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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날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들을 다루어야 하는 경우에 얼마나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법적인 판단과 윤리적인 고려, 뿐만 아니라 죽음에 임박하거나 깨어날 수 없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인간들의 의사표시 및 권리행사에 관련된 문제 등이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누구에게 허용되는가?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의사의 행동반경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죽음에 직면한 환자들의 치료를 중단함으로써 그들이 자연적인 죽음으로 맞이하도록 하는 일이 의사에게 허용되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