 제주의 아픈 역사랍니다. 우리는 청소년시기에 배웠던 역사적 사건들을 떠올릴것입니다. 무려 7년 7개월동안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학살당했거나 죽음에 이른 가슴아픈 사건을 1947년 당시우리 아이의 비슷한 나이의 아홉살 치순이가 겪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들의 상처는 치유되셨을까요? 바로 알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해주는 일... 그래서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알아가야할 이유인것 같아요.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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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하면 생각나는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블어서 떠오르는건 여행이다. 어디하나 슬픔을 간직했다고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모든사람이 제주도를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고 내가 방문했던 제주도도 그런 즐거움을 간직한 곳이었다. 주민들 모두 웃으며 보냈고, 걷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날 맞이하였다.
먼가 무작정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조차도 전혀 모르던 이야기였다. 무슨책인지도 모르고 아이에게 보라고 줄뻔했다. 이 이야기가 어린아이에게는 조금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먼 훗날에 보게되겠지만, 이런 분류의 책도 본다면 다양한 지식을 두루 가질 것 같아서 책은 딱히 가리지 않는다.
책 자체는 옛날이야기. 즉, 역사 이야기이지만 많이 딱딱하지 않다. 중간중간에 그림도 책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활을 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면 눈에 띠는게 있는데 제주도 사투리 인 것같다. 아래쪽에 설명을 적어주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내가 제주도 사건에 대해 읽고 있구나 라고 느꼈다. 제주도 사투리를 제대로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책자체도 더욱 신기하게 다가왔다. 4.3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밀이라더니 나도 딱히 들어본적이 없었던 이야기라 궁금증으로 집중해서 읽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고 하는데, 2003년이라 역사에 전혀 관심없었을때라 더욱 관심없이 넘겼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뿐아니라 슬픈 역사까지도 알고 다시한번 제주도를 느껴보고 싶다. 나중에 아이와 함게 제주도를 다시가게 된다면 이러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설명해주며 제주도를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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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치순이가 1947년 겪은 사건을 통해, 픽션과 논픽션이 섞여있었지만 생존자들의 증언에 입각한 사실을 토대로 엮어졌다. 광복 후 강국의 이익때문에 분열된 이념과 그로 인해 무고하게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내가 그때의 치순이, 병이, 맹종이가 되어 그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4·3 사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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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믿을 수 없는 이야기』처럼, 제주 4.3 사건은 쉽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물론, 제주 4.3뿐이겠나?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도 그렇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여순반란사건’이라 부르는 ‘여순사건’에서도 얼마나 많은 학살이 벌어졌나?
얼마나 많은 이들이 군대와 경찰의 폭력 앞에 죽었으면, 한국전쟁 다음으로 많은 수의 민간인들이 죽은 사건일까? 하지만, 또 얼마나 오랫동안 이 사건은 반란사건으로 곡해되어져서 수많은 국민들에게 이식되었던가?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김대중 정부의 공약 가운데 하나가 4.3사건의 진상규명이었고, 실제 그 일이 시작되어, 노무현 정부에 이르러서는 국가 차원에서 제주도민들을 향한, 4.3 피해자 가족들을 향한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도 여전히 4.3에 대해서 우 편향적인 여러 목소리들이 있음도 사실이다. 명백한 역사의 실수임에도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다시 건드리려 하기보다는 그분들의 아픔과 눈물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청소년들이 제주 4.3에 대해 알아가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책이다. 6편의 동화가 주를 이루고 있고, 여기에 더하여 당시 상황설명들을 하고 있다. 그러니 팩트를 기반으로 픽션을 가미한 내용이다. 물론 이야기 전개를 위해 픽션이 가미되어 있긴 하지만, 모두가 진실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우리의 역사의 부끄러운 단면을 알지 못하고,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부끄러운 단면을 바로 보고 알게 될 때, 역사 앞에 바로 서는 자가 될 것이기에. 부끄러운 역사를 직시할 때,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자로 살려는 몸부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청소년들이라면 꼭 한 번 보고, 때론 분개하고, 때론 슬퍼하고, 때론 바른 결단을 하는 시간들이 있다면 좋겠다.
제주는 평화의 섬이다. 평화의 섬이라는 말은 평화롭게 관광하고 쉬는 장소라는 말만은 아니다. 사실, 평화의 섬이라는 타이틀 이면에는 바로 이런 슬픔의 역사, 통곡의 역사가 있기에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것이다. 제주에 휴가를 가더라도 이런 아픔도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떨까? 사실, 제주만큼 “평화”란 타이틀로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도 없다. 나 역시 몇 년 전 가족들과 함께 4박 5일간 “평화”라는 테마를 정해 제주 곳곳을 다녀본 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4.3평화 공원에 갔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본질을 상실한 정권에 얼마나 화가 나던지.
이 책 역시, 그런 먹먹함을 느끼게 되는 책이다. 마치 가슴이 데인 것과 같은 아픔이 느껴지며, 부끄럽고, 또 화가 나는 책이기도 하다. 어느 집단이든 본질을 잃은 집단은 존재의 가치가 없는 집단이 되고 만다. 아니 심지어, 본질을 잃는 순간 존재함이 도리어 해가 될 수도 있다. 군인은 자국민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자들이다. 군인은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그런 군인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자신들의 목숨을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이는 본질을 잃은 존재해서는 안 되는 집단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 국가원수가 존재할까? 아님 국가원수를 지켜내기 위해 국민이 존재할까? 이건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그럼에도 본질을 잃어버린 자들로 인해, 우리의 현대사는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우리의 자라나는 세대들이 이처럼 좋은 책들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고 장차 그들이 자라 이 땅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자들, 평화의 수호자들이 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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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7명의 어린 아이들의 눈으로 재현한 제주 4.3사건의 배경과 진행과정을 통해 제주 4.3의 참상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7명의 아이들과 이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반정부 좌익세력이 아닌 평범하고 소박한 제주도민들이며 제주도 밖에서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제주 4.3의 사건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뿐 아니라 실제 사실적인 과거 기록과 생존자 증언 및 사진을 통해 당시의 기억의 진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토속적인 제주도 언어와 제주도 풍습, 문화 지금은 아름다운 제주도 관광지이면서 당 시대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기억을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들도 간접 답사하면서 7년 7개월 동안 제주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게 된다. 감상 이 책을 다 읽고 나선 가슴이 무거웠다. 독일의 유태인 학살, 일제강점기의 일본의 조직적인 잔혹한 만행이 해방 후 한국땅에서 일어났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한국의 슬픈 현대사! 끔찍하고 무섭다라는 감정적 울분 들어는 봤지만 그 실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다 아는 것도 아니다. 제주 4.3에 대한 관심의 시작일뿐이다. 그런데 왜 유태인 학살에 버금가는 제주에서 일어난 4.3 대량학살은 50년이 지났음에도 제대로 모르는 걸까 제주 4.3을 바라보는 시각조차 국민 통합적으로 정리된 것이 없어 관점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공식적인 정부사과와 희생자 추모위령제와 평화의 공원을 조성했을 뿐이다. 제주 4.3사건을 과격하게 진압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책임 규명이 밝혀지지 않아 이루어 지지 않았다. 아이들 국사교과서에 한 두 줄로 스치듯 배우기엔 7년 7개월의 제주 도민의 학살과 비극은 너무도 크다. 어린 아이, 아녀자, 노인들처럼 평범한 도민들까지 학살하게 만든 정부와 토벌대, 미군정에 대한 처벌과 미국에 의한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개인과 특정 집단의 단죄에 매몰되선 안 된다고 하지만 진상규명과 함께 법적인 처벌도 필요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악의 평범성’을 다시 보게 된다. 미군정과 정부의 지시에 의해 움직인 우익단체와 경찰들뿐만 아니라 그런 참극이 벌어지도록 상황이 가능했던 남한 사회 국민들의 암묵적 동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주도민 70%가 좌익세력이라고 규정한 미군정의 보고서가 설사 맞다고 해서(철저히 의도하여 왜곡한 보고서) 좌익세력이면 어린 아이 노인, 부녀자들을 죽이고 잔인하게 고문하고 그들의 거주지 대부분을 불태울 권리가 있단 말인가? 제주도의 4.3 사건은 토벌대와 무장대로 이분해 공권력을 이용한 토벌대가 무장대와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도록 종용한 정부의 국가범죄행위다. 나찌의 유태인 학살만큼 끔찍한 4.3 사건과 같은 국가 공권력에 의한 범죄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진상규명이 제대로 될 때까지 잊지 말아야 하며 국가가 허용한 대량학살의 범죄행위를 심판할 수 있는 국민적 성숙 및 법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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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지 않는 나에게는 4.3사건은 먼이야기다 단순히 역사책에서 보는 암기하고 근현대사의 아픔이라고 하는 그냥 허울에 지나지 않던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기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이면서도 그것을 어렵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그대로 접근을 충실하게 하면서 그 해당된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하듯이 그날의 사건 정황을 이야기하듯 풀어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를 읽게 되면서 좀 더 근현대사의 아픔을 읽으면서 같이 분노하고 같이 화내고 같이 짜증내고 같이 울게 되는 이야기로 다가온 책이다.
어른들의 입으로 그 당시의 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말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어찌 그 마을에서 피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제주를 다녀왔던 그 기억들을 가지고 생각하면 이 제주에 사시는 어른들이 그냥 보이지 않는다.
가뜩이나 외로운 섬 제주도 아니였는가. 일본이 가깝고 언제는 전라도 영역이었다가 제주도로 분할로 되었다가 조선시대에는 유배지로 인정되어버린 섬....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관덕정이 문뜩 떠올랐다. 민속촌과 비슷한 건물이 뒤에 있고 재례시장도 근처에 있고 앞의 큰 공터에서 모여서 4.3사건의 관련된 이야기들이 오간 그 장소가.....그토록 사연이 많은 장소인줄 몰랐다.
나혼자 피하고자 다른 동굴을 이야기 했지만 그 동굴에서도 숨어지내던 마을 사람들이 있어서 그사람들을 총질을 해버리는 그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이지 제주에서는 제일 무서운것이 정치도 아닌 사람들인 듯 싶다는 말이 와 닿았다. 아침에 이야기 하다가도 저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는 그가 누군지도 모르게 변질되어 누구 앞에서 한마디 없이 총질을당하는 가족등을 보게 되는 현실이 무서섭다는 것이 이책에서는 4.3사건을 마을 곳곳을 돌면서 이야기 한다
너무나 인정하기 싫은 근현대사를 보면서 작가의 손으로 글로써 되살안 이야기로 7년 7개월 동안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학살당한 이야기라서 연세 있는 그분들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도 말하기도 하는 것을 이제서야 진실을 이야기 한다느 것은 힘든 이야기이다.
누구 삼춘이 검정개라 불리우는 사람들인 경찰에게 잡혀가는 것이 싫어서 단지 삼춘이 전달해주라는 쪽지를 읽고 했던 일들이 단순하게 그 냥 한일이 알고보니 봉화 횃불을 붙이는 일이었음을 알게 되는 그 순간 그 아이도 입을 다물고 조용히 봉당에 앉았고 읽는 나도 몸서리 치면서 다음장을 함께 읽을 수 밖에 없는 4월의 기억을 찾아내고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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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다니는 큰 아이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역사시험을 치는 날이네요.
어제 저녁 계속해서 역사에 대해서 중얼 중얼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 시험 잘 볼 수 있다면야 시끄러워도 어쩌겠니...
우리나라의 역사 중요한 부분입니다.
꼭 알아야하는 역사이기에 체험학습을 많이 해 주었지요.
제주도에도 다녀오기도 했지만, 제주도에 관련된 역사는 많이 접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독립영화 '지슬'을 보면서 제주도 역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무고한 국민들이 산으로 올라가서 동굴에서 생활을 해야했고,
그것도 모자라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는...ㅠㅠ
슬픈 역사이지만, 아이들도 알아야 하는 역사이기에 책으로 발간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를 보기로 합니다.
잠깐의 시간이 아닌 7년 7개월 동안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학살당한
제주 4.3의 이야기, 한국 현대사의 슬픈 비극임을 왜 우리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제주도는 여행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도 그 안에 4.3사건이라는 역사가 숨어 있었다는 것.
어린이들이,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4.3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 본 제주 4.3사건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나라 군인들이 우리 땅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 일이다.를 시작으로
아홉살 치순이, 맹종이의 비밀 등 여섯 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1947년 치순이가 겪은 사건, 1948년 4월 3일 맹종이가 봉화를 올리게 된 사연,
1948년 10월 중산간 마을 소개 때 목숨을 잃은 죽성 할망의 사연,
1948년 겨울 무동이가 큰넓궤에 숨어 지내게 된 사연,
1949년 1월 병이가 의귀리에서 겪은 일, 1949년 봄 칠용이가 덕구 대장을 만난 사연을
읽게 되면 제주도 4.3사건에 대한 이해가 더 쉽게 될것 같았네요.
제주도 토속 언어들을 배울 수도 있고, 해설이 있어서 책을 읽는데 어렵지는 않았어요.
비극의 땅 제주 4.3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들이었겠죠.
1948년에 일어났으니 그때 아이들이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겠네요.
상처가 많이 아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이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래요.
제주도민들은 왜 동굴에서 생활해야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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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4월 무렵이 되면 제주는 뒤숭숭 해진다. 바로 제주 4.3 때문이다. 나는 제주도 토박이가 아닌지라 제주 4.3에 대한 것을 전해들은 바가 별로 없다. 고작 방송 매체를 통해서 들은 것이나 주변에 평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간혹 들은 것이 전부이다. 몇 해 전에는 제주 4.3평화공원도 생겼다. 4.3에 관한 이야기는 쉽게 꺼내지 못하는 부분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제주에 살고 있고, 제주인들과 더불어 살며, 제주를 사랑하는 지금은 4.3에 대해 올바로 알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는 청소년들에게 제주 4.3에 대하여 알려주기 위하여 쓰여진 글이다. 6개의 이야기를 통해 그 때의 모습 들려주고, 그에 해당하는 기록된 사실들을 간추려 전달하여 주고 있는 형식이다.
우선 4.3 사건은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 4.3 사건은 미군정 치하에서 일어났다.(1948년) 따라서 미국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육지 경찰과 서북청년단 같은 우익 단체를 제주도에 파견해 제주 도민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드른 것은 미군정이 제주도를 '빨갱이 섬'으로 인식한 결과다. p152
이 곳에 4.3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는 없기에 이 책의 내용을 통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첫 번째 이야기, 아홉 살 치순이를 통해서는 1947년 사람들이 경찰에 잡혀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10 민관 총파업으로 1년 동안 2500여 명이 검속 되어 유치장이 비좁아 앉지도 눕지도 못할 정도 였다고 한다. 치순이 엄마도, 아기를 낳을 때가 다 되어가는 작은 어머니도 잡혀가 고문을 당하였다. 두 번째 이야기. 맹종이의 비밀에서는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쯤, 맹종이가 삼촌을 대신해 봉화를 올리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맹종이가 올린 봉화는 송당에 있는 '높은 오름'에서이고, 이를 시작으로 제주는 6년 6개월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역사 속에 놓이게 된다. 봉화는 미군정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무장대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봉화를 올렸다고 한다. 세 번째 이야기, 죽성 할망. 군인들이 을생이 집을 불태우는 가운데 을생이를 구하고 죽은 죽성 할망 이야기이다. 1948년 10월, 제주 전역에 소개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이 소개령을 이유로 중산간 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초토화작전'으로 무장대에 도움과 피난처가 된다는 이유로 마을 전체를 불태워 버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제주도 전통가옥에 대한 소개도 해주고 있다. 내가 어릴 때 제주로 이사왔을 때만 해도 이런 집이 여럿 있었다.
네 번째 이야기, 무동이. 큰 동굴을 뜻하는 큰 넓궤안에 숨어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48년 겨울의 모습. 소개령이 내려져 마을이 불타고, 중산간 마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잡아가던 때라 사람들은 도망을 쳤고, 동굴 속에 숨어서 지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서귀포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용암 동굴이며, 2013년 개봉한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다 큰 지지빠이 병이. 군인들이 병이와 함께마을 사람들을 죽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49년 1월 의귀리. 무장대와 내통했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을 발견하면 총으로 쏴 죽이기도 하고, 학교에 수용하여 고문을 하다가 한꺼번에 살해하고 시신도 방치하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여섯 번째 이야기, 덕구 대장. 1949년 3월 경, 세력이 약화된 상태인 무장대 부대를 산에서 숨어서 지내던 칠용이가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장대 대장이었던 이 덕구는 1949년 6월 7일 사살 되었으며, 이곳은 조천읍 교래리의 이덕구 산전로 불린다고 한다.
이 책의 특징은 시간적인 배경으로 이야기를 다루어 주고 있고, 인물들의 대화를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제주도 방언이 원체 이해하기 힘들기에 단어 아래에 표준어로 표기 하기도 하였는데, 그래도 가끔은 어려운 단어들이 있어서 좀 아쉽기도 했다. 또 이야기에 해당하는 사건의 사실들을 해설로 잘 알려 주고 있어서 그 때의 제주도의 상황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 4.3사건이 비참하고 너무도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군인들이 제주도민을 그렇게 무참히 죽일 수 있었던 것인지.. 빨갱이라고 단정짓게 하고, 잘 알고 지내던 이웃들까지 무참히 죽이게 만드는 그런 사상이라는 것이..무척이나 무섭게 느껴진다.
물론 이 책에서도 모든 것을 담지는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청소년들이나 4.3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왜 4.3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어떤 비참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알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듯 싶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 4.3.그러나 우리는 이제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하리라. 4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 문턱에 4.3의 원혼들을 위해 잠시 기도를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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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은 반드시 세상에 알려야 할 우리 국민의 아픈 진실이다. 재작년 겨울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4.3 평화공원에 들른 적이 있다. 제주도 4.3 사건은 미 군정 하에서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발생 했으며, 경찰과 서북청년단과 같은 우익 단체가 제주도에 파견되면서 무차별적으로 제주도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된다. 미국은 제주도를 빨갱이섬(Red Island)으로 규정하고 제주도민을 대대적으로 탄압에 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손으로 우리 국민을 무차별학살한 비극이며, 그 뒤 제주도민들은 연좌제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이 책에는 1947년 치순이가 겪은 사건부터 시작해서 맹종이가 봉화를 올리게 된 사연, 중산간 마을이 소개되던 일, 큰넓궤에 숨어 지내는 사람들, 의귀리에서 겪은 일등 1949년 봄까지 제주도민에게 벌어졌던 일들을 차례대로 담아 내고 있다. 물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픽션이나 작가가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으로 실제 일어났던 일을 연결해서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다만, 제주도 사투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특히 아이들은 책 읽기가 다소 어렵다. 차라리 사투리를 빼고 스토리 텔링식으로 쉽게 풀어 썼으면 아이들이 4.3사건에 대해 더 쉽게 이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사투리 밑에 표준어가 기재 되어있지만;; 그래도 어렵다) 다랑쉬동굴의 이야기를 견학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던 터라 무동이의 큰넓궤에 숨어 지낸 일들에서 공통 분모를 찾아내기 쉬웠다. 소개령이 내려지고 중산간 마을에 산다는 이유로 무차별 학살을 당해야 했던 사람들...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들어가 숨어 지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왜 죽어야 하는 지도 모른채 숨어 지내고 버티고 살아갔다. 그저 살기 위해 동굴 밖으로 연기를 피우는 정도 밖에 할 수 없는 힘없는 사람들이었다. 한때 4.3사건을 폭동, 혹은 반란으로 규정했던 정부는 2007년 국사 교과서에 4.3을 제주도에서 벌어진 단독 선거 반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명의 인명피해가 일어난 사건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역사의 혼란기에 희생양이 되었던 제주도민의 대량 학살사건인 4.3사건.... 분명 역사적으로 재조명되어야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비극적 진실이 제대로 알려 져야 한다고 본다. 지금도 제주도민들은 4.3사건의 아픈 상처를 안고 지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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