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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가 전하는 이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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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何) 있지(有) 않은(無) 마을(鄕)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何) 있지(有) 않은(無) 마을(鄕)'을 의미. 즉, 이 책은 장자가 제시한 이상향인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메아리에 귀기울여  삶의 무게 중심을 흔들어 고단한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교양 인문서네요.  그렇다고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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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何) 있지(有) 않은(無) 마을(鄕)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何) 있지(有) 않은(無) 마을(鄕)'을 의미.

즉, 이 책은 장자가 제시한 이상향인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메아리에 귀기울여 

삶의 무게 중심을 흔들어 고단한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교양 인문서네요. 

그렇다고 1장부터 무리해서 정독하며 읽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1장은 전체 이야기의

밑그림이라 충분한 이해가 부족해요. 책을 읽다 이해가 안되면 안되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읽다보면 물 흐르듯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 지 알 수 있어요. 

 

대부분「장자」하면 떠오르는 건 

아마도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무위자연'이란 말 정도.

저역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인다는 뜻의 고사성어로만 알고 있던 '조삼모사'가

유명한 장자의 이야기인 줄 처음 알았어요. 책에서는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바꿔서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는 게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이미 원숭이들의 좋아하고 화내는 감정은 조종 당한 거라네요. 그건 새장 속에 갇혀 사는

관상용 새와 다를 바가 없다는 거예요. 단순히 잔꾀에 잘 속는 원숭이의 어리석음을

탓하는 줄 알았건만 그 속깊은 뜻은 장자가 추구하는 아주 소박한 삶이 담겨 있어요.

비록 삶을 지탱하는 몸은 고되고 가난해도 삶을 향유하는 마음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거죠. 

 

 이 이야기는 현대인들에게 대붕 이야기로 유명한 일화가 있다는데요. 

북녁 검푸른 바다에 그 크기를 알 수 있는 물고기가 어느날 새로 변신을 하니 그 이름이 붕. 

이 커다란 붕새가 온몸의 힘을 다해 하늘을 날면 그 활짝 편 날개가 하늘 한쪽을 드리운

구름과 같다고 해서 대붕이라고 하는가봐요. 그런데 물이 깊이 고이지 않으면

커다란 배를 띄울 힘이 없고 마찬가지로 바람이 두텁게 쌓이지 않으면

큰 날개를 띄울 힘이 없다는 건 일종의 현실과 일상을 초월하는 정신적 비상으로 해석.

더욱 '정신적 자유와 초월'을 강조하는가 싶더니 이어서는 큰 것과 작은 것,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의 이야기로 바꾸어서 설명하기도 하고요. 

다시 큰 것과 작은 것의 논변은 크게 쓰는 법과 작게 쓰는 차이로 

장자에 얽힌 일화가 계속 이어져요.

 

앞서 웅장하게 구만 리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는 대붕과 달리

몇미터 되지도 않는 작은 나무에 오르는 것조차 버거운 매미와 작은 비둘기는

자신의 처지에서 대붕을 비웃는데요. 더 재밌는 건 대개 책을 읽는 우리 모두 스스로를

작은 매미나 작은 비둘기가 아닌 큰 쓰임새의 대붕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재밌네요.

그렇다면 쓰임에 대해 크기만 했지 쓸모가 없다면요? 장자가 말하는 대용의 사상은

'크게 쓰는 법'이 무엇인지 설명해요. 장자가 산길을 가다가 잎과 가지가 무성한 거목을 보고

나무를 베지 않는 나무꾼에게 그 까닭을 물으니 쓸모가 없다고 하자

장자는 이 나무가 쓸모가 없어서 수명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네요.

그러니 어찌 쓸모가 있어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한 거목이 행복할 수 있겠어요?

특히 사회적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실상은 내 존재 자체와는 무관한 것이며

직접적으로 삶의 행복에 관련되지 않음이라죠.

 

 더 나아가 가장 오래된 중국 역사서 사기에 따르면 

「지북유」에 '지'라는 의인화된 인물이 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이리저리 묻고 다니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어렵게 만난 무위위는 아무 대답을 않고 

같은 질문에 광굴(비범한 사람)은 말하려다 할 말을 까먹고 드디어 황제가 답하길 

제대로 도를 아는 자는 말하지 아니하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하니 그 때문에

성인은 말하지 않는 가르침을 베푸는 것이라 말하네요. 왜냐하면 도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니기때문에 도는 어디 있는가? 하면 다소 말장난같게 들리는 장자의 설명이

재밌기도 하고 '아, 이런 게 철학적이구나!' 깨닫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죠. 

거기에 루쉰 소설「아Q정전」에 나오는 아Q는 현대 중국의 '장자' 와 관련깊은 인물로 

20세기 대표하는 중국인의 자화상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라네요. 

일상은 남에게 몰매를 맞고서도 스스로의 자존심을 세우는 방법이 참 특이한데요. 

 

그 비유가 어찌나 기가 막힌지 어느날 건달들에게 돈까지 잃어버리고

후들겨 맞은 것도 모자라 그가 오른손을 들어 자기 뺨을 연달아 때려놓고 의기양양하게

드러 누워요. 그러면서  방금 자기 뺨을 때린 자가 자기라면 맞은 자는 또 하나의 자기며

자기역시 남을 때린 짜릿한 승리를 맛본 셈. 그러니 이 우스꽝스런 '정신적 승리법'이

장자 사상의 '정신적 자유'와 함께 생각할 볼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그게 혼자하는 망상이든 몽상이든 장자의 여러 다양한 얼굴 중 하나와 마주한 거고요. 

지금 볼품 없고 찌질해보여도 그 또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웅, 초인의 모습인 지 몰라요.

그래서 이 책은「장자」를 읽을 때마다 우리가 장자를 어떻게 읽느냐, 

어떠한 태도로 우리 삶을 대하는 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죠. 

그것이 오늘날 장자의 사상과 철학을 통해서 세상 살며 비관하지 말고

스스로 달관하는 법을 터득. 마음까지 셀프로 치유하는 능력이 철학인가 봐요.

 

 

s*****2 2015.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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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전 읽기]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나의 고전 읽기]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내용보기
고전에 대한 선입견은 쉽게 깨지지 않는것 같아요. 힘겹게 읽고 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분명 뿌듯한데, 여전히 읽어야할 책들 중에서 순번이 젤 뒤로 미뤄지네요. 저는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하고 물으면 도망치듯 외면했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읽게 된 도서가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예요. 그래서 초반에는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참으로 더뎠어
"[나의 고전 읽기]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내용보기

고전에 대한 선입견은 쉽게 깨지지 않는것 같아요.

힘겹게 읽고 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분명 뿌듯한데,

여전히 읽어야할 책들 중에서 순번이 젤 뒤로 미뤄지네요.

저는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하고 물으면 도망치듯 외면했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읽게 된 도서가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예요.

그래서 초반에는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참으로 더뎠어요.

때로는 몇장 읽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를 반복하였네요.

그렇게 시작된 나의 고전 읽기가 방금전에 완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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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읽어서인지 왠지 더 뿌듯합니다.^^

다시금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로 시작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곧 우리들의 삶을 읽는 것이라고 얘기해요.

장자가 얘기하는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 있지 않는 마을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 있지 않는 마을'도 된다고 해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이상적으로 꿈꾸는 그런 곳.

가끔은 상상속에서 혹은 꿈속에서나 가볼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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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고전을 읽게 된다면

우리는 고전을 바로 덮어 버릴지도 몰라요.

전통적 삶의 양식이 현대적 삶의 양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 그대로 읽게 된다면 공감되지 않는 내용을 어렵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테니까요.

그래서 고전을 '고쳐 읽는 방식'을 내 놓으신 분이 계세요.

바로 함석헌 선생님께서 '씨알의 고전 고쳐 읽기' 라는 표현과 함께

노자, 장자, 맹자 등의 옛 고전을 나름의 방법으로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셨어요.

고전을 읽는 방식에 논리는 물론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이 되요.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철학적 고전 '장자'에 대해 소개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어요.

즉, 기존의 장자 읽기와 전혀 상이한 방식의 장자 읽기가 가능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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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아주 가난하고 고달픈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값싼 동정에 몸을 팔거나 절개를 버려가면서까지

세상이나 권력자에 아부하는 것에 대해 극심한 반감을 갖고 있었어요.

즉, 겉모습 보다는 내면의 절개를 더 중요시 했던 것인데,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었어요.

가족들이 배를 곯아도 글만 보던 가난한 선비를 다들 아시죠?

학문을 익히는 것도 좋고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가장으로써의 본분은 망각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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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보는 '장자'가 그대로 장주의 저작이라거나

또는 책으로 엮어진 처음 모습 그대로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 책 앞에 소개한 33편본 '장자'는 위진시대에 곽상이 정리한 것으로

저자라 하는 장주의 시대와는 거의 600년이라는 세월의 격차가 있고,

곽상과 우리와의 차이 또한 1,700년이나 되니까요.

따라서 오늘날의 학자들은 '장자' 가운데 일부만을 장주의 저작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그의 후학이나 편집자가 쓴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또한 '장자'에 대한 평가 또한 아주 다양해요.

'장자'를 없애 버려야 할 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을 하는 이도 있었고,

반면 사마천의 '사기'도 미치지 못하는 위대한 문장이 '장자'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어요.

그도 그런것이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야기만 살펴봐도

해당 인물에 대한 평가는 사회적인 영향도 시대적인 영향도 받더라구요.

예를 들어 거의 모든 왕의 기록은 생전에는 절대 나쁜 이야기가 없어요.

후대에 그 왕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엇갈린 평가가 나온것일뿐~!

그렇다면 오늘날 '장자'는 어떻게 해석되고 있을까요?

단순히 어느 하나의 학문 영역에 해당하는 책으로 규정하지 않고,

'장자'에 나오는 갖가지 비유적 이야기들은 후대에 문인과 시인들의 창작에

중요한 소재가 되었고, 세속의 풍파에 찌든 지식인들에게는

늘 마음의 위안이 되는 벗이자 지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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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삶을 향유하는 데에는 육체를 기르는 것보다 정신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며

그런 뒤에야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향유할 수 있다고 보았어요.

"우리의 삶은 한계가 있으나 앎에는 한계가 없다.

한계가 있는 것으로 한계가 없는 것을 좇으니 위태롭기 그지없다"

즉, 장자가 조롱하는 지식이란,

인간 세계의 끝없는 다툼과 혼란의 원인이 되는 시비의 구분에 관한 것이다.

어떤 일이든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늘 다를 수 있고,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준에 따라 진상은 달리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눈으로 다른 사람을 보는 것, 내가 속한 집단의 기준으로

다른 집단을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장자가 지적하는 대목이에요.

혹시 이 이야기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아마 없으실꺼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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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어느 한 가지 방식으로 읽혀 온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장소마다 다르게 이야기 되면서 각각의 삶을 드러내는 매개가 되어주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식으로 장자를 이야기하게 될까요?

한때는 금기 되었던 '장자'임에 틀림이 없는데,

다시금 마음의 위안을 얻겠다며 '장자'를 이야기 하고 있네요.

끝으로 이 책에서는 자신의 삶과 자신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솔직하게 읽는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장자'의 세계 안으로 빠져들어 재미를 느낄수 있다구요.^^

첫장을 넘길때,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무척 힘겹게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며 읽었더니 살짝 재미가 느껴졌어요.

고전! 이제는 나에게 맞춰 읽어 보세요.

YES마니아 : 로얄 n*****y 2015.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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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현재에서 바라보는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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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요즘 인문서적으로 아이들 필독도서가 되었다. 사실 고전은 어른인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을때 함께 하려면 먼저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이던 차에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를 받아 들었다.       늘 아이 책만 소개하다가 이렇게 내가 읽고 써야 하는 책을 받아들으니 약간은 긴장도 되고, 고전 과연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현재에서 바라보는 고전" 내용보기

고전! 요즘 인문서적으로 아이들 필독도서가 되었다.

사실 고전은 어른인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을때 함께 하려면 먼저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이던 차에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를 받아 들었다.



 

 

 

늘 아이 책만 소개하다가 이렇게 내가 읽고 써야 하는 책을 받아들으니

약간은 긴장도 되고, 고전 과연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도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장자~ 우리가 알고 있는 장자, 장주는 어떤 사람이고,

그의 사상철학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상식저긍로 알고 있는 장자의 어굴은 한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당시 사회를 살아가던 지식인, 즉 '사' 계급이 처한 역사적 현실에 따라 자신의 삶과 관련해 스스로 어떻게 이해하고

규정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변화된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에서 장자는 어떻게 해석되고 있을까?

정신적 자유!

물질만능 주의 시대에 인간이 위안을 찾고 싶은 그런 의미에서일까?

여튼 시대의 변화가 급격하게 변화는 사회에서도 그 해설도 변해야 한다는게 이 책의 요지이다.






장자의 해석이 비단 모든 나라에서 다 같을까?

각 나라마다그리고 시대마다 장자에 대한 해석은 달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오로지 하나의 사상을 한가지로만 해석하려는 얕은 지식으로만 고전을 대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되돌아 본다.






고전은 딱 그 시대의 그 사상이라고 만 생각했던 나에게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는 고전을 읽되 현재에 맞게 재해석하는 눈을 키워주는 책이었다.





앞으로 아이랑 인문고전을 함께 읽어야 할때,

나는 아이에게 어떤 방향으로 고전을 대하고 이해해야 할지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으로

몇번이고 책을 들여다 보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c*****s 201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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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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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는 우리의 삶을 새로이 보게 만드는 놀라운 생각의 벼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게다가 장자는 어느 한가지 방식으로 읽혀 온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장소바다 다르게 읽혀지고 이야기되면서 오히려 각가의 시대와 삶을 드러내는 하나의 매개가 되기도 했다 우리는 그러한 해석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함께 하게 될 장자에 대한 상식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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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는 우리의 삶을 새로이 보게 만드는 놀라운 생각의 벼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게다가 장자는 어느 한가지 방식으로 읽혀 온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장소바다 다르게 읽혀지고 이야기되면서

오히려 각가의 시대와 삶을 드러내는 하나의 매개가 되기도 했다

우리는 그러한 해석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함께 하게 될 장자에 대한 상식을 상상해 볼 수 있다.-프롤로그 중에서..

 

 

 

 


 

 

 

 

고전 = 읽기 어렵다

고전 = 내용이 어렵다.

대학시절 레포트 내느라 읽었던 제목도 생각나지 않는 고전..

요즘 큰아이를 위한 어린이 고전이 재편집되어

읽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나왔지만 맛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욕심내어 고전을 읽어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

 

 


 

 

 

 

 

장자는 내편 7편과 외편 15편으로 나눠지는 큰규모의 내용이다,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 있지 않는 마음로 유토피아의 뜻도 있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것도 있지 않는 마을도 된다.

장자의 사상은 전국시대라는 삶의 공간에서 한 지식인이 꿈꾸었던 삶의 이야기에 다음 아니다.

그리고 그의 삶의 기록하고 그 삶을 통해 장자의 사상을 읽고 해석한 것 또한 그 시대의 감성이나 삶의 방향과 관련을 맺는다.

본문 20P

 

 


 

 

 

 

 

일반 고전과 다르게 이 책에서는 1장부터 8장까지로 나눠져

장자의 글쓴이 장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마천와 사기와 장자에 등장하는 장주의 일화를 통해

엿볼수 있는 당시 지식인의 고뇌가 반영된 삶의 전형을 보여주고

5,6장에서는 도와 덕 무위와 자연이 어떤 철학적인 관계인지를  알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좀더 이해가 쉽고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다,

 

 

 

 


 

 

 

 

 

독자에게 흥미와 재미를 요하는 책을 원했다면 미리 포기하는게 좋을것 같다.

다양한 배경들은 독서의 재리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지 재미의 근원은 아니기 때문이다.

주관적인 견해와 해석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소요의 뜻을 다시한번 곱씹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i 201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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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의보다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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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이나 학교수업, 도서관이나 복지관에서도 인문학 특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는 활동과 더불어 강의해주는 곳도 늘고 있어, 한 번 살짝 참여했었다. ​ 장자가 제시한 이상향, 무하유지향 (無何有之鄕​)을 얼마전 인문학 강좌에서 들었지만, 내 가슴속에 새기지 못하고 약간 지루한 강좌로 끝내버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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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이나 학교수업, 도서관이나 복지관에서도 인문학 특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는 활동과 더불어

강의해주는 곳도 늘고 있어, 한 번 살짝 참여했었다.


장자가 제시한 이상향, 무하유지향 (無何有之鄕​)을

얼마전 인문학 강좌에서 들었지만, 내 가슴속에 새기지 못하고

약간 지루한 강좌로 끝내버렸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게 될줄이야.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고 스펙이 뛰어나다고 해도 쉬운 이야기를 어렵게 하거나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들만 남발한다면 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철학이나 사상을 떠나 장자를 이야기책으로 읽으니,

더구나 작가가 쉬운 길로 인도해주니, 훨씬 읽기가 편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펼쳐지는 데서부터

읽으면 된다는 작가의 조언대로 짬날때마다 조금씩 읽고 거기에

내 생각을 더하니  나름대로 나만의 해석도 가능해지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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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다양한 장자 이야기의 밑그림을 보여 주고 있고,

2장에서는 '장자'라는 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장자'라는 책의 성격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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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과 4장에서는 사마천의 '사기'와 '장자'에 등장하는 장주의 일화를 통해

​당시를 살았던 지식인의 고뇌가 반영된 삶의 전형을 분석하고 있다.


현대 중국의 지식인들이 장주라는 전통 속의 인물을 20세기 삶의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용하는지도 알려준다.



그러다, 장자를 만나는 대신 마지막 사진 끝줄에 있는 '아Q'라는 엉뚱한

인물과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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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과 6장에서는 '장자'라는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사상적 결들을

짚어보고, 기존의 책들에서 제시한 개념 중심의 설명과는 다른

이야기 세계로 안내해준다.


삶의 이야기로서 장자를 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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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과 8장에서는 중국 대륙에서 이루어진 '장자'이해를 염두에 두면서

한반도에 건너온 '장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장자는 어느 한 가지 방식으로 읽혀 온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장소마다

다르게 읽혀지고 이야기되면서 오히려 각각의 시대와 삶을 드러내는

하나의 매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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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 (無何有之鄕​)은 '어디에도 있지 않은 마을'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 있지 않은 마을'도 된다.


삶을 통해 장자와 마주하며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궁리하고 생각하면서,

학자들의 생각과 견주면서 읽어 나가다보면 장자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

나비도 되고, 천지의 광활한 공간에서 춤사위를 펼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해주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w****e 201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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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중국고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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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전읽기 22.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장자에 관한 책은 요즘 물밀듯이 출판되고 있어요.아마도 개인의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사회 속에서 명성을 얻고 사회 속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에만 매달리고보니 각각의 시간들의 아쉬워지고 있다는 점, 바삐 돌아가니 오히려 알게 된 것일까요.장자의 철학을 여러 책들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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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전읽기 22.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장자에 관한 책은 요즘 물밀듯이 출판되고 있어요.
아마도 개인의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회 속에서 명성을 얻고 사회 속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에만 매달리고보니 각각의 시간들의 아쉬워지고 있다는 점, 
바삐 돌아가니 오히려 알게 된 것일까요.

장자의 철학을 여러 책들로 만나보게 되는데, 이 책도 처음에는 그런 책일까 했으나
이 책은 장자의 철학에만 눈을 두는 것이 아닌 장자는 어떤 사람인지,
그의 환경은 어떠한지를 이야기하고 더불어 그의 철학을 어떻게 이해하고들 있는지
장자의 철학을 알고자 할 때. 도움을 주는 커다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아Q정전도 함께 이야기를 하니, 비교해보며 생각하는 재미도 함께 했지요.







학자는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를 통해 벼슬을 통해 신하가 되는 것이 사회의 통념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자가 처한 사회, 전국시대에서 장자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근본적인 존재 방식을 새롭게 규졍합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하는 기대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을 하고 있지요.

그리하여 그의 삶의 선택은 
" 벼슬에 나아가지 못한 자, 벼슬을 떠난 자, 벼슬에서 추방당한 자들의 삶을 정당화하는 중요한 논거가 되고 
더 나아가 그와 다른 삶을 창조하는 근거로 쓰이게 됩니다. "


한편으로는 그의 정신은 주류만을 조명하던 역대 철학들과는 또 다른 시각이라 한편으로는 세련되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보다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선진적인 시각이 고전적인 시대에도 있었다는 것.
그렇다보니 밥벌이가 변변찮아 비록 생활은 곤란스럽기는 했지만요.
 



그런데, 『장자』를 주석한 곽상이 장자가 아닌 공자를 옹호하던 학자였다는 것은 의외였더랍니다.
장자의 철학만 생각하며 책들을 읽다보니, 철학의 주석을 제대로 달던 사람들이 누구였던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장자에서는 유가에서 존경하는 요,순, 우 같은 성왕이나 공자를 조소하거나 비판하는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는데,
곽상은 장자에서 이들을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문학적 장치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장자는 요,순, 공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언행을 고착화하고 규범화하는 후인들을 비판한다고 말이죠.

결국 유가든 장자든 모두 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순수하게 인간의 덕이라는 항목에서는 절대적인 가치이건만
후인들이 해석하여 행동할 때 잘못되어간다는 것.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집니다.



제자가 장자에게 묻기를
어떤 것들은 쓸모 있어서 죽음을 당하고
또 어떤 것들은 쓸모가 없어서 죽음을 당한다 합니다.
이에 대해 선생님은 어떤 입장이시냐 물으니,
장자는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 사이를 머물겠다 합니다.

실제로 사회적 쓸모가 있다는 것이 실상은 내 존재 자체와는 무관하다는 것


이래서 장자는 흥미로운 철학이다 싶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시선, 누군가의 판단 이런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나 자체에 대한 이야기.
장자의 철학이 이렇게 쿨한 것일 줄은!





"우리의 삶은 한계가 있으나 앎에는 한계가 없다.
한계가 있는 것으로 한계가 없는 것을 좇으니 위태롭기 그지없다"


장자의 철학은 참 커다란 것이었다 싶어집니다.
인간 세계의 끝없는 다툼과 혼란.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건만 나 살겠다고 내 뜻대로 왜곡하여 혼란을 자처하곤 하죠.
장자가 무하유지향에서 한 숨 길게 자고 일어나 복닥거리는 세상을 보며 안녕을 고하고자 하는 것은
서로 이해하지 않고 좁은 시각으로 다툼을 만들어내기 때문일 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 속에서는 장자, 혹은 장자의 철학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자의 철학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하는 내용까지도 함께 합니다.

그 중 무위자연에 관한 해석을 가장 멋들어지게 하는 한 줄.
제발 건드리지 말라고 해라!
 

어떤 것이든 괜히 인공적으로 하려 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자연만이겠습니까? 아이를 키우던 일이 진행되던 순방향으로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러워야'한다는 것.
인생에서도 명심해야 할 태도가 바로 이런 해석을 가진 무위자연이겠습니다.





j******9 2015.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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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고전읽기 시작~ 해석이 있어 쉽게 접근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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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아동 - 13세 여아​*************************************​미래엔 아이세움의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철학, 사상, 사회학, 과학등의 다양한 동서양 전문 연구가들이현재를 살아오며 각자의 개성적인 문체로 해석해준 내용으로흥미 진진한 고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예요.​인류를 이끌어온 고전의 향기~이번에는 장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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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

아동 - 13세 여아

*************************************

미래엔 아이세움의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

철학, 사상, 사회학, 과학등의 다양한 동서양 전문 연구가들이

현재를 살아오며 각자의 개성적인 문체로 해석해준 내용으로

흥미 진진한 고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예요.

인류를 이끌어온 고전의 향기~

이번에는 장자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제목을 들으면 장자가 떠올를까요?

아마 우리 아이들은 다소 생소한 제목과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이 책을 쉽게 생각하지는 않겠죠?

초등학교 아이들은 인문학, 철학을 소재로 한 고전과 친하지는

않을테니까요~


한 사상가의 철학과 그 가 지향하고, 주장했던 사상의 요점이나

강조하던 말은 그래도 들어봄직 할것 같네요~

장자 하면 조삼모사의 일화,,, 무위자연을 주장했다는 것,

욕심을 버리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추구해라 라는게 떠오르긴 해요~

도가를 추구했던 학자였기에

장자가 추구한 이상향은 " 지극한 덕의 세상" 과 " 태평 "이라고 합니다.

장자의 도가적 유토피아에 대한 설명은 저자가 충분히

적극적이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기록을 접목시켜

책에 담아주고 있는데요~

결국 장자는 제목처럼 무하유지향이라는(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

 유토피아적 세상에서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이 생각을 오래전에

묻어두었다가 이제 서서히 세상에 메아리가 되어 그 울림을

전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자에 대해 친숙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와 조금더 쉬운

장자를 알려주는 책을 보여주고, 저도 같이 2권의 책을 병행해 읽으며

이해해보려 노력했네요~


장자는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커다란 축이며, 중국의 예술, 문화, 도교등을

알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내용이라

장자가 말한 다양한 내용을 삶의 의미와 접목시켜가며

읽어보고, 되새기면 좋을것 같아요~


학자는 아니지만 이런 사상가의 세상안에 들어가 잠시나마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장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어떠한지 각자의 해석들을 정리해준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책 마지막 " 장자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에필로그 부분을

먼저 읽으며 이 책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먼저 읽어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대입을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이라고만

여기는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장자를 둘러싼 다양한 배경지식과

분석, 해석에 대한 접근에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 책으로

도전해도 좋을것같습니다.


책 마지막 부록페이지에는 "장자 관련 연표"도 담겨있어

장자가 태어나기전후 장자와 관련있는 내용을 참고하며

그의 기록이 후대에 까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의 이야기들은은 시대를 아우르는 주제를 담고있으며,

삶의 진지한 고민과 절실함을 갖고 읽는다면 그 해답을

읽는 이들에게 알려줄거라 합니다.

쉽게 우화처럼 받아들여 읽되 대신 개개인이 그 의미를 삶의 경험으로

읽어내는 재미만 알아가면 된다고 합니다.


한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인 장자!

그의 이야기를 지금 오늘날 우리가 다시 만나 필요한 부분에

위안을 받고, 지혜를 배우고,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가르침으로 잘 활용해가며 나만의 상상의 날개를 활짝 필 수

있게 도움을 받는다면 그 이상 바랄것도 없지 않겠나 싶네요~


그옛날 그의 생각이 이제금 다시 메아리가 되어 들려오는듯한

기분으로 조금씩 조금씩 책에 빠져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2 2015.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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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나의 고전읽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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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 나의 고전읽기 / 미래엔 아이세움 ​ ​ 정말 오랜만에 인문학 책을 펼쳐보게 되네요^^ ​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 중 이번에 읽게 된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랍니다. ​ '장자'....학교 다닐 때 들어보고 공부했었지만 ​ 졸업 후엔 멀리했던 말이네요^^ ​ '장자'는 중국 송나라 사상가 '장주'가 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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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 나의 고전읽기 / 미래엔 아이세움

정말 오랜만에 인문학 책을 펼쳐보게 되네요^^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 중 이번에 읽게 된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랍니다.

'장자'....학교 다닐 때 들어보고 공부했었지만

졸업 후엔 멀리했던 말이네요^^

'장자'는 중국 송나라 사상가 '장주'가 쓴 책이랍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로 들렸을 '장자'가

현재 우리들에겐 어렵고 재미없는 철학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죠.

그래서 이 책을 만들었답니다.

이 책은 '장자'를 무겁고 딱딱한 철학책으로 읽기보다는

삶의 이야기로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이나 사상에 관한 책으로서 '장자'를 만나기보다

'장주'라는 사람의 삶의 이야기에, 또 '장자'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철학적 해석이 아닌 내 아이에게도 읽힐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는 욕심으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는 김시천님의 바램에 힘입어 읽어봅니다.




차례를 보면

1장 '우리들의 장자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8장 '20세기 한국에서 장자의 초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차례로 읽지 않고 어느 부분에서도 시작하여

읽을 수 있는 것 같아 부담없이 읽게 되더라구요^^



제목에 나오는 [무하유지향]의 뜻이 나오네요.

장자가 제시한 이상향이 바로 '무하유지향'이랍니다.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은 '어디에도 있지 않은 마을'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 있지 않은 마을'의 의미로 된답니다.

따라서 '장자'라는 책은 한 사상가의 확정된 사상을 담은 책이 아니라,

아득한 옛날, 장자라는 인물이 어딘지 모르는 무하유지향에서 외친 삶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아득한 무하유지향에서 울려 나오는 그 다양한 메아리에

귀기울이는 작업의 산물이다.

그것은 곧 우리가 알아듣는 메아리를 찾는 작업으로 우리들 삶의 이야기와 닿아 있다.

- 본문 발췌 -​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라 한 것이네요.


이런 생각이 다른 연구서나 철학책과 차이점인 것 같아요^^





 

 

이렇듯 장자를 지은 장주와 얽힌 에피소드 같은 이야기들과

 

 

'장자'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있어 정말 이야기책을 읽고 있는 듯 해요.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았고 이야기 뒤에 설명이 있어

 

 

이해하기에도 어렵지 않아 좋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이 책을 혼자 읽기엔 어릴지 모르지만

 

 

곧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때가 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한 장이 시작되는 곳은 이렇게 현대적 느낌이 아닌

 

 

고전의 느낌이 나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정말 내가 고전읽기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자꾸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

 

 

'장자'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는 글쓴이의 조언이 있는 부분이예요.

 

 

일반적인 독자라도 삶을 통해 '장자'와 마주하며

 

 

자신의 삶과 자신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솔직하게 읽어 보라고 하네요.

 


철학이라는 타이틀로 어려워하지 말고

 

 

이야기책으로, 재미있는 우화집으로 읽으라는 말을 기억하고

 

 

다시 펼쳐 읽어봐야겠어요^^

 

 

 

 

 

p********7 201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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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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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 ​ 제가 살면서 장자를 읽게 될줄이야 ​ 실은 이 책이 장자 내용을 그대로 번역한 건 아니예요 ​ ​ 장자이야기부터. 장자를 쓴 장주라는 사람과 역사속에서 장자를 다루었던 사람 그리고 실제 장자는 무엇인지 이 물음과 물음이 이어져서 현대에서 해석하는 장자와 우리나라에서 보는 장자까지 쭉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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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제가 살면서 장자를 읽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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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 책이 장자 내용을 그대로 번역한 건 아니예요



장자이야기부터. 장자를 쓴 장주라는 사람과

역사속에서 장자를 다루었던 사람

그리고 실제 장자는 무엇인지

이 물음과 물음이 이어져서

현대에서 해석하는 장자와 우리나라에서 보는 장자까지

쭉 이어지는데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책 『장자』
프롤로그. 우리 시대 장자의 초상
1. 우리들의 장자 이야기 - 슬픈 장자, 유쾌한 장자
2. 인간 '장주'와 『장자』라는 책
3. 역사 속 장자의 얼굴'들'
4. 20세기 중국의 아Q와 『장자』
5. 『장자』사상, 어떻게 볼 것인가?
6. 『장자』, 삶의 철학을 말하다
7. 현대의 『장자』이해
8. 20세기 한국에서 『장자』의 초상
에필로그.『장자』,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게 순서이죠





참 무식한 이야기이지만.. 저는 장자가 사람인줄 알았다는

공자처럼.....그런데

장자는 책이름이였네요













장자를 소개하는 이 책의 제목은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입니다


메아리는 소리가 끝나지 않고 다시 되돌아 오잖아요

아마도.. 무하유지향().. 장자가 말했던 아무것도 없는 마을인 유토피아에서

장자의 사상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메아리라는 개념이 맞겠어여

현대..까지 장자의 사상이 해석되고.. 이해해되고 있으니까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울까 걱정하면서도..

조삼모사같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며 또

아.. 나도 장자.. 정도 읽어도 되겠구나..

고전이 어렵고 힘든 책이라 느낄필요없겠다.. 안도가 되겠더라구여


아침에 세개. 저녁에 네개를 주는 것이나

아침에 네개, 저녁에 세개를 주는 것은 말의 내용이나 개수는 전혀 차이가 없다.

원숭이의 감정을 조종당한것처럼..

사람을 부리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간단하게 알려주는 내용

이런 내용이 제물론에 나와있는데.

만약 제가 제물론을 다 읽어봐야 했다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ㅋㅋ


이 고전의 고전 접근법은 이렇답니다













무하유 마을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의 이상향. 지극한 덕의 세상과 태평.. 이 곳을 무하유처럼..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여

장자 이야기는 시대와 시대를 걸쳐가면서 그리고 읽는 사람에 의해서 다르게 해석되고

그 오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현재의 삶을 투영하고 있는것이니까요












책을 읽으면 참 행복했어요

나도 이런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구나..

여유도 생기고..

나의 고전 읽기 시리즈가 더 있는데.. 한권씩 더 도전해 보면 참 좋겠다




된다면 아이들과 읽고 함꼐 토론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최고이겠구여




r***1 2015.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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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전읽기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나의 고전읽기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내용보기
나의 고전읽기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아이들 책만 읽어주다 나를 위한 책을 얼마만에 읽어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애니를 위해 대체로 어렵고 길지만 최대한 쉬운 고전을 찾아보곤 했으나 막상... 내가 오랫만에 고전을 읽어보니 참 어렵네요. 어렵지만 오랫만에 나를 위한 책이였고 또 한 번쯤은 읽고 싶었던 책인.. - 무하유지향에서
"나의 고전읽기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내용보기


나의 고전읽기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아이들 책만 읽어주다

나를 위한 책을 얼마만에 읽어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애니를 위해 대체로 어렵고 길지만 최대한 쉬운 고전을 찾아보곤 했으나

막상... 내가 오랫만에 고전을 읽어보니 참 어렵네요.


어렵지만 오랫만에 나를 위한 책이였고

또 한 번쯤은 읽고 싶었던 책인..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






김시천.. 교수님.. 학교 다닐 때 강의 들어본 적 있는 듯 해요.

교양 필수 중에 인문학과 철학이 있었는데

어느 과목이였는지는 기억 가물가물 하지만

이 교수님 성함은 기억이 나네요.













장자가 추구한 '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곳... '이란 의미의

무하유지향 이라는 단어도 정말 오랫만에 접해봅니다^^

















서두에 프롤로그가 있고 말미에 에필로그가 있는데요.

전.. 본문을 다 읽고 나서 에필로그를 보긴 했으나

읽어볼 예정인 분이라면

에필로그 먼저 보기실 권해드려요.


고전이기도 하고 또 그 고전에서도 어렵다는 장자 그리고 노자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제시된 읽는 방법이 없이 읽기엔 좀 어렵더라구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자와 장자

그 노장 사상에 대한 이야기 중


1. 우리들의 장자 이야기 - 슬픈 장자, 유쾌한 장자

2.인간 '장주'와  [장자]라는 책

3.역사 속 장자의 얼굴'들'

4.20세기 중국의 아Q와[장자]

5.[장자]사상, 어떻게 볼 것인가?

6.[장자]삶의 철학을 말하다.

7.현대의 [장자]의 이해

8.20세기 한국에서[장자]의 초상


으로 풀어 그가 살아온 삶부터 그가 미치는 현대의 사상까지 이야기 해 주고 있는데요.












고전을 그냥 고전이지.. 하고 읽었던 이전 사고방식을

'고쳐 읽기'라는 것으로 좀 깨주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장자 삶의 철학을 말하다..라는 내용 중

'쓸모없는 것을 크게 쓰시오...'에서는

[소유요]의 내용들을 예를 들며

그가 추구했던 사상


그리고 [제물론]에서 우리가 장자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인

'조삼모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며

장자가 추구했던 삶은 아주 소박한 것이라는 걸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는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고

대화 내용을 예를 들어 설명해 준 부분이기도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이기도 한데요.


나머지 부분은... 정말 어려웠다는요 ㅠㅠ















어떻게 읽어 내려갔는지 모르게 한 권을 다 읽긴 했으나

에필로그에 작가가...

"삶을 통해 [장자]와 마주하며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궁리하고 생각하면서, 학자들의 해석이나

생각과 견주면서 읽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해 준 구절 덕분에..


어렵지만 다시 한 번 그 부분을 생각하며 읽고 싶어지는 책이긴 하네요.

저도 다시 읽고 좀 더 애니가 크면 읽혀보고 얘기 함 나눠봐야겠습니다^^












 

h******8 2015.04.13. 신고 공감 0 댓글 0