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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2006년부터 자주창신이라는 경제개발 모델을 도입하여 외국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일어서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이 일반적으로 채택하는 소위 따라잡기와는 상반되는 뛰어넘기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이는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기존 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신 성장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단숨에 일등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 이런 전략도 가능하겠구나!, 중국이니까’ 하는 놀라움이 들었다. 하기사 한국이 발전할 때보다 기술의 발전 속도는 빨라졌다. 그리고 그런 기술을 개발할 만한 인재들이 중국에는 많다.
“우리가 염두에 둘 것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변화해갈 것이나 땅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그 변화가 장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워낙 크다보니 그 변화가 장기적으로 이우러질 것이라는 점이다. 더불어 우리가 지나온 과정을 살펴보면 그들이 거쳐갈 과정을 읽을 수있으며, 그 속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견할 수있을 것이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지역적인 차이가 나는 것은 중국으로 봐서는 어쩔 수없겠으나, 그 때문에 중국의 문제도 많아진다. 그게 어떻게 변할지 궁금할 뿐이다.
“중국의 경기 후퇴는 우리엑 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약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최근 중국의 성장률 후퇴는 중국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일종의 패러다임 시프트이다. 이러한 질적 성장은 단계적인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며, 그 과정에서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가장 잘 먹혀 들어갈 수있다는 것을 최근의 무역통계가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중국 제조업 현장의 업그레이드에는 우리 부품 혹은 중간재와 자동화 설비가 가장 수요에 부응할 수있다. 기술과 품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성장해도, 중국이 후퇴해도 한국은 발전할 수있다는 말이다. 아마 이런 관점을 갖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우리가 자랑하고 있는 한류 문화 컨텐츠는 전 세계인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류+쇼핑+관광+의료+교육등을 묶어 외국인들이 우리 내수시장 활성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 내수 기여인구 1억 (내국인 5000만 + 외국인 5000만) 시대를 만들어 낼 수있다면 우리 내수시장도 본 궤도에 올라갈 수있다. 이러한 목표와 비전을 실현해가기 위한 내수시장 확대 청사진을 하루라도 빨리 디자인해서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 ‘내수기여인구 1억’이라는 문구를 볼 때 짜릿한 느낌이 왔다. 와우, 정말 새로운 개념이다. 항상 한국의 한계를 말할 때 좁은 땅덩어리와 많은 인구였다. 그러면서도 자급자족하기 위한 최소 인구가 1억이라는 말을 생각할 때마다 한국의 발전의 한계가 보이는 듯했었다. 하지만 ‘내수기여 인구 1억’을 보니 그 한계가 싹 걷히는 것같았다. 한국에 오는 중국인이 이미 천만명을 넘었다. 엊그제 킨텍스 호텔산업전에 갔을 때 세미나에서 들은 말로는 한국에 오는 관광객이 3천만명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한다. 그럼 1억이라는 사람이 한국 땅내에서 소비하는 것이 그리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전망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많은 나라를 경험하고 공부한 사람이 쓴 책이라 새로운 개념을 많이 얻었다. 너무 중국을 좁게만 볼 필요도, 크게만 볼 필요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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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예로부터 아주 오래 전부터 역사를 함께 해왔다. 한편으로는 적으로, 한편으로는 친구로. 오늘날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육이오 한국전쟁 때는 적으로 싸웠고 현재는 어느새 경제파트너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나라들은 미국, 그리고 일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고정관념으로까지 될 정도로 절대적이었던 신념을 버릴 때가 온 것이다. 앞으로 10년, 한국 없는 중국은 있어도 중국 없는 한국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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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세가 무섭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이 막대한 영향력을 키워가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21세기 들어 지구촌에서 일어난 가장 큰 이변으로 중국이 G2로 부상하고 일본이 G3으로 내려앉은 것을 든다고 한다. 동북아에서 영향력을 자랑하던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지만 다시 G2의 자리에 오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이미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중국의 상황에 영향을 받고 있음에 틀림없다. <앞으로 10년, 한국 없는 중국은 있어도 중국 없는 한국은 없다>라는 제목에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뉴스를 봐도 우리나라 경제가 많은 부분 중국에 의지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중국의 큰 명절이 되면 돈 많은 중국인들이 들어와 화장품이나 가전제품 등 많은 쇼핑을 통한 이익을 얻을 것을 기대하는 뉴스가 나오고, 우리가 즐겨 먹던 음식을 중국 사람들도 즐겨 먹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기도 한다.
그동안 우리는 중국을 제조업 정도의 시장으로 여겨왔고, 막대한 자본력을 내세운 중국은 해외의 여러 상품을 그대로 카피한 상품들을 내놓으며 우리가 한발 앞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시장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로 애플, 삼성을 맹추격하며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는 정도로 중국은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중국어를 배워두면 먹고살 걱정은 없다는 소리도 그냥 나온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샌드위치가 되고 있는 상황. 명목 GDP 기준으로 2011년 이미 G2로 부상하였고, 구매력 기준으로는 2014년에 미국을 추월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되었다. 점점 우리의 경제는 어려워지지만, 중국의 성장에 맞춰 변화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겉으로는 커다란 성장을 하고 있지만 중국이 아직 내적 성장에서는 모자라다는 점, 중국이 급격한 경제 발전으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접근이 필요하다.
'보이는 중국' 만을 가지고 전부 안다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중국'을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중국의 변화를 읽고 중국이 필요하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은 그 '보이지 않는 중국;에 대해 알아가는 책이다. 경제에도 있다는 골든 타임, 중국도 아직은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 우리나라와 중국의 한중 비즈니스의 골든타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중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소 딱딱한 주제일 수도 있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하며 만나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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